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평택항 창업지원사업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화교육은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초기 창업자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분야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마케팅 전략의 이해 △스타트업 투자유치 △물류유통·수출입 실무 △항만물류의 이해 △PR의 중요성 △자금관리 및 투자교육 △O2O 및 창업트렌드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카이스트(KAIST) 창업원과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진수 사업개발본부장은 “변화하는 창업환경 속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을 바탕으로 시행착오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기업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증강현실(AR) 등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트업이 제조업 중심의 알려진 기업의 성장가치보다 더 빼어난 성공을 일궈낼 수 있다. 앞으로도 창업지원사업의 혁신적 성공을 이뤄내기 위해 창업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O2O(온·오프라인 연계) 예비창업자는
Korea PI Club에 최근 2,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이 처음으로 가입했다. 기존 KPI에 가입해 있는 컨테이너선은 50여척으로 주로 1900TEU 이하 중소형 이었는데, 최근 처음으로 2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이 가입한 것이다. 올해 초에 10만GT급 대형 케이프 벌커가 가입하고 8월 영국의 유수 IG Club과 제휴협정을 체결한 것에 더하여 2800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이 가입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이 KPI의 서비스 퀄리티에 대해 완전히 신뢰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인트라 아시아 서비스에 투입중인 중대형 컨테이너선의 KPI가입이 촉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800TEU 컨테이너선을 가입한 회사는 고려해운이다. KPI에는 현재 202개사 1090척이 가입되어 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 김정원 홍보실장은 18일 오후2시에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에 소재한 아시아성장연구소(Asia Growth Institute) 6층 대강당에서 “해운항만물류체제의 변화와 부산항의 정책변동”이란 주제 발표를 했다. 이번 주제발표는 AGI에서 부산항 발전의 원동력을 연구하기 위해 한국항만정책부문 세미나를 준비하여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운노동조합에 주제발표를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해운항만물류체제의 변화와 부산항의 정책변동”이라는 주제발표에 나선 김실장은 부산항의 발전과정을 통하여 배울 수 있는 지혜로 ①항만당국은 해운항만물류체제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②항만도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언제든지 노사갈등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갈등이 발생하면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큼으로 항만노사갈등을 관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③국제물류, 특히 환적화물을 기준으로 볼 때 항만은 선택하는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선택을 받는 입장, 즉 종속변수적인 성격이 강하다. 그러므로 일시적인 환적화물유치정책으로 해운항만물류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고 그 변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제는 위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지난 8월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대표부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부산항 최대 화물 교역국인 중국과 항만물류분야의 실질적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부산항을 이용하는 중국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함께 신규 네트워크 개척을 통한 부산항 집하능력 제고를 위해 장강 하류지역의 난통항을 방문하여 난통시 및 하이먼시 관계자와 항로개설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담당자 지정을 통해 실질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부산항 안전사고 줄이기」추진의 일환으로 감천항 항만근로자를 대상으로 17일부터 3일간 각 지부별 대기실에서 항운하역안전분야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회에 걸쳐 감천항 3개 지부 근로자 65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최재준 교수부장이 강사로 나서 감천항 취급화물별 하역작업 중 발생가능한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 대책을 소개하고 항만 하역작업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BPA 이정현 운영담당부사장은 “작업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부산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운조합 제15대 이용섭 회장의 취임식이 8월 16일(화) 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용섭 회장은 지난 8월3일(수)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016년 8월 16일부터 2019년 8월 15일까지 3년간이다. 이 회장은 조선대 경영대학원 석사, 목포해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조합 제13대 회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 (주)풍진해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임기동안 해운산업의 대표기관인 우리조합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착하고, 우리 해운산업이 우리나라 국가 경제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새롭게 구성된 임·대의원들에게는 우리 업계가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구책을 마련하고, 조합 직원들에게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17일 인천항 협력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인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이하:AEO) 공인획득 지원기업으로 동남익스프레스, 성원글로벌카고 등 총2개사를 선정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수출입업체, 선사, 운송인, 창고업자, 관세사 등 화물이동과 관련된 물류주체들 중 각국 세관당국에 의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인받은 기업을 말하며, 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 신속통관 및 미국·EU 등 AEO 시행 국가 간 검사 생략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의 혜택이 주어지지만 엄격한 절차와 인적·금전적 부담으로 중소기업들이 자체 역량으로 이를 획득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인천항만공사(IPA)가 항만특화형 동반성장 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AEO 공인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하였고,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수출입·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2개사는 AEO 컨설팅 비용 중 1,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IPA는 AEO 지원사업을 위해 AEO 컨설팅 선도기관이자, 국내 최대 컨설팅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관세무역개발원과 지난 5월 업무협약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경영시스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최근 불황 타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선, 해운 및 기자재 업계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도움에 나서고 있다. 한국선급 인증원은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이 지난 2015년 개정되어 기존의 인증기업들이 2018년 9월 14일까지 인증전환을 완료해야 함에 따라 이에 대한 설명회를 지난 7월 12~14일에 걸쳐 부산과 창원, 울산에서 각각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 경영시스템 설명회에서 한국선급 인증원은 ISO 9001 및 14001의 개정배경, 주요 개정사항, 인증전환 방안, 시스템 문서 작성사례 등을 자세히 소개 했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의 국제 표준화 동향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경남지역에 이어지난 8월 22일 목포(한국산업단지공단), 24일에는 서울(한국선주협회 회의실), 9월 1일에는 천안(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무료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을 원하는 업체는 한국선급 홈페이지 (www.krs.c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순호 한국선급 인증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기존의 인증
기존 6,800TEU급 컨테이너선에 국한된 인천항의 미주발 원양항로 서비스가 8천TEU급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인천항과 미국을 잇는 정기 컨테이너노선 CC1(Central China 1) 서비스가 지난 8월 21일 미국 LA-롱비치항 출항을 시작으로 ‘CC1 CC2 콤보(Combo)’ 서비스로 바뀐다고 밝혔다. 8월 21일 미국에서 출항한 배는 오는 9월 9일 금요일 새벽 인천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IPA는 CC1, CC2 서비스를 통합한 G6의 아시아-미주 노선 개편은 “인천항을 기항지에 포함하는 미주행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에 대한 해운시장의 기대와 긍정적 전망을 반영한 조치로 보고, 미국시장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항해가 순풍을 만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존 CC1과 ‘CC1 CC2 콤보’(콤보) 서비스의 가장 큰 차이는 화물을 싣는 선박 규모가 커지고, 미국에서 인천항까지 오는 운항 시간도 24시간이상 단축된다는 점이다. 우선 화물을 싣는 선박의 사이즈의 경우, CC1에는 현대상선이 6,800TEU급 선박(6척)을 투입했지만, 콤보 서비스에는 홍콩의 선사인 OOCL이 8,888TEU 선박 UTAH호와 7,500T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8월 17일 오후 한국선주협회에서 한국해양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수산연수원과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플랜트 관련 인력양성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인프라 확대, 종합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해외 취업 지원체계 구축 등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우수인력 양성 등에 협력할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단계인 운송·설치·운영·유지관리·해체 등과 관련된 산업으로 해양플랜트 전체 산업 부가가치의 50% 이상을 창출하는 산업이다. 고도의 기술 집약 산업인 동 산업은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높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력이 필요하다. 국제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각종 전문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나, 국내에는 교육 기회가 제한적이어서 대부분 상당한 비용을 들여 해외에서 교육받아야 했다. 예를 들어, 해양플랜트 지원 선박 승선에 필수적인 동적위치제어시스템(DP) 교육의 경우 가까운 동남아시아에서 교육받는 경우에도 교육비, 항공료, 체제비 등으로 천만 원 이상이 소요됐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인터넷 및 SNS를 통한 소량 화물의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자상거래(e-Commerce) 거점항 육성을 본격화한다. 관세청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전자상거래 수출(역직구) 동향에 따르면, 2014년 9월부터 2015년 8월까지 1년간 역직구 수출규모는 1억 829만달러로 전년동기 3,259만달러 대비 232.3%가 증가했고, 총 164개국으로 수출됐으며 최대 수출대상국은 중국(42.2%)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의 2015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5조 4천억 위안(한화 약1,020조 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인천항을 한·중 전자상거래 교역 거점으로 만들기 위하여 인천항에 대(對)중국 특화 전자상거래 물류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에 지난 3월 이-커머스(e-Commerce)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를 대상으로 1:1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IPA는 전자상거래 물류클러스터의 적격지로 인천공항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인접하여 카페리 운송에 적합한 아암물류2단지를 검토 중이며, 해양수산부와
2016년 검수사, 검량사 및 감정사 국가자격시험에 409명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1,358명이 응시하여 검수사 249명, 검량사 90명, 감정사 70명이 합격하여 30%의 합격률을 보였다. 검수사는 화물을 배에 싣거나 내릴 때 화물의 개수를 계산하거나 화물의 인도·인수를 증명하는 일을 담당하고, 검량사는 화물의 용적과 중량의 계산 및 증명을 수행하며, 감정사는 화물이나 선박에 관련된 증명·조사·감정 업무를 담당한다. 합격자는 신원조회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해양수산부장관이 발행한 자격증을 발급받아 한국검수검정협회에 등록한 후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우리 항만 현장에는 검수사, 검량사, 감정사 2,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한국해양재단,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경북씨그랜트센터와 공동으로 ‘청소년 해양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 해양캠프’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연계하여 청소년이 바다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고품격 해양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고등학생 54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자유학기제와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지원을 위하여 전국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센터에서 총 4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자원, 창의·리더십 등 다양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포항 포스텍에서 실험·실습도 직접 해보고 관련 연구를 참관하는 한편, 박물관, 조선소, 항만 등 주요 해양시설도 둘러보고, 요트 등 해양레저 체험도 하게 된다. 포스텍 학부, 대학원 재학생 7명으로 구성된 해양멘토단이 참가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진학 상담을 하는 한편, 해양 올림피아드, 모형잠수함 제작 및 조정 경연 등으로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였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해양캠프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해양의 중요성과 해양 지식을 스스로 체득하고, 향후 진로를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 8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선원 임금체불 해소를 위한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에는 지방해양수산청 선원근로감독관으로 구성된 11개 특별점검반이 임금과 관련된 진정사건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취업규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상습적인 임금체불 등 부당행위가 적발될 경우, 선원법 등 관련법령에 의거하여 선박소유자를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김남규 해양부 선원정책과장은 “사업장 특별점검 외에도 장기간 해운경기 불황으로 체불된 임금을 ‘임금채권보장기금제도’를 활용하여 적극 해소함으로써 선원을 포함한 가족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선주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10일(수) 선주협회 회의실에서 해운‧항만운영 업계를 대상으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하 기활법) 활용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간담회는 이달 13일 시행 예정인 기활법에 대한 해운업계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업재편 제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업부 관계자는 신속한 사업재편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의 사업재편 신청부터 사업재편 심의, 사업재편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때까지 모든 사항을 철저하게 지원할 계획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국내 해운‧항만 업계가 사업재편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활법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