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전문업체인 글로벌인포메이션은 인포캐스트(INFOCAST)가 주관하는 친환경 선박 및 해운업 관련 행사인 그린십 서밋(GreenShips Summit)이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밋에서는 선주 및 운항 사업자, 조선사, 주요 규제감독기관, 해운 관련 단체, 각종 기기 공급업체 등 관련자들이 참가해 정보를 교환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위한 비용 효율이 높은 실용적인 솔루션의 전략화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논의 주제는 ▲규제 관련 요구사항 - 국제, 연방 및 지역별 ▲선박평형수관리(Ballast Water Management) ▲공기 오염과 연료 ▲Green Ship 컴플라이언스의 기타 주요 이슈 ▲공기오염/엔진/연료/효율성 관련 기술 ▲BWM/유수(Oil-Water)/방전 관련 기술 등이다. 글로벌인포메이션은 세계 6개국에 두고 있는 자체 네트워크를 통하여 비즈니스 파트너인 전 세계 400여 주요 리서치회사의 최신 시장조사보고서 및 기술동향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맞춤형 시장조사를 수행하는 지식정보 제공 전문회사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난 7월 29일 ‘UNESCO 지속가능발전교육 한마당’에서 2016년 UNESCO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 정부3.0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맞춤형 ‘해양환경 챌린지 교육 프로그램’의 독창성과 사회적 배려도 및 지속가능교육의 적합성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UNESCO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적 헌신과 노력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한 인증제도로 교육, 행사, 축제 등 프로젝트의 형태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공단은 산하 해양환경교육원을 기반으로 전국 12개 지사에서 대국민 대상 정부3.0 맞춤형 해양환경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4년 장애학생 대상 ‘해양환경 챌린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점자교재, 수화 동영상, 바다소리 콘텐츠, 해양생물 모형, 수압 체험기 등 장애별 맞춤형 콘텐츠들을 개발하여 감각을 통한 체험위주의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2년간 약 900명의 장애인이 공단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해양을 체험했으며, 부산에 위치한 교육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교육 프로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광양항 율촌1산단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과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249억을 투입하여 2018년까지 진입항로 준설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7월 실시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이르면 오는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율촌1산단 지역은 현재 최대 2만 DWT급 선박이 운영 중이나 수심이 5m로 낮아 해상사고 위험이 있고, 향후 철재부두(3만 DWT급)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진입항로 준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율촌1산단 전면항로는 수심 12m, 현대제철 진입항로는 수심 10m로 준설하여, 각각 3만 DWT급과 1.2만 DWT급 선박이 안전운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선박이 조수 대기하는 것을 해소할 수 있고 해상교통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어, 율촌1산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orea PI Club(회장 박정석)이 이란 기항시 무보험상태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한 보험을 제공하기로 하여 선사들이 마음 놓고 이란에 기항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우리 선박을 이용한 대이란 교역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월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해제됨에 따라 이란과의 교역이 증가될 전망이었지만, 미국이 일부 제재를 유지함으로 인해 이란에 기항하는 선박이 무보험상태에 빠질 수 있어 이란 기항을 주저해왔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란과 관련하여 발생한 보험사고에 대해서는 미국계 보험자는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되어 있어 미국계 보험자가 부담할 부분 만큼 무보험상태에 빠지게 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별도의 보험없이 이란에 기항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다. 이에 KPI는 이란과의 교역증가를 희망하는 정부 및 해운업계와 협의하에 만일의 무보험상태를 해소할 보험을 제공할 방안을 연구하였고 이번에 이를 상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이 보험상품을 구입하면 미국계 보험자가 지급하지 않는 부분을 최고 약 1억불을 한도로 KPI가 보상하므로 선사는 아무런 걱정없이 이란에 기항할 수 있게 되었다. KPI가 전문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기범)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조합이 주관한 「가보고 싶은 섬 여행후기」 및 「내가 만드는 여객선 안전교육 UCC」 공모전에서 여행후기 부문에 신지현(26세)씨의 ‘둘러두고 보고 싶은 섬, 영산도’와 UCC 부문 새내기 안전팀(이완호(25세) 외 1명)을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보고 싶은 섬 여행 후기」는 섬에 관한 에피소드 및 여행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해양관광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내가 만드는 여객선 안전교육 UCC」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여객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올해 개최하였다. 지난 6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1차 내부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를 통하여 각 부문별 대상1편, 우수상 2편 및 가작 10편 등 총 25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UCC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새내기 안전팀은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선박 승선 시부터 숙지해야 하는 각종 안전수칙을 쉽게 잘 설명하고 있으며, 섬 여행 후기 부분 대상으로 선정된 신지현씨의 ‘둘러두고 보고 싶은 섬, 영산도’는 전남 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온두라스 아마빨라 항만개발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에 대한 기술자문기관으로 참여하기 위하여 29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정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용역은 2015년 7월 에르난데스 온두라스 대통령이 방한 이후 온두라스 대통령 직속기구인 CAMP(모범사례위원회)가 자국 항만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수행하는 사업으로서 KOICA에서 원조사업으로 발주했다.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사업단 추연우 단장은 “이번에 체결하는 KOICA와의 기술자문협정을 통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등 용역수행기관이 향후 11개월간 진행할 용역에 「기술자문 및 용역 수행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은 물론 온두라스 정부와 한국 연구진 사이에서 조정 역할을 통해 온두라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용역 결과를 도출하도록 하고 또한, KOICA 원조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우예종 사장 부임 이후 국제물류사업단 신설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축적된 부산항의 성장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하여 초기단계에서는 해외항만건설과 운영의 자문사업을 국제물류
해양환경관리공단 목포지사(지사장 김영인)는 오는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목포항구 축제에 참석한 관광객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 체험교육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회수하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유회수기 모형을 설치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해양생물 및 세계 선박모형 만들기, 수압측정기 실습, 여름바다 부채 만들기, 색안경 착용 등 체험형 교육으로 행사 참가자들에게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공단 목포지사 선박을 동원해 목포 항내 해상 부유쓰레기 수거를 실시하여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김영인 해양환경관리공단 목포지사장은 “2014년과 2015년 목포항구축제에 이어 올해 다시 참여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지역 사회 대표 공공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8월부터 종전 인천남항에서만 이루어지던 선박 급수서비스가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SNCT, HJIT)에서도 시행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8월부터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1,600m 안벽 내 총 24개의 급수전을 통해 인천신항에 기항하는 선박에 대해 급수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신항은 개장 이후 급수전을 통해 선박의 상수를 공급하는 서비스가 시행되지 않아서 인천신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선사들이 불편을 토로해 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청,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의 남동부수도사업소 등과 행정절차 해결을 위한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인천신항 터미널 운영사(2개사), 급수업체(3개사) 등 이해관계자와 운영주체 및 방법, 개시일 등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하였고 이에 따라 인천신항 급수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김종길 IPA 물류육성팀장은 ”이번 선박급수 서비스는 연수구청, 남동부수도사업소 등 관계자의 적극적인 행정 협의가 있어 가능했다“며, ”인천신항을 찾는 선사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인천시 송도 서남단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인근 부지에 소량화물(LCL) 취급용 보세창고를 건립하고 운영 할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2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인천항만공사 인터넷 홈페이지내 ‘항만부지입찰란’에서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내고 LCL화물 창고 건립 및 운영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서류(사업계획서 등)는 다음달 26일 09시부터 15시까지 접수받는다. IPA는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평가 후 9월 1일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IPA는 보다 많은 사업자의 입찰 참여를 위해 다음달 10일 14시에 인천항만공사 5층 대강당에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보세창고 입주대상부지는 인천광역시 소유의 부지(연수구 송도동 378,381번지 일원)로 임대기간은 5년이고, 입찰은 각각 A부지 8,592.39㎡ 및 B부지 10,318.41㎡로 나누어 진행된다. 입주대상 기업은 해양수산부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 제9조 제1항 제1호에 해당하는 업종 중 소량화물 컨테이너(LCL) 혼재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신청자격은 ’15년도 전국의 사업장
한국과 이집트 간 항만개발협력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한-이집트 항만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항과 그 배후지역에 대한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나일강 삼각주 서측 끝에 위치한 알렉산드리아항은 이집트와 유럽을 잇는 관문 항만으로서 이집트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항만이다. 현재 동 항만은 이집트 항만물동량의 60%를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주요 항만시설이 노후화되고 선석이 부족하는 등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노출하고 있어 항만을 재개발하고 배후지역을 정비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올해 3월 이집트 대통령 방한 시 양국 간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알렉산드리아항만에 대한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제공하기로 합의하였다. 그 후속조치로서 이번 ‘알렉산드리아항만개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게 되었다. 해수부는 이번 용역에서 알렉산드리아항과 그 배후 부지를 대상으로 ▲ 기본방향 및 개발여건 분석 등 예비 타당성 분석, ▲ 항만 물동량, 입지 및 평면계획(안)수립 등을 통한 기술적 타당성 분석, ▲ 향후 항만개발을 위한
한국과 일본이 우리 기업이 개발한 조선용 신소재인 고망간강(鋼)의 국제표준화 등 양국 간 해사안전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고망간강(鋼)은 POSCO가 개발한 신소재로, 기존 LNG화물탱크 등에 사용되는 니켈(Ni)기반 합금강보다 인성 및 인장강도가 우수하고 30% 가량 저렴하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7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제19차 한일 해사안전정책회의’를 일본 측과 공동 개최하여 이 같은 의제를 다뤘다. 우선, 국내에서 개발한 고망간강(鋼)이 엘엔지(LNG) 화물탱크 등 극저온용 강재로 세계해사기구(IMO) 표준에 등재되도록 일본과 공조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고망간강이 국제사회 표준에 등재되어 엘엔지 화물탱크, 선박 등 관련 세계시장을 25% 점유할 경우 연매출이 1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하역설비의 안전 요건 개발, 에너지 효율지수 개정 등 세계해사기구(IMO)의 주요 현안에 대비하여 양국 공조를 논의했다. 그리고 선박평형수 협약 적용, 항만국통제 시행 등 국제기준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국제 공조도 강화한다. 아울러, 최근 우리 측이 수립한 폐어망·로프로 인한 해양사고예방대
경기도 평택항에서 태국과 베트남을 잇는 신규항로 개설이 이뤄지며 도내 기업의 동남아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에 따르면 오는 8월 8일부터 동진상선, 장금상선, 남성해운 3개 선사가 1,800TEU급 선박 3척을 교차 투입하여 평택항과 홍콩, 태국 람차방, 방콕, 베트남 호치민을 기항하는 신규 항로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신규 서비스 항로는 평택항에 매주 월요일 오후 주1회 입항하게 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 등으로 포스트 차이나로 급부상한 베트남과 동남아 지역으로의 도내 중소기업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기업 물류비 절감을 위해 동남아 신규항로 개설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삼성전자 등 베트남 현지기업의 평택항 이용 확대에 노력해왔다. 그동안 평택항을 기항하는 정기항로는 대부분 중국으로 집중되어 있었다. 공사는 중국으로 향하는 항로를 다각화하고 동남아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해 동남아 신규노선 개설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지난 4월 평택항과 베트남 하이퐁 간 신규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한데 이어 올 들어 두번째 동남아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하게 된 것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28일 여수시 묘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광양항 묘도 준설토 매립장 항만재개발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묘도 재개발사업은 인근 산업단지들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묘도의 입지를 활용하여 미래신소재 산업,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신성장산업을 한 곳으로 모아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2026년까지 2,523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를 조성하고, 2029년까지 5조 8,988억 원을 투입하여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현황, 사업 시행으로 인해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과 피해 저감 방안 등을 설명하는 등지역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했다. 정성기 해양수산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동 사업은 묘도를 에너지 등 신성장산업을 집적한 공간으로 개발함으로써 9조 4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6천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라면서, “향후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4년 7월 민간사업시행자 공모에 단독 응모한 ‘광양항 융복합 에너지허브㈜’를 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지난
Korea PI Club(회장 박정석)은 시장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클레임서비스능력, 위험관리능력 및 언더라이팅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7월 25일부로 조직과 업무를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클레임팀을 보상1팀과 보상2팀으로 분리함으로써 더 많은 사건처리에 팀장의 역량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하여 클레임서비스 역량이 강화되도록 하였다. 한편 모든 클레임업무는 클레임팀으로 이관하여 위험관리팀이 위험관리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계약팀과 마켓팅팀을 계약사업팀과 계약지원팀으로 변경하여 마켓팅책임은 계약사업팀으로 계약지원업무는 계약지원팀으로 각각 일원화하고 계약사업팀의 언더라이팅능력을 더욱 전문화하기로 하였다. KPI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하여 전문성이 뛰어난 클럽, 서비스정신이 투철한 클럽, 사고방지기술을 지원하는 클럽으로서 재도약하겠다는 각오이다. KPI에는 현재 202개사의 1074척이 가입해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올해 상반기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동기 113만7천TEU 보다 8.8% 증가한 123만8천TEU로 집계됐다. 지난 26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같은 실적은 인천항에서 처리한 역대 상반기 물동량 중 최대치로서 2013년 104만2천TEU로 상반기 중 100만TEU 달성이후 연평균 5.9%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전체 물동량 가운데 수입 화물은 63만8,310TEU로 51.6%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만1,174TEU 증가했다. 수출은 58만7,519TEU로 전년 동기보다 4만9,480TEU 늘어났다.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7,220TEU, 4,800TEU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 중국 물동량(732,953TEU)은 6.9%(47,519TEU), 베트남 물동량(105,182TEU)은 20.8%(18,086TEU)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발효된 한·중 FTA 및 한·베트남 FTA의 영향에 따른 물동량 증대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중국을 포함한 극동아시아 물동량(887,602TEU)은 8.2%(67,477TEU) 늘었다. 동남아 물량(244,966TEU)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