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몰 이용 기준은 가격과 품질에 이어 ‘총알 배송’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배송이 몰리는 연말 특수가 다가오자 퀵서비스를 활용한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활용하는 쇼핑몰이 늘고 있다. 전자상거래 통합 솔루션 메이크샵(www.makeshop.co.kr)은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쇼핑몰 운영자 23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6%(176명)가 상품 배송은 ‘2일 이하’라고 대답했다. ‘24시간~48시간’은 41.4%(99명), ‘24시간 미만’은 25.5%로 나타났으며, 특히 ‘12시간 미만’도 6.7%나 돼 눈길을 끌었다. ‘배송서비스가 쇼핑몰 운영에 얼마나 영향을 주냐’는 질문에 ‘매우 크다’는 63.6%(152명), ‘조금 상관 있다’는 25.9%(62명)로 대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약 90%는 쇼핑몰에서 ‘배송서비스’를 중요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돼, 배송서비스가 쇼핑몰 운영의 중요한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송 지연 시 조치사항은 ‘사과문 전달’이 61.5%(1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쇼핑몰 포인트 적립’ 20.5%(49명), ‘환불’ 4.6%(11
동원홈푸드가 ‘국내 최대 식자재 전문물류센터’를 완공,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이번에 완공된 물류센터는 경기도 시흥시 시화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만5,000평 부지에 연면적 6,000평 규모의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등이 보관된다.이에 따라 동원 측은 산지 구매 확대, 해외 소싱, 비축 구매 전략 등 구매 채널의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또 학교 급식 지원 센터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한 전처리 농산물 매입 및 급식 식자재 일괄 납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중소형 유통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식자재 마트 사업 및 유기농 사업의 온오프 라인 활성화로 사업 영역별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계획이다.또 그는 “기존 푸드 서비스 사업, 프랜차이즈사업, 유기농사업, 식자재유통사업의 정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보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전략 및 신규 사업 진출 모색 등으로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동원홈푸드 식자재 전문 물류센터 내부 시설은 식자재 검수, 배분장과 재고 보관시설의 1층과 각종 식자재 식품 분석실, 조리실습실, 추가 저장 창고 등의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냉동*냉장*상온창고가 각각 별도 출고장을
동부익스프레스(사장 정주섭)가 창립 38주년을 맞아, 26일 서울 동부금융센터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정주섭 사장은 기념사에서, 경기침체로 인한 물류산업 전반에 걸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건실한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아울러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조기에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가장 좋은 서비스 ▲인재 양성 ▲ 경영 체질 강화를 달성하자고 역설했다.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 4월 정주섭 사장이 취임한 이후, 정부양곡택배 수주 등 우량 고객을 유치하는 한편, 고정비 절감 등 원가혁신을 통한 이익개선 등 경영 내실화에 주력해 왔다.한편 동부익스프레스는 창립 38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에 앞서 경기도 하남시 실내종합체육관에서 재경 직원들이 함께 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임직원의 친선과 화합을 다졌다.동부익스프레스는 3자물류와 더불어 항만하역과 화물운송, 보관유통사업, 국제물류, 고속버스, 렌터카, 브랜드 콜택시 등 물류와 여객을 아우르는 전방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26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4층 오키드룸에서 선사와 화주기업 등 항만 관계자들을 초청해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상교 경기도 녹색철도추진본부장,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장, 정세화 평택세관장, 이순중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하주지원단장 등 관계기관과 국내외 선사·화주기업 임직원 130명이 참석했다.서상교 도 녹색철도추진본부장은 개막사에서 “평택항의 물동량 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의 투자가 일어나야한다”고 강조하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서 사장은 평택항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평택항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발표를 통해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평택항이 배후물류단지 개발과 원스톱 항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린센터 준공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평택항이 환황해 물류중심항으로 도약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평택항이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가장 좋은 항만으로 충분한 항만시설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뒤이
(사)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이 지난 24일 국제해사기구(IMO) 통합기술협력프로그램(ITCP)에 10만불 상당의 기금을 지원하는 등 우리나라의 IMO A그룹 이사국 5연속 진출에 전면적인 지원에 나섰다.한국선급은 A그룹 이사국 자격으로 IMO에 전달되는 총 65만불 상당의 정부 기술협력자금 중 통합기술협력프로그램(IMO ITCP)에 10만불 상당의 기금을 지원하고 지난 23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고 있는 IMO 총회에 관련 전문가파견 등 인적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IMO A그룹 재진출을 총력 지원하고 있다.한국선급의 한 관계자는 “이번 IMO 기금지원을 통해 우리나라의 A그룹 이사국 재진출에 기여함과 동시에 강화된 한국선급의 위상 제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IMO 이사국은 총 169개의 IMO 회원국중 40개국으로 구성되며 IMO의 운영과 예산승인, 사무총장 선출 등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로서, 주요 해운국인 A그룹 10개국, 주요 화주국인 B그룹 10개국, 지역 대표국인 C그룹 20개국 등 40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선진해운 10개국으로 구성되는 IMO A그룹 이사국은 회원국가들의 무기명 투표에 의해 2년마다 지위유지여부가 결정되며, 우리나
양해해운(www.yscline.com)이 고객의 편의성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 2가 종로타워 7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가 종로타워 7층 (우편번호 110-789).대표번호 : 02-750-8800.팩스 : 02-750-8600
정동학 STX엔진 사장이 제 3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유공자 부문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25일 COEX에서 열린 제 35회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정운찬 국무총리,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 단체장, 기업인 등 관계자 17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동학 STX엔진 사장은 이 날 STX엔진의 기업 경쟁력 향상과 고객 만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STX엔진은 지난 2006년부터 말콤 볼드리지(Malcolm Baldrige) 경영품질 모델을 도입하여 전사적 품질경영의 질적 향상을 이뤄냈다. 또한 조직내부의 방대한 데이터 관리를 위해 2008년 9월 전사통합 ERP시스템을 구축, 업무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108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STX-SCQM(Supply Chain Quality Management)를 제정·운영하며 협력사의 품질 또한 크게 향상시킨 점도 인정받았다.1975년에 시작,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및 품질향상 개선 등 품질경영 활동에 앞장서며 산업경쟁력 강화에 공을 세운 기업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대형선사와 일부 중소선사들의 3PL 진출이 확산되면서 점차 일반적인 경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3PL을 전문으로 다루던 물류기업들이 점차 선사들을 경계하는 눈치이다. 최근 현대상선이 영국의 물류기업인 C 버트(C Butt)사와 합작투자 형태로 영국에 3PL기업 현대-C버트 솔루션즈을 설립하고 영국을 중심으로 한 화주들의 3PL 서비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최대 선사인 한진해운도 일찍이 3PL 전담부서를 개설해 운영해온 데 이어 중국지역을 대상으로 한 ‘한진로지스틱스’를 출범시키면서 물류서비스를 시작해 온지 오래다. 일부 중소선사에서도 공식적으로 인정은 하고 있지 않으나 알게 모르게 3PL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천문학적 적자 분산할 필요성 커져 일반 물류기업보다 많은 매출액을 기록하던 이들 해운선사들이 3PL에 눈을 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선사들의 3PL로 향하는 작금의 분위기는 해운경기가 불황인 탓이 크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진단이다. 매출액이 많아도 현재 분위기가 천문학적인 적자가 누적되는 분위기여서 풀 한 포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3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해역 및 항만의 특성을 고려한 연안화물선 안전항해안내서 서해해역 편을 지난 3월 발간한데 이어 “남해 및 동해 해역의 연안화물선 안전항해 안내서”를 발간했다. 우리나라의 연안해역 주변에는 항만 및 도서지역 개발 등으로 해상교통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선박 통항량이 매우 많고 어망?어구 등이 산재되어 있어 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동 안내서는 해역 및 항만 특성, 안전항해 정보 등을 연안해운 종사자들이 사용하기 쉽고 유용하도록 사진, 삽화 등을 수록하였으며 실무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경험과 의견도 함께 수록했다.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우리나라 모든 연안해역 및 항만 특성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였고, 연안해운 종사자들의 안전항해 및 사고예방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되어 해양사고 예방을 통한 해양환경 보전과 연안해운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안전항해안내서(남?동해안)」는 11월중 해운조합지부(출장소)를 통해서 조합원사에 배부를 실시하고, 12월중 연안해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부순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황규호 총재, SK해운(주) 대표이사)은 수능이 끝난후 자유로운 분위기에 자칫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을 접하기 쉬운 시점에 청소년 및 일반시민, 유해업소 종사자들에게 청소년유해환경에 대하여 안내함으로서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사전에 보호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23일 신림역 일원에서 2009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실시했다.청소년유해환경 감시 단원으로 등록된 해양소년단 직원 8명은 연맹 회관이 위치한 관악구 내 번화가인 신림역 일대 1.6km구간을 가두 행진하며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청소년 유해업소 야간 순찰 및 감시활동전개하였으며, 신림역 입구에서 리플렛을 배포하며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및 예방에 앞장섰다.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지난 1998년 7월 13일 유해환경에 대한 홍보, 감시, 계도 등을 주요활동으로 하는 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매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강종희)은 11월 30일(월) 오후 2시 서울 무역회관 빌딩에서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해양기반 신국부 창출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계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해양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해양기반의 지속가능한 성장모델로서 ‘Blue Economy’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해운, 항만, 수산, 조선 등 우리나라의 해양산업은 국가 발전의 견인차였으며, 지구 온난화, 육상자원 고갈 등 환경 변화에 따라 미래 성장잠재력 또한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이번 세미나는 총 3시간에 걸쳐 ‘전통 해양산업의 실태와 과제’, ‘미래 해양산업의 발전전망과 과제’, ‘해양기반 신국부 창출 전략’이라는 3개의 주제발표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과장급 전보△해운정책과장 박경철△항만물류기획과장 황종우△건축문화팀장 김복환△해양보전과장 김윤호△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기획과장 전복휴△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파견 양판승 김영소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상조 이사장)은 광양항에 인도·중동 정기선 서비스가 금주에 개설된다고 밝혔다. 28일에 개설되는 금번 정기항로는 FIX(Far East India Express)와 FMX(Far East Middle Express)로 명명되어 각각 주1회 서비스한다. FIX노선은 한국-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에 따라 거대 신흥 시장인 인도 지역의 시장 점유와 국가간 협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한진해운 2척, 고려해운 2척, STX 1척 총 5척의 선박이 서비스한다. FMX노선은 신흥시장인 중동지역에 한진해운 4척, 장금상선 1척, STX 1척 총 6척의 선박이 서비스한다. ※ 정기항로 주요 기항지 FIX : 광양-상해-닝보-얀티안-싱가폴-나바샤바-페낭-싱가폴-청도-울산-부산 FMX : 광양-부산-상해-닝보-가오슝-세코우-싱가폴-반다라바스-제벨알리-코파칸-카라치-포트겔랑-싱가폴-청도
UPA는 지난 19일부터 약 한달 동안 울산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울산항을 이용하는 화주, 선사 및 대리점, 부두운영사, 하역사 등 약 130여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고객의 요구와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이번 조사는 객관성, 신뢰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의 고객만족도 조사기법으로 만족도조사 전문용역업체로 하여금 진행한다.UPA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내년도 공사의 역할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고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이번 조사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1고객사 1직원 전담제 활동이 유용성이 있었던가에 대한 평가되 될 수 있어 조서의 중요성이 한층 더해지고 있다.이채익 사장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공사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마음과 소통해야 함을 강조했다.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4개월 연속 1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넘어섰다. 특히 10월에는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108만8000TEU로 올 들어 가장 많은 물동량을 처리했다.수출입화물이 59만6000TEU, 환적화물이 49만2000TEU를 기록해 올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2만4366TEU에 비해서도 3.2% 감소한 것으로 감소폭 역시 올 들어 최저치다.세계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부산항 물동량은 지난 6월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특히 심각한 수준의 감소세를 보여 부진을 면치 못하던 환적화물이 증가세로 돌아서 앞으로의 물동량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지난달 부산항이 처리한 환적화물은 49만2000TEU로 지난해 같은 달(47만7031TEU)과 비교해서 오히려 3.1% 늘었다. 부산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43% 정도를 차지하는 환적화물은 수출입화물 보다 부가가치가 높다.부산시와 BPA는 글로벌 선사들이 부산항을 환적거점으로 선호하고 있는데다 부산신항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부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