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은 최근 초대형광탄선(VLOC) 개조를 위해 추가로 단일선체 초대형유조선(VLCC)를 확보했다.S&P마켓리프트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서 지난 1992년 건조된 25만 8000dwt급 싱글헐 VLCC Orpheus Orchid호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브로커 마다 차이를 보이지만 매입선가는 1550만 달러에서 1600만 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금상선은 지금까지 5척의 VLCC를 매입해 중앙선박기술㈜에 개조 설계를, 한국선급(KR)에 선박 개조 감리를, 중국 산해관 조선소에 개조작업을 맡켜 VLOC로 개조한 바 있다. 장금상선의 개조 벌크선은 1992년 건조된 26만 6600dwt급 SinoCarrier호, 1993년 건조된 26만 8000dwt급 SinoTrader호, 1992년 건조된 26만 6000dwt급 SinoGlory호 등 VLCC를 개조한 VLOC 3척과 1991년 건조된 15만dwt급 ‘Shanghai Carrier’호, 1991년 건조된 15만 7000dwt급 Harmony Carrier호 등 수에즈막스 탱커를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으로 개조한 2척 등 모두 5척이다. 이들 벌크선대는 주로 중국 철강 회사들의
부산항만공사(BPA)는 7일 오전 11시 중구 중앙동 BPA 28층 회의실에서 한진해운과 머스크 등 35개 국내외 선사 부산지사장들을 초청, 최근 부산항을 둘러싼 긴급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업계 의견 등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PA 노기태 사장은 이날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올해 물동량 전망 등 부산항 현황과 신항 추가 개장 등 향후 주요사업 및 부산항 경쟁력 강화대책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노 사장은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최근의 부산항 주변 상황에 대해 선사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한편 심도 깊은 대책 마련을 논의할 계획이다.BPA는 이날 오후에도 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 등 8개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대표들을 초청, 부산항의 제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한다.박호철 BPA 마케팅팀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산항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업계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점차 되살아나는 물동량 회복세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인 2009.10.1.(목)부터 5.(월)까지 5일동안 여객선 이용객이 305,038명으로 전년과 비슷했다고 밝혔다.추석연휴 기간 중 해상기상이 매우 양호하여 운항통제 및 결항이 한건도 없었으며, 기항지 마지막배 이용자제 홍보 및 폭주 예상항로의 귀성객 이용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여 증회 운항함으로써 한건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전년대비 여수 104%, 완도 102%로 조금 증가 하였으며, 목포 95%, 인천 97%, 통영 96%로 조금 감소했다.한편 조합은 서울, 부산 등 14개 지역에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기상정보, 여객선 운항상황 등을 실시간 파악하는 한편 여객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로 여객선 운항정보를 안내했다.아울러 추석연휴 특별수송 준비기간중 여객선 안전장비에 대한 세심한 점검으로 선박안전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선박종사자, 관계기관 등과 긴급 비상체계를 유지하여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연휴기간 동안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친환경산업 및 녹색물류(Green Logistics)산업의 중요성 증대에 따른 녹색물류경영전략 세미나를 10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 이순중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형태 박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물류연구부)의 국제환경규제동향 및 녹색물류 대응방안, 민연주 박사 (한국교통연구원 종합물류연구본부)의 녹색물류 인증 및 지원 제도 활용 방안, 박석하 박사 (녹색물류학회 부회장)의 녹색물류경영전략 및 기업의 녹색물류사례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말미에는 전문가 토론 및 Q&A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조진행 교수(한라대학교)의 사회로 김종호 유통물류과장 (지식경제부)과 김종윤 과장 (유한킴벌리), 김대진 박사 (한진물류연구원), 신대천 부장 (용마로지스) 등이 토론에 나선다.
부산항만공사가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산항운노조와 소속 조합원에게 1000억여원을 부당 지급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감사원이 6일 공개한 부산·인천항만공사 기관운영감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5월15일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을 시행하면서 노조에서 기존 부두 폐쇄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자 법적 의무와 근거가 없는데도 1007억여원을 보상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노조와 조합원 1171명은 부두에서 하역작업 등 노무를 공급하는 대가로 일정한 재산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만 가지고 있을 뿐 재산권이 없어 공사에서 항만 재개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잃게 되는 재산상 이익을 보상해야 할 법령상 의무와 근거가 없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감사원은 "공사는 조합원의 휴직·실직에 따른 보상이 필요하다면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에 보상 기준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주도록 요청해 그 기준에 따라 보상했어야 했다"며 "노조와의 갈등을 최소화한다는 등의 사유로 국토해양부에 보상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을 요청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부산항만공사와 노조는 퇴직자 500명에게 생계안정지원금 510억여원을, 전환배치자 671명에게는 노임손실보전금 87억
세계 3위 컨테이너 선사인 프랑스 CMA CGM의 채무상환 유예 신청 가능성이 사라지자 조선주들이 사흘 만에 반등했다.5 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주말 종가 대비 500원(3.05%) 오른 1만6900원에 마감했다. STX조선해양은 벨기에의 해저 준설 전문 기업인 JDN으로부터 1억5000만달러 규모의 특수선 수주에 성공했다는 호재까지 겹쳐 1.36% 상승했다. 삼성중공업도 0.62% 오르는 등 대부분의 조선주가 지난달 30일 발생한 CMA CGM 쇼크 여파에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선업 대장주인 현대중공업은 장중 한때 17만9000원까지 뛰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1.14% 하락한 17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최근 이틀간 큰 폭으로 빠졌던 조선주가 이날 반등한 것은 CMA CGM이 프랑스 정부에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으며 은행 등 채권단과도 추가적인 담보 포기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제2의 CMA CGM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던 세계 7위 규모의 독일 컨테이너 선사 하팍로이드에 대한 채무보증 지원안을 독일 정부와 의회가 통과시킨 것도 투자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원장 김종의, 이하 검사원)가 고객서비스 강화 및 사업다각화를 위해 사무실을 경기도 평촌으로 이전하기로 했다.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측은 10월 10일자로 서울 종로에서 경기도 안양시 평촌 대고빌딩 3층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검사원 측은 위험물 관련 수출업체가 밀집한 펴택, 안성, 송탄 등 경기이남 지역이 이번 이전으로 가까워져 검사서비스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이전하는 평촌 사무실에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위험물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설치된 전용교육장이 설치되며 이전과 함께 1실, 2부, 6개 지부의 조직구조를 2본부 5개팀(경영기획팀, 경영지원팀, 기술개발팀, 검사관리팀, 교육관리팀)으로 개편했다. 또 사업다각화를 위해 연구개발 및 기획업무 담당 인원을 보강해 위험유해물질(HNS)협약 발효시 분담금 관리 업무 및 위험물 육해공 통합 관리업무를 담당하게 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옹진군 굴업도 남쪽 2㎞ 해상 수중암초에 항로표지시설(등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금번 등표가 설치되는 지점은 야간 및 만조시 암초 식별이 어려워 덕적도, 굴업도, 백야도, 가도 등을 운항하는 선박들의 항행안전을 위협해 왔다.이번 등표는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 지난 3월부터 557백만원을 투입하여 설치하였으며, 직경 6m, 높이 19m 의 구조물로서 야간에는 약 11km 떨어진 곳에서도 불빛으로 식별이 가능하도록 하여 이 부근을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운항 및 해난사고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선박의 항행 안전확보를 위해 소규모 항.포구 및 선박항해에 장애가 되는 암초 등 항해 여건이 열악한 곳에 항로표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는 추석 연휴 항만특별운영기간(1~5일) 동안에 울산항에서 처리된 물동량은 100만톤을 조금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선사의 Port-MIS 신고 내용과 부두 운영사 및 하역사의 작업 계획 등을 바탕으로 물동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이다.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휴무 없이 작업이 이루어진 액체화물은 92만6020톤, 1일과 5일에만 하역 작업을 한 자동차, 철강, 시멘트 등 일반화물은 10만6000톤, 추석 당일인 3일에만 휴무한 컨테이너화물은 4,760TEU가 처리됐다. 이 기간 동안 입항한 외항선은 액체화물선 128척, 일반화물선 10척, 컨테이너선 20척 등 모두 158척으로 나타났다. 이채익 사장은 “추석 연휴 특별 항만운영 계획의 철저한 이행과 도선사 및 예선, 통선, 급수선 등 관련업체의 차질없는 지원으로 항만의 정상적 운영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 일)는 오는 10월 8일 목요일 삼성동 무역센터 COEX 4층 402호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국시장 인식 전환과 마케팅 전략 특별강좌를 개최한다.세계 경기의 전반적 침체에서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은 우리 기업들에게 중국 내수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다.중국경제는 세계에서 공급과 소비시장으로 주도적 위치가 되었다. 중국시장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접근에 오류가 없는지 중국시장에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서는 지금의 중국을 재조명하고, 중국 시장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무역협회는 우리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9월 2일부터 중국비즈니스 온라인 종합강좌(www.kita.net→중국비즈니스)를 개설하여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중국시장 인식 전환과 마케팅 전략 특별강좌”를 개최한다.무역협회는 이번 특별강좌를 위해 중국 현지로부터 전문가를 직접 초빙한다. 중국 북경에서 중국 기업 및 중국 시장을 연구하는 우진훈 인민대 교수는“새로운 중국 이해와 중국식 경영”, 중국 상해에서 중국마케팅을 지원하는 김민수 메
국토해양부는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 대형중량화물 운송제한기준이 만들고, 화물을 도로가 아닌 철도와 연안해운(전환교통)으로 운송하면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6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의 하위법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오는 12월1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법예고된 시행령ㆍ시행규칙 제정안은 우선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 관리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도로 대신 철도, 연안해운 등 전환교통을 이용하는 교통물류 운영자, 이용자, 화주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보조금을 제공해 자발적으로 감축을 유도하기로 했다.또 대형중량화물은 대체교통수단 지정, 대체·우회교통로 지정 등 운송 제한조치를 취하게 하는 등 운송제한기준을 만들었다. 시군별로는 자동차 통행량 총량제를 도입 지방자치단체가 중앙 정부와 협의해 목표 총량을 설정하고 자발적인 감축이 이뤄지면 보조금을 지원토록 결정했다. 또 온실가스 배출관리의 책임 등의 지역 관할 범위를 명확히 하고자 국토부 장관이 관리하는 기간교통물류권역은 고속국도, 일반국도, 국도대체우회도로에서부터 2km 이내의 지역으로 설정했다. 이어 시장
메리츠증권 유주연 애널리스트(juyeony@imeritz.com) 은 신세계(004170)에 대해 전년동기 대비 14%의 매출 증가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매출 부문에서 추석특수, 신규점포(영등포 백화점, 영등포와 용인 흥덕 할인점)효과, 신세계마트 합병 등오로 인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조 7천여 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4분기 실적 또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할인점부문의 높은 상품권 판매율과 함께 위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인해 매출은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신세계의 재무구조와 매출은 상승세로 `09년 상반기 실적을 고려했을 때 전년 동기 수준, 또는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진다(표 1 참조) 주가는 최고 수준 회복을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경기회복이 확실시 된다면 최고주가 수준을 회복할 듯 하나(표 2 참조) 비효율점포에 대한 대책과 지분법평가손실을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경인 아라뱃길 부속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10월 5일 밝혔다. 금번 인천항만공사에서 추진중인 사업은 도로 중심의 수송수단을 선박운송 등 다양화하여 국내 물류체계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경인 아라뱃길’로 향하는 해상항로준설 사업이다.외항에서 경인 아라뱃길로 향하는 바닷길목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인천항만공사가 시행해야 하는 부속사업 범위는 경인항 입구부터 인천항 제1항로 북단까지의 접근항로를 개설하는 것이다. 앞으로 인천항만공사는 동 항로의 준설과 항로 개설에 따라 발생되는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한 항만부지호안 조성사업을 시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금번 인천항만공사가 시행하는 부속사업은 2011년까지 총사업비 약85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금년(2009년)에 3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기본계획 수립(‘09.5~‘09.10) 및 실시설계 용역(‘09.9~‘10.2)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본 공사는 관계기관 협의 및 인허가 등을 거쳐 ‘10.5월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인천항만청, 2010 항만건설 예산 2배올해 753억원보다 무려 79% 증가인천해양항만청은 4일 정부의 예산안 가운데 내년도 인천지역 항만건설 예산이 올해 1188억원에서 두배 증가한 2382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전국 항만건설 예산이 올해 예산 대비 평균 15% 감소한데 비해 유일하게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내년도 인천 항만시설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내년 인천 항만예산 가운데 신항 건설 예산이 1321억원으로 올해 753억원보다 무려 79% 증가했다.인천 신항건설은 진입도로 및 호안 축조공사 1,2공구에 755억원을 비롯, 관리부두축조공사에 15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에 발주하는 배후단지호안 축조공사에도 368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또 인천 북항개발에 423억원과 제3투기장 연결교량 건설 135억원, 용기포항 및 연평도항 건설 198억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 말 발주예정인 국제여객부두 외곽시설축조공사에도 24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밖에도 내년 새로이 추진되는 사업에는 경인항 진입항로 준설을 위항 용역비로 6억원을 비롯, 경인항에서 발생되는 준설토를 수용하기 위해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공사
STX조선해양(사장 김강수)은 10월 5일 해저 준설 및 매립 전문 기업인 JDN그룹(Jan De Nul Group) 2개 계열사로부터 11,800 DWT급 준설선(Trailing Suction Hopper Dredger) 2척과 6,500 DWT급 매립선(Side Stone Dumping Vessel) 1척을 각각 수주했다고 밝혔다. JDN그룹은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해양 서비스 제공 업체. STX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준설선은 길이 119.1m, 폭 23m, 높이 10.8m의 크기에 준설물을 파내는 장치인 석션 파이프(Suction pipes), 준설물을 퍼 올리는 드레지 펌프(Dredge Pump), 준설물을 실을 수 있는 호퍼(Hopper), 다이나믹 포지셔닝 시스템(Dynamic Positioning System) 등의 주요 장비를 갖춘 최첨단 모델이다. STX조선해양은 이와 동시에 길이 115m, 폭 23m, 높이 7m의 6,500 DWT급 매립선을 건조할 예정이다. 이번에 계약한 준설선과 매립선은 모두 STX조선해양 부산조선소에서 건조될 계획이며, 2011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이 두 선종은 STX조선해양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