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은 지난 1월12일자로 홍콩에 현지법인인 남성해운 홍콩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AXS-Alphaliner 선복량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1만3,273TEU로 집계됐다. 현재 남성해운은 세계 100대 선사 가운데 60위를 차지하고 있다.
규모 면에서 세계 32위의 고려해운은 현재 총 18척의 사선과 11척의 용선을 보유 하고 3만2,580TEU의 선복을 운항하고 있으며 불황기 이후 다가올 호황을 조용히 준비 중이다.
지난해 유상증자 실시 및 자산 재평가에 의한 자본전입 등으로 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축소됐다. 해운경기 회복과 흑자 전환이 급선무. 서서히 발전의 길로 들어서는 운이나 사업확장은 다소 무리라는 운세이다.
발틱운임지수(BDI)의 상승으로 인해 동사의 벌크사업부문 손익분기점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컨테이너부문은 아직 부진한 상황이지만, 탱커부문은 적자규모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2010년에도 실적 개선흐름은 지속될 전망이 우세하다. 2009년 3분기 화물영업 및 대선영업 비중이 각각 85%, 15%로 2008년 3분기 67%, 33% 대비 화물영업 비중이 크게 개선됐다.2010년 이후 브라질-중국노선 철광석 수송량 급증 예상되고 있어 톤-마일 확대로 벌크선 수급 측면에서 유리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중-장기적 COA확보 및 Cargo 비즈니스 확대, 그리고 대한해운의 근간인 안정된 전용선사업부문 확장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해운업 난관’ 극복하기에 여념이 없으며, 중국의 철광석 재고량 감소 및 BDI 지수가 3500포인트(11월10일 기준) 에 근접하는 등 주변상황도 영업활동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대한해운 관계자는“해운시황이 완연히 회복되고 있어 올 4분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실적 턴 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 전했으며, “지금의 추세대로 간다면 당사의 장기용선 또한 COST(용선료) 다운 효과가 약(藥)이 되어 향후 실적개선에 한층 더 탄력을 줄 것”이라 밝혔다.
대양상선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금융업 진출을 준비 중이다. 여유자금을 통해 금융회사를 만들겠다는 것. 해운산업이 수천억원 대의 금액이 소요되는 자본집약적 성격이 강한 탓이 크다. 또 중국의 발전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중국 내항해운과 중국 내 내륙물류 진출을 과감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1946년 창립 이래 무역진흥과 민간 통상협력 활동 및 무역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무역인의 신뢰받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무역현장과 관련된 노력과 더불어, WTO의 DDA 조기타결을 위한 국제공조, 주요국과의 FTA 등 국제통상협력에서도 우리 무역업계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물류창고에서의 사고 예방과 함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물류창고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 업계와 관계기관 및 지자체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지난해 물류창고는 안전관리 소홀로 268명의 재해자가 발생했고, 368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물류창고에서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물류창고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국토해양부는 업계 및 관계기관 등에 물류창고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하여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며, 관심있는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mltm.go.kr) 및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홈페이지(www.nlic.go.kr)에 등재할 계획이다.아울러, 동 안전관리 매뉴얼이 물류현장에서 보다 유용한 안전관리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동 매뉴얼이 물류창고의 안전교육 지침서로 활용됨으로써 물류창고에서 발생하는 충돌, 추락 및 전도 등과 같은 사고의 발생빈도를 낮추어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감소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로지텍은 삼성전자 수출 물량의 30%를 차지하는 미주지역 물류를 담당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19개 항공화물 운송업체를 선정하면서 활동 무대를 유럽으로 옮겼다.일찌감치 통관 프리 패스나 다름 없는 종합인증우수업체(AEO) 공인을 받아 유럽 시장 내에서 물류 처리 속도를 높였다. 지난해 말에는‘항공화물 상용화주제도’의 시범 화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로지텍이 자체적으로 보안 검색한 물품은 별도 절차 없이 항공기에 실을 수 있는 것이다.
CJ GLS에게 지난 한 해는 꾸준한 실적 성장으로 택배 업계 1위를 노려도 될법한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시기였다. CJ GLS는 지난해 10월 신선물류부문만큼은 실력으로나 이미지로나 최고임이 확실한데, aT(농산물유통공사) B2B입찰에서 업계 1위의 인프라 공세에 밀렸던 아픈 기억이 있다. ‘이유불문’ 올해 택배부문만큼은 반드시 1위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이렇게 기업을 알리면 실력이 있음에도 이름에 밀리는 아픔을 다신 겪지 않을 것이란 전략인가? CJ GLS는 그 어느 때보다 주변(동종업계+화주) 평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우체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편지를 보낼 수 있고, 이사간 후 바뀐 주소를 알리지 않아도 새 집으로 편지가 온다. 우정사업본부의 2010년 달라지는 서비스의 핵심은 고객 편의다.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민)는 새해부터 국민들이 편리하게 우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우체국에 가지 않고 편지를 부칠 수 있다.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 접속해 문서를 접수하면, 우편물제작센터에서 내용증명 절차를 거친 후 받는 사람에게 우편이나 이메일로 발송해준다. 24시간 내내 인터넷으로 내용증명 문서의 신청이나 재발급, 열람이 가능하다.온라인 우표 서비스도 도입했다. 인터넷우체국에서 우편요금을 지불하고 개인 프린터로 온라인우표를 출력해 우편물에 부착하면 된다. 우편봉투에 직접 온라인 우표를 인쇄해도 된다.우표 문양은 2차원 바코드 기술을 활용해 위조나 변조를 막는다.또, 주민등록 전입신고서에 ‘우편물 전송’ 신청에 동의하면 주소이전 신고로 자동접수 처리돼 보내는 사람이 옛 주소로 우편물을 보내도 새 주소에서 받을 수 있다.우체국택배는 편의점, 슈펴마켓, 대형마트에 택배 취급점을 개설할 예정이다.찾아가는 우체
동부익스프레스가 임직원들 급여의 일정금액 미만을 적립하는 ‘급여 끝전 떼기’ 운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동부익스프레스는 기업의 모토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아래 ‘급여 끝전 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연말을 맞이해 모아진 기금을 사내 봉사동호회에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지난 24일 동부익스프레스 고속버스 기사 150여명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동호회인 ‘사슴동아리’는 강원도 원주시 봉산면에서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000장과 쌀 30포를 전달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일렬로 길게 늘어서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혔지만 얼굴만큼은 환하게 웃고 있었다. 사슴동아리 서동환 회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렇게 좋은 일을 하니 꼭 산타할아버지가 된 느낌”이라며, “이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사슴동아리’는 동부익스프레스 고속버스 노선인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원주, 용인, 제천 각 지역 고등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횡성군 청일면에 위치한 보육원에 매년
대한통운이 금호렌터카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한통운이 가진 금호렌터카 지분 100%(2천 만주)를 총 3천억 원에 KT-MBK파트너스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국토해양부는 ‘09년 우수 화물운수업체 인증심사를 실시한 결과, 용마로지스(주),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KGB택배 등 9개사를 인증업체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 화물운수업체 인증제는 화물운송업체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운송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는 한편, 화주 등 운송서비스 이용자에게 운송업체의 운송능력에 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08년 최초로 실시된 제도로서, 경영전략, 자원 및 환경관리, 운송서비스 프로세스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평가하여, 총 1,000점 만점 중 900점이상 업체는 AAA, 800~899점 업체는 AA, 700~799점 업체는 A등급을 부여한다. 금번에 응모한 19개 업체를 심사한 결과, AAA등급은 없으며, 용마로지스(주),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KGB택배㈜ 등 3개 업체가 AA등급을, 세아로지스(주), GS그린텍(주), M&M통운(주), SH로지스틱스(주), 세창종합운수(주), 이그린하나물류(주) 등 6개 업체가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2008년 이후 우수 화물운수업체 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26개 업체가 된다. (AAA 등급 : 없음, AA 등급 : 12개, A 등급 : 14개) 우수 화물운수업체
한진(대표이사 석태수)이 201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한진▲전무 : 허정권 재무관리실장▲상무A : 최정석 물류사업본부장▲상무B : 이기영 해외사업부담당▲상무보(3명) : 김규창 택배운영부담당 신영환 인재개발실 노사협력담당 유민석 중부호남지역본부 부본부장◇한진드림익스프레스▲상무A : 양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