한국 지멘스는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에서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지멘스 이동건강검진’을 진행했다.경기도 고양 한사랑푸른교실 지역아동센터, 열린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건강검진에는 60여명의 어린이들이 △키/몸무게 △체지방 △시력 △혈액 △소변 △청력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또한 ‘지멘스 이동건강검진’ 론칭 1주년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도 열렸다. 이번 행사에 음악회를 열어 준 예술·교육 전문 비영리단체(NGO) ‘이노비’는 론칭 때부터 함께 해온 대한영상의학회의료봉사회 소개로 함께 하게 되었다. ‘이노비’는 어린이들이 연주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동물악기를 선물하고 뮤지컬 음악을 함께 연주했다. 음악회 이후에는 어린이들이 악기를 직접 연주한 후 소감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김종갑 한국 지멘스 대표이사·회장은 “이동건강검진이 의료진의 재능기부와 지멘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1년간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온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멘스 이동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 받지 않고 최소한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신한은행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아동자립 후원금 8천여만원을 매월 디딤씨앗통장에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5천원, 1만원, 2만원, 3만원 중 약정한 금액을 매월 디딤씨앗통장 아동들을 위해 지원, 총 43억원을 후원했다.또한, 5월 현재 10,4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모인 8천여만원의 후원금은 시설보호, 가정위탁,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대학등록금, 직업훈련비, 주거비 등 자립 자금에 지원된다.디딤씨앗통장은 아동(보호자, 후원자)이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도 같은 금액을 적립해 아동이 만 18세 이후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보건복지부의 아동자립 프로젝트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꿈을 가진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뉴스와이어
현대삼호중공업이 사내 초대형 간판에 직원가족을 모델로 발탁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최대 폭이 30 m에 달하는 초대형 간판 11개를 제작해 사내 곳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수많은 구호나 글, 포스터로 안전을 강조하는 것보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담긴 대형 간판을 통해 임직원의 이목을 사로잡고, 행복한 가족과 안전을 위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초대형 간판 제작을 추진하게 됐다.이번 가족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직원은 부모님을 강원도에서 회사가 있는 전남 영암으로 모셔와 사진을 찍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실제 현대삼호중공업이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모델로 직원가족을 선정한 것에 대해 84%가 “좋았다”고 응답했으며, 60% 가까이가 향후 사우가족 모델로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단순히 안전을 홍보하는 간판을 제작하려 했다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자료사진을 활용하면 훨씬 쉽게 일을 할 수도 있었지만, 직원들 모두가 초대형 간판 제작에 참여하고 사진의 의미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미지 시안에 대한 설문과 모델가족 모집
스웨덴의 볼보(Volvo)는 소비자들에게 각인된 이미지가 있습니다.볼보제품은 단단하고 견고하다는 것이죠.미국에서 차종 실험을 했는데 볼보는 바위위에서 굴려도 부서지지 않았다는믿거나 말거나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이 정도면 소비자 신뢰에서 성공하고 있는 것입니다.품질좋은 회사라는 좋은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죠.왜 그렇까요. 세계적인 상용차 메이커인 볼보를 들여다보면 스탠다드(Standard)라는 점이 먼저 다가옵니다.아무래도 배기가스를 많이 내는 자동차를 제조하는 기업이니 환경을 염두하지 않을 수 없는데운전자들에게 연비적게 소모되는 방식의 운전법을 트레이닝 하는등 매뉴얼이 정확합니다.효율적인 운전습관이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2011년에는 스웨덴 고텐베르크에서 열린볼보트럭세계연비왕 테스트에서한국인 운전자가 1등으로 뽑혔다니더욱 기분 좋은 일 아닌가요. 하청업체라는 말이 있습니다.下請의 국어사전적 의미는 일을 일부 떼어다주는 것을 의미하는 바실제 거래에서는 갑, 을식 주종관계를 나타내는 듯한 뉘앙스가 있습니다.볼보에는 하청업체라는 단어가 없습니다.볼보에는 납품업자 자체 평가지라는 설문지가 있습니다.홈페이지에 공개된 문서입니다.납품업자들이 자
광주광역시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말 전기자동차와 충전기를 구매해 공공기관에 보급한다.광주시는 지난 2011년 11월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지정받고 도시 규모에 적합한 전기차의 단계별 구매계획을 수립, 전기자동차 총 300대를 단계별로 보급할 계획이다. 1단계로 이달말께 전기자동차 18대와 충전기 18기를 우선 구매해 공공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광주시는 전기자동차가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동력원으로 사용해 운행되는 친환경 그린카로 환경에 유해한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특성을 고려해 범용 자동차보다는 용도에 적합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자체 사업 수요조사에서 발굴한 내용 중에서 선별해 활용키로 했다.이번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중앙정부의 그린카 4대강국 도약을 위한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사업으로 도시별 운행모델에 따른 실증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가는 사업이다. 환경부에서 1대당 국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광주시는 2011년 7월 전국 최초로 광주시 전기자동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주차장 요금 감면,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 등 민간 보급 활성화 여건을 조성했
국토교통부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졸음쉼터를 고속도로 23개소, 국도 9개소에 올해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고속도로에는 교통량, 설치 여건 등을 감안하여 경부선 (3개소), 영동선(3개소), 중부내륙선(2개소), 중앙선(7개소), 호남선 (5개소), 순천-완주선(1개소), 남해선(2개소) 등 총 23개소를 설치하고, 그동안 교통량이 많으나 휴게소가 없어 이용객이 불편했던 자유로(국도77호선 경기 파주시)와 국도34호선(충북 괴산군) 등 국도 9개소에도 졸음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2011년에 설치한 졸음쉼터 40개소의 설치구간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수가 전년대비 14명, 34% 감소(‘11년 41명→’12년 27명)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그동안 졸음쉼터의 추가설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국토교통부에서는 또한, 현재 운영 중인 고속도로 110개소의 졸음쉼터에 대해서도 화장실과 주차장을 추가 설치하는 등 졸음쉼터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우선, 하루 200대 이상으로 이용이 많은 졸음쉼터 12개소에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화장실이 없는 다
총 2738명을 선발하는 2013년도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 20만4698명이 지원했다. 안전행정부가 1일부터6일까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74.8대 1로 지난해 72.1대 1과 비교해 다소 상승했으며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이 2553명 선발 예정에 18만9380명이 지원해 7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직군은 185명 선발에 1만 5318명이 지원해 82.8대 1의 경쟁률을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교육행정(일반)직으로 11명 선발에 9790명이 지원해 8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4세로 작년과같고 연령대 별로는 18~19세가 3261명(1.6%), 20대가 12만6644명(61.9%), 30대 6만6809명(32.6%), 40대 7344명(3.6%), 50세 이상 640명(0.3%)으로 나타났다. 여성지원자 비율은 50.8%(10만3949명)로 작년보다 상승했으며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 모집의 지원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7월 27일 전국 17개 시도 중·고교 250여개에서 실시된다. 시험장소는 7월 19일, 합격자 발표는 10월 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아모레퍼시픽이 아리따운 구매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4월 6일 충청북도 괴산 연풍면에서 40여 명의 임직원 및 ‘아모레퍼시픽 프로슈머’와 함께 상생을 위한 우리고장 일손 나눔 캠페인 ‘함께해요! 아리따운 구매!’를 전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원료를 재배하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충북 괴산을 비롯한 국내 10개 지역과 고유의 공정무역활동인 ‘아리따운 구매’ 협약을 체결해왔다. 그리고올해, 아모레퍼시픽은 단순한 원료 구매를 넘어 각 지역사회에 보다 직접적인 도움의 손길을 더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상생활동의 범위를 확대하고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과 고객들은 가족과 함께 닥나무뿌리 수확, 닥나무 껍질 손질 등 협약 지역주민들의 원료 수매활동을 적극 도왔다. 더불어 우리 땅에서 자라 국내 고유의 기술로 제품화되는 닥나무 원료에 대한 스토리도 공유했다. 봉사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인근에 있는 괴산 닥나무 한지박물관에 방문해, 지역 특산품인 한지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도 가졌다. 금번 일손나눔 캠페인 외에도,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월부터 ‘문경’과 ‘사천’의 지역주민들을 위해 미용교육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공공기관 부채와 관련, "부채 중 무엇이 늘었는가에 대해 전부 정보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렇게 되면 이런저런 논쟁이 필요없게 되고, 기관에서는 더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윤창중 대변인이 전했다.박 대통령은 "공공기관 부채 증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와 관련해 새 정부는 사실에 기반해 합리적으로 풀어가는 방향으로 하려 한다"며 "'정부 3.0'의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는 정보를 공개해 필요없는 에너지 소모를 없애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확실한 사실관계에 대한 공개, 그래서 국민들도 그 내용을 공유하는 상황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부채 증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확실하게 팩트를 먼저 공개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성취하려는 정부3.0의 중요한 바탕 중의 하나"라고 덧붙였다.박 대통령은 아울러 "사실관계를 공유하고, 하나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의 철학을 공유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부처가 정확한 입장을 확인하고 청와대가 논의한 것을 종합해 부처간에 한 목소리가 나고
부산 최초로 컨테이너를 활용한 문화공간이 탄생했다. 부산시는 쇠퇴한 공업지역과 불량•노후 주거지역이 혼재되어 지역정체성과 지역공동체 의식이 취약했던 사상역 일원에 강동권 창조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를 상징하는 국제규격의 화물수송용 컨테이너를 이용한 ‘컨테이너 아트터미널 사상인디스테이션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사상역 일원은 공항, 기차역, 버스터미널, 지하철, 경전철 등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교통요지로 거듭나고 있다. 새로 조성된 터미널에는 경남 김해시 소재 대학과 인근의 신라대, 동서대, 인제대 등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그들만의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집객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비 20억 원이 투입되어 조성된 터미널은 연면적 1,021㎡ 규모에 총 27개의 컨테이너를 사용하여 지상3층, 2개동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소란동은 공연장, 전시실, 쇼케이스로, 도란동은 스튜디오, 다문화 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향후 젊은이들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터미널의 운영을 맡게 된 (재)부산문화재단에서는 인디문화를 중심으로 한 B-BOY 공연, 인디 페스티벌, 청년문화예술가 작품전시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