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 의원(한나라당, 거제시)이 대표발의 한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해운ㆍ조선산업 공동발전 촉구결의안’이 9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자리에서 윤영 의원은 동료 의원들에게 “최근 대량화물에 대한 해상 수송권이 일본 선사로 유출되고 있으며, 국가 기간산업이자 그동안 국가발전의 성장동력으로서 국가경제 및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해 온 조선산업과 해운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고 말하고, “국민경제의 발전과 국가안보의 확보, 그리고 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 조선산업과 해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 줄 것 등을 강력히 촉구하는 본 결의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영 의원의 제안 설명에 공감한 국회의원들은, 윤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해운·조선산업 공동발전 촉구 결의안’을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시켰다.
인천지역 GLMP 원우회(회장 배동진)가 지난 9월 29일 인천시 동구 화수동 화수부두 음식점에서 원우회 모임을 열고 인하대 물류대학원 GLMP 은사들을 초대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배동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물류업계 관계자 여러분들이 어려운 와중에도 이렇게 함께 자리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참석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엔 GLMP 감사를 맡고 있는 신문범 연합해운 고문도 참석했으며 양병관, (주)대제종합건설 상임고문, 이주찬 (주)선광 전무이사, 이상근 (주)삼영물류 대표 등 다수의 물류산업인들이 참석해 자릴 빛냈다. 이날 모임에서는 얼마전 (주)흥해가 주관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 및 조선일보 등이 후원해 성공적으로 열린 시(詩)와 詩이오(CEO)가 함께하는 가을바다 시 낭송회와 최근 물류산업계 화제를 중심으로 회원들간의 격의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올 송년모임을 11월 12일 저녁 인천 경남횟집에서 열기로 했으며 내년부터 정기모임 일정을 매주 목요일 저녁으로 변경하는 것이 논의됐다.
‘물류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민관합동 정책토론회’가 29일, 삼성동 한국무역센타 51층에서 진행됐다.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와 한국통합물류협회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산재해있던 물류관련 협회가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로 통합된 이후 처음 가지는 토론회로 의미가 깊다.김진일 회장의 개회사와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 신평식 실장의 축사로 시작한 토론회는 1, 2부로 나눠져 주제발표 후 실무자들과 업계관계자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하대학교 김태승 교수의 ‘물류산업육성 필요성 및 정책방향’ 주제 발표 후 지정토론이 이뤄졌다.지정토론에서는 한양대학교 이영락 교수의 사회로 범한판토스 김형빈 부장, 물류협회 허문구 팀장, 대한통운 권호성 부장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물류업계 ‘협동조합’ 등 아이디어와 다양한 제안이 나오기도 했다.2부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의 민연주 박사의 ‘녹색성장과 물류산업’ 주제발표와 함께 녹색성장과 함께할 수 있는 물류산업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앞으로도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정책토론 및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물류업계의 힘을 한곳으로 모아 키우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여진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은 해외협력기관인 중국의 중해석유환보복무공사(China Offshore Environment Service Ltd.) 장우쿠이(張武奎) 이사장 외 2명을 한국에 초청해 9월23일부터 28일까지 양기관 정례 협력회의를 실시했다.중해석유환보복무공사는 중국 굴지의 국영석유그룹인 해양석유총공사(CNOOC)에 의해 2003년 설립된 중국최초의 방제전문기관으로 설립당시 관련 국제사회의 많은 관심을 얻은바 있으며, 2005년 12월 16일 해양환경관리공단(당시「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과 방제에 관한 정보 공유, 기술 협력 등을 골자로 베이징 조어대에서 양해각서 조인식을 거행한 바 있다.금번 초청행사에서 공단은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른 공단의 새로운 출범 및 업무내용과 지난 2007년 12월 발생했던「허베이 스피리트호」기름유출사고시 공단의 방제조치 성과와 해양환경기술센터 건립계획 등에 관해 소개하고 향후 양 기관의 협력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이와 함께 중국 방문단은 2008년 6월 건립한 공단의 울산지사 및 방제대응센터, 2010년 건립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부산 동삼동「해양환경기술센터」건립현장 등을 방문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은 9월 24~25 양일에 걸쳐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연수원에서『공단 ERP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공단 ERP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교육의 일환으로 본사 임원, 부서장, 지사장, 부서 선임과장 등 최고 경영진과 관리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프로세스 경영 및 혁신에 대한 이해 증진과 관리자의 임무 제고 등 동 시스템의성공적 구축을 위한 관리자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위한 붐업을 위해 추진됐다.워크숍은 외부 전문가 교육으로 ▸『공공기관 ERP시스템 도입사례 분석』▸『ERP시스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ERP시스템의 이해 및 최신정보기술 동향』등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ERP시스템에 대한 기본정보를 제공하고, 분임토의를 통해 ▸예산편성절차개선 ▸예선료청구관리개선 ▸통합선박관리시스템구축 등 다수의 핵심과제를 도출했다.공단은 ERP시스템에 대한 전 직원의 이해증진 및 추가적인 개선과제 도출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ERP시스템 구축 추진과정에서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적인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 여수시, 남해안 선벨트 소재 6개 국립대학이 9월 29일 여수시 박람회 홍보관에서 MOU를 체결했다.남해안 지역에 소재한 경상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전남대, 제주대, 한국해양대 등 6개 대학(이상 가나다 순)이 참여하는 이번 협약은 박람회 주제 관련 학술연구와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뒷받침하고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30일 국내 산업부문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 ‘2009 한국고객만족도지수(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발표했다. 일반서비스업에 해당하는 택배 산업에서는 대한통운이 6년 연속의 강자인 우체국 택배를 꺾고 69.3점으로 7년 만에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대한통운은 전반적인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부가서비스 우수성 등 요소항목에서도 고른 만족 수준을 보였다. 우체국택배는 67.9로 2위에 올랐다. 이어 현대택배(65.0) CJ GLS(64.7) 한진택배(63.8) 등의 순이었다.한편, KMAC는 지난 4월~8월에 전국의 성인 남녀 1만1804명을 대상으로 국내 103개 산업 분야 만족도를 조사했다.
TNT코리아(대표 김종철)는 홍콩과 벨기에 구간에 보잉 747(B747-400ER) 전용 화물기를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아시아-유럽 노선간 적재 용량을 증대했다고 30일 밝혔다. 홍콩발 보잉 747 화물기 도입은 아시아 지역에 대한 TNT의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홍콩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주강 삼각주(Pearl River Delta)와 지리적, 경제적으로 근접해 있고 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과 같은 주변 국가뿐만 아니라 중국 남부 지역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허브이다. 제임스 맥코맥(James MacCormac) TNT 아태 지역 회장은 “TNT가 아시아 지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아시아 시장의 성장과 발맞춘 TNT의 장기 투자 계획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 며, TNT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110톤에 달하는 보잉 747-400 ERF(Extended Range Freighter)는 톤 마일 비용이 가장 낮으며, 다양한 화물을 적재하기도 가장 적합한 수송기다. 2007년 2월, TNT는 상하이-리에주 간 직항 화물기로 보잉 747-4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가 추석을 맞이해 지난 9월29일 인천시 관내 8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월부터 김종태 사장을 단장으로 전사적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 시혜적인 차원의 자선활동이 아니라 전직원이 땀흘리고 함께하는 지역사회와의 나눔경영으로 사회공헌활동의 방향을 바꾼 것이다. 지난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실시한 ‘국토해양부 산하 주요 공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투자의 비교분석’자료에서 다른 공기업이 당기순이익 기준 사회공헌활동 투자비용이 3%이 넘지 못하는 등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인천항만공사는 9.55%에 달하는 실적을 보여 사회공헌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공공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그동안 인천항만공사는 취약계층 지원방안으로 2007년부터 도서지역 교육기자재 지원, 청각장애아동 수술비를 지원했으며, 공사설립년도인 2005년부터 명절 복지시설 8곳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 자선바자회, 급여짜투리액 적립 등을 통한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승봉도 어촌계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농번기 일손돕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자재를
울산항만공사 (사장 이채익) 임․직원들은 9월 29일 울주군 웅촌면 소재 ‘따뜻한 집’의 치매 중풍 등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UPA 임․직원들은 최근 경제위기, 신종플루 등으로 소외될 수 있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식사를 돕고 시설을 청소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따뜻한 집’ 운영에 필요한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은 “경제위기 등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에 있는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 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은 항내 통행 및 보안감시를 위해 1일 10시간 이상 장시간 점등으로 전력소비가 많은 항내 가로등 및 보안등 전체(총702개)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 완료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 금번 교체된 LED조명은 가격이 기존 조명에 비해 약 5배 정도 고가이고 검증된 제품이 많지 않아 항만조명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인천항만공사는 사전 시험설치로 기존 조명과 면밀히 비교 검토해 LED조명의 특성에 맞게 시공방법을 개선하는 등 항만보안울타리 보안등 신설의 경우 공사비의 약 40%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했다.지난 2008년 ‘인방사(인천항방어사령부)부지의 자동차 장치장 보안등 설치공사’를 통해 이미 검증했으며, 향후 인천항만공사는 그 동안 축척된 노하우를 타 항만 등에 적용 될 수 있도록 사례발표 등을 통해 정보공유를 펼칠 계획이다.인천내항의 조명등 교체를 종합 기획한 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팀 신재풍 부장은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려면 기존 시설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개선점을 발굴하고 새로운 메카니즘을 창출해내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금번 조명등 교환은 이러한 사고의 전환에 의해 창
㈜범한판토스(대표: 여성구)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부터 세계 최초로 e-Freight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범한판토스는 30일 자사 여의도 대회의실에서 피터 총(Peter Chong) IATA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 홍대석 IATA 한국지부장 등 IATA의 고위관계자와 여성구 대표 등 범한판토스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e-Freight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Freight란 IATA가 주관하는 항공화물 서류의 전자문서화(Paperless) 프로젝트로 2007년 이래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싱가포르, 홍콩, 스웨덴, 아랍에미리트 등의 국가와 DHL, TNT 등의 유수의 글로벌물류회사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IATA의 e-Freight 우수기업 인증에서 범한판토스는 지난해 2월 ‘인천 출발 시카고 도착’ 화물에 대해 국내 최초로 항공 무서류화(Paperless)를 시행하고, 서류가 오가는 전 과정에 항공사와 화주고객간의 EDI 연동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항공물류와 관련한 IT기술력을 높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구 범한판토스 대표는 “범한판토스의 이번 IATA e-Freight 우수기업 인증 획득은 한국 기업의 물류
STX그룹이 경기 침체기에 더욱 고통 받는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함께하는 추석맞이’에 나섰다. 먼저 STX조선해양 임직원과 가족 봉사단은 9월 30일 진해 복지시설 정혜원, 희망의 집, 재활원 등 지역 복지 시설 3곳과 인근 마을 3곳을 방문해 총 7백만원 상당의 생활 용품 및 식료품을 전달하고 근황을 물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STX중공업도 30일 마산 광명촌의 보훈 용사 가정을 방문해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광명촌은 한국 전쟁 중 시력을 잃는 등의 부상을 당한 상이 용사 및 가족들이 생활하고 있는 집단 거주촌이다.STX팬오션은 최근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노후된 컴퓨터, 책걸상 교체 및 화장실 환경개선 등을 위해 200만원을 후원했으며, 서울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공기청정기, 흔들그네, 흔들침대 등 약 5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또한 STX팬오션 서울 주재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지난 한 주간 명절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현충원을 방문, 헌화 및 정화봉사활동을 펼쳤다. STX엔파코는 지난 9월 22일 경남 함안군 정암 마을과 ‘1사 1촌 농촌사랑 햅쌀 구매 협약’을 체결하고, 1촌 마
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9월 28일 노인성 치매상담과 보호, 진료를 제공하는 평택시 노인요양원과 사랑의 집, 안중푸른학교를 방문해 쌀을 비롯한 원좌쿠션, 바디로션 등 생활용품과 자세변환용구, 앰프(음향기기) 및 마이크를 전달했다.서정호 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 사장은 이어 “공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사회공헌활동이 일회성에 그치는 봉사나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나눔 문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강종희, 이하 KMI)은 지난달 24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해양정책연구재단(회장 아키야마 마사히로)과 MOU를 체결하고, 정보교환과 연구협력을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KMI 강종희 원장은 일본의 대표적인 해양정책 연구기관인 해양정책연구재단을 방문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양 기관은 상호 정보와 의견 교환, 연구인력 교류, 공동관심사에 관한 공동연구 추진 등에 합의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일본의 해양정책연구재단은 조선․해운․항만 등 해양산업과 해양의 종합적 관리와 이용에 관한 연구를 비롯해 해양과학교육 진흥, 국제협력 등 일본과 일본정부 지원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