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1월 28일 호남권의 원활한 시멘트 공급을 위하여 지난 ‘08.9월에 착공했던 목포신항 시멘트부두 1선석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준공된 시멘트부두는 현대삼호중공업(주)에서 210억원을 투자한 비관리청 항만공사로서 안벽 160m, 야적장 41천㎡, 싸이로 2기 등의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부두 운영시 환경피해 방지를 위해 시멘트 사이로를 최첨단 에어 슬라이드 방식으로 시공하여 분진 배출량을 최소화(허용기준(100mg/S㎥ 이하)했다. 이 부두가 본격 가동되면 목포권 및 호남권역에 필요한 시멘트를 연간 83만톤까지 처리할 수 있어 그동안 시설부족으로 처리하지 못했던 연간 117만톤의 공급부족 현상도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경기불황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영산강 살리기사업 등 국책사업과 지역개발사업을 지원하는 건설자재 공급기지 역할도 수행하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에어슬라이드시멘트 운반시 사각 박스에 밀폐 운반되어 시멘트가 노출되지 않아 분진 발생이 최소화되는 시스템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009년도 국제여객선의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상여객은 전년대비 17.7% 감소한 2,089천명이고, 컨테이너화물은 7.9% 감소한 448천TEU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항로별로는 한·중 카페리항로의 경우 저가 항공사 출현, 소규모 무역상 감소, 신종인플루엔자 등의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여객은 전년대비 4% 증가한 1,141천명으로, 이는 2004년 이후 처음으로 한일간 해상여객수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러항로 또한, 2009년 6월 동해/사카이미나토/블라디보스톡간 카페리항로 추가 개설 영향으로 해상여객이 전년대비 37.5% 증가한 46천명으로 나타났다.반면, 한·일항로는 원화가치 하락, 경기침체, 신종인플루엔자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35.9% 급감한 901천명으로 우리나라를 기점으로 개설된 국제여객항로 중에서 가장 감소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카페리선에 의한 컨테이너화물 수송실적의 경우, 신규항로 개설의 영향으로 소폭 증가한 한러항로를 제외한 한중 및 한일항로 모두 전년대비 7.0%와 11.2%씩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지난해 악재로 작용했던 경제상황이 호전되고,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도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 이하 조합)은 설연휴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설연휴 특별수송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수송시설 점검 등 특별수송 준비에 들어갔다.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은 2월 12일(금)부터 16일(화)까지 5일간이며, 조합은 오는 2월 9일(화)까지 특별수송 사전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준비기간 동안 조합은 각 지역별로 해양경찰서, 지방해양항만청 등 관련기관과 함께 특별수송 기간동안 운항할 여객선 149척의 안전점검과 11개 여객선 터미널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여객선 승무원, 선사 및 터미널 직원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상악화시 대처 요령, 화재 등 비상대응 요령, 출항전 안전유무 확인 절차 등의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각 지역별로 해양경찰서, 관계기관 등과의 사전대책 회의를 통해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구난구조 대비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수송기간동안에는 서울, 부산 등 전국 12개 지역에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비상시 신속한 응급대응 조치를 위한 긴급비상체계를 유지하고, 해상기상 정보, 여객선 항해정보, 여객선 운항통제시 조치사항 등을 실시간 수집 및 전파하여 여객선 안전운항과
글로벌 특송회사 TNT는 세계식량계획(WF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진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대한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TNT는 긴급 구호물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급 등 아이티 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비스켓 수송 지원TNT는 아이티 구호 활동을 위해 Boeing 747-400 ERF 두 대를 지원하고 200톤의 에너지 비스켓(High Energy Biscuit)을 수송했다. 이는 아이티 국민 100만 명의 하루 식사량과 맞먹는 양이다. 에너지 비스켓은 별다른 조리가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재난 피해자들에게 강력한 에너지를 제공, 자연재해 발생시 그 여파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이상적인 형태의 식량이다. 또한 무게가 가볍고 운송이 쉽기 때문에 비상사태 발생시 초기 공급에 필수적인 식량 자원이다. 긴급대응팀(Emergency Response Team) 배치지난 2002년부터 TNT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유엔 산하 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의 요청으로 긴급대응팀(Emergency Response Team)을 두 팀에서 최대 네 팀까지 배치하기로 했다. TNT는 2002년부터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 이하 조합)은 2009년 여객선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여객선 이용객이 14,868,404명으로 전년대비 약 5%, 차량수송은 2,593,156대로 약 7% 증가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는 보령 23%, 완도 11%, 제주 9%, 목포 8%, 통영 8% 증가하였으며, 항로별로는 진리/점암 27%, 완도/청산 21%, 통영/욕지 21%, 모슬포/마라도 19%, 인천/덕적 18%, 대천/영목 17% 증가하였다. 조합은 상반기까지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해외여행객이 발걸음을 국내로 되돌리고, 주말을 이용한 나들이객 및 섬지역 등산객의 증가, 각종 축제 실시로 인한 가족여행객의 증가로 대폭적인 증가세가 지속되는 듯 했으나, 하반기에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단체여행객의 예약취소가 발생하는 등 10월부터는 전년대비 실적이 소폭 감소하여 증가세가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다.하지만 올해에도 2003년부터 시작된 여객선 이용객 천만명 시대를 7년 연속 이끌어 오는 성과를 얻었다. 조합은 이러한 결과를 두고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선원 등 종사자들의 서비스 교육 강화, 여객선 현대화 등 섬 여행 수요창출을 위한 업계의 다양한 노력과 정부 관련 부처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월 28일 지난해 하반기중 평택항 물동량 활성화에 기여한 선사 14곳과 보세창고업체 5곳, 포워딩업체 16곳 등 총 35개사에 화물유치 인센티브 4억원을 지급했다.이날 마린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장금상선 및 한진해운, SITC, 대룡해운, 평택교동훼리 등 선사 임원들과 경기도의회 전진규 경제투자위원장, 이주상 도의원, 김기성 시의회의원, 이민관 시의회의원, 평택지방해양항만청 하판도 청장, 도 신낭현 항만물류과장, 평택시 변백운 항만지원사업소장,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 이강선 회장 등 관계기관 및 협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지급대상은 평택항 이용 물동량 처리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볼륨 인센티브와 카페리운항선사의 항비지원, 소량화물(LCL화물) 처리실적에 근거해 지급하는 LCL화물 인센티브, 신규항로개설 지원금 등으로 구분돼 있다.서정호 사장은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항만별 물동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평택항은 전국 주요 항만 중 유일하게 컨테이너 물동량이 6% 증가했다”면서 “이는 물류 활성화를 위해 애쓰신 기업인들의 관심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항은 저렴한 물류비용으로 수출입 물량이
STX그룹은 1월 28일 서울 STX남산타워에서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 추성엽 STX팬오션 부사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제 2기 STX 글로벌 파이오니어(Global Pioneer)’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TX그룹의 ‘글로벌 파이오니어’ 제도는 ㈜STX와 STX팬오션의 주임 및 대리급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파견제도. 지난해 상반기 19명의 글로벌 파이오니어 1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STX는 프로젝트 공모 및 성장가능성 등의 심사를 거쳐 총 15명의 글로벌 파이오니어 2기를 선발했으며, 6개월에서 최장 12개월간 터키, 두바이,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등 STX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는 지역으로 파견할 예정이다.글로벌 파이오니어로 선발된 직원들은 파견 기간 동안 해외 신시장 개척, 해외 신규사업 확대를 위한 기회발굴을 비롯해 해외지사 지원 업무와 현지 관련 정보 수집 등 다양한 해외업무를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글로벌 파이오니어 2기로 선발된 STX팬오션 자금팀 이연교 주임(27)은 “선박금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금융선진국인 홍콩과 싱가폴을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과 관계사 싸이버로지텍(대표이사 최장림)의 2010년 신입사원 34명이 비누 제작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기쁨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 1월 27일 오후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를 통해 은평구 구산동 은평천사원 內 누야하우스 공방에서 1000개의 친환경 천연 비누를 직접 제작하고 노인 요양 복지 시설인 은평구 진관동 인덕원을 방문하여 무상 기증했다.신입사원들이 방문해 비누를 제작한 누야하우스 공방은 보건복지부 직업재활기금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장애인들이 친환경 천연 비누를 만들며 자립하여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금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성진 신입사원은 “손수 만든 비누를 통해 나눔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 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회성 봉사가 아닌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입사원들은 이에 앞서 당일 오전, 본사 1층 로비에서 출근하는 선배 직원들에게 인사하고 따뜻한 음료수를 전달하는 ‘선배님 사랑합니다’ 행사를 통해 한진해운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구성원 중시를 체험하기도 하였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2월 해양안전예보”를 발표하고“2월은 어장쇠퇴로 출어선이 감소되어 연중 사고선박이 가장 적은 시기이나 늦겨울 갑작스런 기상악화에 의한 침몰, 조난사고로 인한 인명손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 당부했다. 특히, 혹한기를 벗어나 상대적으로 양호해진 해상기상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 하여 갑작스런 기상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상악화에 취약한 소형어선이나 예부선의 경우 원거리 항해시 예정항로에 대한 기상정보를 사전에 수집하고, 갑판상 배수구와 선박결합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의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월에 발생한 사고선박은 월평균보다 16.2% 적은 57척으로 연중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지만,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월평균보다 30% 증가한 26명으로 나타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는 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월 중에는 남해·서해 영해와 동해 공해를 중심으로 어장쇠퇴로 인한 폐어망,폐그물 등의 부유물이 프로펠러나 키에 걸리는 안전저해사고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므로, 선박종사자들이 무분별한 해상투기를 자제하는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1월 27일 오전 학내 대강당에서 해사대학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해사대학은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해사수송과학부, 기관시스템공학부, 항해시스템공학부, 선박전자기계공학부와 해양경찰학과 등 4개 학부, 1개 학과에서 총 385명의 학사를 배출햇다.졸업생들은 그동안 1년간의 승선실습과정을 비롯해 해사대학의 해기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이 가운데 해군 소위 임관자 등을 제외한 90% 이상은 상선에 승선, 우리나라 해운업계를 책임질 동량으로 성장하게 된다.해사대 학위수여식은 해마다 2월말에 다른 단과대학과 함께 열렸으나 지난해부터 해사대생에 대해 ‘승선근무예비역 병역제도’라는 병역특례 실시로 학위수여식후 1개월간의 군사교육을 거치고 승선토록 병역법 관계법령이 개정돼 1개월 정도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 한국해양대의 해양과학기술대학 등 나머지 3개 대학과 대학원의 학위수여식은 내달 23일 실시할 계획이다.
한중합작 카훼리 선사인 연운항FERRY㈜는 1월 26일 발표를 통해 오는 2월1일 오후 5시 이영우 부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연운항FERRY는 한국의 흥아해운주식회사와 중국의 연운항항구집단이 50대 50의 지분을 투자한 합작회사. 2004년에 인천~연운항 항로를 개시한 이래, 2007년 11월 평택~연운항 항로를 추가 개설해 각각 주 2항차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임 이영우 사장은 흥아해운의 기획팀장을 역임한 뒤, 연운항FERRY의 창립멤버로 참여해 지금까지 중국 연운항에서 재무총감 겸 부사장으로 근무해 왔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 이하 IPA)는 지난 1월 26일 인천시 관내의 한 노인복지시설에 노인복지 지원용 경차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IPA에서 기증된 차량은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하여 사랑의 도시락 배달, 방문 돌보미 활동, 통원서비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전해 졌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위해 결연을 맺은 항만공사에 이와 같은 어려운 사정을 논의한 결과, 오늘에야 노인복지를 위한 경차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특히 이번 경차 지원과 관련하여 GM대우자동차가 공사의 지원 취지에 공감하여 저렴한 구매가격과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러 곳에서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복지시설의 한 관계자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곤란한 노인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방문 돌보미 활동 등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차량을 확보하게 너무 기쁘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복지프로그램을 많은 기업과 함께 같이 하고 싶다고 전했다.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 이하 UPA)는 1월 27일 염포부두 운영사로 선정된 울산항염포부두운영㈜(가칭)와 부두 임대차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오는 2월 1일부터 부두를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산항염포부두운영㈜는 염포부두 운영을 위해 ㈜동방과 대주중공업㈜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앞으로 5년간 염포부두를 운영하게 된다.울산시 동구 방어동에 위치한 염포부두는 3만톤급 선박 2척이 동시에 접안해 철재와 잡화 화물을 주로 하역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야적장 3만3620㎡ 등 4만5020㎡ 면적에 선석 길이는 570m이다. 염포부두는 UPA가 화암부두와 예전부두를 각각 현대중공업(주)와 (주)현대미포조선에게 선박건조를 위한 의장안벽용으로 양여하는 대신에 두 회사로부터 넘겨받은 부두다.UPA는 염포부두의 운영으로 울산 동구 지역 기업체의 물류비 절감 및 울산항 전체의 체선율 저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채익 사장은 “UPA는 염포부두가 철재 및 잡화 화물 특화 부두로서 조기에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월 26일 부산항 신감만컨테이너터미널을 운영하는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신감만컨테이너터미널은 지난 2002년 개장 이래 무재해 운동을 추진, 7년동안 사고없이 터미널을 운영함으로써 무재해 10배수 목표(2,500일)를 달성했다. 무재해 운동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다 같이 산업재해 예방에 참여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재해를 근절해 밝고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운동.또 무재해 10배수 인증은 2,500일 연속 무재해 조건을 만족시키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서류심사, 현장 실사 등 심사를 거쳐야 하는 것으로, 부산항에서 무재해 10배수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 이하 IPA)는 인천항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으로 항만시설 기능성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10년도 인천항 항만시설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2월중 해빙기에 대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IPA에 따르면, 항만시설물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금년도부터는 평소 시설물 이용에 따른 애로와 문제점을 사전 도출하고, 이용자의 안전관리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등 이용자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정기점검 분기별 1회, 특별점검 2회 등)하여 고객입장에서 시설물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IPA는 점검결과를 통해 안전관리 활동이 우수한 이용자에 대해서는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활동이 부진한 이용자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점담자를 지정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안전 소홀과 관리부실로 인한 예산 및 인력 낭비가 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