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항만에서 수출입 화물의 인도·인수를 지원하는 검수사·검량 사 및 감정사 관련 2010년도 국가자격시험의 필기시험은 6월 13일(일), 구술시험은 7월 17일(토)에 각각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부산·인천 지역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검수사는 선적화물의 갯수 계산, 인도·인수 증명 관련업무를, 검량사는 선적화물의 용적 또는 중량의 계산 증명 관련업무를, 감정사는 선적화물 및 선박에 관련된 증명 조사 및 감정 관련업무를 각각 담당하는 직종으로 항만에서 수출입 화물의 선사 및 하주 인도·인수 등 원활한 물류흐름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전문자격증 소지자는 총 6,397명(검수사 4,579명, 검량사 821명, 감정사 1,818명)이 있으며, 그 중 검수사업·검량사업 또는 감정사업 등록업체에서 활동중인 취업인원은 총 1,865명(검수사 1,208명, 검량사 또는 감정사 657명)으로 전국 29개 무역항에서 수출입 화물의 인도·인수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검수사·검량사 및 감정사는 업무의 전문성은 물론 공정성도 요구되어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해당 자격에 대해 국가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
5월 정기선 운임 재협상을 앞두고 중국~미국발 컨테이너 선사들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한국선주협회가 발행하는 정기간행물에 따르면 4월 말부터 시작되는 선사와 화주들간의 계약 재협상을 앞두고 선사들은 현재 40ft 컨테이너당 800~1000달러 수준의 운임 인상을 기대하고 있다. 선사들은 이번 운임 재계약을 통해 선복량 조절을 이용한 운임 상승과 향후 선복량 추가 투입을 꾀하고 있다.또한 미국시장의 경기회복이 점차 진행되면서 미국 대형 화주들이 화물창고에 화물 저장을 다시 가동할 것으로 보여 선사들의 운임인상 기대를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이러한 운임회복이 진행되면서 일부 선사들이 미국 구간에 선복량 을 재투입하기 시작해 이 지역의 운임 하락이 진행중이다.최근 상하이 정기선 운임지수 하락추세가 보여주듯이 상하이~북유럽 간 운임은 1월부터 꾸준이 상승하다 3월들어 처음으로 TEU당 2000달러 이하로 하락했다. 상하이~미국 서부행 컨테이너운임 또한 3월 들어 2월보다 약간 하락해 20ft 컨테이너당 2028달러에 거래됐다.
국내 물류기업들의 올해 화두는 해외진출이다. 수년전부터 준비되어온 해외진출계획들이 하나씩 구체화되고 있는 셈. 어렵게 준비해온 해외진출 프로젝트인 만큼 성공을 바라는 기업들의 바람은 간절하다. 물류전문가들은 해외진출의 성공여부가 얼마나 현지사정을 파악하는데 달려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즉 현장을 누가 잘 파악하고 있느냐에 성패가 걸려있다는 뜻이다. ■돈 주고 못사는 현장의 경험최근 들어 해외진출을 위해 나선 KGB물류그룹. KGB물류그룹 박해돈 회장은 해외 진출 첫 대상지로 몽골을 선정하고 지난 2월말 울란바토르를 다녀왔다. 기자와 만난 박 회장은 현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도착한 첫날부터 매일 밤 10시가 넘을 때까지 시장 조사를 했다. 서민층부터 부유층까지 몽골인의 전반적인 살림살이를 꼼꼼히 살폈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재래시장부터 백화점까지 소홀히 하지 않고 철저히 살펴본 후에 몽골이 현재 포장이사를 도입할 만한 수준에 다다른 것으로 판단했다. 전반적인 소득과 생활습관 등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함이었다. 여기에서 박 회장은 우리나라와 다른 현지 사정들을 주의해야 한다는 점을 파악했다. “몽골의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에서 현지 시간 4월 5일 저녁 미술과 함께하는 고객 초청 행사를 가졌다. 뉴욕현대미술관(MoMA: The Museum of Modern Art)에 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美 동부 지 역 주요 고객, 해운/물류 기관 및 정부 관계자 등을 포함하여 180여 명이 초청되었으며, 한진해운이 후원하고 있는 Monet Water Lilies 展을 함께 관람하고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뉴욕현대미술관은 뉴욕에 위치한 세계 최고 미술관 중의 하나로 한진해운은 2008년부터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맺어왔으며, 특히 2009년 9월부터 올 4월까지 진행되는 인상파의 대표 화가 모네의 전시인 Monet Water Lilies展을 후원하고 있다.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분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항상 고객과 함께하는 글로벌 로지스틱 파트너 한진해운이 되기 위하여 Beyond the Ocean*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고려해운과 STX팬오션이 전 세계 컨테이너 선사 중 각각 28위, 29위 진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30위내 순위권에 들어간 국적선사들의 숫자가 2배로 증가했다. 지난 7일 AXS-알파라이너(프랑스 해운업체 컨설팅 기관) 발표에 의하면 STX팬오션은 매출액 증대와 사업다각화를 위한 컨테이너 부문을 늘려 2009년 44위에서 현재 29위를 기록했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영업이익률 측면과 매출액 증대 기준으로 볼 때 기존 벌크선 부문만의 마케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컨테이너선 진출을 확대가 필요하다. 매출액 중 컨테이너선 비중을 현재 11%에서 향후 30%까지 확대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고려해운의 컨테이너 운영선단은 총 36척, 4만3천453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전 세계 컨테이너 선사 중 선복량을 기준으로 28위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4월 고려해운의 선복량인 3만1천576TEU보다 1만2천TEU가량 늘어난 것으로, 용선과 사선을 모두 종합한 수치다.아시아 역내 항로를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는 고려해운은 지난해 컨테이너 선복량 기준, 세계 35위에 랭크된 바 있다한진해운은 지난 5일 선복량(총 보유 중인 선박에 실어나를 수 있는
케이엘넷(대표이사 박정천)의 대주주인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의 지분 매각공고 일정이 공식 발표됐다. 매각심사위원회는 4월 9일 오후 3시에 개최되며 매각공고는 4월 둘째주중 발표한다. 기타 문의는 케이엘넷 경영지원실 기획홍보 차장 김경수(02_538_0236/kks0321@klnet.co.kr)를 통해 가능하다.
물류IT 전문기업 케이엘넷(대표 박정천) 지분 인수의 열쇠는 케이엘넷의 항만 IT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가에 달렸다. 본지가 소식통을 통해 입수한 바에 따르면 케이엘넷 측에선 지분을 인수할 기업들의 규모나 투자여력보다는 케이엘넷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비전과 사업능력을 더 중시하고 있다고 한다. 이 소식통은 항만 IT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수 과정에서 규모있는 기업이 유리할 것이란 일반적인 예상이 깨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발언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내달 중엔 인수기업 판가름 날 듯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케이엘넷이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4월 9일 심사위원회가 열린 후 12일 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번에 인수될 지분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보유한 케이엘넷 지분 24.7%.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방침에 따라 지분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 12일 공고가 나올 경우 통상 2주간의 인수의향서 접수기간과 2주 가량의 예비실사작업을 포함해 최소 1개월 이상 작업이 필요하다. 적어도 내달 중순에는 인수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케이엘넷은 1994년 설립된 물류IT 전문기업. 항만청,
카스마리타임서울㈜ 김병식 부사장이 4월7일 오후 9시경 지병으로 별세했다.상주명 : (장남) 김현용, (차남) 김재용, (배우자) 조혜경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3010-2000~2230)발인 : 4월10일 오전 8시장지 : 미정(추후통보)
KOTRA가 해외마케팅 입문 과정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아카데미 개설의 목적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해외 시장에 이제 막 진출 하고자 하는 기업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함이라고 KOTRA는 밝혔다. 아카데미는 5월 7일 하루 총 7시간 진행되며 장소는 KOTRA IKP 3층 대강의실이다. 참가비는 15만원이며 인원은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www.kotraacademy.com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팩스(02-3497-1622) 송부 하면 된다. 참가비는 우리은행 189-01-125958 / 예금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 입금해야 한다. 기타 문의는 KOTRA 아카데미 민지혜 / 이동숙 대리(TEL): 02-3497-1198, 1187) 통해 가능하다.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가 4월 6일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1공구 사업시행에 입찰하는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사는 울산신항 북측 일대에 441천여㎡의 항만배후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설명회는 지난 3월 17일 입찰공고 후 조달청의 참가자격 사전심사 결과 입찰참가 적격자로 선정된 29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여건 설명 및 효율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개최됐다. 사업을 통해 1공구에 해당되는 배후단지 259,160㎡, 철송장 44,793㎡ 등 총 303,953㎡의 항만시설이 조성되며 총사업비 1,202억중 644억원을 집행한다.1공구 공사는 4월 15일 최종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며 빠르면 이달말에 착공하여 2013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2공구는 2013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15년말에 준공하고 전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울산항 인접지역의 복합 물류단지를 조성으로 영남권의 수출입 활동지원 및 울산항 주변의 산업단지 지원기능 제고를 통한 항만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양대 오진석(해사대학 선박전자기계공학부)교수 연구팀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Hybrid 전력공급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개발 성공은 해상교통안전시설물의 안정된 전력공급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받아 이뤄낸 성과이다. 오교수는 수십 편의 SCI급 논문 발표, 다수의 특허등록과 출원으로 해양에너지 분야의 학술 수준을 크게 향상시켜 관련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7월에는 제 3회 부산해양과학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해양교통안전시설물용 Hybrid 발전 시스템’연구는 국내 해상에 설치ㆍ운영하고 있는 등부표 등 해상교통시설물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ㆍ파력ㆍ풍력 기술을 도입했다.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해상교통안전시설물의 움직임으로 인해 태양광 발전시스템에서 최대출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 전류변화추적알고리즘을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최대전력추적기를 개발ㆍ활용했다. 파력발전시스템은 발전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부의 유입구를 변경한 새로운 개념의 파력발전변환기를 개발하였고, 해양생물로 인한 발전효율 저감을 막을 수 있도록 해양생물억제시스템(Anti-Fouling System) 복합전력관리시스템과 연계하여 개발하했다.
지난 6일 일본 효고현 고베시 시장(야다 타츠오)을 선두로 한 포트세일즈단이 인천항을 방문했다. 일본 시장이 직접 인천항을 대상으로 포트세일즈에 나선 것은 드문 일로써, 항만공사 설립 이후 세 번째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 졌다.금번 방문한 고베시 포트세일즈단은 야다 타츠오 고베시장, 요시다 켄지 고베시의회 의장, 미타니 에쓰오 효고현 항운협회 회장, 차득룡 재일본대한민국민단효고현지방본부단장을 비롯, 고베시 주요인사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시와의 자매도시 체결 및 인천항과의 교류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IPA 김종태 사장은“고베항은 전통적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항만입니다. 항만을 개발하는 입장에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천항과 고베항이 협력하여 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상호 교류협력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야다 고베시장은“한신대지진 이후 항만복구에 1년 반, 지진 이전 상태로 회복하는데 10년이 걸렸다. 앞으로 고베항과 인천항이 협력하여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고베시는 세계 4위의 항만이었으나 고베 대지진 이후 2008년 기준 세계 4
물류항만실 해사안전정책과장 기술서기관 이 용부이사관에 임함 물류항만실 해사기술과해양수산사무관 장 근 호기술서기관에 임함 2010. 4. 5
해양환경과행정서기 하 승 우항만물류과 근무를 명함항만공사과행정서기보 진경하선원해사안전과 근무를 명함2010.4.5.
한국선박운용(주)가 한국선박금융(주)로 명칭을 바꾸고 선박금융기관 설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선박운용은 4월 2일부로 회사명을 ‘한국선박금융’으로 변경했다. 담당자의 전언에 따르면 “선박투자회사법에 명시된 선박운용이란 명칭을 설립 이래 계속 사용했지만 금융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명칭을 통해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한다. 한국선박금융 측은 회사명 변경으로 인한 기존 사업분야의 변동은 없을 것이며 제공하는 서비스 역시 차질 없이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선박금융는 부산시와 부산은행,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선박금융 전문기관 부산유치를 위해 지난 1월 26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부산시가 지난 3월 22일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및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진방, 대한해운 회장), 한국조선협회(회장 오병욱, 현대중공업 사장)와 ‘선박금융 전문기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기점으로 선박금융기관 설립이 가속화되고 있어 앞으로 한국선박금융이 맡게 될 역할이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선박금융은 현재 선박금융기관 설립준비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