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중국 청도시에서 평택항 설명회와 타깃 마케팅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설명회에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글로비스, SITC, CJGLS, 장금상선 청도지사 등 대표들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청도지회, 청도정항물류유한공사, 청도일박국제화운대리유한공사 대표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양장석 KOTRA 청도무역관 관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평택항이 환황해 물류중심항만으로의 도약과 충분한 항만시설이 있다는 점을 적극 알렸다”면서 “앞으로 중국 화물유치를 위해 양 기관이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갑 평택항만공사 경영관리본부장은 “중국 동북지역의 중심항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청도항과 평택항은 유사한 점이 많다”며 “한중교역의 가장 유리한 지점에 위치한 평택항에 앞으로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도와 평택항만공사는 청도 지상사 대표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중국외운고빈유한공사, 청도항 등을 방문해 부두시설 및 현장을 둘러봤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남항 유어선부두(중구 항동 7가 27-171번지 소재) 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재정비공사가 이달21일 준공을 앞두고 그 모습을 나타냈다.남항 유어선부두는 전체 부지면적 12,300㎡으로 유어선부두와 연안화물선부두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으며, 부지내 31개의 유어선 업?단체와 115척의 선박이 이용하고 있으나 출입문 노후와 주차장 노면파손이 심하여 항만미관을 저해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특히, 성수기 및 여름휴가철에는 주차장시설 노후로 부두이용객에게 불편을 주고 있어 이의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특히, 동 재정비공사는 연중 낚시관광객으로 붐비는 남항 유어선부두의 고객편의시설과 안전설비 등 환경정비로 고객이용편의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0월 7일 착공하여 오는 12월 21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마무리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며, 공사완료시 부두 일대가 새로운 분위기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는 12월 16일 개최된 제29차 항만위원회에서 당초 제출된 2010년도 예산 760억원에서 23억원을 삭감한 737억원으로 의결되어 2010년도 예산이 737억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직원 임금은 정부 시책에 부응코자 노사합의를 통하여 동결키로 하여 3년 연속 동결된다고 밝혔다.울산항만공사의 2010년도 예상매출액은 498억원이지만 2년 연속 이익 발생에 따라 누적된 현금성 자산 중 239억원을 수입예산으로 편성하여 외부차입 없이 재정운영이 가능하도록 계획하였으며, 주요사업비로는 울산신항 배후단지 조성 사업에 150억원, 해운.항만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에 135억원을 편성하였으며, 울산항의 노후 항만시설 유지보수를 위하여 68억원을 편성하였다. 울산신항 배후단지 조성사업은 2016년도 완공을 목표로 6년간 추진되며, 해운?항만 비즈니스센터는 2010년 3월에 착공하여 2011년 9월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리고 울산신항 북측안벽 4선석 개발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장생포 소형선계류지 축조, 온산항 예선정계지 확충을 위한 사업비를 반영하여 2010년부터 추진되며, 울산항만공사에서는 처음으로 물동량 창출에 기여한 화주 및 선사에
한국해양대는 15일 오후 3시30분 해사대학 앞에서 북극해항로 연구센터의 문을 열었다. 북극항로 관련 연구센터가 생긴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북극항로는 북극에 얼어 있던 빙하가 녹으면서 생긴 바닷길로 지구상 항해 최단거리 항로를 말한다. 북극항로는 기존 다른 항로에 비해 운항거리를 40%, 운항시간을 45% 줄일 수 있다.연구센터는 빙해역 항해기술 분과(4명), 선체구조 안정성 평가분과(4명), 저온용 선박장비 개발분과(6명), 국제법률 검토분과(3명), 물류운송 경제성 평가분과(6명), 항로 및 국제협력 분과(3명) 등 6개 분과에 34명의 교수가 참여했다.연구센터는 북극해의 상용항로가 열릴 것에 대비해 북극항로 이용에 관한 제반 기술적.경제적 문제를 연구하고 관련 당사국간의 법률적 문제를 검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렇게 되면 국적선의 북극항로 운항이 쉬워져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항이 경쟁항만보다 비교우위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게 된다고 연구센터 측은 설명했다.연구센터는 이밖에 극지연구소와 협력해 국내 첫 쇄빙선인 아라온호가 북극탐사 항해 때 동승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국해양연구원, 교통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과 공동연구를 진
STX엔진, STX엔파코, STX중공업 등 STX그룹 창원지역 3사가 창원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STX는 16일 경남 창원대학교 총장실에서 이인성 STX조선해양 부회장, 정동학 STX엔진 사장, 송우익 STX엔파코 사장, 박성호 창원대 총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1억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STX가 전달한 발전기금은 창원대학교의 캠퍼스 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TX는 지난 2005년 STX중공업이 대학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사업 지원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총 10억여 원의 발전기금을 창원대학교에 기부한 바 있다. STX는 주요 사업장이 위치하고 있는 경남 창원 소재의 창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도출해 냈으며, 정기적으로 CEO 강연을 개최하고 학생들의 산업현장 방문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학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STX엔진의 정동학 사장은 “평소 CEO 강연 등을 통해 창원대학교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지역 명문으로 자리잡고 있는 창원대학교에서 우수한 인재
STX조선해양이 또 다시 선박 수주를 달성하며, 2009년 마지막 달까지 수주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STX조선해양(대표 홍경진)은 21일 아시아 선주로부터 37,000DWT(재화중량톤수)급 벌크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벌크선은 길이 189m, 폭 30m에 14.1 노트(knot)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국내 진해조선소에서 건조된 후 2011년 말 인도 예정이다. 세계 조선해운 시장이 침체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않은 가운데, STX그룹은 올 한해 동안 유럽-한국-중국을 잇는 글로벌 3대 생산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선박 수주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STX조선해양은 올 들어 8억 8,000만불 규모 VLOC 8척 수주를 비롯해 차기 해상시험선, 준설선, 매립선 등을 꾸준히 수주해 왔다. 또한 STX유럽에서도 극지방 운항 쇄빙예인선, 헬리콥터 캐리어, 극지방 해양탐사선, 해양작업지원선(PSV) 등 다양한 특수선 및 해양 지원선을 연이어 수주하는데 성공했다.STX는 내년에도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틈새시장 공략, 신선종 개발을 통해 공격적인 수주를 펼치는 한편, 대형선, 고부가가치선 수주에도 더욱 박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 남상태)은 자동차와 컨테이너 등 다양한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로로컨테이너선(RO-RO Containership) 4척을 이탈리아의 메시나社(Ignazio Messina & C. S.p.A.)로부터 3억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주는 대우조선해양이 12월초에 수주한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에 이어 계속되는 특수선박분야에서 성사시킨 대규모 계약이어서 더욱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 선박은 자동차 운반선과 컨테이너선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500대에 달하는 자동차는 선체 내부에, 20피트급 컨테이너 3,000개는 선박 상부 갑판에 적재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선박들을 2013년 1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며, 메시나사는 이를 현재 유럽과 남아프리카 항로에 투입할 계획이다.지중해와 인도양을 주무대로 활약하는 이탈리아 제노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메시나사는 컨테이너로로선 등 총 17척의 선박을 운항하고 있는 이탈리아 최고 선사들 중 하나다. 한편 메시나사는 같은 형태의 노후 선박을 점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어서 향후 대우조선해양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이로써, 대우조선해양
유니코로지스틱스(www.unicologx.com)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본사에서 2009 년 General Annual Meeting을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중국과 미국,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네덜란드, 체코 지역의 법인장들과 해외주재원들, 본사 각 팀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2009년 사업실적 Review 및 현지 법인간의 사업발전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2010년 영업 목표 및 핵심사업 역량 강화 등 내년 주요 경영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이번 회의에 참석한 국내부서장들과 해외책임자들은 회의 중 논의된 경영전략과 각종 업무 현안들을 토대로 2010년을 철저하게 대비하고 내년도 사업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였으며 12월 16일에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해외 지사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코카캐리어스(대표 안예빈왕)는 2010년 1월1일부로 조영승 이사를 상무로 승진 선임하는 등 정기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상무: 조영승(영업담당) △ 이사: 이현세 (법무담당) 한민 (비용담당) 남승현 (미국 뉴저지 사무소)△ 차장: 김태협, 최영식, 정업, 강기봉, 이규 △ 과장: 김대훈, 차원준, 박종철 △ 대리: 이은미, 정현수, 권주연, 박은경
우 리나라 선원들에게 적용되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노·사 간에 자율적으로 3.6% 인상된 월 109만8000원으로 합의함에 따라 지난 16일 노·사·정 간 서명식을 가졌다고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21일 밝혔다.그간 선원최저임금은 2001년도 도입 이래 한차례를 제외하고는 노·사 간 현격한 입장차이로 인상율에 합의하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노·사 간에 충분한 토론과 상호 이해를 통해 자율적으로 합의하므로써 선원분야에서는 노·사 간 상생문화가 정착되어 가는 쾌거를 이룩했다.국토해양부는 "선원 최저임금은 상선과 원양어선 등 규모가 큰 사업장에는 관련성이 적으나 대부분 영세한 사업장인 연근해 어선원들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연근해 어선원들의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와관련 국토해양부는 노·사·정 간 서명 합의한 내용을 관보에 고시, 내년부터 선원법 적용 선원에게 적용할 계획이다.
SK해운 황규호 사장은 최근 Steve Auger ABS 극동아시아 사장과 한성섭 ABS 한국 지사장을 면담하며 선박안전운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ABS Korea National Committee의 의장직을 맡고 있는 황 사장은 이 날 ABS 회원패(Membership plaque)를 전달받기도 했다.ABS(American Bureau of Shipping)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제반 조건을 검수하는 3자기관 중 하나로 선박 내 시스템, 기기, 설비 등의 국내법 및 국제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미국 국적의 선급(Class)이다.SK해운은 ABS 뿐 아니라 KR(한국선급), DNV(Det Norske Veritas, 노르웨이선급), NK(Nippon Kaiji Kyokai, 일본선급) 등 세계 유수의 선급기관의 Certification을 획득하며 전 세계 안전운항 기준을 완벽히 충족시키고 있다.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이 18일 여의도 본사에서 2010년 지역 본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영민 사장 주재로 미주, 구주, 아주 및 동/서남아 4개 해외지역 본부장을 포함하여 약 40여명의 국내외 임원, 팀장들이 참석했다. 김영민 사장은 인사말에서, “2009년은 전 세계 해운 산업의 위기의 해였다”며 “09년 상반기 이후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 해운경기 회복의 전기를 마련한 만큼2010년은 매출 등 양적인 성장보다는 수익보전을 중심으로 한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내실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금번 회의에서는 컨테이너 부문의 2010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세계 경제 상황에 따른 효율적인 항로 운영 방안 및 선대 운영에 따른 원가 절감 방안등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한진해운은 매년 국내외 본부장 및 임원,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 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는 부산신항에 지난해부터 올해말 9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항만물류정보 공동재해복구센터를 완공해 17일 오후 2시30분에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BPA 항만공사 사장, 컨테이너터미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것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현재 항만물류관련 민원업무의 100%, 민간間 업무(B2B)의 80%이상이 정보시스템으로 처리되고 있는 데 각종 재해발생으로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이 마비되면 항만에 수출입 화물 반출입 및 하역작업이 중지됨으로써 수백억의 경제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항만물류정보 공동재해복구센터가 운영되면 예측할 수 없는 전산장애, 지진, 테러 등 각종 재해로 전국항만에 구축된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등 항만물류정보시스템이 마비되어도 선사, 부두운영사 등 항만이용자들에게 선박 입출항 신고 등 항만정보를 365일 24시간 중단 없이 제공해 재해로 일어날 수 있는 물류비 손실을 최대한 예방할 수 있다.올해 말까지는 1단계로 지방항만청, 항만공사, 중계망 기업, 한국컨테이너부두관리공단 등 7개 기관의 백업 및 재해복구시스템이 입주를 하고 내년부터는 2
㈜범한판토스(대표: 여성구)가 22일 2010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범한판토스는 여성구 대표이사(CEO) 사장을 유임시키고,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 사장에 배재훈(56·사진) 現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 마케팅담당 부사장을 선임했다. 또한, 범한판토스는 상무 1명, 상무보 6명을 승진발령하고, 상무보 1명을 선임하는 내용의 임원인사도 발표했다. ◇ 사장 신규 선임 ▲ 배재훈(裵在勳)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 주요약력- 1953년생- 1971년 : 배명고등학교 졸업- 1975년 :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2000년 : LG전자 LGICUS담당 상무- 2003년 : LG전자 LGICUS담당 부사장- 2004년 : LG전자 아주중아CIS담당 부사장- 2006년 ~ 2008년: LG전자 MC사업본부 해외마케팅담당 부사장- 2009년 ~ (현재) :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 마케팅담당 부사장◇ 상무 승진 ▲ 최대현(崔大炫) 해운운영담당◇ 상무보 승진 ▲ 이종영(李宗榮) 수출사업부장 ▲ 김춘우(金春佑) 복합운송사업부장 ▲ 김영빈(金永彬) 경영지원담당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인하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앞으로 동부익스프레스-인하대-한국생산성본부는 물류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 연구프로젝트 수행, 학술 정보 교류, 물류 현장 실습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동부익스프레스 정주섭 사장은 “인하대학교, 한국생산성성본부와 앞으로 물류 전반에 걸쳐 긴밀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물류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발전 및 글로벌 물류강국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