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지난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해운불황 이후 최초의 신조선 대상 선박펀드인 ‘바다로 14호 선박투자회사’를 지난 2월 11일 인가했다고 밝혔다.바다로 14호 펀드는 그간 극도로 침체되었던 선박투자시장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펀드는 총 720억원을 조성하여 케이프사이즈(18만톤급) 벌크선* 1척을 건조(조선소:성동조선해양)할 예정이고, ’11.5월 선박인도 후에는 현대상선에 나용선**되며, 용선기간(5년) 만료와 동시에 현대상선이 소유권을 이전받게 된다.(BBCHP 계약)펀드자금의 60%는 Calyon Bank(프)가 대출하고, 나머지는 국내 기관투자자(미래에셋 모집)가 출자한다. 라서, 용선주에게 현 시점에서 자부담이 전혀 없어 자체자금 마련이 쉽지 않은 최근 시장상황에 적합한 구조이고,펀드 존속기간(5년) 만료 후 선가 상승액에 대해 용선주와 투자자가 Profit Sharing(7:3)*을 하는 새로운 구조의 펀드로 이 펀드의 운용은 세계로선박금용(주)이 맡게 된다.이번 펀드는 해운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과거 ‘호황기에 고가로 선박을 매입하고 불황기에는 선박금융 위축으로
(사)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800여만원을 11일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선급은 9일부터 12일에 걸쳐 대전을 비롯한 서울, 부산, 울산 등 주요 지역 8개 지부와 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전국 각지에서 이웃사랑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금일(11일) 대전 본부에서는 한국선급과 17년째 인연을 맺어온 동곡 요양원에 물품을 전달하였다. 사랑나눔봉사단 총괄단장인 함정업무팀 전충호 단장은 “힘든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줌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이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선급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해 7월 정식 발족하여 자원봉사, 거리급식, 사랑의 김장, 연탄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 이하 UPA)는 울주군 두서면 소재 두광중학교(교장 김종규)와 2월 11일 두광중학교에서 교육하기 좋은 학교 만들기를 위한 “1사1교 자매결연”협약식을 가졌다.UPA와 두광중학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향후 다각적으로 상호 협력체제를 유지키로 약속했으며, UPA는 면소재지에 위치하여 교육환경이 시내지역 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두광중학교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두광중학교 급식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두광중학교 총동창회 관계자, 학부모, 학생, UPA 임직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식 체결후 UPA 이채익 사장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 그리고 희망」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울산항만공사 이채익 사장은 2월 11일 사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이수만 회장에게 2010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 모금조성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2월 11일부 인사발령▲해양심층수연구센터장 김현주
한국해양연구원과 방위사업청은 2월 10일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에서 ‘함정기술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 첨단 함정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협약 체결은 임용곤 해양연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장(대덕)과 황기철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하여 첨단 함정 설계 및 기술개발에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우리나라와 중국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중에는 인천항 국제여객선 10개항로 전부가 휴항한다고 밝혔다.이는 중국의 설(춘절)이 2.13(토)~2.19(금)까지 7일간 공식적인 연휴이지만 실제로는 더 쉬는 것으로 나타나 국제여객선사에서 중국 현지 실정에 맞게 여객선 휴항기간을 항로별로 짧게는 2일에서 11일까지 잡은 것으로 보인다.항 로별 휴항기간을 살펴보면 인천/단동항로가 2.13(토)~2.23(화)까지 11일간이며, 인천/영구항로가 2.12(금)~2.21(일)까지 10일간, 인천/진황도항로가 2.13(토)~2.21(일)까지 9일간, 인천/석도항로가 2.11(목)~2.18(목) 8일간, 인천/청도항로가 2.14(일)~2.19(금)까지 6일간, 인천/위해항로가 2.13(토)~2.16(수)까지 4일간이며, 3일간 휴항하는 항로로는 인천/천진항로와 인천/연태항로, 인천/연운항 항로가 2.13(토)~2.15(월)까지이며, 가장 짧게 쉬는 항로는 인천/대련항로로 2.14(일)~2.15(월)까지로 2일간 휴항할 계획이다.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에 중국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항로별 휴항일정을 사전에
STX가 멕시코 라싸로 까르데나스(Lazaro Cardenas) 항에 연간 처리용량 380만톤 규모의 LNG인수 터미널을 건설한다.STX중공업은 지난 2월 11일 STX남산타워에서 인디그룹(Grupo Indi)과 이와 같은 내용의 공동개발협약(JDA, Joint Development Agreement)를 체결하고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 Special Purpose Company)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디그룹은 멕시코 라싸로 까르데나스 지역의 LNG인수기지 사업권을 가진 회사로 이번 프로젝트는 인디그룹의 계열사인 인디에너지(Indi Energy)가 주도하게 된다. 인디에너지는 세계 10위권 규모의 거대석유 공기업인 멕시코의 페멕스(PEMEX)사에 LNG를 공급할 예정이다. STX가 건설하게 되는 육상 LNG터미널은 터미널의 핵심인 LNG재기화 설비와 20만㎥ 규모의 LNG탱크 2기, 10MW급 발전플랜트 1기, LNG 운송 선박이 접안 및 하역 작업을 수행 할 수 있는 항만설비와 가스배관 등으로 구성되며, 총 공사 규모는 약 7억 달러에 달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육상 LNG터미널의 설계 및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종합 EPC(Engin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민경태)은 지난 2월 8일 공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국토교통성 해사국 외국선박업무 조정실 ‘와타나베’ 실장을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번 강연회는 일본의 항만국통제 체계 이해 및 공단과 일본 국토교통성간 상호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연회는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항만국통제(PSC) 관련 업무 소개에 이어 ‘와타나베’ 실장의 일본의 항만국통제(PSC)체계 소개, 항만국통제(PSC)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 및 질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단은 타 국가와도 지속적인 협력체계 강화 및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하여 선박검사기관으로서의 국제적 지위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11일 평택항의 1월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이 전년동월 대비 36.5% 증가한 2만8796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2만1099TEU로 이는 전년동월 대비 7697TEU가 늘어난 수치.서정호 사장은 “평택항은 저렴한 물류비용으로 인해 물량이 늘어나며 수도권과 중부권 물자가 몰리고 있고 중국 물량이 늘면서 올해는 무난히 10%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신규 화물 유치를 위해 선사 및 화주를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인 타겟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적정한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11일 아시아나항공과 자사 해외이사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 해외이사 서비스 이용고객은 계약금액 당 일정비율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게 됐다. 마일리지 적립율은 1천 원 당 3마일로, 예를 들어 한국에서 미국 로스엔젤레스로 국제이사를 하는 고객의 계약운임이 350만 원일 경우 마일리지는 1만500마일을 적립받을 수 있다. 적립받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아시아나항공 및 스타얼라이언스, 제휴항공사 보너스 항공권 발급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 사용몰에서 상품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아시아나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회사는 해외 이주화물 유치 증대 효과를, 고객은 마일리지 적립으로 보너스 항공권 발급이나 각종 상품구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일본에 72년, 미국에는 74년에 각각 물류업계 최초로 진출해 네트워크를 확충해왔으며, 중국에는 상하이, 톈진, 홍콩에 법인을 두고 각 법인별 지점망을 확대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신뢰도 높은 해외
DHL은 국내 특송업계 최초로 트럭&트레일러 타입의 차량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인천-부산 운행에 두 대, 인천-대전에 한 대로 차량 총 세 대를 투입, 배송시간은 단축하고 운송 효율성은 높인다는 계획이다.DHL은 이번 차량 도입으로 1회 최대 적재량을 22-23톤까지 늘릴 수 있게 됐으며, 부산으로 가는 물품의 경우 배송시간을 최대 40분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HL코리아 크리스 캘런 대표이사는 “배송시간 단축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내부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트럭&트레일러 차량을 도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DHL은 비용효율적인 방법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트럭&트레일러 차량은 기존의 트럭 뒤에 트레일러가 하나 더 붙어 있는 형태의 트럭으로 이용 시 한번에 운송할 수 있는 물량이 늘어난다. 또한 앞뒤 차량의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뒷부분은 따로 센터에 두고 적재를 한 뒤 별도의 상하차 작업 없이 앞부분과 연결해 바로 운송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추후 물량이 상승할 경우 운용할 수 있는 차량선택의 폭이 넓어
글로벌 물류 비즈니스 최고 경영자 과정(이하 GLMP)에서 제1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GLMP는 동북아 물류중심 국가 건설을 선도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물류 전문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여타 과정과 달리 급변하는 환경에서 국제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다지고자 하는 CEO들에게 최적의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2005년 4월 GLMP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0기까지 국회의장,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 정부인사 18명과 물류업계 및 관계기관 대표이사와 임원 434명, 총 452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물류업계 최고의 인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사들로, GLMP 과정 졸업자는 GLMP 총동창회의 원우가 돼 이들과 끈끈한 연을 맺을 수 있다. 넉 달간의 교육 과정 또한 기업의 경영전략과 리더십, 글로벌 물류환경의 변화, 최신 물류SCM 혁신 사례, 21세기 물류산업 발전방향 등 CEO가 꼭 알아야 할 커리큘럼으로 짜여 있다. 또, 업무로 바쁜 일정에 중복되지 않는 시간으로 주 2회 강의가 진행된다. GLMP 과정은 매년 2회 개설되며, 3월8일 제11기를 맞고, 오는 9월 제12기 입학이 예정돼 있다. 제11기 GLMP 과정을 이수하
다단계와 지입제는 육상운송업의 고질적 병폐로 문제시돼 왔다. 이는 업계 전체의 이미지를 갉아먹고 발전에도 저해돼 몇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투명한 거래를 위한 방안이 강구됐다.이 때문에 정부는 신규 증차를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오는 9월 직접운송의무제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직접운송의무제가 시행되면 운송업체는 수탁 화물의 30%를 직접 운송해야 하고, 이 비율은 단계적으로 50% 이상까지 확대된다. 이는 현행법상 금지돼 있으나 관행화돼 있어 처벌이 어려운 지입제도를 수면 위로 올리는 대신 수탁화물의 일정 비율 이상을 직접 운송하게 하는 것이다. 직접운송을 위해선 직영 차량 확보가 최선이다. 물류회사가 직접운송의무제에 대응하려면 신규 증차가 어려운 만큼, 현재 운행 중인 차량을 최대한 자차로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 이런 이유로 일부 물류회사가 차량 확보에 나서면서 영업용 화물차 번호판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기도 했다. 올해 초 5톤 이하 차량은 200~300만원 선이던 화물차 번호판 가격이 약 한 달 만에 600~700만원으로, 11톤 화물차 번호판은 700~800만원에서 1100만원으로 급등했다. 몇몇 회사는 폐차 번호판까지 싹쓸이하는 실정이라, 업계는 화물차
FedEx는 지난 4일 홍콩에 디젤 전기 하이브리드 트럭 두 대의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FedEx는 이번에 도입한 하이브리드 트럭이 현재 FedEx가 사용하고 있는 디젤 차량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 감소시켜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 하이브리드 트럭은 히노(HINO)가 생산하고, 크라운 모터스(Crown Motors)가 유통하는 차량으로 홍콩 침사추이(Tsim Sha Tsui) 노선에서 운행을 개시했다. 각각의 트럭은 디젤 1리터 당 11.2km를 주행할 수 있어, 동급 차량 중 가장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FedEx는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서 업계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책임감과 신념을 담아, 이 두 대의 차량에 “FedEx 어스 스마트 (FedEx EarthSmart™)“ 로고를 새겼다. 데이비드 커닝햄 (David L. Cunningham, Jr.)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트럭의 도입은 수송 차량 선진화를 통해 FedEx의 친환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 단계“라며, “FedEx는 2020년까지 FedEx 수송차량들의 연료 효율성을 20%까지 증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