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심해저에서 채집된 망간단괴를 파이프를 이용하여 수면 위 채광선으로 이송하기 위한 시스템(양광시스템)을 개발하고 해상 실증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은 지난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포항시 남구 구룡포 북동쪽 35km 지점, 수심 1200미터 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함께 수행했다. 망간단괴는 첨단산업의 기초소재로 활용되는 니켈, 코발트, 구리 등 전략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해저의 검은 노다지로 불리는 광물자원으로 수심 5,000미터 내외의 심해에 부존하고 있다. 심해저 망간단괴의 채광은 채광로봇 등을 이용하여 채집하고 이를 파이프 등을 이용하여 채광선으로 이송하는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이번 실증시험은 심해저에서 채집된 망간단괴의 중간저장소인 버퍼시스템을 수심 500미터에 설치하고 양광펌프와 파이프 형태의 구조물인 양광라이저를 이용해 버퍼시스템에 저장된 망간단괴를 선상으로 이송하는 시험을 한 것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우리나라 자체기술로 개발한 버퍼시스템과 양광펌프 및 원격실시간 운영 소프트웨어의 검증과 더불어, 선상으로 올라오는 단괴들을 해수와 분리·회수하고 해수는 배 밖으
해운물류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과 영향력을 가진 영국의 전문매체 ‘IHS Maritime’이 인천항의 비즈니스 기획에 주목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앤서니 휴 부사장 겸 글로벌부문장(Mr. Anthony Few Vice President, Global Head of IHS Maritime Trade) 등 이 매체 소속 아시아ㆍ태평양본부 간부진 7명이 18일 인천항을 방문, 인천항 갑문과 인천신항을 시찰하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방문자들은 런던 본사의 앤서니 휴 부사장 겸 글로벌부문장을 비롯해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포르, 도쿄, 서울사무소의 부장 이상급 간부진으로 이들은 이날 서울에서 신년미팅을 가진 뒤 오후 인천항만공사(IPA)를 예방했다. IHS Maritime은 지난 1883년 창간, 전 세계 140개국에 배포되는 전문지로, 독자 100%가 유로 구독자인 것으로도 유명하며, 업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빠르고 정확한 뉴스 서비스로 권위와 신뢰가 높은 매체다. 지난해 미국의 무역, 해운물류, 교통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전문지 ‘JOC;Journal of Commerce’를 인수해 그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특히 ‘IHS Maritime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우리나라 도선사들의 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12월 두달간 국내항을 입출항하는 국적선사 소속 선박의 선장들을 통해 도선서비스 평가를 시범운영한 결과, 대부분의 도선구에서의 도선서비스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선서비스 평가제 시범운영 기간 중 본선선장 224명으로부터 도선사를 평가한 평가서를 회수하여 이를 토대로 항목별로 수치로 환산하여 점수를 매겼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도선사들의 승하선점, 본선 승선시간, 도선계획 설명, 도선시 휴대폰 사용 등 규정 준수 여부와 도선 소요시간, 숙련도, 의사소통 등 6개 항목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대산항 도선사들은 도선서비스 전반에 대해 94점(100점 만점)으로 11개 도선구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숙련도에 대해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어 평택항의 경우 도선소요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95점으로 가장 신속한 도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산항은 의사소통과 복장에서 해당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선종별로는 LNG선의 경우 전 항목에 걸쳐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 등 평균 97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데 반해, 소형선박인 일반화물선과 화객선이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인천신항 활성화 지원을 위해 미국 서안지역 화주와 포워더(운송주선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포트세일즈에 나섰다. 지난해 6월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이어 오는 3월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추가 개장을 앞두고 신항 터미널들이 빠른 시간 내에 운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8일 유창근 사장을 단장으로 한 세일즈단이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미 신규항로 추가유치 및 항로 활성화를 위한 포트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LA항은 인천항과 미주대륙을 연결하는 G6 얼라이언스 선대의 ‘CC1’(Central China 1) 노선 서비스 기항지이자 미국 서안을 대표하는 항만으로 2014년에 컨테이너 834만TEU를 처리, 세계 컨테이너항만 순위 19위에 랭크돼 있는 항이다. IPA에 따르면, 유창근 사장을 포함한 3명의 세일즈단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미국 LA 지역에 있는 대형 물류기업과 화주회사들을 상대로 인천신항의 서비스 현황과 탁월한 입지적 비교우위, 선박 및 화물 처리능력 등을 소개하며 포트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
2014년 4월16일세월호참사 배상 및 보상 심의위원회’는 지난 15일 제18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인적․화물손해 배상 및 어업인 손실보상에 대한 배․보상액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의결된 주요내용은 희생자 및 생존자에 대한 인적손해 배상 36건 52억2천만 여원(희생자 6건 총 28억6천만 여원(배상금 25억6천만원, 위로지원금 3억원), 생존자 30건 총 23억6천만 여원(배상금 20억 6천만원, 위로지원금 3억원)과 화물손해 배상 재심의 2건(차량1, 화물1)2천만원에 대해 추가지급을 결정했다. 어업인 손실보상은 재심의를 신청한 수산물 생산 및 판매감소 피해 7건에 대한 심의결과 추가 증빙자료를 제출해 인정된 4건에 대해 총4천만 여원의 보상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15일 오후 중앙동 사옥에서‘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부산항 개항 이래 첫 환적화물 1,000만개 달성과 신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등 많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이용자 대표들을 초청하여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BPA 우예종 사장은 창립 12주년을 맞아“부산항이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2016년은 '컨테이너 2천만개, 크루즈관광객 45만명 시대'를 열어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 새로운 국부를 창출하여 국민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해, 고객이 감복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7년 넘게 불황의 늪에서 자생력마저 잃어버린 해운업계의 위기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시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선주협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등 12개 단체가 후원하는 ‘2016 KMI 해양수산 전망대회’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지난 8일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이윤재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장, 김임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KMI 해양수산전망대회’는 세계경제 및 산업동향 분석을 통해 한 해의 해양수산 부문의 시장변화를 예측하고, 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초에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올해로 8회째다. 특히 이번 전망대회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 경제성장의 지속적 둔화, 북한의 변수 등 세계 경제가 우리나라 경제 및 해양수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각 부문별 Session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2016년 해운·해사안전 전망과 정책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자로 나선 김우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해사연구본부장은 "올해는 무역이 회복하면서 컨테이너 물량도 점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환태평
'바다가 미래다, 부산항이 국력이다'2016년 슬로건내걸어 우리나라 부산항은 세계 3위의 환적항으로부상했다,특히 우리나라가 수출드라이브정책을 통해 산업화를 추진하던 시절, 우리나라를 세계와 연결하여 한국을 먹여살린 항이 부산항이었다. 그 규모와 역할이 세계적으로 명성을알리고 있는가운데 2015년에 부산항이세운새로운 기록들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항 컨테이너처리량은 지속적인 세계 경기침체와 국내 경기 부진으로 인해 당초 목표치인 1,950만개 보다 약 5만개 부족한 1,945만개(추정치)를 기록했고 크루즈 입항 수와 이용 승객은 메르스 사태 파장으로 2014년 110회, 245천명에 못 미친 71회, 163천명에 그쳤다. 하지만 2015년은 부산항이 1876년 개항한 이래 새로운 기록들을 만들어 낸 한 해였다. 먼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19,224TEU)인 MSC 오스카호(스위스)가 첫 기항지로 부산항을 선택하였고, 신항 PNC 터미널 5번 선석에 총 6회 접안하여 부산항 항만시설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입증하였다. 다음으로 컨테이너 물동량 1,940만개 중에서 환적화물이 52%인 1,008만개를 차지하여 사상 처음으로 ‘부산항 환적화물 1,000
【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성과와 과제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는 2년 전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해 그 실행이 본격화되며 성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공무원 연금개혁, 공공기관 부채감축, 노사정 대타협으로 기초가 튼튼한 경제의 초석이 놓이고,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역동적인 혁신경제가 싹트고 있습니다. 기업형 임대주택 건설, 안심전환대출 시행, 청년고용절벽 종합대책 마련 등 내수․수출 균형경제도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G-20 중 성장전략 1위, 역대 최고 신용등급 등 국제사회도 성과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대내외 여건이 갈수록 불투명해지는 상황에서 구조개혁과 경제혁신이 지연되면서, 경제 재도약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유가 급락과 세계경기 둔화, G2 리스크 등으로 수출부진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내수회복이 아직 탄탄하지 못한 상황에서 내년으로 다가온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구조적 내수둔화가 우려됩니다. 주력산업은 후발국의 기술추격으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고, 투자 부진과 기업가정신 위축으로 성장동력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올해 정년연장으로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1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한편, 제29대 협회장으로 이윤재 흥아해운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또한 협회는 폴라리스쉬핑의 김완중 회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화이브오션의 조병호 사장을 협회 이사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협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상근부회장직을 신설하여 협회 김영무 전무이사를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승진 선출했다. 또한 사무국의 양홍근 상무를 유임하고, 조봉기 이사와 황영식 이사를 각각 상무로 승진시켰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 협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 벽두부터 BDI지수가 최저치를 갱신하는 등 올 한해도 어려운 여건이 예상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하여 다가올 시장에 대비해야 한다.”며 “협회도 회원사의 위기극복과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협회는 이 날 정기총회에서 해운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정부 및 정책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노사간의 대화를 통한 상생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2015년도 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진단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단은 평가 첫해에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이는 동일 유형 대상기관 평균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2011년 9월) 이후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수행한 결과이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여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행정자치부에서 기관별 실적과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중요 자료 및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부두운영의 성과제고를 위해 부두운영회사(TOC : Terminal Operating Company) 임대료 체계를 기존의 선석임대료에서 재산 가치를 기준으로 한 안벽임대료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TOC 제도는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위해 선석․야적장 등 항만시설을 업체에 일괄 임대하고 전담 운영토록 하는 제도로 97년부터 도입됐다. 그러나 현행 TOC 임대료 체계는 취급화물별 물량, 하역요금 및 인건비 등 임대료 산정 변수가 15개나 되어 TOC의 임대료 예측은 물론 실제 적용이 어렵다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또한, 야적장․창고 등에 적용되는 요율의 경우 TOC별로 최초 계약 시점을 기준으로 물가상승률이 누적 반영되어 임대료 격차가 불합리하게 발생한다는 문제도 제기되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단순하고 합리적인 방식의 신규 임대료 체계를 마련했다. 체계 개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취급물량․하역노임 등 약 15개 변수에 따라 산정되던 기존의 선석임대료를 재산가치를 기준으로 한 안벽임대료로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TOC별 안벽임대료는 표준 안벽가액*을 기준으로 하여, 각 TOC가 임대한 안벽 면적에 비례하여
앞으로 항만시설보안료 징수대상이 국가 및 항만공사가 경비업무를 수행하는 시설로 확대되고, 보안료도 항만시설사용료와 통합징수 할 수 있도록 항만시설보안료 징수제도가 개선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이 같은 내용으로 '항만시설보안료 징수방법 및 징수요율 산정 등에 관한 업무처리요령'을 일부개정하여 2015년 12월 28일 고시하고, 2016년 3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항만시설보안료란 항만시설소유자가 해당 항만시설에 경비·검색인력을 확보하고 보안시설ㆍ장비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을 선사 및 화주 등 항만 이용자에게 받는 것이다. 보안료 징수요율은 선박보안료는 톤당 3원, 여객보안료는 1인당 120원, 화물보안료의 경우 액체화물은 10배럴당 5원, 컨테이너화물(20피트 기준)은 TEU당 86원, 일반화물은 톤당 4원을 초과할 수 없다. 그동안 9・11 사태 이후 국제적인 항만보안 강화와 보안장비 고도화로 항만보안비용이 연간 약 1,10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으나, 선사 및 화주 등 항만시설이용자의 부담 및 타 항만으로의 물량 전이가 우려되어 항만시설보안료의 부과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이에 해수부는 요령 개정을 통해 국가 및 항만공사가 경비업무를 수행하
한국선주협회는오는 14일 오전 11시 선주협회 대회의실에서 외항해운기업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는 한편, 제29대 협회장을 새로 선임할 예정이다. 협회 정기총회의 주요 사항으로는 2015년도 사업보고 및 2015년도 결산, 201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해 심의 의결하며, 회비 미납 선사 및 외항해운 영업활동을 중단한 회원사에 대해서는 협회퇴회를 심의할 예정이다. 또 협회는 이 날 선주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회장단과 이사사, 감사에 대한 임원개선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북극해 항로 상업운항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2016년 제1차 북극해 항로 활용지원 협의회’를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부, 지자체, 항만공사 및 해운물류기업, 전문연구기관 등 25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 회의에서는 최근 우리나라와 노르웨이가 공동으로 실시한 북극항로 지속 이용 관련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의 북극해 항로 운항 참여방안 등 북극해 항로 활성화를 위한 2016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는 북극해 항로 활성화를 위해 국적선사의 북극해 항로 상업운항 지원, 북극해 연안국과 교류·협력 강화, 북극항로와 러시아 내륙수로를 연계한 운항항로 다각화,북극해 자원 연계 수송지원(LNG, 원유 등) 등을 통해 북극해 항로 활성화를 지속 지원한다. 또한, 극지인력 양성교육은 지난해까지 상선분야에 국한하였으나, 올해에는 남극조업 원양어선 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박경철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현재 유가 하락에 따른 경제성 부족과 항로 운항가능 기간의 제약 등으로 인해 단기간 내에 성과는 기대하기 어려우나, 장기적 관점의 정책지원과 민·관 협업을 통한 상업화 기반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