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 당진항에 새로운 국가공용부두가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전망이다. 30일 당진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당진항 고대지구에 공용부두 2공구 5만t급 건설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승인이 이뤄졌다고 평택지방해양항만청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은 연말까지 20억원을 들여 조달청에 공사를 발주한 뒤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총사업비 649억원이 투입돼 2014년 완공될 예정인 이 공용부두는 일반화물 처리부두로 연간 77만9000t의 항만 배후권역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게 돼 항만 인근 기업체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당진지역에 공용부두가 없어 기업이전을 망설이던 수도권 기업들을 상대로 한 당진군의 기업유치 활동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2009년 실시한 부두시설 정밀안전진단 및 정밀점검용역 시행결과 부두시설 안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금번 정밀안전진단 대상시설물은 연안카페리부두, 제1국제여객터미널 등 6개 부두시설물로서 지난 6월부터 점검 착수하여 11월 25일까지 점검결과 모든 시설물이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양호한 상태(안전등급 “B”)로 조사됐다.정밀점검용역은 항만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예방정비를 시행하여 구조물의 내구연한을 확보하기 위하여시설물의안전관리에관한특별법에 의거 1종 및 2종 항만시설물에 대하여 2년에 1회이상 시행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14개 항만시설물에 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팀 남인식 과장은 “인천항만공사는 법에 의거한 진단용역외에도 공사 자체적으로 매년 정기점검 4회, 설날 및 추석 등 명절전 특별점검 2회를 별도로 시행”한다며, “항만시설물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30일(월) 여수 신항에서 열린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공식에서 "자원의 보고인 바다와 연안에서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치사에서 여수세계박람회를 "우리의 해양과학과 해양산업의 발전, 저탄소녹색성장의 비전과 성과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또 G20 정상회의 개최로 여수세계박람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 속에 우리나라의 품격이 높아지고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이 강화되면서 여수박람회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여수세계박람회가 역대 세계박람회 가운데 가장 성공한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하겠다"며, "9조5천억원을 투입해서 철도, 도로 등 박람회장 주변의 사회간접시설을 차질없이 확충하고, 100여개 나라들이 참여하고 8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올 수 있도록 유치활동에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린 이날 기공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 이외에도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박람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숙명여자대학교 경상대학 학생 100명이 평택항을 견학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부두시설 및 마린센터, 홍보관, 배후물류단지 등의 현장 학습을 통해 평택항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평택항을 방문한 대학생들은 컨테이너·자동차 부두를 둘러보며 우수한 항만시설과 부두별 물동량 처리량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뿐만 아니라, 서정호 사장과 학생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이후 항만안내선 ‘씨월드호’에 승선해 평택항을 둘러봤다. 오준석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자리를 마련해준 평택항만공사에 감사하다”며 “현장 학습을 통해 학부생들이 항만의 중요성과 수출입 물량 처리 등을 직접 보면서 항만물류산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지난 17일 숙명여대에서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와 항만물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진 바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26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4층 오키드룸에서 선사와 화주기업 등 항만 관계자들을 초청해 평택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상교 경기도 녹색철도추진본부장,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장, 정세화 평택세관장, 이순중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하주지원단장 등 관계기관과 국내외 선사·화주기업 임직원 130명이 참석했다.서상교 도 녹색철도추진본부장은 개막사에서 “평택항의 물동량 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의 투자가 일어나야한다”고 강조하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서정호 사장은 평택항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평택항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발표를 통해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평택항이 배후물류단지 개발과 원스톱 항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린센터 준공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평택항이 환황해 물류중심항으로 도약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젠테이션 발표가 끝난 후 질의응답 및 의견발표 시간을 갖고 참석한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
해양환경관리공단 ◇ 승진 〈1급〉△해역관리팀장 이재곤(李在坤) 〈2급〉△군산지사장 이한중(李漢中) △해양보전팀 강홍묵(姜洪默) △해양환경기술센터설립추진팀 한동성(韓東聖) 〈3급〉△방제기획팀 지동희(池東熙) △총무팀 김대성(金大晟) (이상 2009.12.1.자)
지난 11월 26일(목)KBS 1TV 6시 내고향 희망海 웃음바다 코너에 강원도 삼척시 초곡어촌계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이용우)의 봉사활동이 소개됐다.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김종하가 함께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한 초곡어촌계의 바다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도루묵 조업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용우 이사장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고 어선조업을 하며 과거 흔하게 잡히던 도루묵이 이제 어획량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항상 고생하는 이곳 어촌계 주민들이 항상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해양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날 방송소감을 밝혔다.해양환경관리공단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6일 초곡어촌계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에서 국내기업의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음과 같이 물류실무 워크숍을 개최한다. 1. 일 시 : 2009년 12월 9일(수) ~ 10일(목), 1박 2일 예정2. 장 소 : 일성경주콘도 (경상북도 경주) 3. 참가대상 : 제조·무역·유통·물류업체 임직원4. 내 용 - 물류 및 무역 전문가를 초청하여 물류경쟁력 제고 관련 물류실무연수- 화주기업과 물류기업 임직원 간 정보공유 통한 물류시스템 개선방안 논의5. 참가신청 : 국제물류지원단 홈페이지(http://kilc.kita.net/kilc/main.jsp)- [알림마당] - [세미나 신청]7. 참가비용 : 없음 (무역협회가 부담)8. 신청기간 : 12월 7일(월) 신청마감 (40명 선착순) 9. 기타 문의 : 무역협회 물류개선팀 (☏ 02-6000-5455) kth0409@kita.net (☏02-6000-5458) imey1230@kita.net
국내 대표적 비자산형 물류기업인 한솔CSN이 종합물류기업(이하 종물업) 인증을 자진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물업 인증제 시행 3년 만에 반납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한솔CSN의 이 같은 행보를 놓고, 업계는 ‘반납이냐’, 아니면 사실상 ‘박탈이다’ 등의 의견이 분분하다. 자타공인 3PL(Third Party Logistics) 선도기업인 한솔CSN이 인증 재심사 기간 중에 "왜?", 돌연 ‘자진 반납’이라는 카드를 내놓은 속 사정이 궁금해서다. 올해 인증 재심사 대상 업체는 총 16개 기업으로 지난 3년간 총 63개 기업(31개 컨소시엄)이 종물업 인증을 받았다. ▣ 인증, 영업에 도움되지 않아 인증 반납에 대해 한솔CSN 측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한솔CSN 관계자는 “종물업 인증이 그간 회사 영업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인증 여부에 따른 실효성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말했다.반납 시점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부득이 인증 재심사 기간 중에 국토부에 인증을 반납한 건 사실이지만 시점에 대한 별다른 이유는 없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그러나 취재 결과, 회사 내부에서도 인증 반납 사유에 대한 입장은 사뭇 달랐다.다른 관계자는
그룹 인사 발령 공지가 난 뒤 업무일 기준 3일이 지난 1일 한솔CSN을 방문했다. 조용했다. 직원들은 기존처럼 업무를 보는데 여념이 없었다. 신임 대표가 원래 내부 인사였기 때문에 앞으로도 분위기상으로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내년 1월 1일 신임 대표 공식 취임에 맞춰 내주 중엔 임원 인사이동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있을 것이란 반응이다. 김성욱 신임 대표는 이날 원주로 출장을 떠나 자리를 비웠다. 기자의 방문 목적은 기사의 취지에 맞게 한솔CSN 내부 분위기를 살펴보기 위함이었다. 서강호 전 대표가 인사 발령 이후 출근은 한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찾았다. 로비에서 전화 했다. 담당 비서는 서 전 대표가 지금 자리를 비운 상태고, 사전 약속 없이는 만날 수 없다며 거절했다.서 전 대표는 두 달 전 개인적인 일로 기자에게 직접 전화를 했다. 오해를 풀고 본지와의 인터뷰에 응하기로 약속까지 했지만, 끝내 응하지 않았던 적이 있다.처음 전화한 지 한 시간 정도 지나고 대표실 앞을 찾았다. 서 전 대표는 자리에 있었고, 누군가와 만나고 있었다. 비서는 당황한 듯 “방금 돌아오셨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단호했다. 사전 약속 없이는 만날 수 없다는 뜻을
■“현실에 맞게 체제 변화하는 것”한진해운의 지주회사인 ‘한진해운홀딩스’가 12월 1일 탄생했다. 초대 회장에 선임된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한진해운홀딩스 출범과 관련,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역할 구분을 통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 회장은 “향후 해운경기는 올해 3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2010년은 올해보다 훨씬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진해운이 빨리 턴어라운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내년 상반기가 지나면 좋아질 것으로 보는데 그 이전까지는 부산신항만 지분의 일부 매각 등 현금유동성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한진해운홀딩스 출범 등 지주회사 전환에 대해서는 “누에가 껍질을 벗으면서 나비가 되듯이 우리도 탈바꿈해서 지주회사 과정으로 가는 것”이라며 “한진해운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으로 가기 위해 발 빠르게 탈바꿈해 현실에 맞게 체제를 변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계열분리 당분간 없을 것, 조양호 회장과 수시로 연락한진해운홀딩스의 출범을 앞뒤로 업계에선 한진해운이 한진
1. 일시 : 2009.12.10(목) 14:00~17:002. 장소 :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지하2층)3. 참석대상 : 제조, 유통 관련 기업 임직원, 유통전문가 등4. 진행순서- 14:00~14:10 개회사 및 축사- 14:10~14:30 백화점(백인수 롯데유통전략연구소 소장)- 14:30~14:50 대형마트(김성령 신세계이마트 기획상무)- 14:50~15:10 편의점(김현철 서울대 교수)- 15:10~15:30 온라인(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무국장)- 15:30~15:50 중소유통(원종문 남서울대 교수)- 휴식- 16:00~17:00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17:00 폐회5. 참가비 : 무료(음료 및 자료 제공)6. 참가신청 : 한정된 좌석관계로 선착순으로 마감하오니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12.8(화)까지 아래 문의처로 송부(e-mail, fax)해 주시기 바랍니다.7. 문의처 : 대한상공회의소 전략기획팀 이호임- Tel : 02-6050-1516, Fax : 02-6050-1453, E-amil : ssxhoi01@korcham.net
한솔CSN 수장이 7년 만에 바뀐다. 한솔 그룹은 지난달 27일 그룹차원 인사를 단행했고, 김성욱 영업본부장(56)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내년 1월 1일 정식으로 한솔CSN의 대표로 취임하게 된다. 그룹 측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내년에도 경제상황이 불투명해 마케팅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영업전문가들을 전진배치 했다” 고 밝혔다. 이는 대내외적 경영환경 악화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김 대표는 영업에 능통한 인물로 의사 결정도 빠르고, 공격적인 성향이 있다” 라며 “취임하면 영업 방식에서도 그 성향이 나타나 필요하다면 인프라 투자도 과감히 할 것”라고 말했다. 또 “우선 외부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한솔CSN이 올해 초까지 대규모로 구조조정을 단행했을 만큼 대내외적 경영환경 악화에 타격을 받았다” 라며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외부 물량 영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김 대표를 적임자로 본 것 같다”고 의견을 비췄다. 김성욱 대표는 삼성*한솔 그룹에서 계속 영업부서를 통솔한 마케팅 전문가다. 김 대표는
녹색/지속가능한 공급사슬 포럼주관 : 한국SCM 학회일시/장소 : 12월 9일 코리아나호텔 7층문의: kscm@kscm.org (참가비 무료, 선착순 50명)
물류실무 워크샵주관 : 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일시/장소 : 2009년 12월 9일(수)~10일(목), 일성경주콘도 (경상북도 경주) 문의 : 무역협회 물류개선팀 (02-6000-5455) kth0409@kita.net, 선착순 4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