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부이사관 진현환 국토해양부 ◇ 주택토지실 주택정책과장 전보◆ 주택토지실 주택정책과장 부이사관 이문기 ◇ 건설수자원정책실 건설경제과장 전보◆ 서기관 어명소 물류항만실 ◇ 물류산업과장 전보◆ 물류항만실 물류산업과장 서기관 김흥진 ◇ 대통령실 파견
다가오는 새해에는 국내 택배사들이 영업에 치중하기 보다는 안정된 운영 능력으로 승부수를 띄울 형국이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업계는 안방 쇼핑족(전자상거래 성장세)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 입어 물량은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릴 태세니 말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업계는 신규 물량 유치 보다는 서비스 안정화에 대한 고민이 그 어느 때보다 깊다.실제로 대한통운과 CJ GLS는 지난 9월과 6월 각각 금천구 가산동과 부천에 대규모 터미널을 완공하고, 넘쳐나는 수도권 택배 물량의 원활한 수급에 대비하고 나섰다.한진과 현대택배도 이에 질세라 현재의 수도권 허브(금천구 위치)를 대체하는 것은 물론 경쟁 우위를 목표로 동남권물류단지 조성사업에 컨소시엄 형태로 연합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로젠과 KGB, KG옐로우캡 등 중견택배사도 경기도 이천 지역을 중심으로 터미널을 신축하거나 증축하는 형태로 물량 소화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택배업계가 웃기엔 아직 이르다. 기쁨 뒤에는 근심이 뒤 따르는 탓일까. 업계의 시름은 ‘차량’과 ‘사람’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늘어난 택배 물량을 실어 나를 화물차는 시장 수급불균형이라는 공감하지 못할 이유로 증차제한에 발목 잡혀 있고, 주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은 컨테이너의 모든 운송 구간별 CO2 발생량을 산출할 수 있는 탄소배출량 계산기(Supply Chain Carbon Calculator)를 실용화하여 한진해운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고객에게 12월 2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탄소배출량 계산기는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부응하고자 개발된 것으로, 한진해운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손쉽게 이용 가능하며, 웹상에서 화물의 출발지/목적지/무게를 입력하면 각 운송 구간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을 산정할 수 있다. 탄소배출량 계산기는 Clean Cargo Working Group(CCWG)에서 제시한 탄소 배출량 계수를 참조하고, 한국선급(Korean Resister)의 검증을 통해 산정 기준과 방법에 대한 신뢰성과 공증성을 확보했다고 한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7월 녹색경영팀을 구성하고 전 운송 구간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하여 2015년까지 2008년 대비 ‘단위 거리-TEU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15% 감축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설정하고,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 및 관리 할 수 있는 “온실가스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강종희, 이하 KMI)는 12월 22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토파즈홀에서 조찬모임을 겸한 ‘101회 KMI해양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관련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기업 관계자, 물류기업체 담당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에서 KMI는 ‘KMI Sea Vision 2010’과 ‘2010년도 해운,수산업 여건 변화와 전망’을 발표했다. ‘KMI Sea Vision 2010’는 KMI가 해양수산정책을 선도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경영합리화를 통해 국책연구기관으로서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추진할 종합적인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KMI는 2010년 비전을 ‘고객 만족, 세계일류 실현’으로 설정하고, 해양물류 선진화, 수산업 선진화 등 5대 중점과제 산업화 전략 수립, 글로벌 KMI 협력연구체제 구축, 고객지원센터 운영, 영문 뉴스레터 발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해양종주국 실현을 위해 해외에서 ‘해양영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KMI는 강종희 원장 취임 이후 매년 KMI Sea Vision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9년에는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정책 평가와 해양물류 선진화 정책과제
■비장한 각오로 맞이하는 경인년한진해운 김영민 사장(한진해운홀딩스 사장 겸임)은 12월 18일 출입기자단을 초청해 송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 해를 보내는 감회라는 것이 누구에게나 각별한 감정이겠으나 김영민 사장에게 올해를 보내는 감회는 그 누구보다 남다를 것임에 틀림없다. 취임 첫해인 2009년 세계적인 해운시황 침체가 각국 주요 해운선사를 강타했고 그가 키를 맡게 된 우리나라의 대표 해운기업인 한진해운도 1년여 동안 뼈를 깎는 고통과 인내를 감수해야 했다. 작년 이맘때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 사장은 “불황으로 1년간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내년엔 보다 현명하게 대처하여 내년 한해 비장한 각오로 흑자전환에 전력을 쏟겠다”는 말로 다가오는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김 사장은 기자들에게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2008년 하반기부터 유동성 자금확보에 역점을 두어 1조6000억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한진해운의 유동성에 대한 우려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인 만큼 충분한 자금동원력을 확보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천명했다는 것은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제스처로 해석할 수 있다. 김 사장은 “그 동안 작금의 위기를 새로운 발전의 기
취약시 외화유출 초래될 전망 해운업 국제 시장 점유율 높여야“한국은 세계 10위의 무역대국으로 교역의 절대적인 운송시스템인 해운산업이 취약할 경우 수출입 운송비용이 해외 해운사로 유출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세계교역시장에서 창출되는 막대한 부가가치를 포기해야만 한다.”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16일 발표한 ‘10대 무역대국을 위한 해운산업 발전전략’이라는 보고서의 한 부분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국내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세계 10위의 무역대국에 걸맞는 국내 해운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해운업의 국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원책 마련 △R&D 및 IT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국제 경쟁력의 핵심인 생산성 증대 유도 △시장 진입 제한과 선화주간 협력 구축으로 시장 수급 안정화 그리고 △해운사들에게는 국제 해운경기 변동에 대한 리스크 축소를 위한 비용 절감 및 매출 확대를 통한 재무 안정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현대경제연구원의 보고서는 해운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재의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선박 금융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高)용선료에 따른 선
SK그룹은 지난 18일 큰 폭의 그룹 인사를 단행함에 따라 SK해운 직원들도 인사발령됐다.∆전보: 해사부문장 김기일, 선박관리본부장 강석환, 해사관리본부장 강을구∆승진: 벌크선영업본부장 김성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에서는 지난 12월 11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생활환경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단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취약지역 독거노인 가정 4곳을 방문하여 연탄을 날라주고 주택청소와 생필품, 성금전달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공단에서는 2004년부터 모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나눔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봉사와 장학금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은 민경태 이사장과 이경훈 노동조합 위원장이 함께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9일 부산지부를 시작으로 14일 목포지부, 17일 인천지부를 대상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지부직원과의 대화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노사 대표가 함께 참여하여 지부 직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상호 이해증진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지부 직원들은 활기차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자녀 가구 지원 방안, 연고지 근무, 교육훈련 강화 등 평소에 꺼내기 어려웠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공단은 앞으로도 노사간 소통 채널 확대를 통하여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한편, 민경태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박검사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부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부 직원들의 좋은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공단 경영 방침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한국사무소가 3~4월 운항 일정과 요금을 발표하고 2010년 레전드호 한중일 크루즈 노선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3월 ~ 4월 총 5 항차가 운항되며 항차 당 약 500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부산에서 레전드호를 승선하게 된다.로얄캐리비안 크루즈 한국사무소 이재명 대표이사는 “2008년의 성공에 이어 2010년 한중일 크루즈도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2008년과 마찬가지로 합리적인 요금 책정을 통해 한국 고객들이 항공 이동의 없이 부산에서 편리하고 부담 없이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레전드호를 통해 한국 시장의 크루즈 대중화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 그 동안 크루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크루즈 분야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여행사라면 금번 레전드호 한중일 크루즈는 크루즈에 대한 판매 노하우 축척과 크루즈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2008년 부산 모항 한중일 크루즈 운항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 승객들의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크루즈 여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레전드호는 한국 탑승객들을 위해 20명 이상의
지난 16일 개장한 울산신항 남방파제 내측 환적부두에서 첫 환적작업이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이루어졌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이채익)에 따르면 첫 환적작업을 실시한 선박은 케미컬 전용 운반선인 STOLT ISLAND호(2만5000톤급)로 네델란드 Stolt Island B.V사 소속이다.이 선박은 미국에서 화물을 싣고 일본을 거쳐 지난 17일 울산항에 입항해 울산본항 4부두에서 케미칼화물 일부를 하역 후 남방파제 내측 환적부두에서 2000톤에서 6000톤급 3척의 케미칼 운반선으로 화물을 옮겨 실었다.모선으로부터 화물을 옮겨 실은 3척의 자선들은 중국 등 제3국으로 운송되는데, 이로써 울산항이 이른바 액체화물 중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이채익 사장은 “지난해 상반기 M9, M10 정박지가 폐쇄된 이후 환적물량이 타항으로 이탈되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남방파제 환적부두 개장을 계기로 이탈된 환적물량이 다시 울산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 토해양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은 항만관련 주요 업?단체 대표와 공동으로 연말 연시를 맞아 광주 및 전남지역 130여개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항만 홍보서한과 홍보책자를 발송하는 등 신규 화물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이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 관련화물이 감소 됨에 따라 목포항 이용 물동량도 동반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물동량 창출만이 유일한 돌파구 임을 인식하고 찾아가는 항만 포트 세일(Port-Sale)에 앞서 항만 여건 개선사항을 비롯한 이용시 편리한 점 등을 포함한 항만 홍보서한과 홍보책자를 우선 발송하게 됐다고 목포항만청 관계자는 설명했다.그는 또 "홍보서한은 그동안 국외 컨테이너 화물 유치에 주력했던 포트세일 활동을 이제는 국내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요구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는 목포항만청 주관으로 항만관련 업?단체 대표 공동으로 주요 수출입업체를 순회 방문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업그레이드된 포트 세일 활동이 향후 목포항의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한화S&C(주)(사장 진화근)와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상호 고객만족경영 역량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양사간에 고객만족경영 교류 협약을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소재 CCMM 빌딩 메트로홀에서 체결했다.이날 체결된 협약은 KMAC CS리더스클럽(위원장 허태학)의 ‘제3기 CS WIN-WIN 서비스 단체 협약식’의 일환으로 양사간에 맺은 것으로써 선진 CS활동을 전파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교류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 졌다.‘CS WIN-WIN 서비스’는 CS경영을 필요로 하는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에 CS리더스클럽 회원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CS관련 교육 및 자문 그리고 기타 경영 관련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국가 전체의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CS WIN-WIN 서비스’에는 삼성석유화학, 중소기업은행, 한국지역난방공사, 한화S&C, 현대해상화재보험, 국민은행 등 선진 CS활동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멘토사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며, 이들은 앞으로 독립기념관, 부산항만공사, 서울메트로, 인천항만공사, 한국감정원 등의 CS활동에 적극 도움을 줄 예정이다.한편, 인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17일 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 한국무역협회 등 정부부처와 유관기업 및 단체로 구성된 민관합동 물류현장 점검단이 평택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민관합동 점검단의 방문은 물류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물류정책에 관한 의견교환은 물론, 물류관련 규제사항에 대한 개선대책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민관합동 점검단은 평택항 홍보관을 방문해 평택항 현황 및 부두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컨테이너·자동차 부두를 시찰하고 항만안내선 ‘씨월드호’에 승선해 배후물류단지, 국제여객부두, 동부두, 서부두, LNG기지 등 현장을 둘러봤다.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과장은 “민관합동 점검단이 이번 평택항 방문을 통해 항만물류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물류관련 개선대책 마련 및 애로사항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민관합동 물류현장 점검단 관계자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평택항 방문을 통해 물류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면서 “물류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 마련에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인천항 갑문시설의 고장사고에 대비한 비상대응훈련을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갑문현장에서 실시했다.이날 실시한 비상대응훈련은 갑문작동에 필요한 3.3Kv 전력케이블 이상으로 전원 공급이 차단된 상황 등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사고복구 능력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하여 실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완벽한 복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었다.또한 훈련내용은 인천항만공사 갑문정비팀 주관으로 구동실 변압기 절체, 비상발전기 및 이동용 케이블 설치와 복구활동 및 안전점검, 훈련종료, 강평 등이 있었으며, 비상시 사고수습 등 비상대응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모의훈련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휴대폰 SMS 서비스에 의한 훈련 메시지 전파를 시작으로 갑문정비팀 직원들은 각자 역할에 따라 비상발전기에서 전력케이블을 연결하고 갑문설비가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인천항만공사 최기훈 갑문정비팀장은 “1974년 갑문시설 준공 후 현재까지 고장 발생 억제를 위해 전직원들이 주어진 분야에서 예방점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는 있다”며, “만에 하나 발생 될 수 있는 고장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