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는 22일 태화강 하류 도류제 일원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울산항 보존을 위한 추계 항만 대청소를 실시했다.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울산항에서 처리된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 증가된 1480만4590톤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전년 동월 대비 수입 화물은 4.1% 증가된 802만2156톤, 수출 화물은 4.9% 감소된 477만6874톤, 환적 화물은 4.7% 증가한 19만5000톤, 연안 화물은 5.9% 증가한 181만552톤을 각각 처리했다.화물 종류별로 보면 차량 및 부품 화물이 미국과 유럽연합(EU), 신흥국 등의 자동차 수요 회복과 수출 전략차종의 투입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1% 증가한 84만7792톤이 처리되었으며, 울산항의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은 석유제품 수출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된 1151만2554톤이 처리하였고, 컨테이너 화물은 전년 동월 대비 17.8% 감소한 2만3521TEU를 처리했다.한편 9월 울산항 선박 입항척수는 2,138척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하였으나, 총톤수 기준으로는 10.7% 증가했다.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은 “울산항 항만물류 인프라 확충은 물론, 항만운영시스템 개선 및 마케팅 확대를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가 21일 오후 6시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16층 파노라마룸에서 한진해운, 장금상선, 코스코, CMA CGM 등 20개 국내외 선사 임원들을 초청해 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항 현황 및 경쟁력, 각종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항만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와 업계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서정호 서장은 “평택항의 평균 수심이 14m로 5만t급 이상 대형선박의 접안이 가능하고 배후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육상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경기침체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주·유럽·아시아를 취항하는 평택항을 앞으로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CMA CGM 이원무 이사는 “평택항의 우수한 입지적 장점을 잘 살린다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항만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항만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내외 선사들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평택항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등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은 해양과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발간을 추진, 최근 아홉 번째 시리즈로 『하늘을 나는 배 위그선』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새롭게 출간된 『하늘을 나는 배 위그선』은 위그선의 탄생 과정과 그에 얽힌 비밀, 선체와 운항에 관한 과학적 원리, 운송수단으로서의 장단점, 향후 활용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문고의 저술가이자 위그선개발 연구책임자인 강창구 한국해양연구원 박사는 ‘공상 만화영화 속에서나 실현 가능했던 하늘을 나는 배가 현실이 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바다와 하늘 그리고 새로운 분야에 관한 꿈을 키우고 도전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한국해양연구원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보이고 있는 는 바다에서 일어나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해양과학문화 교양도서로 2007년 하반기부터 시리즈로 선보여 현재까지 총 9종이 출간되어 전국 서점(인터넷서점 포함)에서 판매되고 있다.해양연은 앞으로 총 50권의 해양문고를 출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과학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양문고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사)행복한아침독서,
국내 택배사들이 어르신 일자리 나눔과 소득창출에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른바 ‘실버택배’로 불리는 사업에 민간 택배사들이 앞장서 부산, 대전, 김해 등 전국의 지자체와 협약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적극 마련하고 있는 것. 현대, 한진, CJ, 대한통운 등 주요 택배사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체결을 시작으로 10월 현재까지 총 1,750여명의 고용효과가 발생됐다.택배를 통한 어르신들의 수입은 1일 4시간 근무 시 월 평균 30~40만원 선인 점을 감안하면, 저소득 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있는 셈이다. 실버택배가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합된 것은 물론 택배사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활성화 조짐이 예상된다. ▣ 민간택배사 선도, 우체국도 뒤따라대한통운은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13개 지역에 100여 개의 실버택배 거점을 운영 중에 있다.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과 손잡고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배송업무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 명당 1일 40~50개의 택배 물량을 지원하고 있다.CJ택배는 지난해 실버택배 실시 이후, 전국 70여 개 취급점에서 월 3만 박스 물량
위동해운 컨소시엄이 평택-일조 카페리항로 사업권을 정식으로 국토해양부에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일조 카페리항로 재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업계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위동해운 컨소시엄이 평택-일조 카페리항로 사업권을 포기하기로 했다며 항로 재개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대답했다. ▣중국 측과 의견차이 해소 못한 것이 원인지난 8월 한중간 평택/일조항로 최종 운항사로 선정된 위동해운은 중국 측 사업 파트너와의 협상에서 많은 부분에서 의견 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사업 주도권과 본사를 어디에 둘 것인지를 놓고 위동 측과 중국 일조시 당국 간에 의견이 상충되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중국은 지난 2003년 중위합작기업법을 개정하여 중국에 투자하는 모든 기업은 중국측 사업자가 51%이상의 지분을 확보해야 법인을 설립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개설된 한중항로 대부분이 중국정부의 지침에 따라 중국에 본사를 두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재 한중간 운항하고 있는 12개 국제여객선사 중에 대인훼리, 범영훼리, 석도국제훼리, 진천항운만이 한국 측에 본사를 두고 있고, 나머지는 모두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업계에서는 국제여객선사의 본
인천시가 추진 중인 인천내항재개발이 시민단체를 포함해 관련 항만하역업체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제의 요지는 내항 8개 부두 중 4개 부두를 주거, 상업용지로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 9월 인천항 내항의 절반이 넘는 1·6·7·8부두 72만㎡를 올해 말까지 공업지역에서 주거(48만㎡)·상업(24만㎡) 용지로 바꾼 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재개발 사업을 벌이겠다고 천명했다.▣사실상 부두 기능 마비될 것이들 부두에 주거시설이 들어올 경우 항만 하역 작업시 발생하는 조명과 소음으로 인한 각종 민원이 예상된다. 업체들은 사실상 작업이 불가능하게 된다며 시의 무리한 개발 일정단축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부두 근로자 등 항만업 종사자들의 영업이나 고용 등 생존권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기에 이번 사안은 업계와 시민단체가 공조를 취하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시는 이들 상업단지의 수익으로 대체부두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대체부두가 마련되기 전에 기존 부두가 먼저 폐쇄되는 것과, 해당 상업단지의 수익으로 부두를 건설하는데 드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빠른 시일 내에 충족될 리 없다는 점을 들어 항만하역업체들은 현실성이 없는 방안이라며 반발
일본 동안(東岸)에서 운항하는 동영해운㈜은 경북 포항와는 21일 오후 영일만항에서 정기항로(선사)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동영해운㈜ 소속 화물선 카리나스타호(9150톤급)는 영일만항에서 울산과 부산을 거쳐 일본 오사카와 고베 등 일본 동안의 항구를 경유하게 된다.영일만항은 지금까지 니카타 등 일본 서안과의 물류 교류망은 구축했으나 오사카, 고베 노선 등 일본 동안에 대한 노선은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다.시는 이번 일본 동안항로의 뱃길이 열리면서 영일만항 개장이후 중국, 일본서안, 극동러시아 항로 개설과 함께 영일만항이 향후 동북아물류 중심항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동영해운㈜은 지난 1974년 해운회사 최초로 동양고속과 영국 스와이어 그룹이 50대50 비율로 투자한 외국인합작회사로 일본 동안항로에서 비교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중견선사로 알려져 있다.동영해운은 현재 상해와 홍콩, 싱가포르, 자카르타 노선도 준비 중이다.그동안 영일만항은 포스코, 기아자동차, LG전자 등 국내 대형화주를 유치한 데 이어 고려해운, 천경해운, STX펜오션 등의 선사를 유치한 바 있다.박승호 시장은 “이번 동영해운의 일본 동안항로 개설로 경북지역 수출
현대택배가 대전시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실버택배 사업을 확대한다. 이 회사는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대전광역시청 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와 ‘아파트 택배 노인 일자리 사업’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현대택배는 대전광역시에 37개의 실버택배 운영 취급점을 개설하고 2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아파트 실버 택배는 현대택배가 2008년 1월부터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제휴를 맺고 저소득층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108개 실버택배 운영취급점에서 월 8만개의 택배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한편, 대전광역시와 이번 업무제휴로 실버택배 운영취급점은 전체 145개로 늘어났으며 현대택배는 올해말까지 전국에 55개소의 추가 취급점을 개설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제 2의도시로 과거 제정러시아의 수도였다. 문화 교육 및 과학, 관광 중심지로 현재 현대자동차가 대규모 투자를 통해 현지 공장을 건설중이다.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예상되는 곳이다.설명회는 22일로 오전 10시 부터 12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무역/투자 관련 정보와 함께 상트페테르부르크 IT-Park, 특별경제구역이 소개되며 동시통역(러시아)으로 진행된다.참가 신청 및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안학훈 대리 hhahn@sbc.or.kr, 02)769-6707)으로 하면된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와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는 지난 20일 중국 상해에서 화주인 무역업체와 물류기업이 해외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국을 비롯 우리나라 기업들이 많이 진출한 지역에서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에 연착륙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국토해양부가 추진해 온 국내 물류기업들의 해외 거점 네트워크 구축 사업과 물류기업의 글로벌화 추진 정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와 관련 해외 지원 사례를 살펴보면 과거 중소기업진흥청에서 해외 진출 기업이 공동물류 창고를 이용토록 지원했었고(현재는 중단), 현재 KOTRA에서는 해외 진출 기업이 유럽 암스테르담에서 창고를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5년 전부터 시행된 공동창고사용은 LG상사, SK에너지 등 220여 국내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현지 물류센터 업자들 또한 오래된 경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KOTRA 사례에서 보여지듯 이번 양해각서가 물류기업의 해외진출에
이순중 상무(무협 국제물휴하주지원단) 빙부상발인 10월 23일(금) 07:00, 경남 김해장례식장 부산의료원 9호실(051-507-3000)
국토해양부는 21일 제13회 물류관리사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8월 23일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에서 치러진 제13회 시험에는 9,524명이 응시했고, 그 중 19.86%인 1,891명이 합격했다.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총 14,149명이 됐다.물류관리사 자격시험은 5개 과목(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국제물류론, 보관하역론, 물류관련법규)으로 구성되며, 매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합격 여부는 21일부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www.q-net.or.kr)와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www.koil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격증은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발급한다. 문의* 합격여부 관련 :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문자격2팀 (02)3271-9204* 자격증 발급 및 관련 교육 : 한국통합물류협회 (02)7866-112(313)
대한통운이 택배업계에서 처음으로 국제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같은 날 오전 서소문동 본사에서 인증 수여식을 갖고,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ISO27001 인증서를 받았다. ISO27001는 기업의 중요정보나 고객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것을 인정받은 기업이 받을 수 있는 국제표준인증이다. ISO27001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접근 통제 등 정보보안 관련 11개 영역, 133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거쳐야 한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인증 흭득으로 세계적 수준의 정보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받았으며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물류선진화 촉진대회가 11월 2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다.국토해양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물류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한국물류대상 시상식, 물류인의 밤으로 이어진다.물류비전선포식은 출범 100여일이 지난 한국통합물류협회의 포부다. 그동안 물류는 국가산업과 국민생활 전반에 걸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쉼 없이 기여를 해왔지만 그만큼의 목소리는 내지 못했다.비전선포식에서는 중소규모의 물류단체들이 통합돼 대한민국의 대표단체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큰 줄기가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또, 앞으로 물류가 글로벌 경쟁 시대 속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산업으로서의 역할도 제시한다.홍승용 촉진대회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진일 통합물류협회장과 정종관 국토해양부 장관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이어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열겠다는 통합물류협회의 포부가 담긴 물류산업 민*관 합동마스터플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물류산업의 미래도 제시한다. 이어 물류대상 시상식을 하고 오후 6시에 선포식이 끝난다. 물류인 사교의 장인 ‘물류인의 밤’은 오후 6시부터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통합물류협회는 이번 물류선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