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협회(이사장 신정식, 이하 협회)는 서울시로부터 이사장을 총회에서 선출하는 내용을 골자로 정관 개정안에 대한 인가를 승인 받았다. 인가된 정관 개정의 주요 골자는 그동안 회원의 선거를 통해 이사장을 선출 하던 방식에서 총회에서 이사장을 선출토록 개정한 내용과 강제규정으로 되어있던 지부 설치를 임의 규정으로 개정한 것. 협회는 그간 회원의 직접선거를 통해 이사장을 선출 해왔다. 선거에 필요한 장소, 비용, 회원이동 지원의 소요문제, 선거 참여율의 감소문제, 홍보물 배포 및 후보자 정견청취등 선거운동비용의 과다 등이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받아 왔다. 이를 개선키 위해 총회에서 이사장을 선출할 것을 작년 12월 9일 열린 제33차 임시총회에서 결정한 바 있다. 금번 정관 개정인가로 협회는 이사장을 총회에서 선출할 수 있게 됨으로써 협회 선거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오는 2월 2일부터 2월 7일까지 서울 및 전국 각 지역에서 ‘2010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환경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며, 습지 보전이 기후변화의 해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국토해양부 및 환경부 장관, 각국 대사 등 국내외 귀빈과 정부, 환경단체, 교육기관, 환경관련 기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및 일반시민 등 총 1,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규모면에서 대중과 한층 더 가까워진 면모를 보일 예정이라고 한다.2월 2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토론회, 습지 골든벨 퀴즈쇼, 대학생 강연회, 국가 CEPA 행동계획 수립 4차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습지보호지역 주민들이 준비하는 진도 소포리 전통 공연과 갯벌 마당놀이공연이 준비되어 있다.2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순천시 등 전국 11개 지자체에서 갖가지 습지 축제가 개최되며, 습지보전을 위한 기금모금 걷기대회(Zero CO2 습지걷기), 보성 갯제, 교사 워크숍, 주민교육 워크숍 등을 열어 일반대중이 참여하는 축제로 전환하여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진방)는 1월25일부로 황영식 부장을 이사로 승진발령하는 등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이사 : 해무팀장 황영식 △부장 : 업무팀 문준영 △과장 : 업무팀 김경훈, 해무팀 김호성
‘BDP 로지스틱스 코리아’(대표 고재두)가 지난 1월 23일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BDP 로지스틱스 코리아 전국지사(서울 본사, 울산, 부산) 직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인사말에 나선 고재두 대표이사는 지난 5년간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 대표는 “현재 국내 케미컬 업체들보다 글로벌 케미컬 업체들의 수출입 화물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앞으로는 국내기업들의 비중을 늘려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국내 케미컬 업체들이 상당수 물량을 자회사를 통해서 처리하지만 그렇지 않은 물동량도 상당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고객 유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만족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조만간 고객대상 만족도를 파악키 위한 설문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BDP는 지난 1966년 설립된 미국계 프레이트 포워딩 기업으로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가 있는 국제 복합 운송업체이다. 미국 전 지역에 20개의 지점과 아시아 11개국, 28개 지역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중국에는 베이징을 비롯, 다리엔, 티엔진, 홍콩, 칭다오, 상하이 등지에 진출해 있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이사장 이주열)과 (주)청해진 해운간(공동대표이사 안명수, 김한식) 업무협약이 지난 1월 20일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인천남동구간석동소재 회의실에서 있었다.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은 출범25주년을 맞아 해양도시 인천에 맞게 청소년선원학교 열어 인천-제주도 간 해양체험 으로 푸르미 가족봉사단 가족체험봉사활동 과 청소년에게 추억의장만들기운동으로1박2일 해양체험 활동위해 협약을 맺고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 에는 이주열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 (주)청해진해운 공동대표이사 안명수. 김한식, 임호영 청해진해운 부장, 이강부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전국연합회장, 김영태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인천광역시 회장, 김실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자문위원, 조용균 법률위원장, 진용환 환경위원장, 박등배 교원위원장, 박등배 교원위원장, 김태영 대외협력위원장, 안호길 한국청소년문화재단위원, 허경옥 전국어머니연합회장, 유현 삼산중학교 푸르미 가족봉사단 단장, 이준례 삼산중학교 푸르미가족봉사단 부단장, 유은주 삼산중학교 푸르미 가족봉사단 총무, 김난숙 숭덕여자고등학교 푸르미 가족봉사단이 참석했다
설을 앞두고 택배업계에 비상불이 켜졌다. 업계는 올해 설 연휴가 여느 해보다 짧아 고향이나 친지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택배를 이용해 새해 인사를 대신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이어진 소비침체로 여전히 비누·샴푸·햄 등 중, 저가형의 생활용품 선물이 인기 품목으로 예상되고, 봄 신상품 시즌과 맞물려 사상 최대의 물량(약 1억 2천만 박스)을 처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이번 설 물량이 20일부터 증가해 29일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주요 택배사들은 임시차량을 확보하고, 분류 작업원을 충원하는 등 연중 최대 성수기를 맞아 분주한 모습이다. 가장 먼저 특별수송기간에 들어간 곳은 현대택배다. 현대택배는 1월20일부터 2월 11일까지 4주간을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현대택배는 차량 1,500대를 추가 투입하고, 터미널 분류인력과 고객만족실 상담원도 각각 40%씩 증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50개 지점과 600여 영업소를 지원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동안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대한통운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를 설 특수기간으로 선정하고 비상
해운•항만 물류 IT 전문기업인 (주)싸이버로지텍(대표이사 최장림)의 자원봉사 동호회 ‘이함사(이웃과 함께하는 사람들)’ 회원들이 적립금 216만원을 아이티 지진 피해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아이티 지진 피해 후원금 216만원은 ‘이함사’ 회원들이 2009년 한해 동안 모은 적립금으로,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달됐다.‘이함사(이웃과 함께하는 사람들)’는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지난 2000년 싸이버로지텍의 창립과 함께 탄생한 사내 동호회.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해상에서 선박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관제(VTS; Vessel Traffic Service)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국토해양부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부산, 인천 등 전국 14개 주요항만과 진도 연안해역에 해상교통관제시스템을 설치·운영하여 해양사고를 크게 감소시키는 등 성과를 거두어 왔으나, ·최근 잇따른 해양사고에 따라 VTS 전문가(학계) 및 현장실무자 등으로 T/F를 구성하여 해상교통관제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선진해운국과 항공관제를 벤치마킹하여 선진 VTS로 전환할 수 있는 큰 틀을 마련했다고 한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개편안의 실현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 향후 5년간 630억원 규모의 예산과 부족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며, 선제적.무결점 항행안전정보체계를 갖추어 완벽한 해양사고예방의 지키미 역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해상교통관제체계 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최적의 항행안전정보를 선박 등 최종 수요자에게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밀관제를 시행하고 관제사의 신속·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경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둘째, 수요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21일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1층 메트로홀에서 제2회 우수 화물운수업체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용마로지스(주),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KGB택배㈜, 세아로지스(주), GS그린텍(주), M&M통운(주), SH로지스틱스(주), 세창종합운수(주), 이그린하나물류(주) 등 9개 업체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우수 화물운수업체 인증제는 운송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고 경영환경을 개선한 업체를 정부가 인증하여, 화주 등 운송서비스 이용자에게 우수업체의 운송능력에 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08년부터 실시한 제도로서 금번 9개 업체를 포함하여 총 26개 업체가 인증을 받았다.국토해양부는 인증서 수여식을 통해 우수 화물운수업체가 자부심을 갖고 운송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내 많은 화물운수업체가 우수업체가 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인증업체에 대한 공공부문 조달 구매시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국토부 관계자는 “우수 화물운수업체 인증제는 운송업체의 서비스를 제고하도록 유도할 뿐만 아니라, 직영차량 보유비율, 직접운송비율 등을 평가하여 다단계, 지입제 등으로 낙
감사원은 부산, 인천, 울산 등 전국 3개 항만공사가 조직과 인력 측면에서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지난 1월 21일 국토해양부에 통합 방안을 강구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감사원은 울산항만공사 등에 대한 기관운영감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국토해양부에서 항만별로 각각 공사를 설립해 운영함으로써 항만공사의 평균 임원비율이 공기업 평균에 비해 24배나 높은 등 조직과 인력이 비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감사원은 3개 항만공사를 통합할 경우 항만별 화물량 조율 및 재정 부담 완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량은 적정 하역능력의 130%에 달한다"면서 "공사를 통합하면 부산항의 적체된 컨테이너 화물을 하역능력의 30%밖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광양항에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여수ㆍ광양항만공사로 전환할 예정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대한 출연금 4천900억원과 항만사업비 2천460억원 등 정부의 재정부담도 덜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사원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광양항 컨테이너전용부두의 불법 조선소 시설물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관리를 소홀히 한 업무담당자를
㈜에어로 마린(대표 최영근)은 지난 1월 20일 울릉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초의 위그선 사업개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에어로 마린이 운항할 위그선은 선박과 항공기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기종은 아론7 이다. 폭 12m, 길이 10m, 높이 2.5m이다. 조종사 1명을 포함해 5명이 탈 수 있으며 해면으로 부터 1~5m 높이로 떠서 시속 230㎣(260마력)까지 달릴 수 있다. 이에 따라 포항~울릉도를 1시간 이내 주파할 수 있게 돼 이용객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위그선 3대를 구입한 에어로마린은 울릉~독도 스카이 투어 및 울릉도 섬 선회 투어에 투입할 예정이며 응급환자 발생 때 육지 후송, 해난사고 발생 때 구난 활동 등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날 설명회에서 최 대표는 “다음달 17~20일 현장상황점검 및 울릉군민을 대상으로 위그선 시승행사를 가져 안전도를 점검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토해양부와 한국 선급 및 제작사 간 안전도 기준 및 법규 및 선급검사기준을 마련 중에 있으며 4월에 예비허가, 12월 이내 운항허가 발급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주)한진은 1월 21일자 공시를 통해 화물보관 및 항만하역업을 하는 `부산3부두운영`을 계열사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변경사유에 대해 "북항재개발 조기 착공으로 인해 부산3부두 임대차 계약 종료돼 추가 연장 계약이 불가능해 청산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FedEx가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이티 구호 활동을 강화했다. 아이티 지진 참사 이후, 자선 단체들과 함께 40만 달러의 현금 지원을 포함해 약 100만 달러 상당의 현금을 기부하고 배송을 지원했던 FedEx는 70만 달러 상당의 배송 지원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FedEx의 추가 배송 지원으로 35만 파운드(약 16만 킬로그램) 의 구호품이 자선 단체들을 통해 아이티에 배송 될 예정이다. 구호품은 방수 천막, 담요, 조리 기구, 의료품, 물, 음식 등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필수품이다.또한 FedEx 직원들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을 도와 15만 파운드(약 7만 킬로그램)의 구호물자와 건설자재 등의 운반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FedEx의 주요 국제 화물 운송기인 MD-11기는 구호기로 이용된다. 구호기는 오는 25일 아침 미국 콜로라도주의 덴버를 출발해, 당일 오후 도미니카 공화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동부익스프레스(사장 정주섭)는 울산항에 사료부원료 등 비산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화물 보관이 가능한 대형 창고 2개동(13,576㎡) 을 21일 개장했다.그동안 대체부지 미확보 등을 이유로 창고 건립이 지연돼 왔던 울산항은 사료부원료 야적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으로 부두 인근 지역의 환경문제가 자주 거론됐다. 이번 동부익스프레스 사료부원료 창고 개장으로 비산먼지 발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 울산항이 ‘청정항’(Clean Port)으로 탈바꿈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익스프레스 문정민 영남지사장은 “이번 창고 개장으로 사료부원료 보관 및 취급능력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고객만족도를 제고함은 물론, 사료부원료 비산먼지가 크게 줄어들어 청정 울산항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 이하 KOEM)이 창립 2주년(1월 21일)을 맞아 지난 1월 20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공단 전 임직원은 기념식을 통해 공단 설립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그동안의 사업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성공적인 내부혁신을 이루어 국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는 공단 내부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과 외부 인사에 대한 유공 포상행사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