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항에서 산부인과 무료 이동진료가 열려 소무역상인과 인근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지난 9일 수원 쉬즈메디병원(원장 이기호)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산부인과 무료 의료활동을 펼쳤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해 1월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진료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일환으로 의료진이 직접 평택항을 방문해 자궁초음파 및 자궁암 검사 등 산부인과 진료를 실시했다. 수원 쉬즈메디병원 이기호 원장은 “항만공사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이동진료를 기획한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며 “이용자의 대다수가 사회적 약자로 몸이 불편해도 비싼 치료비와 배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탓에 쉽게 병원을 찾을 수 없는 환자를 위해 산부인과 진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분들이 건강과 환한 미소를 되찾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승봉 사장은 “사회적 책임활동은 공기업이 가져야 할 기본 의무로 항만 활성화 촉진과 더불어 항만 근로자와 소무역상인 등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앞으로도
한국선주협회(이윤재 회장)는지난 9일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해군 학생군사교육단(N-ROTC)과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앞으로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는 군사 교육과정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학군사관후보생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해운산업발전에 승선근무예비역제도가 크게 기여하였음을 강조하였다. 이밖에도 최근 해사대학 학생들의 N-ROTC 지원율 감소와 관련하여 군 당국은 물론 해운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학군사관후보생들이 있기에 해사대학의 다른 학생들이 승선근무예비역으로 복무할 수 있는 명분이 되는 것을 잊지 말고 N-ROTC를 지원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라고 격려했다. 또한 학군사관후보생 이외의 해사대학 학생들 중에서도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JP모간-사회연대은행, 청년 사회혁신가 육성 지원-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기대 - 4월 15일 사업설명회 실시 글로벌 금융 회사 JP모간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의 대표적 사회적 금융기관인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청년 사회혁신가를 발굴, 육성한다. JP모간은 청년 사회혁신가 육성과 관련하여 사회연대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 9일 2억4천4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기업 창업 의지가 있는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과 비즈니스 스킬 교육 후 단계적으로 비즈니스 모델개발 및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자 신청접수는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취약계층 자립지원을 위해 사회연대은행의 ‘착한 대학생 대출’ 대상자나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을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이나 4월 15일 개최 예정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P모간 임석정 한국 대표는 본 사업과 관련해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청년 사회혁신가 육성을 기획하게 됐다”며 “본 사업이 청년 실업문제 해결은 물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서울시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남산골 한옥마을 GPS 가이드’ 기증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8일 오전 서울시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시각장애인의 문화유산 탐방을 돕기 위해 개발한 ‘남산골 한옥마을 탐방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가이드’ 20개를 서울시에 기부했다. ‘남산골 한옥마을 탐방 GPS가이드’는 시각장애인이 혼자서 남산골 한옥마을을 탐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오디오 가이드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서울시, (사)시각장애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시 문화유산 100곳의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 4’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GPS 가이드는 총 53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사용자의 위치 좌표를 GPS로 인식해 자동으로 문화재에 대한 묘사해설을 해주고 탐방코스도 알려준다. 남산골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시각장애인과 일반인 누구나 안내소에서 무료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종복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 정효성 서울시 행정 1 부시장, 이병돈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배우 김보성씨(시각장애인연합회 홍보대사)를 비롯해 프로젝트 관계자 및 목소리 기부자 등이 참석했다. 박종복 은행장은 GPS 가
㈜두산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두산타워에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사장 조규만)에 두리모 자립 지원금 1억 2천여만원을 전달했다. ‘두리모자립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두산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함께 진행해 온 사업으로 ㈜두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운영된다. ㈜두산은 이 사업을 통해 두리모들에게 취업과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며, 교육을 성실하게 수료한 두리모에게는 별도의 자립 지원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재외동포 불법체류자, 빈곤층 돕는 ‘재외한인구조단’ 출범- 함께하는 사랑밭-월드쉐어, 재외한인구조단 발대식 개최 제도상의 문제로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내외 이웃들을 돕는 함께하는 사랑밭과 국제구호NGO 월드쉐어가 지난 3일, 의미 있는 행보의 시작을 함께 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대강당(인천시 부평구)에서 재외한인구조단 발대식을 가진 것. 이날 발대식은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 설립자 권태일 상임이사, 함께하는 사랑밭 최성균 이사장, 월드쉐어 방정환 회장을 비롯해 온누리 인터넷 방송의 유재건 대표, 환경그룹 곽영훈 회장, 재외동포신문 이형모 대표, 인천 기독교 연합회 회장 전명구 감독, 인천 시민운동가 박종열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모여 뜻을 모았고,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께하는 사랑밭 권태일 상임이사는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는 더 나은 삶을 위해 국외로 나갔지만 경제적 실패, 가족 해체 등의 위기를 거치면서 삶을 포기하는 재외한인들이 10만여 명이나 된다는 것에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재외한인구조단을 발족하기에 이르렀다”며, “특히 외국에 거주하는 불법 체류자들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올해 승격한 신임 간부 160명의 이름으로 화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의 치료비 1천만원을 지원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 기금은 신임간부 승격 축하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임직원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이러한 신임 간부들의 기부는 지난 13년부터 3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에 도움을 받게 된 어린이는 지난 2월 초 뜨거운 콩나물국에 전신을 데여 중화상으로 입원 중인 여자 어린이 이 모 양(21개월)이다. 현재 두 차례 수술을 받은 뒤 화상 부위를 집중 치료 중이다. 이 양의 아버지는 시각장애인 1급으로 소득활동이 어려운 상태이다. 국가보조금으로 3명의 가족이 생활을 꾸려 나가는 중, 사고로 인한 치료비 때문에 경제적•정신적 고통이 더욱 가중됐다. 이 양의 이버지 이 모 씨는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를 중간에 포기하게 될까봐 두려웠는데 삼성화재 신임 간부들 덕분에 치료를 계속할 수 있게 돼, 우리 가족이 다시 희망을 갖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삼성화재 인보험심사1부 박현경 책임은 직접 병원을 찾아 환아와 가족들에게 “화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를 보니 내 마음이 더 아프다”며 “신임 간
삼정기업, 창립30주년 기념 사회공헌 초청 행사 진행- 삼정더파크, 사랑의 가족 동물원 봄나들이 초대 부산 유일의 동물원 ‘삼정더파크’에서는 ‘(주)삼정기업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토) 사회공헌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복지단체 이용자와 문화소외계층 등 다양한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초정행사는 부산사회공헌정보센터 홈페이지(www.bscrc.org)를 통해 4월 9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부산의 각 구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다문화가족의 초청 안내를 함께 진행 중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부산상수도사업본부의 협찬으로 ‘순수365’를 초대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정테마파크 박상천 대표이사는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따뜻한 봄날 가족들과 함께 동물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올해를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공헌의 해’로 정한 (주)삼정기업은 1985년 4월 회사 창립 이후 50억원 이상을 사회에 기부했으며, 매주 월요일 금정구 구서동에서 500~6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하는 무료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호텔에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양재완 사무총장과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두산체육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체육 유망주 20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이 장학금은 체육꿈나무를 선발하고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명에게 각 5백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박용현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두산체육꿈나무 장학생들이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이끌어 나갈 재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설립 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이 정부의 금연지원 정책에 발맞춰 사내 금연운동을 전사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금연운동은 한미약품의 금연치료제 ‘니코피온’ 마케터들이 발족한 금연모임을 확대한 것으로, 금연 희망자들이 금연에 성공할 경우 30만원 상당의 장려금 및 축하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미약품은 사내 인트라넷에 자발적인 금연참여 등록 공간을 배치하고, 임직원 금연성공기, 금연결심 이유 등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등 임직원들의 금연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총무팀 임종호 상무는 “정부의 금연지원 정책에 따라 적극적인 사내 금연운동을 펼치게 됐다”며 “이번 금연운동을 계기로 보다 건강한 제약인으로서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