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방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한국선주협회 회장, 대한해운 회장)은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회장 박복규)와 공동으로 오는 1월 12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국회의원, 교통물류 ㆍ해양산업 경제인 등 8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민경태)은 지난해 12월 31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인천시 연수구 소재)를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2천6백만원을 전달했다.공단의 이번 후원은 민경태 이사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 30여명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적립하여 마련한 것이다.한편,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통하여 우리 사회의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이인수)은 지난 1월 4일 해양사고방지를 위해 지난 5년간 통계를 기준으로 1월중 해역․선종․유형별 해양사고 통계 및 분석 자료를 관계기관에 제공했다.1월 해양안전예보 주요내용 ○ 1월은 기상악화 시 무리한 운항으로 인한 침몰․전복사고 및 이로 인한 사망․실종이 연중 가장 많이 발생 - 서남해 해역을 중심으로 원거리 조업선의 침몰․전복사고와 남해․동해 연안에서 연안항행선의 침몰사고가 빈발○ 최근 5년간 1월중 사망․실종은 총 76명이 발생하여 같은 기간 월평균에 비하여 35% 증가 - ▲침몰사고로 31명(40.8%) ▲전복사고로 15명(19.7%) ▲충돌사고로 11명(14.5%) ▲인명사고와 화재사고로 각 8명(10.5%) 등의 순○ 1월중에는 남해․동해를 중심으로 운항과실에 의한 충돌사고 다발 - 남해에서는 저녁시간대에 예부선과 어선 간, 새벽시간대에는 화물선과 어선 간 충돌사고가 빈발 - 동해에서는 오후시간대에 어선끼리 충돌사고가 빈발○ 지난 5년간 1월은 평월보다 1건 적은 252건의 해양사고가 발생 - 지난 5년간 유형별로는 ▲기관손상 79건(
해항회(회장 이항규)는 새해를 맞이해 용산 삼각지 소재 전쟁기념관내 뮤지엄웨딩홀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 역대 해양수산부 장관 등 해운 물류업계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사진은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한국해양대학교는 세계 제일의 조선기자재 전문생산기업인 스타코㈜ 이동형 회장과 홍순견 대표이사가 대학 발전기금 3억 원을 쾌척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발전기금 전달식은 이날 오전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스타코㈜ 이 회장과 홍 대표, 한국해양대 오거돈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교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자리에서 오 총장은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우리대학 발전을 위해 거금을 쾌척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 회장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해양대의 해운 전문 인력 양성 및 글로벌 해양특성화 종합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발전기금이 뜻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 회장은 지난해 7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했으며, 국내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많은 공로와 업적을 쌓아 지난해 10월 해양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또 홍 대표는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34기로 1982년 졸업 했으며,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한 경영철학으로 회사를 운영해 지난해 7월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수상과 11월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울산신항 남항 전체 9개 선석 가운데 3개 선석이 올해 연말 완공돼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7일 울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해 온 울산신항개발(1-2단계) 남항부두(전체 9개 선석) 가운데 3개 선석이 오는 12월 말 완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올해 개장하는 3개 선석은 (주)정일스톨트헤븐(지분율 91%)과 삼성중공업(주)(9%)이 시행하는 남항 4·5번 부두로 안벽길이 540m에 5만DWT급 2개 선석(부지 18만7,962㎡)과 LS-Nikko동제련(주)(지분율 100%)의 안벽길이 280m, 3만DWT급 1개 선석(부지 8만9,166㎡) 등이다. 신항 남항부두는 지난해 국비 6,616억원이 투입돼 중앙방파제(900m)와 남방파제(2,100m), 범월갑방파제(610m) 등이 완공됐다.이어 민간투자사업으로 조성된 4·5번 부두는 58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지난 2008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지난해 12월말 기준) 67%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고 366억원이 투입된 6번부두는 52.2%의 공정율을 각각 보이고 있다.올 연말 남항 3개 선석이 완공되면 (주)정일스톨트헤븐의 4·5번 선석은 액체화물을 주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은 2010년 Turnaround 달성을 위해 국내 외 임직원들과 경영층이 하나되는 타운 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개최했다. 김영민 사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오후 여의도 한진해운 대강당에서 4번째 타운 홀 미팅을 실시, 경영층과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 및 2010년 흑자전환을 위한 각 BU별 전략방안을 공유했다고 한다.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성공적인 턴어라운드 달성을 위해, 컨테이너 부문은 항로별 선대 구성 최적화와 원가 경쟁력 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성 향상 및 타 선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쉽 강화를, 벌크부문은 저 용선료 선박 확보를 통해 원가구조를 개선하며, 리스크 관리 강화를 중요 전략으로 선정 하는 등 각 사업부문별 중점 전략을 선정 발표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금일 타운 홀 미팅의 주제처럼 위기 의식에 대한 공감, 우리가 세운 전략에 대한 공감을 통해 전 임직원들이 위기극복을 위해 하나되어 참여함으로써, 2010년은 60년 전통의 한진해운이 글로벌 선사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타운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은 글로벌선사 차이나쉬핑이 11일부터 광양항에 신규 기항한다고 밝혔다. CK3로 명명된 금번 항로는 390 TEU급 선박이 투입되어 부산-광양-닝보-상해를 기항하는 서비스로 주1회 운항된다. 그간 공단은 차이나쉬핑을 대상으로 타깃마케팅 등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해에는 직접 중국 차이나쉬핑 본사를 방문하여 포트세일즈를 실시하여 이렇게 결실을 맺게 되었다. 차이나쉬핑의 기항으로 연간 1만5천TEU이상의 물동량 처리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신규 항로의 개설로 지역 수출기업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늘어나는 대중국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차이나쉬핑은 광양항 기항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있어 광양항이 대중국 거점항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년에 국내 주요 항만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률을 달성한 광양항이 신년 초부터 글로벌 선사인 차이나쉬핑의 신규기항을 통해 올 한해 200만TEU 달성을 위한 힘찬 뱃고동을 울리고 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 항만물류기획과는 지난해 국내 컨테이너 항만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면서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항만 활성화를 추진, 그동안 감소했던 컨테이너 물동량을 지난 11월에 경기침체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켰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과 2월 물동량은 각각 117만1000TEU와 108만TEU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8%, 19.7%나 감소했었다. 하지만 지난 11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사상 최저 수준인 2월에 비해 37.3% 증가했다. 11월 누계 물동량 기준 세계 5대 항만 중 부산항은 상하이항에 이어 2번째로 소폭의 감소율을 기록했다는 것이 국토해양부 항만물류기획과의 발표이다.국토해양부는 이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지난해 3월 선·화주, 부두운영사 등 항만 이용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원방안을 도출하고 ‘컨테이너 항만 활성화 대책’을 수립한 것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정부는 항만비용 감면(시설사용료 감면, 인센티브 강화)을 통한 선·화주 유치, 컨테이너 터미널 임대료 감면(부산 15%, 광양 25% 등)으로 운영사 경영여건을 개선했으며, 항만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옹진군 덕적면 가덕도 동쪽해상 수중암초위에 등표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등표는 바다의 암초위에나 수심이 얕은 곳에 설치하여 위험을 표시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에 설치된 간출암(썰물 때 바닷물 위로 드러나고, 밀물 때 잠기는 바위) 등표는 직경9m, 높이24m의 원형콘크리트 구조물로서 작년 6월부터 총사업비 7억여 원이 투입 되었으며, 야간에는 약 15km 떨어진 곳에서도 불빛으로 등대 위치를 식별할 수 있다.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이번에 간출암 등표를 설치함으로써 한국과 중국 사이를 운항하는 선박과 이 지역에서 조업하는 어선 등의 안전항해는 물론 해난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어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하는 「2009년도 소속기관 청렴 실천 노력도 평가」에서 2등에 해당하는 탁월을 받아 장관표창 및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금번 「청렴 노력도 평가」는 국토해양부 소속 39개 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운영, 기관장의 관심 및 노력도, 행동강령 이행실적, 반부패 교육.홍보 분야 등을 망라하여 평가하였다.인 천지방해양항만청은 간부들을 포함한 전직원이 「깨끗하고 투명한 인천해양항만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매월 1회 부서별 간담회를 실시하고 청렴혁신 TF팀을 운영하는 한편, 홈페이지에 주요민원 안내코너를 신설하여 업무 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각종 불이익 처분에 대한 이의제기를 쉽게 하기 위해 안내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가 금번 평가에 반영된 것이라고 자평하였다.인천해양항만청은 금년에도 전직원이 청렴과 친절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민원인으로부터 청렴에 대해 100%의 신뢰도를 획득하기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STX조선해양이 STX유럽과 협력해 극지운항용 쇄빙 셔틀 LNG선(Arctic Ice Breaking Shuttle LNG Carrier)과 대형 쇄빙 컨테이너선 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시너지를 통한 첫 R&D 성과를 일궈냈다.이번에 개발한 극지운항용 쇄빙 셔틀 LNG선은 LNG를 생산하는 해양플랜트와 극지역에 위치해 있는 항구를 연결하는 항로에 투입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전용 쇄빙선 도움 없이도 1.5미터 두께의 얼음을 깨고 단독 운항할 수 있는 쇄빙 기술이 장착되었으며, Double Acting System (DAS)을 적용해 선수, 선미 모든 방향으로 빙판을 깨며 나아갈 수 있는 탁월한 빙해운항 성능을 갖도록 설계되었다. 최근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매장지역인 러시아 야말(Yamal) 지역에서 자원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쇄빙 기술이 장착된 선박의 대규모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TX조선해양은 수년전부터 러시아 지역의 자원 개발 프로젝트에 부합하는 선종 개발을 추진해온 결과 이번 선종 개발을 이뤄냈다. STX조선해양이 쇄빙 셔틀 LNG선과 더불어 개발한 대형 쇄빙 컨테이너선은 최근 아시아-유럽간 운항항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이 3월 1일부터 지중해-서아프리카 구간의 신규 서비스를 개시한다. WAF (West Africa Service)로 명명된 이번 노선은 한진해운, UASC 각각1,700TEU급 선박 1척씩 투입하여 운영되는 공동운항 형태로 발렌시아-라고스-코토노우-테마-아비쟌-발렌시아 순으로 기항하게 된다.특히, 동 서비스는 한진해운이 고안하고 개설하는 첫 틈새시장노선 (Niche Market Lane)으로써 신시장 개발 및 잠재 아프리카 시장으로의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영업력 확대를 통한 추가 수익 창출은 물론 향후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개장을 대비한 자사선 네트워크 구축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하여 한진해운 서비스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진해운은 이번 서비스 구축으로 서아프리카 기항지 중심의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모로코, 알제리, 튜니지 등 북아프리카 지역 등과의 연계망이 구축됨과 동시에 미동안?서아프리카의 화물 선적 서비스도 가능하여 대 고객 편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진해운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한
한국해양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마상곤)는 2009년 자랑스러운 해대인에 2기 졸업생 김수금 (대륙상운 회장), 13기 졸업생 김석기 (한국해사감정공사 회장)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월12일 부산 롯데호텔 정기총회 겸 신년하례회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선급(회장 오공균) 협약심사팀의 전정총 팀장은 지난해 12월 28일 국내 최초로 해사노동협약 검사원 양성교육을 위한 강사자격증을 취득하고 국내 최초의 해사노동협약 검사원 양성교육 강사가 되었다. 지금까지 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을 취득한 강사는 전 세계적으로 약 40여명에 불과하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지난 2009년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이태리 튜린에서 해사노동협약 검사원 교육 강사양성과정(Training of trainers and maritime inspectors on the application of the ILO Maritime Labour Convention, 2006)을 개최하였는데 전팀장이 최종 시험을 통과함으로써 국제노동기구로부터 공식적인 자격인증을 받게 됐다. 해사노동협약 검사원 교육 강사양성과정은 국제노동기구의 해사노동협약 이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9년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토해양부의 지원으로 한국선급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한국선급의 전팀장은 “이제 국내에서 해사노동협약 검사원 양성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를 계기로 해사노동협약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