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새 물류창고에서 대형화재가 세 번이나 발생하며, 샌드위치 패널이라는 건축자재에 사회의 이목이 쏠렸다. 사람 목숨 앗아간 원인으로 지목돼 나쁜 이미지만 잔뜩 쌓았다. 그러나 창고 화재의 원인은 사람의 부주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샌드위치 패널은 그 불을 손도 대지 못할 만큼 큰불로 키울 뿐이다. 창고는 물품을 보관하려고 짓지 일부러 불 내려고 짓는 게 아니다. 샌드위치 패널이 창고 건축 자재로 널리 쓰이는 이유는 값이 싸고, 시공이 편리하고, 단열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 때문이다. 불만 아니라면 최고의 자재인 셈이다. 하지만 여러 차례의 화재 사건으로 더는 쓰일 수 없을 것 같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창고시설의 방화구획 설치를 강화하고 내부 마감재료 사용을 제한하는 등의 건축법 시행령 개정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이렇게 개정되면 규정상 별도의 마감재 사용제한 규정이 없는 창고에서도 4천m² 이상의 창고는 내부마감재를 의무적으로 그라스울 등 난연재를 사용해야 한다. 최근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에서 스티로폼, 우레탄폼, 그라스울 패널을 놓고 ‘샌드위치 패널 실물화재 비교시험’을 한 결과 그라스울은 강했다. 불이 붙어 연기가 날 뿐, 시험용 가건물이 무너지지
CJ GLS(대표이사 민병규 www.cjgls.com)는 해외 현지 채용사원에 대한 국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05년 중국 진출 이후 아시아 및 미주, 유럽 등 11개국 24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CJ GLS는 해외 현지법인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해외 현지 채용사원은 100여 명으로 이들은 각 나라에서 다른 해외법인들과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한국에서 교육받은 표준을 사용하게 된다. CJ GLS가 실시하고 있는 해외 현지 채용사원 교육은 3자물류, 택배 등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민속촌 방문 등의 한국 문화체험, CJ GLS를 포함한 CJ그룹 각 사업장을 방문하는 CJ문화의 이해 등을 통해 한국과 CJ그룹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CJ GLS 인사팀 변중현 부장은 “해외 각국에서 채용되는 현지 사원들은 이 교육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동질감을 높이고, CJ그룹의 ONLY ONE기업문화와 CJ GLS의 비전에 대해 교육을 받음으로써 글로벌 CJ GLS의 일원이 된다.” 말하고“앞으로도 해외 현지에서 채용하는 인력에 대한 교육을 계속 강화 할 예정으로 해가 갈수록 한국 표준이 글로벌 표준
1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북한에 전달할 신종플루 치료제 타미플루 40만명 분과 리렌자 10만명 분을 실은 대한통운 트럭들이 개성으로 향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의약품의 안전한 운송을 위해서 11톤 특수냉장트럭 8대를 동원했으며 최종 목적지인 개성 봉동까지 성공리에 운송을 마쳤다.
관세사로 일하면서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해외 관세율에 관한 것이다. 관세율은 일반적으로 해당 국가의 관세청 웹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도 관세율표를 관세법 별표로 제정하고 이것을 관세청 웹사이트(http://www.customs.go.kr)에 올려서 품목분류기준인 HS코드를 기준으로 찾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다른 나라의 웹사이트는 우리나라처럼 웹 활용이 원활하게 디자인 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미국의 경우 USTR(미국관세청) 사이트 (http://www.customs.ustreas.gov/)에서 관세율표를 찾아볼 수 있다.품목분류는 꾸준히 바뀌어 왔다. 그 이유는 분류의 대상인 교역 물품이 산업발전에 따라 수시로 새롭게 나타나고 기존에 활발히 거래되던 물품이 어느 날 대체품의 발달과 함께 거의 거래되지 않게 되어 품목분류의 의미가 없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관세협력이사회는 신상품이 나와 수출입 되고 품목분류에 대한 논의가 있게 되면 이것을 기존 번호에 통합 시킬지 아니면 새로운 번호를 부여할지 또 무역량이 미미한 물품에 대해서 이 번호를 폐지하여야 하는 지를 고민하고 개정하게 되면 이를 각 국에 전달한다. 또한 물품의
중국산 싸구려 와인을 미국산으로 둔갑시켜 3배 이상 비싸게 판 수입업자가 적발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중국산 와인을 미국산인 것처럼 시중에 유통한 혐의(농산물품질관리법 등 위반)로 와인 수입업체 F사 대표 김모(62)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시 특사경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국 O사에서 4ℓ들이 와인병 2만7000개와 5ℓ들이 와인팩 5만900개를 들여와 미국 B사 제품인 것처럼 위조한 뒤 대형 할인점과 주류 도매상 등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07년 5월 미국 B사로부터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자신의 회사명 머리글자를 딴 와인을 한차례 수입했으며, 이 제품의 라벨과 포장재를 복제해 중국 O사에서 수입한 와인을 미국산인 것처럼 위조하는 데 사용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원산지를 위조하기 위해 스티커 바꿔치기, 포장박스 교체, 덧붙인 스티커 떼어내기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 와인은 도매거래에서 수입가의 약 3배에 달하는 병.팩당 1만4000원 이상의 가격에 팔렸다. 시 특사경은 유통된 가짜 와인이 주로 조리용이나 카페나 음식점에서 잔 단위로 판매되는 하우스 와인 등으로 사용
1. 직제변경 및 업무분장 주요 사항.. 현 전략기획실을 “전략기획처”로 조정하고 “감사기획팀”과 “조직인사팀”신설. 감사기획팀 : 조합법 및 정관 개폐, 감사, 사업계획 및 예산, 홍보, 신규사업 등 . 조직인사팀 : 직제 및 정원 등 현 전략기획실의 통상업무와 인사(평가)업무 추가.. 명칭변경 : 경영지원본부⇒경영본부, 안전지원본부⇒안전본부, 인력개발실⇒운영관리실.. 마산지부.거제출장소 운항관리실 폐지2. 인사발령(12.11.자).. 승진. 1급을→1급갑 경영지원실장 이경호여수지부장 김재환. 2급 → 1급을 경영지원실 경영지원2팀장 정상호운영관리실 총무팀장 배후상운영관리실 재무팀장 정영철여수지부 관리팀장 이장환. 3급 → 2급공제사업실 보상팀 손정일안전지원실 임정국여수지부 터미널팀장 김주형제주지부 터미널팀장 손홍기울산지부 관리과장 손영수보령출장소 관리과장 박대준.. 전보. 전략기획처장 고덕진. 운영관리실장 정현태. 지부장 인천지부장 박선응목포지부장 직무대행 김정성마산지부장 남은우완도지부장 심양진울산지부장 윤용문. 출장소장 거제출장소장 임석빈동해출장소장 고석기. 팀장 전략기획처 감사기획팀장 양기모전략기획처 조직인사팀장 신현철경영지원실 경영지원1팀장 방석원공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는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가 주최하는 2009. 올 겨울, 사랑의 산타가 되어라‘ 캠페인에 참여해 소외된 어린이들의 지원을 위한 선물지원비 150만원을 전달했다.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2009. 올 겨울, 사랑의 산타가 되어라‘ 행사는 겨울나기가 힘든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겨울나기에 필요한 난방비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가난으로 평소 갖고 싶었던 작은 선물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이다.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은 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어린이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 앞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오는 15일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카프리룸에서 CE MARKING 인증기관지정 고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고객 설명회에는 오공균 한국선급 회장, 박윤소 한국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국내 선박용 기자재 제조업체 대표등 약 100명의 조선기자재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한국선급은 CE MARKING 인증기관 지정 경과 및 향후 인증사업 운영방향등 평소 관련업계에서 궁금해왔던 내용을 소개했다.한국선급은 지난 10월 12일 유럽연합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선박용 기자재(MED)에 대하여 CE MARKING 인증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었다(인증기관 번호 2198). 이로서 한국선급은 유럽연합에서 요구하고 있는 선박용 기자재 6개 제품군 중 4개 제품군인 구명설비, 해양오염방지설비, 항해설비 및 소화설비에 관한 CE MARKING 인증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한국선급이 CE MARKING 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제까지 고가의 검사비를 지불하면서 유럽 수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CE MARKING 인증을 위해 외국 인증단체에 검사를 의뢰할 수 밖에 없었던 국내 기자재 업체들의 재정부담 및 시간소요를 줄일 수 있어 가격경쟁력이 상승할 것으
동진상선은 2010년 1월 1일 일자로 신상우 상무를 전무로 정준석 부장을 이사로 승진발령했다. 이어 정순광 차장을 부장으로, 김선영 계장을 대리에 발령했으며, 노홍섭, 안효선, 이진아 사원을 계장으로 진급시켰다.
대한통운이 물류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 친환경 녹색물류를 선도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17일 서울 서소문 대한통운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서 수여식’ 행사에서 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대한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서 흭득으로 대한통운은 항만하역, 육상운송, 택배 등 각 사업부문의 전국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국제기준에 따라 측정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물류업계에도 온실가스 배출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 등장했으며, 향후 이를 준비하는 물류기업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준비해왔으며 지난 9월에는 환경관리공단과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환경관리공단의 인증은 이 협약의 일환으로, 대한통운과 환경관리공단은 앞으로 물류업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업계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물류업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
한진해운은 홍보팀 신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진해운 홍보팀은 12월 14일부로 한진해운 홍보 담당 임원(전무)로 GM대우에서 홍보담당 임원을 역임한 김종도 전무가 부임한다고 알렸다. 기존의 홍보를 겸임한 윤주식 전무는 재무그룹만을 관리하게 됐다.
현대택배가 홈플러스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택배 취급점 업무제휴를 맺고 18일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현대택배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서울 소재 13개 매장에서 12월까지 택배접수 및 발송업무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후, 내년 1월부터 전국 177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택배는 이번 취급점 업무제휴를 통해 2010년에 매출 1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현대택배는 올해 롯데슈퍼, GS리테일,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택배 취급점을 통해 11월까지 31만개의 물량을 배송했으며 년말까지 35만개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작년 취급점 처리물량 21만7천개보다 62% 증가한 수치다.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이사는 “할인점, 편의점 등 택배 취급점은 고객과 최접점에 위치하고 있어 택배 이용시 매우 편리하다“며 ”향후 취급점 개설 확대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대택배 취급점수는 2008년 4,559개에서, 2009년 5,442개로 1년사이 19.4%가 증가했다.
재단법인 양현(이사장 최은영)은 14일 부산 한진해운빌딩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장학금은 선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순직 선원 및 장해 선원의 중.고생 자녀 20명에게 전달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김용태 이사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양현재단의 선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양현재단은 이 밖에도 한국해양대학교와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분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해운물류 관련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깨끗하고 투명한 부산항 조성을 위한 윤리경영을 선포했다. BPA는 9일 오전 중구 중앙동 BPA 28층 대회의실에서 노기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한 선포식을 열었다.BPA 임직원의 청렴의식 고취와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선포식에서 노 사장은 기존 금품 및 향응 수수에 대한 해임,파면기준을 300만원 이상에서 100만원 이상으로 강화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또 임직원들의 투명한 업무 추진을 위한 ‘직무관련 이해관계자 등록관리제도’와, 직원들의 청렴 생활 자발적 참여를 위한 ‘청렴 마일리지제도’, 내부기준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내부규정 부패영향평가’ 등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BPA 노 사장은 이 자리에서 “BPA 임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청렴생활 실천과 부정부패 근절에 앞장 서 부산항을 세계 일류의 깨끗하고 투명한 항만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인천항 동수도와 서수도가 만나는 분기점에 설치 되어 있는 소형 등부표를 식별이 용이한 대형 등부표로 교체했다고 밝혔다.인천항 동수도와 서수도가 만나는 수역은 해상교통안전확보가 절실한 수역으로서 그동안 등부표의 규격(직경 2.6m)이 작아 육안으로 식별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항해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그러나 이번에 해양교통시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직경 10m, 수면상 높이 12m인 대형등부표로 교체함으로써 식별이 용이하게 되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