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이 운영하고 있는 해양수질 자동 측정망이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ERA, 미국)에서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평가받았다.측정항목은 TN, TP, NH₄-N, PO₄-P, SiO₂-Si 5종이다. 해양수질 자동 측정망은 하구역의 육상기인 오염원을 관리하고 연안해역의 준실시간 해양수질 감시를 위하여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전국의 하구역을 포함한 오염우심해역에 총 16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측정 자료는 국가해양환경정보통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 영양염류 2종(TN, TP)으로 오염우심해역에 설치된 14개 해양수질 자동 측정소가 참가하여 모두 ‘최우수기관’ 등급의 판정을 받아 해양수질 자동 측정 자료에 대한 국제적 수준의 신뢰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참가 측정소는 오이도, 시화조력, 마산 삼귀, 마산 봉암, 마산 양덕, 낙동 을숙, 낙동 명지, 부산 수영, 광양 망덕, 광양 초남, 영산 영암, 영산 목포, 새만금, 금강 하구로 14곳이다. 미국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의 국제 숙련도 시험은
김영석 장관은 1월 8일(금)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주최『해양수산 전망대회』에 참석한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09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전망대회)가 금년으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면서 권위 있는 전문가 및 현장 관계자들이 해양수산 각 분야(해양정책, 항만물류, 수산, 해운․해사, 수산관측)의 시장변화를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대단히 중요하고 의미 있는 행사임을 강조한다. 이어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 실현을 위해 수산업을 미래형 수출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첨단양식 기술개발․보급, 해양수산 연구개발(RD) 기술역량 강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대학 유치, 해운산업 위기 극복, 해양안전문화 정착 등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우리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다. 특히, 이번 전망대회를 통해 “국내외 해양수산업의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다가올 미래를 바꾸고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되어 달라”고 당부한다.
해양수산부(김영석 장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대표 이윤재 회장, 한국선주협회 회장, 흥아해운 회장) 및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대표 김임권 회장, 수협중앙회 회장)는 지난 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016년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해양수산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해양수산부 김영석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산업의 편에 서서 끝까지 노력함은 물론 초대형 선박확보 등 선대확충을 위한 선박펀드 조성 및 해운거래소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해양산업계를 대표하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이윤재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해양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정부와 금융당국의 강력한 지원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해양업계 스스로도 안정된 경영상태 유지와 노사간 화합 등이 중요하고 무엇보다 해양산업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소중한지 모든 국민에게 적극 알리고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이어 제17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역임한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은 “우리 미래희망이 바다에 달려 있다는 인식을 전 국민들이 가질 수 있도록 해양수산인들이 힘을 모아야 하며, 영원한 해양수산인으로서 국회에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사)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인증하는 '정보보호 인증마크 (ePRIVACY, i-Safe)'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정보보호 인증 심사는 해당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약 1개월 간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된다. 인증심사 기준(ePRIVACY 82개, i-Safe 105개 항목)에 따른 관련 서류 심사, 온라인 모니터링 및 시스템 운영실태 확인 등을 거쳐 정보보호마크 인증위원회의 최종심의 등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14.8.7.시행) 및 최신 정보보안 규정에 맞추어 체계적인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추진하여 왔으며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우수’(100점) 등급으로 정보보호 인증마크를 획득하게 되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정보보호 인증마크 획득으로 공단 홈페이지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2015년 전국 어촌계 중 오염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10곳을 선정하여 ‘어촌계 방제대응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였다. 공단은 정부3.0과 연계하여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장 보호를 위해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에 취약한 어촌계를 선정하여 유사 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제대응이 가능하도록 ‘어촌계 방제대응센터’를 설치하여 필요한 방제물품을 사전 배치하였다. 또한 어촌계 주민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방제교육을 시행하여 1회성 제도가 아닌 지속가능한 해양오염사고 예방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오염사고 발생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2015년 주요 어촌계에서 방제대응센터를 활용하여 주변으로의 오염물질 확산을 사전 예방한 사례가 다수 발생하여 공단의 어촌계 방제대응센터에 대한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 앞으로 공단은 5개년에 걸쳐 어촌계 방제대응센터 후보지를 선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지역주민 맞춤형 방제대응센터를 설치하여, 지속가능한 오염사고 예방체계 및 선제적 사고 대응 기반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어촌계 방제대응센터는 해양오염사고에 취약한 어촌계 주민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에 한중 여행자들과 터미널 이용객을 위한 카페가 문을 열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인천시 중구 인중로에 위치한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1층 로비에 개발도상국의 커피를 공급받는 공정무역가게인‘나눔카페’를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눔카페는 인천항만공사(IPA)가 공정무역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의 공정무역 상품판매 브랜드 ‘나눔카페’를 위해 최저 수준의 임대료로 영업공간을 제공하면서 문을 열게 됐다.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점에 입점한 나눔카페는 인천항을 비롯한 인천시내 5개 영업점에서 경력단절여성, 휴학생, 취업준비생 등 40여명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은 중국 웨이하이와 텐진, 칭다오, 롄윈강을 오가는 4개 항로에서 매일 2회에서 5회까지 입출항이 이뤄지고 있고, 한달 평균 4만여 명의 승객이 오가는 인천의 대 중국 관문이다. 나눔카페가 이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한중 여행자들과 터미널 방문객들이 커피향을 즐기면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됐다. 이와 관련, 인천항만공사 여객사업팀 남태희 팀장은 “나눔카페 개설을 통해 인천항이 이용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개발국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2015년도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공직복무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해양수산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4년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양수산부(감사담당관실)는 산하 16개 공공기관에 대한 ‘공직복무관리계획 수립 추진의 적절성’, ‘부정부패 요인 발본 노력’, ‘자체 감사‧감찰활동 강화 노력’ 및 ‘임직원 사기진작 노력’ 등 4개 영역, 10개 평가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매년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에 대한 기관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2월 장 만 이사장 취임 이후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공직기강 확립 4대 분야 12개 세부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중대 부정ㆍ비위 행위자에 대해서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여 공직에서 영구 퇴출하는 등 일벌백계로 처벌하고,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선제적 감시체계 확립과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엄정한 공직문화 정립에 힘써 왔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현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의 폴라코드( Polar Code:극지해역에서의 선박 안전운항 등에 관한 국제규범)에 따른 극지해역 운항선박 안전기준을 2016년 상반기 중 제정하여 2017년부터 극지해역을 운항하는 국적선박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북극해의 경우, 해마다 해빙면적이 확대되고 항해 가능한 해빙기가 길어지고 있다. 해양광물자원 개발과 선박 항해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이로 인한 해양사고 및 해양환경오염사고 위험성 또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해사기구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폴라코드를 제정하여 2017년 1월 1일부터 강제화하기로 확정했다. 이 코드가 시행되면 극지운항에 적합하다는 증서를 소지한 선박만이 극지해역을 운항할 수 있게 된다. 극지운항증서를 받기 위해서는 유빙해역을 항해할 수 있는 구조, 안전설비 및 규정된 교육·훈련을 받은 선원 등을 갖추고 해양오염물질 배출금지 등 의무를 준수하여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극지해역 운항선박 안전기준(고시)' 제정과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규칙(해양수산부령)' 개정을 통해 폴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4일 본부 2층 대강당에서 공단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목익수 이사장은 지난해 본부 사옥 세종 사옥 이전,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 인수 등 그 어느 해보다 어렵고 복잡한 여건 속에서도 성과를 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올해에도 공단 임직원으로서 자부심과 확고한 청렴의식을 바탕으로 어선·여객선·화물선 등 90,000여척에 달하는 선박검사와 연안 여객선 안전운항관리는 물론 관련 안전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목 이사장은 공단이 해사안전·환경보호·국제협력사업에 이르기까지 선박안전을 아우르는 보다 다양한 기능을 수행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사랑하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여러분! 존경하는 인천항만가족 여러분! 다시 새로운 한해가 시작됐습니다. 먼저, 최우선 과제는 인천신항 조기 활성화입니다. 이미 개장해 운영중인 선광터미널과 함께 내년 3월 추가 개장할 한진터미널까지 인천신항의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찾아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또, 신규선대 유치와 항로 다변화, 타깃화물ㆍ대형화주 발굴 등 적극적인 협업 마케팅을 통해 물동량 목표인 250만TEU을 넘어 2025년 450만TEU를 조기에 달성하는 기반을 마련해야 해야겠습니다. 또한 벌크화물의 유치에도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다음은 국제여객부두 및 골든하버 관련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건설공사가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잘 관리하는 한편 하반기에 일부 시설을 임시 크루즈부두로 사용하려는 계획이 실제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항상 현장을 살피고 한발 앞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여객과 관광 비즈니스 인프라의 적시 구축을 통해 골든하버의 사업성과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정부의 복합리조트 사업참여가 무산된 것은 아쉬움이 남지만 그 교훈을 무겁게
올해도 미국 금리 인상과 세계 경제 위기로선사들의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해운업 경기가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4일 발표한 해운업 경기실사지수(BSI)가 58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2)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최저 수준의 경기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컨테이너, 건화물, 유조선은 각각 70, 40, 88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라 선사들의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으로 1월 전망은 2013년 8월 첫 조사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원자재가격 하락과 외국투자자본 이탈에 따른 신흥국 수출입 감소 우려로 건화물선 경기전망은 37을 기록해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컨테이너선 시장도 초대형선 투입 등으로 대부분 항로에서 과잉공급이 우려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운임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다. 경영부문에서도 채산성 80, 자금사정 83, 매출 60, 구인사정 83, 투자 79를 기록, 전 항목에서 부진이 지속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유조선 부문은 채산성 100, 자금사정 108, 투자 108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KMI 황진회 해운정책실장은 "지속되는 물동량 부족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집진설비 전문업체인 크린에어테크(주)와 공동으로 친환경 호퍼에 대한 특허권(제10-15423510000호)을 취득했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친환경 호퍼란 사료부원료 비산먼지를 저감할 수 있도록 집진설비가 장착된 하역 설비로서, 금번 특허는 호퍼 상부에 장착된 에어튜브(Air-Tube)에 대한 발명 특허이다. 바람에 날리기 쉬운 사료부원료의 특성을 감안하여 개발된 에어튜브는 사료부원료 낙하시 발생하는 역류 먼지의 포집률을 높이기 위한 신기술이 적용된 장비이다. 울산항만공사와 크린에어테크(주)는 울산본항에서 취급하는 사료부원료 비산먼지를 저감하기 위하여 울산항 실정에 맞는 친환경 호퍼 연구개발(RD)을 추진하였으며, 비산먼지를 80% 이상 저감할 있는 친환경 호퍼 개발에 최종 성공한 바 있다. 현재 친환경호퍼는 울산항 내 사료부원료 하역업체인 CJ대한통운(주) 및 ㈜동부익스프레스에서 발주하여 총 6기가 제작 중에 있으며, 내년 1월 제작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사료부원료 하역에 투입되고 연차적으로 수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금번 특허는 울산항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모두가 노력한 결과'
황교안 국무총리가 3일 신년 정책행보 첫 행선지로 인천신항을 찾아 무역 1조달러 재달성을 위해 수출지원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총리는 이날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를 찾아 최일선 경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SNCT에서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으로부터 인천항 운영 및 신항 개발 현황과 계획을 보고 받고 “대한민국의 수출 동력을 살리는데 있어 인천신항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한-중, 한-베트남 FTA로 열릴 기회를 인천신항이 잘 살려 수출을 활성화하고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대한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천항이 세계 유수의 항만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 모범적인 항만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인천신항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SNCT 컨테이너 하역 통제실에 들러 “자동화된 하역 시스템을 통해 인천신항이 혁신 항만으로 자리하길 바란다”면서 “특히, 수출을 위한 물량과 선적에 있어서 시스템의 적절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후 부두에서 하역작업을 진행하던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휴일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2016년에 부산항 컨테이너 2000만개 시대, 크루즈 관광객 45만명 시대를 연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세계적인 장기경기침체와 이로 인한 국제교역량의 감소로 세계 10대 주요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 평균증가율이 0.4%에 불과하고 세계 1, 2위 환적항만인 싱가포르항, 홍콩항도 각각 8.2%, 8.9% 감소하여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는데 부산항은 주요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평균증가율의 10배 정도인 4% 증가세를 보여 1,940만개를 처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부산항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크루즈관광객은 2014년 245천명, 2015년 메르스 여파로 163천명으로 주춤하였으나 시설개선과 마케팅 등을 통하여 2016년에 45만명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 1월 부산항만공사 설립 이후 부산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동북아물류중심항만 지향, 배후물류단지와 선용품 및 항만관련산업 육성, 세계 2대 환적거점항만으로 발전정책 등을 통하여 부산항은 세계적인 종합물류중심항만으로 변모하고 있다. 우예종 사장은 “새해에 부산항만공사 모든 임직원은 실사구시의 정신과 몸가짐으로 '고객감복의 시대'를 열어 컨테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3일 오후 해수부 종합상황실을 찾아 해양수산 현장의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외국․격지․현장 근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노고를 치하했다. 먼저, 남극에서 조업 중인 선우실업 소속 원양어선 썬스타호 김성 선장과 통화하면서 먼 남극수역에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선원들의 안부를 묻고, “국민에게 수산물을 공급하는 산업역군으로 자부심을 갖고 안전한 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장관은 작년에 22년만에 재유인화된 격렬비열도의 항로표지관리소장과 통화해 “서해지역 선박 안전항해는 물론 불법 어업감시 등의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므로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격려했다. 다음으로 세월호 인양관련 진도 해역 현장책임자(왕웨이핑)에게 관계 직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세월호 인양은 전 국민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사항이므로 안전하게 인양작업을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장관은 안상민 청해부대 최영함장과 통화에서 우리선박의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국가위상 제고에 기여하는 청해부대의 함장 이하 전 장병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건강하게 돌아오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동해안 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