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틱해운거래소(BIMCO)는 9월16일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선주협회 후원으로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세계해운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망을 진단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국내외 외항해운업계 임직원과 해운관련업계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선주협회 이진방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세계해운시장이 심각한 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이 위기가 언제 끝날 지 알 수 없다"고 강조하고, "그러나 해운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협력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이어 BIMCO Robert Lorenz-Meyer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해운시장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금융위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해운산업의 활로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는 신용위기에 처한 한국 해운산업의 위기극복 노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해운은 지난 2003년 이후 양과
STX조선해양은 지난 21일 선박 배출가스의 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연료 비용을 최대 50% 이상 절감 할 수 있는 ‘GD(Green Dream Project) ECO-Ship(친환경 선박)’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STX조선해양은 전세계적으로 배출가스규제 등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친환경 고효율 선박의 개발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TFT를 구성해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STX는 이번 ‘GD ECO-Ship’ 개발 성공으로 조선·해양 분야의 향후 판도를 좌우할 신개념 미래 선박 시장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STX ‘GD ECO-Ship’은 당장 수주가 되어도 건조가 가능한 친환경 미래 선박으로 개발 되었으며, 향후 20년 내에 발효될 환경규제를 대비한 선박이다. 미래형 친환경 선박인 ‘STX GD ECO-Ship’은 장치개선과 친환경 에너지원 활용 등의 혁신을 통해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을 고루 갖췄다. 우선, 성능 개선의 측면에서 프로펠러의 날개를 3개로 줄여 추진기의 효율을 향상시켰다. 선박용 프로펠러는 날개의 수가 적을수록 추진효율이 높아지게 되지만 지금까지 진동이나 소음 등의 부작용을 해결하지 못해 날개가 4~
포항 영일만항이 18일 공식 개장식을 가지고 문을 열었다. 포항시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영일만항 현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인사와 지역 국회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선사.화주 관계자, 시민 등 3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이 대통령은 개장식에서 "포항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상징하는 도시가 됐다"며 "이제 영일만항을 통해 환동해 물류중심의 도시로 제2의 도약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또 "포항은 세계로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북으로 중국, 러시아, 유럽과 연결되면 포항은 환동해 시대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는 2005년부터 사업비 3천316억원을 들여 60여만㎡ 부지에 3만t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4선석 규모로 연간 48만TEU의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개항 초기에는 2선석만 컨테이너 부두로 가동되고 나머지 2선석은 일반화물을 처리하게 된다.또 2011년까지 연간 1천100만t을 처리할 수 있는 11개 선석을 추가로 건설하고 북방파제 4.1㎞ , 남방파제 2.63㎞, 어항 및 역무선 부두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물동량도 코오롱, 포스코, 대우로지스틱스, 현대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은 오는 10월부터 아시아-미주 동안 노선에서 현대상선과 함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신규 서비스는 각 선사의 선복(Vessel Space)을 맞 교환하는 방식으로서, 한진해운은 지난 4월부터 운영중인 AWN(All Water North Atlantic)노선의 선복을, 현대상선은 SZX(Suez Express)노선의 선복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진해운은 선복 교환을 통해 싱가폴/콜롬보-미주 동안 구간에 선복을 확대 함으로써 동 지역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현대상선 역시 상해/부산-미주 동안 구간에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사가 Win-Win 효과를 불러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한진해운은 향후에도 서비스 노선의 지속적인 개발을 하는 한편, 기존 노선을 개선하는 등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 AWN (All Water North Atlantic) ▶ 구간 카오슝-얀티안-상해-부산-파나마-뉴욕-노폭-사바나?파나마-카오슝 ◈ SZX (Suez Express) ▶ 구간싱가폴-콜롬보-수에즈-뉴욕-찰스톤-사바나-노폭-수에즈-제벨알리-싱가폴 ◈ 교환선복: 각 사 150TEU◈ 서비스 개시: 10월 중순 예정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하주지원단은 중국 당산(탕산)에서 중국교통운수협회와 공동으로 제3회 “한중 물류의 날”행사(2009.10.21~10.24)를 개최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중 다음과 같이 한·중 물류업계간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중국 주요 물류시설 현장방문 및 세미나를 통해 최근 현지 물류관련 정보를 알 수 있다.1. 기간/지역 : 2009년10월 21일(수)~10월 24일(토), 3박 4일 중국 베이징(北京), 탕산(唐山)2. 참가대상 : 총 40명 내외○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 정부부처 대표○ 지역별 항만공사 및 경제자유구역청 대표○ 물류관련 업·단체 대표○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 대표 3. 행사내용○ 한·중 물류기업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미팅(상담회)○ 한·중 물류세미나○ 현지 물류기업 및 물류시설 또는 물류기관 방문○ “한·중 물류의 밤” 네트워킹 만찬4. 행사참가비 : 왕복항공임, 숙식비, 비자 발급비 개별부담※ 개별소요경비 및 여행관련 사항은 블로그여행사에 문의(황재웅 사장 ☎ 02-565-2909, 010-9243-5828)※ 해외 버스 임차료, 통역료 등 공통경비는 국제물류하주지원단 부담 5. 참가방법 및 기한 :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는 9월 16일(수) 오후 2시에 롯데호텔에서 울산항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액체물류 중심항 추진을 위한 울산항의 과제”를 주제로 영산대학교와 공동으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네델란드 에라스무스 대학의 히라람비데스 교수는 세계시장에서의 액체물류 현황 및 전망(Economic conditions for establishing a regional hub terminal for liquid bulks)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동북아의 중심과 중국에 인접한 전략적 요충지며, 울산에는 대형 정유사의 입주 및 대형선박이 접안 가능한 충분한 수심을 갖추고 있어 OIL-HUB로 성공할 충분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평택대 백종실 교수는 울산항이 OIL-HUB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야간 입출항 규제 완화,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및 도선료 할증 재검토, 해상환적지 확충 및 이중접안 허용, 신규 액체화물 부두 신설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주제발표를 했다. 종합 토론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형태 연구위원은 울산이 OIL-HUB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일선박을 위한 CIQ기관의 협의체제 구축, OIL 거래의 원할화를 위한
국내 유일의 국제선박검사기관인 (사)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9월 16일 10시 30분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략물자관리원과 공동으로 해외 물류보안 전문가, 무역업계, 학계 및 관계부처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물류보안 동향 및 ISO 28000」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선급, 기술표준원, 관세청등 정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 9.11테러 이후 국제무역에서 강화되고 있는 물류보안제도의 국제 동향 ▲ 우리기업들의 ISO 28000 도입 및 이행 확산 대책 ▲ 미국, EU 등 선진국에서 채택하고 있는 물류보안인증제도 소개 ▲ 정부?기업의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또한 해외 ISO28000 전문가인 싱가폴 Michael Chen, 부산신항만(주) Rowan Bullock등의 연사들이 현재 우리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물류보안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ISO 28000 도입 및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당면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한국선급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ISO28000을 주제로 다양한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개최되는 국내 최초 행사로서 공급사슬 보안에 대한 우리기업의 인식과 이해를 제고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인천항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해외 물류 사업에 진출하고자 국내 유수의 해운 물류기업과의 공동 투자 추진을 위한 ‘해외사업 발굴 및 투자협의체’를 발족했다고 9월 16일 밝혔다. 금번 발족된 ‘해외사업 발굴 및 투자협의체’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주)한진, 대한통운, CJ GLS, 글로비스, 범한판토스 등 국내 유수의 해운 및 물류기업 16개사 해외사업 관련팀장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동 협의체의 발족으로 해외사업 투자가 결실을 맺을 경우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인천항관련 기업은 공공기관과의 공동사업 추진으로 현지 기업이나 정부의 신뢰를 획득하기 수월해지고, 은행 대출 이자율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해외사업 노하우를 축적한 민간 기업과의 공동투자로 투자리스크를 낮추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호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협의체의 참여사들은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통해 인천항만공사와 해외사업 정보를 상호 공유하게 되고, 항만공사는 이의 타당성 검토를 통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1차적으로는 국내 진출기업의 해외거점 물류센터, 국내진출 수출입기업의 공동물류센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강종희)은 국토해양부 후원으로 국내외 대학(원)생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지해 해양학술상 논문’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국제해양법재판소 고(故) 지해(之海) 박춘호 재판관의 해양법 업적을 기리고, 해양과 해양영토 분야에 대한 학문적 관심 확산과 후속 세대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이번 공모전은 11월 16일(월)부터 11월 20일(금)까지 우편으로만 접수를 받으며, 공모전 참가 자격은 학생 부문의 경우 논문 접수 마감일 기준 국내외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 중인 학생과 전문가 부문의 경우 박사학위 소지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논문 주제는 독도 관련 인문?사회학 전반과 해양 및 해양영토 분야 전반이다.접수된 논문들은 12월 중에 심사하여 대상 2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 등 우수 논문 6편을 선정하여, 대상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상금을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상과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은 각 5백만원, 우수상은 각 3백만원, 장려상은 각 1백만원이다. 또 논문 공모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외장하드가 증정될 예정이다.학생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별도로 해외연수의 기회가 제공되며,
한국무역협회와 국토해양부(평택지방해양항만청),지식경제부,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경기도 평택시와 공동으로 9월 22일 COEX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평택·당진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항만 배후단지 개발계획 및 입주자선정 방식에 대한 설명과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의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은 9월 15일 여의도 본사 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지주회사 와 사업 자회사 로 분할,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키로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기존의 한진해운은 자회사의 지배에만 전념하는 순수 지주회사 한진해운홀딩스와 고유의 해운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한진해운으로 분리된다. 한진해운은 컨테이너 해운업과 벌크 해운업을 근간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해 오면서, 최근 대내외 급격한 환경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형 기업구도를 확립하기 위해서 선진 지배구조체제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들이 고유의 독립된 경영체제를 구축하여 경영투명성이 확립되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금번 지주회사 전환 이후 자회사는 독립적인 최적화된 전략과 효율적 경영자원 배분을 통해 핵심사업에 집중하는 책임경영체제가 구축되어 경영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또한 투자 및 기업지배부문과 사업부문의 분리로 리스크 관리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기업투명성이 더욱 높아지는 선진형 지배구조가 확립이 되
STX 그룹 임직원 4,500여명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소외계층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자원봉사대축제를 진행한다. ‘2009년 하반기 STX Happy Volunteer Week’로 명명된 이번 자원봉사축제는 ㈜STX, STX 팬오션, STX 조선해양, STX 엔진 등 그룹 전 계열사의 국내 근무 임직원 4,500여명이 총 71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2주간에 걸쳐 릴레이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71개 프로그램에는 서울, 경기 및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결식아동,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농어촌 지역에서 펼쳐지는 실질적인 일손 돕기 활동도 포함된다. 여기에 각 계열사별로도 특화된 프로그램이 전개되어 자원봉사의 소중한 의미와 다채로움을 더한다. 축제 첫날인 14일, ㈜STX 임직원들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연탄은행’과 연계하여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으며 남산 야외식물원 주변에서는 잡초와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는 STX
한진은 ‘2009 사랑의 바자 한마당’ 행사에 물류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회장 김성재)이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나라사랑 어머니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에서 열린다. 한진은 지난 1999년부터 11년째 행사 후원업체로 참여하고 있다.한진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행사비품 운반을 위한 운송차량(5톤, 1톤) 2대를 지원하고, 행사물품 운송부터 종료 이후 회수작업까지 물류부문의 전 과정을 후원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집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택배 전용카운터를 설치, 운영한다는 계획이다.한진 관계자는 “해마다 사랑의 바자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사랑의 실천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진은 앞으로도 전문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와 함께 숨쉬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바자회에는 각종 지방 특산물, 생활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터와 유명 디자이너들이 만든 의류를 판매하는 코너가 마련됐으며, 주한 외국 대사관이 기증한 각 국의 특산품 등도 판매된다. 아울러, 바자회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14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교육훈련혁신센터지원사업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교육훈련혁신센터지원사업은 그간의 정부주도, 중앙공급 방식의 인력개발체제에서 벗어나, 산업별 특성에 대한 이해가 높고 기업체와의 연계가 용이한 산업별 전문 단체를 통해 현장 수요에 적합한 산업체 근로자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05년 9월부터 진행된 이사업에는 한국통합물류협회를 포함하여 13개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금년도는 정부의 신성장동력산업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신재생에너지, 녹색금융, 글로벌헬스케어산업 등 6개 산업별 전문단체를 추가로 선정하여 총 19개 산업별 단체가 주관기관으로 참여를 한다.동 사업은 산업별 전문 단체를 통해 해당 산업계의 인력개발 요구를 분석, 전달하고, 대학 등의 우수 교육훈련시설과 협력하여 인력을 양성하는 새로운 직업능력개발체제로서, 그간 체계적인 인력수요분석 및 전문 훈련프로그램의 부족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 공급이 어려웠던 산업분야의 인력개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산업계가 인적자원개발의 핵심주체로서 참여하고 역할을 확대함으로써 산업별 인력수급의 효율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
대한통운이 그룹계열사인 금호산업이 보유 중인 금호터미널 지분 100% 전량을 2190억7000만원에 인수했다. 이로써 대한통운이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매각된 이후, 유상증자, 자회사매각 등의 방법을 통해 대한통운에서 그룹으로 유입된 현금규모는 2조원에 이른다. 대한통운이 그룹의 유동성 위기 때마다 자금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 물류부문 지분매각 7647억원 금호그룹은 대한통운 인수 이후 그룹 내 물류통합을 목적으로 대한통운에 넘긴 지분규모만 7647억원에 이른다. 우선 대한통운은 지난해 8월 금호석유화학과 금호산업이 보유 중인 한국복합물류 지분을 각각 380억원과 1211억원에 인수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그룹은 금호렌터카를 대한통운에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3072억9900만원에 매각했다. 올해 대한통운은 지난 3월과 4월에 각각 아시아나항공이 보유 중인 아시아나공항개발 지분 100%(552억원)와 아스공항 지분 50%(241억원)를 추가 인수했다.지난 16일 대한통운이 인수한 금호산업 보유의 금호터미널 지분 100%(2190억원7000만원)를 합치면 총 7647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대한통운에서 그룹 내부로 유입됐다.◈ 유상감자 통해 1조523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