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0월중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총 1,485천TEU로 지난 9월보다 4.9% 증가하고 전년 동월(1,511천TEU)에 비해 약 1.7%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수출입화물(935천TEU)은 전년 동월대비 5.6%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지속적으로 완화되는 추세이다. 환적화물(536천TEU)의 경우 전년 동월(510천TEU)에 비해 5.1% 증가했다.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환적화물), 광양항(수출화물), 인천항(수입화물)의 물동량 회복이 두드러진다.부산항은 환적화물이 지난 9월 및 전년동월 보다 각각 8.9%, 5.3% 증가해 10월중 전체 물동량이 1,097천TEU를 기록, 지난 7월 이후 월간 물동량이 4개월 연속으로 100만TEU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광양항은 10월에 166천TEU를 처리하여 전년도에 비해 4.8%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3% 증가한 수출화물과 10.5% 증가한 환적화물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환적화물은 머스크라인의 물량 증가에 힘입어 31천TEU를 기록하여 전월에 비해 19.3% 크게 증가했다.인천항의 10월중 물동량도 9월 보다 2.8% 증가한 145
부산항만공사(BPA) 노기태 사장은 12일 오후 파라다이스호텔 베니스룸에서 RCI 마이클 베일리 부사장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RCI 레전드호가 내년에 부산항을 모항으로 19차례 입항한다고 밝혔다.7만톤급, 총길이 265m의 레전드호는 2000여명의 승객과 700여명의 승무원이 승선할 수 있으며, 부산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와 텐진, 일본 미야자키와 고베 등을 기항한다. 한중일 크루즈를 운항하게 될 레전드호는 내년 4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RCI측은 지난해 운항했던 랩소디호의 부산출발 한중일 크루즈가 100% 예약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두면서 동북아 크루즈 거점으로서 부산의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게 됐다고 전했다.BPA 노 사장은 “레전드호의 부산항 모항 기항을 환영하며 선박의 입출항과 승객들의 크루즈터미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YK 업무팀 배창섭 부장의 부인이 지난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빈 소 :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5호 전화 : (02) 2030-7905 발 인 : 2009년 11월 14일(토) 오전 8시화 장 : 성남화장장 오전 10시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112 (031) 754-2268장 지 : 분당스카이캐슬추모공원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637-1
케이엘넷은 지난 12일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 21회 뉴미디어 대상”에서 전문기업부문 기업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심사에서 케이엘넷은 해운․항만 분야에서 전자문서 중계서비스(EDI)를 기반으로 한 전자물류 서비스를 비롯해 종합물류시스템 구축, 국내 최초 지능형 항만LED조명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뉴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는 특별상 1인, 기업대상 4개 업체, 상품대상 7개 부문 7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시상식을 비롯해 오찬행사로 진행됐다.한편, 케이엘넷은 지난 2008년 11월 ‘제 16회 한국물류대상’에서 물류정보화를 통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온 공로로 물류기업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한국SCM학회는 국내 SCM 및 물류의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한 기업과 개인에 포상하는 제8회 한국SCM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무역전시관(SETEC)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으며, 제조•유통•정보•개인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제조 부문은 해태제과식품㈜, 유통은 롯데쇼핑㈜ 롯데마트, 정보서비스부문은 ㈜엠로 그리고 개인 부문에서는 로지스올(LogisAll)그룹 서병륜 회장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택배차량 이면도로 주·정차 전면 허용 움직임이 시작됐다. 서울경찰청은 각 지방자치단체 경찰청에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추진 실천 과제의 일환으로 택배 차량을 포함한 1.5톤 이하 소형 화물차의 이면도로 주*정차 허용 기본 지침을 전달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관계기관 및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택배 등 소형 화물차량 주차 허용’ 간담회를 열었고, 도심 내 택배·소형 화물차 이면도로 주*정차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번 달 내에 기본 지침을 참고로 지자체별 도로 상황에 맞게 주·정차의 허용·비허용 구간을 결정해 추진 상황을 보고하도록 했다. 이르면 내달, 늦어도 내년 1월까지는 고시를 개정해 이면도로 주·정차를 전면 허용할 방침이다. 주·정차 허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출퇴근 시간은 제외했다. 1회 주차 때마다 최대 15분씩 허용된다. 이면도로는 원칙적으로 전면 허용하되, 주·정차로 말미암아 중앙선 침범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도로는 제외한다. 왕복 2차선과 포켓 차로가 설치된 구간, 한 차선은 편도이고 반대 차선은 2차선 이상인 편도차선이 이에 해당한다. 간선도로는 시간대별 교통량 변화를 감안해 소통에 직접 영
지난 11일 오후 2시 명동 롯데백화점 앞 일방통행로에 택배 차량이 주차했다. 택배기사는 물건을 수레에 싣고, 2시 10분에 인근 건물로 향했다. 그리고 2시37분에 돌아왔다. “이렇게 주차해놓고 건물 두 군데 정도 다녀옵니다. 물량이 적을 땐 15분 내로 다녀올 수 있지만, 많을 땐 30분도 넘게 걸려요”기자가 택배 차량에 함께 타 주차 시부터 물건 싣고, 배송 후 돌아오는 시간을 3회에 걸쳐 확인한 결과 15분 내에 돌아온 경우는 없었다. 인근에서 모든 걸 10분에 마치고 돌아온 택배 배송사원도 있었지만, 오자마자 다시 물건을 싣고 다른 건물로 향했다. 그리고 기자가 자리를 떠날 때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이 모든 시간을 고려했을 때 이 택배기사는 최소 20분 이상 한 곳에 차량을 주차해 놓은 셈이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25개 구청이 택배차량을 포함한 소형화물차의 이면도로 주·정차를 15분 허용하기로 했다. 이르면 내달 지방경찰청 고시를 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이 15분은 어떻게 책정되어 나왔을까?택배업계는 예전부터 도심 내 이면도로에 택배차량이 잠시 주·정차를 할 수 있게 건의해왔으나, 허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었다. 오히려 2003년
전국적으로 1.5톤 이하 택배∙소형 화물차량의 주∙정차가 전면 허용된다.서울경찰청은 각 지방경찰청에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세부 실천 과제의 일환으로 이 같은 지침을 전달했다.지역 마다 일정의 차이가 있지만 지방경찰청의 고시에 따라 늦어도 내년 1월까지 모두 시행될 계획이다.우선 부산지방경찰청이 지난 2일부터 1.5톤 이하 택배와 화물차량의 이면도로 주∙정차를 15분 내에서 전면 허용했다. 서울시경찰청도 각 구청에 관련 협조공문을 전달하고, 이달 중 의견을 수렴해 관련 내용을 빠르면 내달 중 고시할 방침이다.택배업계에 오랜 숙원 과제 중 하나가 해결된 셈이다. 이번 택배 주∙정차에 대한 정책적 배려는 의미가 있다. 우선 서민이 대부분인 택배∙소형 화물차 운전자들이 물류 배송 과정에서 주차위반 단속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택배 운전자들의 경우, 개인의 운전습관, 배송지역의 환경에 따라 월 2~3회 정도의 주차위반 스티커를 발부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용으로 계산하면 월 8~12만원 정도다. 택배업계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선 영업소(개인사업자)가 매월 주차위반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원실에서 물류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민관합동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내물류업의 해외진출과 화물운송시장 선진화 방안 등을 주제로 산*학*관 물류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한국교통연구원 서상범 책임연구원이『국내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물류산업연구원 임종길 원장이 『녹색시대를 대비한 화물운송시장의 선진화 방안』에 발표자로 나선다. 참가 문의는 통합물류협회(02-7866-112/내선 104 또는 212)로 하면 된다.
STX팬오션이 자체 신용만으로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2억불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했다. STX팬오션은 13일 골드만 삭스를 주간사로 2억불 규모, 5년만기, 표면이자율과 만기 보장수익률이 동일한 4.5% 등을 조건으로 하는 기명식 무보증 해외 전환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행에는 주식 가격 변동에 따른 전환가 조정이 없고, 전환프리미엄이 25%에 달하는 등 상당히 매력적인 조건으로 가격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업계는 전세계 주요 선사들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고 각국 정부에 자금지원을 요청하는 상황에서 자체 신용만으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자본 조달에 성공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채권발행에 참여한 STX팬오션 관계자도 “지난 9월에 계약한 7조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수주와 국내∙외 주요 선사대비 양호한 실적 때문에 유수의 해외투자자들이 상당히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채권발행 경쟁률은 약 3:1에 달할 정도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주요 투자자들이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STX팬오션은 이번에 유치한 자금으로 지난 9월 브라질 업체와 계약한 7조원대 수송 계약에 쓰일 VLOC 8척의 건조
STX조선해양이 홍경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STX조선해양은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홍경진 STX조선해양 사장을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신임 홍 사장은 1952년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79년 범양상선에 입사했으며, ㈜STX 대표이사, STX에너지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올해부터 STX조선해양 사장(CFO) 및 STX유럽 이사회 의장을 맡아 왔다.한편 김강수 前 대표이사는 STX조선해양 및 STX대련 해양부문 총괄사장으로 선임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1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오키드룸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평택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에서는 평택항 현황 및 배후물류단지 입주업체 모집 소개 등이 진행된다. 이어 평택항 이용기업들의 사례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국제물류지원단 홈페이지(http://kilc.kita.net/kilc/main.jsp) [알림마당] - [세미나 신청]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민경태)은 지난 11월 6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09년 자체연구과제인 ‘비금속제 소형선박의 낙뢰사고 방지를 위한 연구’와 관련하여 피뢰설비 기술동향과 설치효과에 따른 경제성 분석 및 기준안에 대한 의견교환을 위하여 마련됐다.
●매출액 1조 2,504억 원, 당기순이익 96억원 기록STX팬오션이 국내∙외 주요 선사들 중 비교적 빠르게 적자에서 벗어났다. 전 분기 대비 순익기준 흑자전환을 달성한 것. STX팬오션은 11월 12일 공시된 자료를 통해 3분기 매출액 1조2,504억원, 영업손실 265억원, 당기순익 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3분기에는 영업손실이 대폭 축소됨과 동시에 환율이 안정되면서 1조1천억 원에 달하는 풍부한 원화 금융자산으로 인한 평가이익이 증가해 순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STX팬오션의 이 같은 영업 실적호전의 밑바탕에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따른 물동량 확보와 함께 2분기의 안정적인 BDI지수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3분기 취급 물동량 약 2,500만톤, 화물 운송수입이 전체 매출액 대비 85%에 달할 만큼 안정적인 화물 수송 실적을 나타냈다며, 해외 시장확대 전략에서도 지난 9월 브라질 철광업체와 세계 해운역사상 가장 큰 물량으로 알려진 7조원대 수송계약 체결하는 등 순조로운 진행을 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 약 150여 건의 장기 수송계약 역시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4분기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 소비자의 편익을 도모하고 한국의 전력산업에 적합한 한국형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하고자 2009. 11. 12(목) 15:00에 KEPCO 본사 회의실에서 ‘제2차 스마트그리드 포럼’을 개최하였음. 이번 포럼은 1부 ‘스마트그리드와 소비자’, 2부 ‘스마트그리드와 전력산업’의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소비자단체, 학계, 산업계, 언론인, 법조계 등 다양한 외부전문가 15명이 참석하였음. 김쌍수 사장은 현재의 전력산업구조에 적합한 한국형 스마트그리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스마트그리드 소비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한 KEPCO의 노력을 설명하였음. 1부의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자혜 사무총장(소비자시민모임)은 “스마트그리드와 소비자” 주제발표를 통해 스마트그리드는 소비자 권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하거나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음. 또한 스마트그리드 구축의 중심에 있는 KEPCO가 한국의 소비자에게 맞는 스마트그리드의 모델을 정확하게 제공해줄 것을 주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