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항만청(한국대표부 이호영) 사절단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방한, 관련업계와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방문 중 28일에는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대륙철도를 활용한 유라시아물류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유라시아 대륙의 철도 연계체계가 강화되어 감에 따라 내륙도시간 교류 및 교역이 활발해 지는 가운데, 유럽지역에서 가장 활발히 대륙철도를 활용하고 있는 독일의 HHLA Group과 POLZUG의 대표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국내 참석자로는 해양수산개발원의 박용안 박사, 인천대학교의 안승범 교수, 재능대학의 박창호 교수가 참석하며 사회는 서강대 전준수 교수가 담당한다.참가신청은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강윤지02-6000-5459)으로 하면 된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13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2010년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의 공동개최 추진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올해 29회를 맞는 녹색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및 녹색 성장 관련 전시회로서 2010부터는 Renewable Korea 2010와의 동시 개최를 통해 행사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무협측은 "전시회 주최 노하우 및 풍부한 해외 바이어 유치 경험 등을 활용, 전시회의 국제화 지원을 통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항공화물 국제회의 및 전시회이자 ‘물류올림픽’이라 칭해지는 TIACA(The International Air Cargo Association·국제항공화물협회)유치에 인천공항이 뛰어들었다.TIACA유치전에는 인천공항뿐 아니라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중동지역 등 3곳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공항공사)에 따르면 2014년 TIACA 유치를 위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사하리 술레이만 MASKargo회장, 스키폴공항 엔노 오싱가 부사장 등 등 실사단 6명이 방한했다. 실사단은 인천공항의 국제항공노선과 전시장·회의장, 주변 호텔, 관광레저프로그램 등의 편리성과 가격의 적정성 등에 초점을 맞추고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과 송도컨벤시아, 서울의 COEX와 한국관광공사 등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TIACA는 전세계 공항과 항공사, 물류기업, 화주 등 600여 개 회원사들이 동시에 참여하는 유일한 국제물류회의로 항공화물업계의 물류 올림픽으로 불린다. 격년으로 유럽, 미주, 아시아(중동, 인도 포함)순으로 번갈아 개최되며 2002년 홍콩 첵랍콕, 2008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열렸다. 2010년엔 네덜란드 스키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물류컨설팅 서비스에 나선다.대한상의는 지난 11일 "기업경쟁력의 발목을 잡아왔던 물류부문을 선진화시키기 위해 제조, 유통 회원사를 중심으로 고품질의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컨설팅에는 대한통운, 한진, 한솔CSN, 삼영물류 등 전문물류기업 전문가들이 참여,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종합인중우수업체(AEO :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취득, 관세 및 통관 등의 자문 서비스도 병행한다.대한상의 관계자는 "회원사의 기업 규모, 업종 및 업태, 비지니스 환경 등을 고려해 맞춤형 컨설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컨설팅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02-6050-1441~3, 물류혁신팀 유성찬 선임연구원, www.gs1kr.org)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 이하 조합)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내항상선 5급 해기사 양성교육과정 금년도 제2차입교식이 지난 10월 7일(수)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동 교육과정은 내년 3월까지 이론 4개월과 실습 1개월로 진행되며, 항해과는 항해계기.해도, 선박구조 및 설비, 해사법규, 영어, 기관과는 내.외연기관, 유체기계, 전기.전자공학, 직무일반 등 실무 위주로 교과목이 구성되어 있어 수료 후 내항선박에는 즉시 승선이 가능하고, 외항선박에는 국제선교육 등 추가 교육을 이수 후 승선이 가능하다.한편, 금년도 1차 과정에서 53명의 5급 해기사를 배출한데 이어 이번 2차 교육은 노동부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직업능력개발계좌제의 적합훈련과정으로 선정되어 개설되었으며, 교육생은 노동부로부터 사전에 계좌카드를 발급받아 지난 9월 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응시지원서를 접수하여 9월 29일(화)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조합은 교육생들이 수료 즉시 승선할 수 있도록 교육기간중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기술연구원장 상임이사 남석희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이인수)은 10월12일~16일까지 리마졸, 사이프러스에서 개최되는 ‘제18차 국제해양사고조사기관회의(18th Marine Accident Investigators International Forum)’에 참석했다.이번 열리는 ‘제18차 국제해양사고조사기관회의’는 우리나라 포함 미국, 영국 등 40여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주요의제로 △회원국 주요 연간 활동 보고 △회원국 주요 사고 및 조사 사례 발표 △공동조사, 조사협력, 경험 등 국제협력 사례 발표 △해사 노동협약, 기국준수위원회 등 IMO 및 ILO 활동 보고 △MAIFA(아시아), EMAIIF(유럽), AMAIIIF(미주)지역 조사기관 협의체 활동 보고 등이 있었다.한편 국제해양사고조사기관회의는 유엔해양법협약(UNCLOS) 및 IMO 권고에 따라 해양사고조사 기관 간 협력체제 구축과 조사기법 공유를 위해 1991년 결성됐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태국에 본사를 둔 세계 24위 선사인 RCL(Regional Container Line)과 국적선사인 현대상선, STX팬오션이 인천항을 기점으로 한 인도네시아향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RCL은 이번 기항을 통해 인천항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현대상선 역시 2006년 4월이후 처음으로 컨테이너 정기선을 인천항에 투입한다.또한 STX팬오션의 경우,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인천항에서 꾸준히 서비스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 서비스로 인해 2009년 인천항에 두 번째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개설하는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신규항로 서비스는 RCL의 JITRA BHUM호(1324TEU)와 현대상선의 ATRANTIC TRADER호(1500TEU), STX팬오션의 STX QINGDAO호(1740TEU), TRAVE TRADE호(1700TEU)가 공동운항하며, 상해, 호치민, 싱가포르, 자카르타, 수라바야를 거쳐 인천항에 기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규서비스를 개설하기 위해 실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인천항만공사 운영계획마케팅팀 정원종 대리는 “이번 서비스로 인천항과 중국, 동남아를 잇는 아시아권 서비스(Inte
인천항만공사가 12일 ‘제14회 인천항만공사 무료법률상담소’를 열어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무료법률 현장상담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월 2회 운영되고 있으며, 상담 내용으로는 창고 보관품의 유치권 설정문제, 집 공사 하자 배상, 재산 상속 문제 등으로 비즈니스 관련 문의에서 민사관련 문의까지 다양하다.무료법률상담은 △법무·세무·노무 상담 분야 인천항만공사의 ‘추호경 고문변호사’(추호경 법률사무소) △세무·회계상담은 ‘세일회계법인’ △노무상담은 ‘노무법인 여명’이 상담위원을 맡아 다양한 분야의 전반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 노무 관련 상담은 전화나 이메일으로 상시 상담이 가능하다.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하는 무료법률상담소는 지난해(2008년)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인천항 이용고객, 종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법무·세무·노무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즉석상담을 받을 수 있는 무료법률 현장상담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상담실적도 올해 38건(10월 현재기준)으로 알려 졌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물류컨설팅 서비스에 나섰다. 대한상의는 “기업경쟁력의 발목을 잡아왔던 물류부문을 선진화시키기 위해 제조, 유통 회원사를 중심으로 고품질의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컨설팅에는 대한통운, 한진, 한솔CSN, 삼영물류, EXE c&t, 물류혁명코리아, 해성, 조양국제종합물류 등 국내 유수의 전문물류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SCM 및 물류 교육, 진단, 평가, 개선방안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여기에 종합인증우수업체(AEO :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취득 교육, 관세 및 통관문제 자문 등의 서비스도 병행한다.이를 위해 SCM 및 물류진단 지표를 사전에 제작, 배포해 분석을 실시한 후 현장방문을 통한 심층토론도 진행하는 등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상의 관계자는 “회원사의 기업 규모, 업종 및 업태, 비즈니스 환경, 물류 니즈(needs)를 고려해 맞춤형 컨설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컨설팅을 받으려는 기업들은 오는 16일(금)까지 상의 유통물류진흥원(02-6050-1441~3, www.gs1kr.org)으로 문의하면 된다.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12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전자세금계산서 표준인증 1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시행을 앞두고 약 45만개 법인사업자가 개별 또는 전자세금계산서 ASP사업자를 통해 국세청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전송하게 되는데, 전자세금계산서 ASP사업자의 경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전자세금계산서 표준인증을 획득해야만 서비스가 가능하다.이번에 표준인증 1호를 획득한 케이엘넷은 심사에 대비해 문서 및 전자서명, 웹메시지 등 검증모듈시스템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특히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의 보안 강화에도 주력해 방화벽과 VPN, SSL 등의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해킹 등의 보안 위협으로부터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ASP 시스템을 접속할 때 공인인 증서로 인증을 하도록 해 허가받지 않은 사용자로부터의 침입 또는 위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또 ASP 시스템에 서버 보안 기능을 탑재하여 웹 브라우저와 서버 간 데이터 전송을 할 때 암호화 전송을 하도록 했으며 이 때 사용되는 키는 일회성 키로서 한 번 사용된 이후 폐기됨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환경에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이인수)은 지난 10월 7일부로 홈페이지 개편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장애인 등의 웹접근성 향상, 검색편의의 콘텐츠 적용, e-book 도입 등의 민원서비스 향상과 방화벽 시스템 보강 등의 기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삭제 후 당월 종결된 재결서를 바로 서비스할 예정이고 메일링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원하는 정보가 홈페이지에 게재시 바로 받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 이대복)이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 정부비축분 43만명 투약 분량에 대해 긴급통관 지원했다고 밝혔다.(주)한국로슈가 한국질병관리본부에 공급하는 정부비축분 타미플루는 지난 5일 수입한 43만명 투약 분량을 비롯하여 소아용을 포함, 146만명 투약 분량이 5차에 걸쳐 세관의 긴급통관 지원을 통해 반입됐다.추수 수입될 정부비축분 잔여분인 254만명(총 400만명분) 투약 분량에 대해서도 신속통관을 지원할 예정이다.세관 관계자는 내년 말까지 수입되는 타미플루는 한시적으로 관세(8%)와 부가가치세 (10%)를 면제하여 정부비축분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택배가 오는 11일 열리는 ‘제7회 하이서울 마라톤’ 대회 공식 물류후원업체로 선정돼, 택배차량 지원 등 대회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행사물품을 전담 운송한다고 9일 밝혔다.약 1만5천 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진은 총 40여대의 택배차량을 지원하고, 출발 전 마라톤 참가자들이 맡겨 놓은 개인용품 등을 출발지에서 접수해 골인 지점까지 운반할 예정이다.또한 마라톤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는 배번과 칩, 기념품(T셔츠), 대회안내책자 등의 행사용품 1만5천여건을 대회 시작 전에 정시 배송하는 업무도 맡는다.한진 택배영업기획팀 이택수 팀장은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 이어, 하이서울 마라톤 대회에 공식 물류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사 지원 및 업무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도리스 로이트하트 스위스 부통령을초청, 오찬을 갖고 양국간 경제 협력에 관해 협의했다.오찬 후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사진 왼쪽)과 제롤드 뷰어러 스위스 경제연합 회장이 양국 경제인간 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