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1월 7일부터 8일까지 일정으로 양일간 제주 풍림리조트(서귀포시 소재)에서 본․지부 해상보험 담당자 25명명이 참석한 가운데「2010년도 공제사업 목표달성 WORKSHOP」을 개최했다.본․지부 공제담당 직원이 참석한 동W/S은 ▲해운경기 현황 및 보험시장동향 정보공유를 통한 상담 및 업무능력 향상 ▲ ‘웃는얼굴, 긍정적사고’ 라는 내용으로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이미지 메이킹 및 영업상담 재현을 통한 상황극 재현 ▲2010년도 목표달성을 위한 지부별 목표달성 추진전략 및 시장확대방안 발표등의 순으로 시작됐다. 특히 지부별 현안사항 및 목표달성 세부전략 발표시간에는 많은 아이디어와 목표달성을 위한 권장계획등을 심도있게 토의했다고 한다. 둘째날에는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해운경기 불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고객에게 좀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종합해상보험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외부 강사의 강의를 통해서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영업전략 및 고객응대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팀워크 프로그램에서는 해운경기 불황에 맞서 더욱 더 치열해지는 해상보험경쟁에서 2010년도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는 1월 13일 평택당진지역 회원사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협의회를 개최하고 평택항만(주) 이강선 상무를 참석자 만장일치로 협회장에 선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평택당진항의 발전과 회원사 권익신장 사업 추진의 최적임자로 이강선 상무를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중앙협회에 선임 제청키로 했으며, 또한 총회 대의원으로 당연직인 이강선 회장외에 (주)동방 평택지사 고영수 지사장과 인터지스(동국통운) 박동호 지사장을 선출했다. 신임 이강선 상무는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대한통운(주)에서 26년간 근무하면서 인사팀장 및 감사실장을 거쳐 동사 동해지사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2005년부터 2년간 동해항만물류협회장에 취임해 회원사간에는 경쟁관계가 아닌 동반자 관계로서 노사화합과 회원사간 단합으로 운영해 회원사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 한편 지방협회장은 지방협의회에서 중앙협회에 선임 제청을 하여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 결정할 예정이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이 1월 1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체들은 지난해 연간 수주량 315만4721CGT(총톤수)로, 349만2435CGT를 수주한 중국에 처음으로 선두자리를 내줬다고 한다. 척수로도 지난해 우리나라는 113척을 수주해 191척을 따낸 중국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는 중국과의 1위 쟁탈전이 한층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 조선업계는 우울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산업연구원은 올해 조선업종의 수출이 작년보다 6.2% 줄어든 460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 정부도 중국의 추격에 위기감을 느껴 지난해 11월 초 상시 구조조정과 시설 전환 등 조선업 지원책을 내놓았으나 업계는 크게 미흡하다는 반응이다. 유동성 개선을 위한 금융지원 규모도 자금난이 심한 업체들의 숨통을 트여주기에는 너무 작다는 것.
미국 남동부 노스캐롤라이나주 모어헤드시 항구가 1월 12일 폭발물 위험 경보로 인해 폐쇄 조치됐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모어헤드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항구 내에서 하역 작업 중 고성능 폭발물질을 실은 1개 이상의 컨테이너에 구멍이 났다고 한다. 손상된 컨테이너에는 고성능 폭약 제조 등에 이용되는 화학물질인 ‘4질산 펜타에리트리트’가 담겨 있었다.펜타에리트리트는 폭발성이 강한 화학물질로 지난달 크리스마스 디트로이트행 항공기 테러기도 사건 때 나이지리아인 용의자가 이용하려 했던 물질과 동일한 것이다.모어헤드 항구 지게차 운전기사 등 인부들은 이날 컨테이너 하역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컨테이너에 구멍을 냈으며, 테러 관련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일부 화학물질은 컨테이너에 난 구멍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미 경찰은 “폭발물 경보는 우연한 사고에 의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인부들이 컨테이너에 구멍을 낸 뒤 컨테이너 속에 폭발물질이 있는 게 발견돼 경보를 발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부 주민들은 이날 오전 뭔가가 불에 타는 것 같은 냄새가 났다고 증언했다.현지 경찰은 즉각 항구 주변 및 인근 70번 주간 고속도로 등을 폐쇄하고 항구 인
STX그룹이 14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 2010 나눔캠페인’ 성금 20억 원 전달식을 갖고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나섰다. 경기불황 여파로 기업 및 개인 기부금이 줄어들고 있지만 STX는 사회 취약계층과 소외이웃들의 보육지원을 확대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해에 비해 2배 증가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한다. 특히 STX는 이번에 기부한 금액 중 일부분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에 지정 기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은 STX가 국내거주 외국인 100만 시대를 맞아 국내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육아, 교육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 분야. 또한 서울과 창원에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를 운영하고 있는 STX는 이번 성금의 일부를 올해 예정되어 있는 ‘모두’ 도서관 부산, 안산, 구미관 개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 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총괄 회장은 “이번 이웃사랑 성금이 물질적인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어려운 시기에 더욱 고통 받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 이하 UPA)는 지난 1월 11일자 발표를 통해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의 울산지역 유치에 따른 UPA의 역할 및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동 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UPA 자체에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 TFT’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TFT는 각 팀별로 총괄, 개발, 운영 등 6명으로 구성하여 매주 1회 이상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이번주 중 첫 회의를 개최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UPA의 역할 및 지원 방안, 항만의 개발 및 운영 계획 등 체계적인 업무 수립을 위해 활동한다.또한 울산항에 약 2조원이 투입되는 동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울산광역시, 한국석유공사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TFT 운영과 함께 동 사업에 대한 UPA의 역할과 대응방안, 향후 발전을 위한 단계적 전략에 대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올 상반기 중에 실시하며, 동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한 울산신항 북측 안벽 구축사업도 내년부터 시행한다.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은 ‘UPA의 모든 행정력을 집결하여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경기도는 국·내외 급변하는 물류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수도권 핵심물류 배후지로서의 위상과 대북물류 거점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2010 경기도 물류시행계획’을 수립했다.‘2010 경기도 물류시행계획’은 지난해 최초로 수립한 ‘경기도물류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부문별 추진전략을 토대로 “기업하기 좋은 물류환경 조성”을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거점물류시설의 확충’과 ‘물류산업 정보화·표준화’ 및 ‘물류수송 교통인프라 건설’의 세가지 추진전략을 세우고 2010년 중점 추진과제로 8개 분야 18개 과제를 선정했다.시행계획의 8개 분야 중점 추진과제로 도로와 철도를 연계한 광역거점 물류시설 확충을 위해 한계용량에 도달한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의 시설확장(381천㎡→703천㎡)을 지원하고, 수도권 북부지역 및 남북교역을 대비하여 수도권북부(파주) 물류기지 건설과 함께, 수도권 남부지역의 도시화 확산에 따른 물동량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복합물류기지 건설을 지원한다.서해안 중추항만인 평택항 육성과 아라뱃길 경인항 조성을 위해 평택항의 배후단지 1단계(1,429천㎡)를 2010년 5월까지 차질없이 개발하고, 평택항 포트 세일즈를
한국통합물류협회(이하 KILA)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는 “극동 러시아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의 설명회를 1월 29일(금)으로 변경하여 개최하기로 했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이는 별도로 발송되는 신청서를 14일(목)까지 제출해야 한다. KILA 관계자는 신청서 제출자에 한해 국토해양부에서 초청장을 발송한다고 전했다. ■ 일 시 : 2010년 1월 29일(금), 15:00~17:00■ 장 소 : 건설회관(서울 강남구 논현동 71-2번지 )■ 주 최 : 국토해양부■ 참가 대상 : 화주기업․물류기업․항만공사․선사 등 기업체 임원■ 참가 신청 : 별첨 신청서를 작성 후 팩스나 E-mail 송부■ 신청 기한 : 2010년 1월 14일(목)까지 신청서를 제출, 초청장 발송■ 문의/ 담당 : 본회 대외협력팀 김광용 과장, 이규형 사원 Tel. 02-786-6112(내선212, 124), Fax. 02-712-0611, e-mail. yong@koila.or.kr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한국선급(이하 KR)으로부터 선박용 물건에 대한 시험기관으로 승인 받았다고 지난 1월 12일 밝혔다.앞으로 방재시험연구원에 열 및 온도측정분야, 기계역학분야, 음향진동분야에 대하여 시험을 의뢰할 경우, 그 동안 시험의뢰자가 부담하던 한국선급 검사원 입회비용이 면제되어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이번 승인은 우리나라 조선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제고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선급의 시험기관 승인제도에 따라, 방재시험연구원이 열 및 온도측정 등 3개 분야에 대하여 품질시스템 및 현장시험에 대한 실사를 받은 후 획득하게 되었다.방재시험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승인은 방재시험연구원이 다시 한번 시험품질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라며, “시험의뢰자들에게 비용 면제라는 큰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향후 선급관련 시험의뢰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방재시험연구원은 이미 영국의 로이드선급, 프랑스선급(BV), 노르웨이선급(DNV), 독일선급(GL), 미국선급(ABS), 일본(NK), 러시아선급((RMRS) 등 세계적인 선급기관으로부터 선박용 물건에 대한 화재시험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남극 현지에서의 쇄빙능력 시험과 남극 대륙기지 후보지에 대한 정밀조사를 위해 1월 12일 오전 8시경 중간 기항지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남극으로 출항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항하는 아라온호는 2월 중까지 남극 서남단에 위치한 남극 대륙기지 제1후보지인 Cape Burks와 남단 로스해에 위치한 제2후보지인 Terra Nova Bay를 정밀조사를 하면서 쇄빙능력 시험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2월 16일경 다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로 회항한 이후, 3월 중순경 인천항으로 재입항할 예정이다.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순수 국내기술로 만든 쇄빙 연구선 아라온호를 통해 주요 국책사업인 남극 제2기지 건설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하면서, 남극 운항 중에도 지속적으로 선박과의 연락을 통해 운항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국토해양부는 금번 아라온의 남극 대륙기지 후보지 정밀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년 상반기 중 각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건설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건설후보지가 선정되는 대로 포괄적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등 국제사회의 동의를 획득하기 위한 준비
드라이벌크시장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외 투자분석가들은 중국의 수요증가 등을 이유로 관련 시장이 앞으로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Drewry Maritime Services의 아시아 지부장은 전 세계 발전소들이 철강 재고정책을 수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언해 이 같은 전망을 확신했다. 또 중국정부가 최근 몇 년간 철강 수입을 통해 시장 변동성을 보호하고자 노력한 것도 가능성을 높게 하고 있다. 오는 3~4월에 있을 철강 가격 재협상이 철광석 가격 인상 및 재고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드라이벌크 시황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일부 시황 분석가들은 2010년 상반기 BDI는 중국의 철광석 수입 증가에 힘입어 15%가량 증가할 여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선사들이 심각한 경영위기에 빠진 반면 근해해운에 종사하는 이들 지역 소형 정기선사들은 반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드리스트가 지난 1월 4일자 기사를 통해 보도했다. 로이드리스트에 따르면 소형선사들의 2009년 경영실적은 대형선사들이 화물량 감소와 운임하락에 허덕이는 동안 취항노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바탕으로 대부분이 손익분기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주된 요인은 고객과의 신뢰감 형성, 비용절감 및 기존 점유 시장에의 집중이 위기 속에서도 빛을 발한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Atlantic Container Line의 경우 금융위기 이후 대서양항로에서 심각한 화물감소를 보이고 있지만,여전히 수익이 기대된다고 전했으며, Independent Container Line은 위기 속에서도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과 화주와 맺은 약속을 항상 소중하게 생각했던 점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고 밝혔다. 소형 선사들의 선대 운용방식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선박 소유보다 용선을 하고 있다. 이 경우 항상 현대화되고 적정한 사이즈의 선박을 항만에 투입할 수 있어
지난 한 해 동안, 핸디사이즈 시장을 제외한 전 해운시장의 선물금융 파생상품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틱거래소 브로커 보고서에 따르면 거래 당사자들 간의 신뢰 상실로 인해 지난 12개월 간 선물 거래량은 4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2008년 58%에 불과했던 중앙청산소(clearing houses)를 경유한 장외시장거래 비율은 지난 2009년 들어 93%로 증가했다.지난해 12월 21일 까지 전 세계 선물 거래량은 11억톤으로 2008년 21억톤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그러나 케이프사이즈 거래가 파나막스 거래를 추월하며 2009년 최대 거래 분야로 기록됐다. 케이프사이즈 화물 거래는 전체의 47%, 5억4,030만 톤으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35%, 7억5,700만톤 대비 거래비중은 증가했지만 화물량은 감소했다. 파나막스 거래는 전체의 42%, 4억8,860만톤으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54%, 11억톤 대비 비중, 거래량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핸디사이즈 시장은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거래량 및 거래비중이 모두 증가했다. 2008년 핸디사이즈 해운선물 시장은 전체의 0.5%인 1,110만톤에 불과했지만 2009년에는 전체의
해운불황이 시작된 이후 선주와 운항사들은 신조선 건조 취소를 조선소에 요구했지만 취소된 선박은 극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AXS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에버그린사를 제외한 모든 대형 정기선사들은 2014년까지 35%가량 선대를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코라인, Zim Line, United Arab Shipping, 그리고 한진해운 같은 경우엔 신조선 주문량이 현 선복량의 50%를 초과하고 있으며, 이중에서 MSC사가 전체 선복량의 40%에 해당하는 55만6,000TEU를 금년도에 인도받는다. 프랑스 CMA CGM사도 소형선의 건조 취소를 추진 중이지만 전체 선복량의 50% 이상인 49만7,000TEU가 2010년에 인도될 예정으로 있다.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Maersk의 경우 이들 두 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35만TEU를 주문하였고 이중 10만TEU가 2010년도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알파라이너는 선복 공급량 조정이 2010년 정기선사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최대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대형 20개 선사들의 투입 선복량은 선박 계선 등의 이유로 지난해 보다 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현재 선박 계선량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중동발 아시아구간 단기용선 시장의 운임증가로 VLCC 선주들의 기대치가 커지고 있다. 중국과 한국의 용선업자들이 VLCC시장을 주도하며 WS 상승과 운임인상을 견인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측이다. 최근 연휴가 끝나고 업무에 복귀한 원유업자들은 기존의 용선계약이 끝나기 전에 새로운 VLCC 선박 계약에 나서고 있다. 2009년 건조된 30만 DWT급 Atlantic Pioneer호는 1월 20일 중동선적 중국하역 기준으로 일일 기간용선료가 3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VLCC 단기용선료는 크리스마스 성수기에 기록했던 4만 달러보다 하락하여 사우디-일본, 한국 및 중국 기준 일일용선료가 2만7,000달러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런던 해운 브로커들은 현재 중동지역의 수급현황은 매우 안정적이며 선주들에게 긍정적이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중동의 석유수출업자들이 아시아지역 원유수입을 증가시키기 위해 가격인하를 시행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세계적인 해운거래소 Imarex Asia에 따르면 중동지역에 37척의 선박 수요가 남아있고 1월말까지 투입 가능한 선박은 52척이다. 공급과잉 상태가 아닌 관계로 전년도 12월에 성약된 57건의 거래 이후 시황이 계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