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10년 역사상 처음으로 1급 승진을 계량화하여 성과우수자 39명을 1급 승진임용자로 결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1급 승진은 2007년 이후 만 2년 만에 코레일의 최고 간부를 선발하는 것으로 그 동안 시행했던 승진심사방법에서 탈피하여 코레일 역사상 처음으로 승진심사 대상자를 객관화, 계량화하여 성적순에 따라 선발했다. 계량화 방식은 3년 간의 근무평정 성적 30% , 무작위 선출(랜덤방식) 방식에 의한 상사급·동료급·하위급 직원들의 다면평가 점수 10%, 청렴도 평가기관에서 평가한 청렴도 점수 10%, 당일 심사위원들이 3년간의 업무추진실적, 리더십 역량, 경영성과 기여도, 전략적·혁신적 사고 등을 종합 채점한 결과 50%를 반영하였다. 이번 승진은 연공서열이나 학연, 지연, 혈연을 철저히 배제하고 일과 능력을 중심으로 선발한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철도역사상 최초의 여성실장으로 발탁되었던 강칠순 ‘고객가치경영실장’이 또 다시 여성 최초 1급 승진의 기쁨을 누렸다. 또, 성과가 우수한 본사 팀장이 4년 10개월 만에 초고속 승진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아 발탁되었으며, 지역본부도 주요 영업거점 및 성과관리 단위로 개편됨에 따라 지역본부 팀장과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은 ‘09.11.13(금) 13:30~17:00 서울 용산구 국립서울맹학교 강당에서 저시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07년에 저시력 어린이를 위한 시기능훈련교실을 국내 최초로 열고 저시력 재활훈련을 실시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저시력 시기능 훈련교실’을 개소한 후 2년간 운영해온 결과를 발표하고, 저시력 학생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또한, ‘살아있는 특수교육 이야기’의 저자 단국대 신현기 교수의 “통합교육에서 교사의 역할”을 비롯해, “저시력 학생의 효과적인 학습 환경”(백석대 김정현 교수), “교사들을 위한 저시력의 이해”(중앙대 문남주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저시력인’이라하면 1~6급까지의 시각장애인 중 1급 전맹(全盲)을 제외하고 어느 정도 시력이 남아있는 분들로, 시각재활 훈련을 받으면 상당수가 학교 및 가정에서의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 전맹(Blindness) : 빛도 감지 할 수 없는 시각장애를 완전 맹 * 저시력(Low vision) : 여러 가지 원인질환에 의해 일상적인 생활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시력의 이상이나
전라남도는 2010년도 예산(안)을 F1대회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준비, RD 및 미래 성장동력 육성, 서민생활 안정 등에 예산을 집중 배분, 5조2천46억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세출예산은 ‘미래를 여는 풍요로운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성장 동력산업 육성, 관광문화예술 진흥, 친환경 생명산업확대, 서민생활 안정 및 생산적 복지증진, SOC 확충 등 도민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배분했다.특히 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F1대회 및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준비, RD 등 미래산업 육성, 지역경제 살리기 등에 우선적으로 편성했다.인력운영비 및 행정사무비 등 경상경비는 예산절감 차원에서 최소한의 필수경비만을 계상했으며 소모성 경상예산을 최대한 절감해사업예산의 투자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 살리기,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등에 집중 투자해 재정운영의 성과를극대화하도록 했다.내년도 예산안 5조2천46억원은 올해보다 5천803억원(12.6%)이 늘어난 것이다. 이중 일반회계는올해(3조9천231억원)보다 5천109억원(13.0%) 증가한 4조4천340억원이고 특별회계는 올해(7천12억원)보다694억원(9.9%) 증
벌크선 운임 추이를 보여주는 발틱운임지수(BDI·Baltic Dry Index)가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컨테이너 경기는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해운선사 간에도 벌크 비중이 높은 선사와 컨테이너 비중이 높은 선사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10일 런던 발틱해운거래소에 따르면 BDI가 전일대비 87포인트(2.6%) 오른 3480을 기록, 35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이다.BDI 지수 상승의 원인으로 세계 화물 수요의 증가를 들었다. 특히 중국의 철광석 수요 증가가 BDI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중국의 철광석 재고량은 지난 8주 사이 12%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적인 철광석 수급을 위해 중국 정부가 원자재 수입을 늘리는 중이다.최 근 BDI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또 다른 이유로 곡물 출하 시즌을 맞아 미국에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으로 운반되는 물동량이 늘어난 데 반해 선박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던 것을 들 수 있다. 또 앞서 언급한 것처럼 중국, 브라질, 인도 등 신흥 경제국의 원자재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 역시 BD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은 11월10일 광양항 배후축구장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2회 광양항 종사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광양시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지방해양항만청,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화물연대 전남지부, 터미널 운영사,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업체, 광양항 시공·감리사 및 공단의 임직원과 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황규호 총재, SK해운(주) 대표이사)은 지난 11월 6일 인천항 1부두 12선석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국토해양부, 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초 쇄빙선 “아라온”호 인도명명식에 참석했다. 연맹 직원 및 지도자, 대원 등 총 26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진방)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선화주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1월17일 오후 2시부터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선화주 워크샵을 공동 개최한다.해운 및 무역업계 실무부서장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해운위기 극복과 발전적 선하주 상생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선화주 워크샵에서는 계명대학교 경제학과 하영석 교수가 ‘대량화물 관련 선화주 상생방안’에 대해,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노성호 실장이 ‘2010년 세계 경제 및 수출 전망’에 대해 각각 주제를 발표한다.이어 △정기선 분야와 △부정기선 분야로 파트를 나누어 해운시장 동향에 대한 의견교환을 비롯 화주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분임토의를 한 뒤 그 결과를 발표한다.선화주워크숍은 선화주간 협력관계 증진과 해운물류 정보교환을 통해 공존공영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2004년부터 한국선주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정례적으로 공동 개최하고 있다.
지난 11월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6차 비상경제대책 회의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해운산업 동향 및 대응방안’을 보고한 뒤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는 9일 조선·해운산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또 정부와 채권단이 해운사로부터 선박을 사들일 때 정부 구조조정기금이 참여할 수 있는 비율을 최대 40%에서 60%로 늘리는 등 해운·조선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에 보고된 방안은 지난 4월 23일 발표된 ‘해운산업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조치. 이날 회의에는 국내 주요 해운선사 관계자들도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특히 선박금융 위축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다수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이 보고되고 무엇이 결정됐나정종환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최근 해운시장은 일시적인 운임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선박공급 과잉 및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본격적 경기 회복에는 장기간(3~5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전하며 “운임수입이 급감하면서 주요선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현 상황 지속시 자금사정 악화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업계가 처한 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 내용에는 국내외 해운산
대한해운은 11월 10일 매출액 5.454억원. 영업손실 933억원을 기본으로 한 2009년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2분기에 비해 다소 개선된 성적이다. 대한해운의 개선된 3분기 실적은 벌크시황의 회복추세에 힘입은 바 크다. 이로 인해 매출액은 전기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시황고점에 계약됐던 중-단기용선의 용선료 조정 및 미수채권 일부회수에 따른 대손충당금이 감소하여 전기대비 적자폭을 크게 축소했다. 대한해운은 지난 2분기에 벌크시황의 하락으로 인해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대한해운은 지난 2분기 지난 2분기 매출액 5393억원, 영업손실 1932억, 당기순손실 21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장기용선에 대한 비용 부담과 미수채권에 따른 대손충당금이 대폭 증가해 작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3분기 실적개선과 관련, "5월 초부터 중국의 철광석 및 기타 원자재 물동량 증가로 인해 해운시황이 점차적으로 반등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해운은 현재 중-장기적 COA확보 및 Cargo 비즈니스 확대. 그리고 대한해운의 근간인 안정된 전용선사업부문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해운업 난관’ 극복하기에 여념이
(사)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11월 10일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2층에서 국내 주요 해운업체 및 기자재업체 관련 종사자 50여명이 참여하는 해운산업과 녹색성장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선급 에너지환경사업단이 주도하는 이번 세미나는 ▲ 기후변화 관련 주요국 정책동향 ▲ 기후변화와 탄소시장 ▲ IMO에서의 온실가스 현안 ▲ 해사산업계 기후변화 대응동향 ▲ 국제적 연료전지 연구개발 동향 등 세계적으로 최고의 화두인 기후변화 문제해결방안 및 녹색성장을 위한 당면 현안 그리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한국선급 관계자는 “향후 온실가스 배출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의견 ”이라고 말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해운 및 선박기자재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는 11월 10일 항만용 LED조명 개발?설치완료에 따른 시연회를 고래연구소 및 울산항 6부두에서 개최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LED 조명등 교체로, 에너지 비용을 30%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08년 3월 개정한 산업안전기준에 의거한 조도 75Lux를 상시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색 및 다단계 밝기를 조절하는 시스템 조명도 구현할 수 있어 울산항의 미관을 개선하고 항만이용자의 야간작업 편의 및 안전사고 예방도 크게 기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최근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에서 기존 백열등 및 할로겐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대체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저출력 제품에 국한되어 있어 항만에는 적용하기 곤란했다.이에 UPA는 LED를 이용한 항만용 조명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자 공모를 시행해 케이엘넷(대표 박정천), 삼성전기(대표 박종우)를 선정 후 전국 주요항만의 현장조사를 통해 표준화된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항만용 LED를 개발과정을 거쳐11월초 울산항 6부두에 설치하여 자체 시험과 현장설치 등 테스트과정과 항만하역업체 및 도선사 등 유관기관에 항만용 LED 조명
한국해법학회는 11월 20일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바다호 선상에서 ‘2009년도 가을철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용선계약 및 선박건조계약상의 제문제’로 알려졌다. 제1주제는 ‘선박건조계약과 관련한 몇 가지 법률문제’로 주요 법률 사안이 논의된다. 서영화, 김동진 변호사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가 연자로 나온다. 2주제는 ‘건조중인 선박에 관한 법률관계’ 한국해양대 해사법학과 김인유, 정대 교수,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성수 교수가 발표를 진행한다. 선박용선계약 및 도산절차와 관련한 몇가지 법률문제를 주제로 정병석, 김창준 변호사, 박범식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전무의 발표를 끝으로 종합토론 후 발표회를 종료할 예정이다.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진방)가 해운산업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회원사를 중심으로 해외 해운관련 해사정보 및 시황동향을 담은 ‘해사정보서비스(명칭 KSA E-News) 1호’를 발간했다.선주협회 기획조사팀은 KSA E-News 1호를 시작으로 주 1,2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2009년 10월중 총 37척의 외국적 선박을 점검한 결과 89%에 달하는 33척에서 결함을 발견하여 그 중 16%인 중대결함선박 6척에 대하여는 출항정지, 그 외 26척은 즉시 시정 또는 기한내 시정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0월에 총 25척을 점검하여 92%인 23척에서 결함을 발견하여 12%인 3척에 대해 출항정지를 시켰던 것에 비해 점검척수는 132%, 출항정지율은 4% 상승한 것이다.이번에 출항정지 조치된 선박 6척을 국적별로 보면 파나마가 3척, 캄보디아 2척, 타이 1척이며, 선종은 모두 일반화물선으로 파악되었으며, 평균선령은 27년이었다.
한국선주협회를 비롯한 12개 해양수산단체는 국토해양부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후원 하에 11월11일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제24차 해양사고방지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금번 세미나에서는 제1주제로 해양연수원 김병옥 교수의 저궤도 위성을 사용한 AIS 수신범위 확대방안, 제2주제로 해양연구원 김홍태 박사의 해양사고조사코드와 인적과실의 원인규명, 제3주제로 목포해양대학교 박성현 교수의 연안해역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통항 안전성 평가에 관한 연구 등 선사들에게 유익한 주제들이 발표됐다. 해양사고방지를 위한 신지식·기술의 확산과 해양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해양안전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1986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동 세미나는 그동안 해양안전 예방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서 선박운항 종사자들에 대한 해양안전의식 고취와 해양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해 왔다.해양사고방지 세미나를 공동주최한 12개 해양·수산단체는 한국선주협회를 비롯하여 선박안전기술공단,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도선사협회, 한국선급,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해기사협회,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한국해양연구원,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해운조합이다. 해양사고방지세미나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