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삼성동 무역센타 51층 대회의실에서는 무역협회 국제물류하주지원단의 주관아래 녹색물류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무역협회 이기성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점차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에 맞추어 현재 국토해양부는 녹색물류기업 및 사업 인증제도를 도입하려 한다며, 무역협회는 물류 업체 및 관계자에게 실질적인 녹색 경영전략에 의견교환의 자리를 마련,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서 김형태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민연주 박사(한국교통연구원), 박석하 박사(녹색물류학회 부회장), 홍상태 박사(한국통합물류협회)의 주제 발표와 함께 전문가 토론 및 질의가 이어졌다.
로젠택배는 10월부터 전용박스를 이용한 김치택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로젠택배는 김치택배 수요가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안정성이 한층 강화된 새로운 김치전용 박스를 개발했다. 김치는 포장재 파손으로 인한 고객 불만이 많은 품목으로, 파손된 김치로 인한 2차 오염의 위험도 있어 택배사에서 다루기 어려운 상품 중 하나다. 이번에 로젠택배가 개발한 김치전용 박스는 일반박스와는 달리 포장재질이 두껍고 단단해 파손사고에 대비했다.또한 모든 영업소에 김치 전용 비닐을 지급해 운송도중 김치 국물이 새어 나오는 것을 방지하고, 2차 오염도 차단할 수 있는 안전장치도 만들었다.
(사)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이 아시아 선급과의 교류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소 세계 해사계에서 아시아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아시아 선급의 유대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해온 한국선급은 지난달 23일부터 인도네시아 선급 및 인도선급 검사원들을 대상으로 SeaTrust-ISTAS 및 SeaTrust-CSR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어떤 형태의 선박에 대해서도 적용 가능한 일반화된 전선구조해석 시스템인 SeaTrust-ISTAS와 IACS CSR(공통구조규)에 대한 소프트웨어인 SeaTrust-CSR에 대한 것으로,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국제 조선관련 규칙을 효율적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한국선급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동 프로그램들은 이미 국제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현재 국내 외 조선소, 설계 회사 등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다.이번 교육대상자는 인도네시아 선급 검사원 2명 (Mr. Siswanto, Sodik), 인도 선급 검사원 3명 (Mr. Babu Thottumoolayil, Kosuri, Gandhi)이며, 한국선급 대전 본부에서 지난달부터 이달 23일까지 약 2달간 예정으로 기술 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에서는 지난 8일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투자분쟁 예방과 외자유치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미FTA 타결 등 82개국과의 투자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앞으로 발생할지 모를 외국인 투자자의 국가소송(ISD)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강사로 나선 법무부 변필건 검사는 외자유치를 주요 업무로 하는 경제자유구역청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국제투자분쟁 예방과 효율적인 외자유치, 투자양해각서(MOU)와 본 계약 체결상의 유의점 등 실무 법률교육을 실시했다.변검사는 현재 법무부 투자분쟁담당 실무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업무추진상 착안점과 해외 투자분쟁 판례 분석사례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에게 ISD(투자자 국가소송)과 분쟁발생 가능성, MOU 체결 시의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행사에 참석한 임종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자유치, 외국기업과의 사업 추진에서 법정 분쟁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효율적인 외자유치 활동을 추진하는데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ISD(Investor - State Dispute, 투자자-국가소송) - 외국인 투자자가 투자유치 정부의 부당한 조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8일자 발표를 통해 박람회 준비에 역대 국제행사를 능가하는 수준의 획기적인 세제지원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세제 지원안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여수시 등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조로 취.등록세, 법인세, 개별소비세 면제 등 22개 항목에 걸쳐 마련됐다. ‘93대전박람회 당시 세제 지원 16개 항목과 비교하면 양적 질적으로 획기적인 조치다. 우선 박람회 관련 사업의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하여 박람회 조성사업구역에 설치되는 아쿠아리움, 고급숙박시설 등 민간사업시행자가 취득하는 부동산은 취.등록세 및 재산세가 면제된다. 또 국내유수 기업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기 위하여 박람회와 관련된 기업의 투자액은 비용으로 인정하여 과세이연이 가능하며, 조직위에 기부하는 금품도 기부금의 50%까지 비용처리가 가능토록 손금비율을 확대했다.박람회 관련시설 기반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하여 박람회 지원시설로 지정받은 관광 사업시설, 해양레저용 기반시설도 재산세와 도시계획세가 50% 감면되도록 지방세 감면조례가 개정됐다. 박람회 전담준비조직인 조직위는 법인세, 조직위가 박람회장으로 사용하기위해 취득하는 부지(약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두드러진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 지난 9일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에 따르면 9월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3만2936TEU로 전월대비 3만2066TEU 보다 2.7% 상승했다고 한다. 서정호 사장은 “평택항 물동량이 경기침체 영향 등 악조건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컨테이너 물동량 누계실적은 지난해 수준을 넘으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1~9월 누계 실적은 27만4989TEU로 전년대비 27만0100TEU 보다 1.8% 증가했다. 월별 처리량은 1월 2만1099TEU, 2월 2만1226TEU, 3월 3만854TEU, 4월 3만2520TEU, 5월 3만2160TEU, 6월 3만2377TEU, 7월 3만8676TEU, 8월 3만2066TEU를 기록했다.
한*일*중 3국의 관광협회장이 한자리에 모인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 신중목 회장은 오는 17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제4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일정 기간에 참석해 ‘민간 관광 VIP교류회’를 갖는다.신회장은 이 자리에서 나카무라 도오루 일본관광협회장을 비롯한 일본민간협회 회장단, 소기위 중국관광협회장 등과 VIP 회담을 갖고, 한*일*중 3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내 관광업계 상황, 한류 산업 발전 등 관광교류 및 활성화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다.한*일*중 3국은 또 민간차원에서의 관광 교류 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18일 ‘민간관광포럼’을 진행한다.한국 측에서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이효선 교수가 ‘3국간 교류협력’을 주제로 발표하고, 한나라관광 홍원의 대표이사가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관광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이 밖에 신회장과 각 지역협회 회장단, 업종별협회 회장단, 업종별위원회 위원장, 홍보대사 연규진씨는 공식 견학행사에 참가해 타카야마시내, 쿠로베알프스, 가나자와성 공원 등 일본 관광산업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한편, 17일부터 21일까지 나고야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4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는 한중일 관광관련 정부, 지자체, 협회,
소비자가 인터넷 쇼핑 시 반품에 대한 불안감으로 구매를 망설인다는 점을 해결하고자 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업계와 택배업계가 반품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한진(대표 석태수)은 올 2월부터 24시간 자동 응대 반품 예약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한진은 시스템 도입 후, 자동 응대 시스템을 통해 반품예약을 접수하는 이용자들이 한 달 평균 4만 여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새벽 2~3시에도 반품예약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진택배로 반품하는 고객들은 상담원 연결 없이 대표전화(1588-0011)에 10자리 송장번호만 입력하면 반품 접수를 할 수 있다. 또, 연락처, 주소 등 개인정보의 노출이나 중복예약 없이 송장번호 입력만으로 자동 예약번호가 생성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였다는 게 한진 측의 설명이다. 한진 택배운영부 임태식 상무는 “반품은 유통업계뿐 아니라, 택배업계에서도 작업 단위 생산성이 낮아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서비스 분야였던 게 사실”이라며, “이렇게 도외시 되던 반품택배 서비스를 활성화함으로써, 반품택배 이용자들에게 반품서비스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주고, 신뢰감을 높여줘 소비자 호응이 제고될 것으로 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은 새로운 항로에 취항하는 컨테이너선이 오는 10일 광양항에 첫 기항한다고 밝혔다 한진해운, 양밍, K-Line이 공동운항하는 유럽 항로(NE4 : North Europe)는 8,000TEU급 컨테이너선이 주 1회 정기 운항하며, 주요 기항지는 광양-닝보-상해-싱가폴-함프르크-로테르담-포트사이드항 이다. 이번 새로운 유럽항로의 개설로 광양항을 이용하는 화주의 물류비용 절감과 함께 광양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세관은 10월 8일 컨테이너 제2검사센터(자성대),제3검사센터(신선대)운영을 일시 중단 한다고 안내했다. 부산세관은 반기점검을 위해 이들 검사센터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제3검사센터의 운영중단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이며 14일 18시까지 이어진다. 제3검사센타의 대체 검사센터는 제1검사센터(삼주)와 제2검사센터(자성대,10.12-13(월,화) 그리고 제4검사센터(부산신항)이다. 제2검사센터(자성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대체 센터는 제1검사센터(삼주), 제3검사센터(신선대,24시간운영), 제4검사센터(부산신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세관 화물정보분석과(051-460-6152)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해양부서 기 관 지 종 철국토정책국 수도권정책과장 전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기술서기관 문 광 혁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전보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기술서기관 송 석 철대전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전보 국토해양부 서 기 관 최 재 훈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도관리사무소장 전보 국토해양부 서 기 관 조 효 상대전지방국토관리청 예산국도관리사무소장 전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기술서기관 한 재 희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도관리사무소장서 기 관 김 종 진국토해양부 근무 국토정책국 수도권정책과장서 기 관 김 규 현국토해양부 근무공무원임용령 제41조제1항제3호에 의하여 동서남해안권발전기획단해안권개발과장 파견근무 (2009.10.7~2010.9.30)대전지방국토관리청 예산국도관리사무소장서 기 관 홍 길 순국토해양부 근무공무원임용령 제41조제1항제2호에 의하여 문화체육관광부(관광레저기획관실)파견근무 (2009.10.7~2010.10.6) 음 성 남별정직 4급 상당에 임함중앙해양안전심판원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전보
교통정책실 철도기술안전과기술서기관 박 영 수 기획조정실 발령 건설수자원정책실 건설경제과행정사무관 성 호 철 주택토지실 발령물류항만실 해운정책과행정사무관 이 상 길 주택토지실 발령 주택토지실 토지정책과행정사무관 한 성 수 한국토지주택공사설립사무국 지원근무, 건설수자원정책실 발령 물류항만실 물류정책과행정사무관 김 주 식 교통정책실 근무 주택토지실 주택정책과행정사무관 하 창 훈 한국토지주택공사설립사무국 지원근무, 물류항만실 근무 해양정책국 해양환경정책과행정사무관 노 재 옥 물류항만실 발령 주택토지실 토지정책과행정사무관 김 정 희 항공정책실 발령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실행정사무관 최 종 욱 국토정책국 발령주택토지실 신도시개발과기술서기관 김 성 호 국토정책국 발령 주택토지실 부동산산업과행정사무관 안 경 호 한국토지주택공사설립사무국 지원근무. 국토정책국 발령 주택토지실 주택정책과서 기 관 윤 의 식 해양정책국 발령 교통정책실 대중교통과행정사무관 최 아 름 국토해양부 발령 국토정책국 도시정책과행정사무관 소 성 환 국토해양부 발령 주택토지실 주거복지기획과행정사무관 손 주 환 한국토지주택공사설립사무국 지원근무. 국토해양부 발령
물류항만실행정사무관 노 재 옥 물류정책관실 물류정책과 발령행정사무관 하 창 훈 해운정책관실 해운정책과 발령
부산항만공사(BPA)는 7일 부산항을 정기 기항하는 선사에 대해 1년간 항만시설 사용료 납부를 유예한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발표했다.노기태 BPA 사장은 이날 오전 부산 중구 중앙동 한진해운빌딩에서 열린 국내외 선사 35곳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노 사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항만시설 사용료 납부를 유예키로 했다"며 "1년 후에도 해운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 한 번 더 납부 유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BPA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해운 경기가 살아나면 선사들이 납부를 유예받은 항만시설 사용료를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항만시설 사용료는 선박 입.출항료, 접안료, 정박료 등을 말한다. BPA는 부산항에 기항하는 선사들에게서 항만시설 사용료로 연간 450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는 BPA 연간 수입의 20%가 넘는 액수. BPA는 항만위원회 의결과 국토해양부와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부터 항만시설 사용료 납부 유예를 시행할 예정이다.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 등 국내외 선사들은 "업계 전체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BPA가 큰 선물을 줘 감사하다"며 이번 제안에 환영의 뜻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IFEZ 입주기업 임직원 및 투자유치 담당 PM(프로젝트 매니저)을 대상으로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대 미래관에서 ‘2009 조세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조세설명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해 있는 외국투자기업과 국내기업 임직원들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조세 문제를 해소하고 투자유치 담당 프로젝트 매니저들은 외투기업에 대한 사례중심의 조세강의를 통해 조세 관련 실무능력 배양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개최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투자촉진 자문위원으로 일하며 미국 워싱턴주 공인회계사인 신현주 강사로부터 경제자유구역에 적용되고 있는 전반적인 조세정책과 내년에 새롭게 개정되는 세법 등 최근 조세동향에 대해 설명을 들은 이날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기업운영과 투자유치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