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6일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는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업체 선정을 앞두고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지난 2월 16일 발표를 통해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업체 2곳의 운영사를 오는 4월16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은 선석 길이 800m, 대지면적 48만㎡로 연간 100만TEU(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임대 운영기간은 30년으로 알려졌다. IPA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전용 컨테이너터미널 구축을 위해 터미널 상부공사를 운영사가 직접 건설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업체로 선정되면 터미널이 개장하는 2013년 상반기까지 포장 등 상부시설 공사와 하역시설을 설치하게 된다.현재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운영권을 획득하기 위해 경쟁에 나선 업체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가장 먼저 인천지역 향토 기업인 ㈜선광과 대형 물류기업인 (주)한진, 대한통운 그리고 터미널 운영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PSA(싱가포르 항만공사) 등 4곳으로 압축되는 중. 부두 운영을 위한 업체별 예상 투자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이 뒤늦게 올해 매출 목표와 경영방침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이원태 사장 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대한통운은 17일 이원태 사장이 주재한 첫 전체 팀장회의에서 통합운영 중인 대한통운과 한국복합물류, 아시아나공항개발 3개 사 매출목표를 2조 1천억 원, 영업이익 목표는 1천 4백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것이다. 또 경영방침을 ‘경쟁력 제고’로 정했으며, 이를 위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프로세스를 개선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원태 사장은 “합리적인 경영과 수익성 향상을 통해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고, 국내외에 우리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선두기업으로서 국가물류산업 발전에도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에 앞서 이 사장은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현장영업조직 강화와 관리조직 슬림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지난 1일 부로 단행했다. 이에 따라 본사는 본부제에서 부문제로 명칭을 바꾸고 각 부문 내에서 영업(본부장)과 지원(담당) 조직을 구분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종합물류기업 한진(석태수 대표이사)이 30㎏이상 2톤 미만의 중소형 중량화물운송사업을 본격화하며 정기화물운송사업에 진출했다. 한진은 “한진정기화물”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오는 22일부터 중량화물운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한진이 밝힌 중소형 중량화물운송이란 11톤, 25톤의 대형차와 2.5톤~5톤의 소형차량을 활용, 택배화물의 취급범위를 초과하는 30㎏이상의 산업재 물품(B2B)이나, 대형화물에 미달하는 2톤 미만의 지역내 화물을 한 곳에 모아, 전국 주요 권역으로 정기적으로 상시 운송하는 사업으로 친환경 녹색물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운송수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한진은 이를 위해, 60여 년간 쌓아온 전문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량화물운송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거점별 대량 일괄운송체계 구축은 물론, 물류공동화 및 화물집약화를 통해 약40%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효과와 교통혼잡 및 도로수선비용 등 기타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실제로, 인천~부산(425km)간 20개의 팔레트를 운송할 경우, 기존에는 1~5톤 차량 4.2대분, 총285리터의 연료 소모, 0.7 TCO2(각종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기준으로 환산한 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지난 2월 17일 발표를 통해 2월 8일부터 12일까지 런던에서 열린 IMO 제14회 산적액체 및 가스 전문위원회(BLG 14 : Sub-Committee on Bulk Liquids and Gases, 14th Session)에서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Natural Gas Hydrate, 이하 NGH) 수송선의 구조·설비 기술기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 그 최종안이 내년 2011년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NGH가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인도 등 각국의 개발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이번 회의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NGH 수송선의 안전규정 개발 필요성은 지난 2006년 8월 해사안전위원회(MSC)부터 제기된 바 있다. NGH 는 천연가스의 일종이나 LNG, LPG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화물로서 일명 “불타는 얼음”이라고 불리어지고 있으며 국제해상위험물규칙(IMDG Code)의 위험물 분류에서 인화성가스(Class 2.1)에 해당하는 고체화물이다. 이를 선박으로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해서는 화물창이 가스기밀(Gas-Tight) 구조이어야 하고 가스누설
설 연휴 여객선 이용객 전년보다 41,000여명 늘었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인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총 5일동안 여객선 이용객 236,000여명, 차량 39,000여대가 여객선을 이용했으며, 이 숫자는 전년보다 여객 41,000여명, 차량 9,000여대가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지역별 여객선 이용객은 전년대비 포항 581%, 군산 397% 등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설 연휴 기간 중 일부항로에서는 풍랑주의보, 고파고 등으로 운항통제 및 결항이 일부 있었으나 대부분의 항로에서 귀성객 수송이 원활히 이루어졌고, 기항지 마지막배 이용자제 홍보 및 폭주 예상항로의 귀성객 이용 현황을 사전에 파악하여 증회 운항함으로써 민원 발생을 최소화 했다고 해운조합은 밝혔다.한편 조합은 서울, 부산 등 11개 지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기상정보, 여객선 운항상황 등을 실시간 파악하는 한편 여객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로 여객선 운항정보를 안내했다.또한, 설 연휴 특별수송 준비기간 중 여객선 안전장비에 대한 세심한 점검으로 선박안전에 위험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선박종사자, 관계기관 등과 긴급 비상체계를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종합 물류회사인 글로비스가 해상운송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비스는 지난 2월 12일 발표를 통해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자동차운반선(Pure Car Carrier) 3척을 발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총 2217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인도 시기는 오는 2012년 5월 31일로 알려졌다.글로비스는 새로 발주되는 선박을 포함, 기존 보유 선박 4척(벌크선 1척 포함)을 비롯해 총 17척 규모의 선대를 꾸리게 됐다. 현재 현대·기아차의 해상수출 물량 운송은 유코카캐리어스와 글로비스가 나눠 담당하고 있다. 글로비스는 현대·기아차에 넘어온 물량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유코카캐리어스로부터 운송 물량을 받는 방법으로 수송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글로비스는 작년 7월 1일부터 울산항에서 출발하는 현대·기아차 수출차량 4000여 대부터 직접 운송에 나섰다. 유코카캐리어스의 독점적 운송비율은 △2011년까지 80%에서 65%로 △2012년에서 2015년까지 60%로 △2016년에서 2019년까지 최소 60%로 각각 낮아져 완성차 운송권이 현대·기아차로 점차 넘어온다.글로비스의 한 관계자는 "현대·기아차 그룹과 유코카캐리어스의 독점 계약이 오
TNT코리아(대표이사 김종철)는 온라인 시스템 도입(Express Import System)으로 더욱 편리해진 TNT 수입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16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수입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TNT는 이번 캠페인을 TNT 수입서비스 신규 고객 확보 및 기존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했으며, 전세계 TNT가 동시에 진행한다. TNT는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수입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코백을, 수입서비스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는 사무실 책상 거치용 자석 메모판을 제공한다. TNT 수입서비스는 TNT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의 수취인이 서류, 소화물, 중량화물 등에 대한 픽업과 배송을 신청하면 전세계 170여 개국으로부터 수취인의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TNT 홈페이지의 my TNT(my.tnt.com)에 등록 후 발송인의 이메일 주소와 픽업지 주소, 물품 정보만 입력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물품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주문을 의뢰한 수취인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예약 완료 전 견적승인과 온라인 예약 변경, 취소 등이 가능하다. TNT 코리아 김종철 사장은 “TNT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는 지난 2월 1일 장종식 상근 부회장이 취임함에 따라 조직을 개편했다. 통합물류협회는 물류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정부와 회원사에게 신뢰받는 협회로 거듭난다는 목표로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를 단행했다. 이전 조직은 전략기획실, 회원마케팅본부, 지식서비스본부로 개편되며, 부설기관으로는 전문위원회와 물류연구원이 운영된다. 전략기획실은 경영전략팀, 정책기획팀, 대외협력팀으로 구성해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협회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했다. 또 정부와의 정책협력 체제를 위해 대 정부 정책개발과 건의기능을 강화하하는 한편, 국내·외 물류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회원마케팅본부는 기업협력팀과 회원지원센터로 편성해 회원에 대한 밀착지원과 소통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정부와 회원사간의 소통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전문위원회는 회원지원기능이 더해져 위원회 각 분야별로 대 회원지원서비스가 대폭 강화됐다. 지식서비스본부는 교육기능과 연구기능을 통합해 연구기능에서 창출된 고부가가치 산출물을 물류기업에 보급·확산되도록 했다. ▣ 전략기획실 ㅇ실장 : 강두경(경영전략팀장, 정책기획팀장 겸직) ㅇ대외협력팀장 :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민)는 올해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에 모두 1억 7,000만여 통의 우편물을 원활하게 소통했으며, 설 선물 등 우체국 소포는 평소의 2배가 넘는 972만 개를 배송했다고 17일 밝혔다.소포 972만개는 지난해 설 소통물량(839만개·13일간)과 비교할 때 16% 증가한 것으로, 이를 펼쳐놓았을 경우 87.48㎢에 해당돼 여의도면적(8.48㎢)의 10배 정도를 덮을 수 있는 물량이다. 가장 많이 접수된 8일에는 평소 하루 물량의 3배가 넘는 135만 개의 소포가 접수돼 우정역사상 하루 최고 물량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설 특별소통 기간에 강원도와 경상북도, 중부지역에 눈과 비가 많이 내리는 등 기상악화가 발생했지만, 우편물을 안전하게 소통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특별소통기간에 2만 9,000여 명의 기존 인원 외에 단기 인력고용 및 지원부서 직원을 동원하는 등 4만여 명의 인력과 하루 평균 2,122여대의 운송 차량을 투입해 우편물을 소통시켰다. 또한 25개 집중국 망과 3개 물류센터, 전국 3천700여 개 우체국을 네트워크로 연결한 우편물류시스템(PostNet), GIS․GPS기반의 우편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 이하 IPA)는 인천항에 입항하는 선박들 중 태극기가 노후 또는 파손 된 선박에 대해 선사, 대리점을 통해 3월부터 교환해 주기로 하였다고 2월 16일 밝혔다.IPA가 추진하는 “태극기 교환 서비스” 대상은 인천항에 입항하는 모든 선박이며, 본 서비스가 시작되면 외국적 선박이 인천항에 입항할 때 깨끗한 태극기를 달 수 있어 인천항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특히, 3월을 맞이하여 나라 사랑을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극기 교환 서비스”는 선사, 대리점, 인천항도선사협회 등에 적극 홍보하는 등 효과를 크게 늘리도록 할 게획이며, 인천항 고객서비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극기 교환과 관련한 문의는 인천항만공사 부두운영팀(032-890- 8227)로 하면 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인천과 중국을 왕래하는 10척의 국제여객선에 대하여 지난 1월 14일부터 한 달 동안 집중 점검하여 활어운반용 컨테이너에 대한 형식승인이 모두 끝났다고 밝혔다.활어컨테이너 형식승인에 관한 관련 규정은 1999년 선박안전법 정비 당시 삭제되어 한동안 적용 근거가 없었으나 2007년에 다시 부활하였다.선 박에 적재되는 컨테이너는 바닥면적이 7제곱미터 이상인 경우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지정시험기관인 한국선급의 컨테이너 검사를 거쳐 지방해양항만청장의 형식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는데 국제여객선에 비승인 활어컨테이너 적재는 그동안 안전운항에 문제점으로 부각되어 왔다.이에 따라 인천항만청은 ´08년부터 비승인 활어컨테이너에 대한 양성화조치를 시작하여 금년 1월까지 구도 강도시험에 합격한 157개의 활어컨테이너에 대하여 형식승인을 하였고, 비승인 활어컨테이너의 운송 근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일제 점검 7개를 마쳤다.다만, 제도권 편입절차를 마친 활어 컨테이너는 선박안전법 등의 관련법규에 따라 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등 후속조치가 필요하며, 양성화 되지 않은 비승인 활어 컨테이너를 배에 적재하여 다닐 경우에는 선박안전법에 1년
STX그룹이 2월 1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강덕수 회장 (STX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이사진, 회사관계자 및 장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STX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STX장학재단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초부터 2010년 장학생 공모를 실시했으며, 엄정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8개 대학 49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STX장학재단은 이번에 선발된 STX 장학생에게 등록금 일체와 매월 학업보조금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 총 지원금액은 5억 원 규모다. 특히 이들에게 매년 실시하는 성적향상 심사를 통해 졸업 시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STX장학재단은 ‘창의와 도전 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그룹 인재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해 우수 인재들이 국가와 기업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자신이 계획한 미래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 줄 것”을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한편, 200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는 지난 2월 1일 장종식 상근 부회장이 취임함에 따라, 정부와 회원사에게 신뢰받는 협회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에 실시된 조직 개편은 물류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정부와 회원사에게 신뢰받는 협회로 거듭나야한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조직개편의 방향은 ▲급변하는 물류환경 변화에도 물류정책 개발 등에 신속·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전문위원회와 회원지원기능을 통합하여 회원사에 대한 마케팅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교육과 연구기능을 통합하여 회원사에게 지식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개편된 조직은 전략기획실, 회원마케팅본부, 지식서비스본부로 개편되며, 부설기관으로는 전문위원회와 물류연구원이 운영된다. 특히, 전략기획실은 경영전략팀, 정책기획팀, 대외협력팀으로 구성하여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협회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했으며, 정부와의 정책협력 체제를 긴밀하기 위해, 대 정부 정책개발과 건의기능을 강화하고, 국내·외 물류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홍보기능을 활성화하여 협회의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회원마케팅본부는 기업협력팀과 회원지원센터로 편성하여 회원에 대한 밀착
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하영석)과 매일경제신문(회장 장대환)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0년 해운물류경영대상에 STX팬오션 이종철 부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전형위원장인 하영석 회장은 “STX 팬오션의 이종철 대표이사 부회장은 2007-2009년 3년 간 급변하는 해운 시장에서 적절히 대응하여 2007년 4조 8700억원, 2008년 8조 2600억원, 2009년 2조 89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2007년 4300억원, 2008년 57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고, 2009년도에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인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STX 팬오션은 현재 사선 75 척과 용선 239 척을 운항하고 있는 세계적인 부정기선사이다. 해운물류경영대상은 학연계, 업계, 언론계 등의 인사로 구성된 전형위원들이 1차 수상후보자 추천, 2차 경영실적 평가, 3차 인터뷰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과거 3년간의 기업경영성과(30%), 사회 기여도(40%), 개인 역량 및 평판(30%)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전형위원은 한국해운물류학회의 회장 하영석, 수석 부회장 구종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박현규 이사장, 해양수산개발원 정봉
아시아-북유럽 구간 컨테이너선 항해기간이 선사들의 감속운항 정책으로 2주 가량 길어졌다. 알파라이너 조사에 따르면 이 노선에 운항하는 오직 4개 선사만이 여전히 정상운행을 하고 있으며 이들도 감속운항을 고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이 노선에 취항하는 23개 선사중 19개 선사들이 엔진효율을 83%정도로 하여 항해중이다. 이 정책에 따라 선사들의 계선감소에 현저한 영향을 미쳐 1월 중순 기준으로 30척, 약 7만TEU 가량이 항로에 복귀했다. 아시아국가들의 구정연휴에 따른 물동량 증가 기대감으로 대형선사들이 아시아-지중해 거래를 중심으로 활발히 선대를 추가 투입하고 있지만 현재 계선중인 컨테이너 선박은 2주전 562척, 144만TEU에서 현재 532척, 137만TEU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선선박의 감소는 대형선들의 계선률이 거의 변동되지 않으면서 용선료 변화에는 큰 영향을 못 미쳤다.알파라이너는 지난 1년간 정기선 시황은 물동량과 운임 모두 꾸준히 회복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여전히 전 세계 컨테이너선대의 10% 이상이 계선중이며 2010년에도 많은 신조선들이 인도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황회복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한편, 2010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