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 이하 통합물류협회) 임직원들은 천안함 침몰사고 관련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순국장병 유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155만원)을 한국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5월 3일 전달했다. 통합물류협회는 천안함 희생장병의 유가족과 천안함 수색 작업 중 희생된 금양호 선원 유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김진일 회장은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이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DHL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해외에 있는 가족들에게 선물을 발송하는 개인 고객에게 발송비용의 35%를 할인해 주는 ‘가족 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DHL코리아 홈페이지(www.dhl.co.kr) 및 DHL코리아 블로그(http://blog.naver.com/dhl_story)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전국 DHL 접수처를 방문하거나 방문 픽업 시 제출하고 현금 및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족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들의 사진을 예쁘게 출력할 수 있도록 포토북 서비스 20% 할인권도 제공한다. DHL과 서비스 제휴 중인 디지털 프린팅 및 인쇄 업체, 타라의 온라인 사이트(www.tarapod.co.kr)를 방문해 DHL 항공운송장 번호를 입력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타라 온라인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DHL코리아 크리스 캘런 대표이사는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더욱 보고 싶을 가정의 달 5월이다.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가족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DHL은 개인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며 경제적인 국제 특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강종희)은 5월 7일(금)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2010년 독도․해양영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방대 김병렬 교수가 “독도 연구 60년 평가와 향후 연구 방향”을 주제로, 호남대 김태기 교수가 ”미국정부의 독도정책 입안연구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충북대 김종연 교수가 “해외의 지명 관리 기관 활동 및 민관 협력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학계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토론이 예정되어 있으며, 성균관대 현대송 교수, 성신여대 양보경 교수, 국토해양부 김대수 팀장, 외교통상부 정광용 서기관, 국립해양조사원 김진섭 실장, 해양경찰청 김현 팀장, 경북도청 권오영 팀장,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조윤수 연구위원이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수행한 기획연구과제 중 정부정책으로 발현될 수 있는 3개 연구과제의 정책제언에 대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의 논의 결과는 ‘정책 제언’으로 발간하여 관계 부처에 배포될 예정이다.
CJ GLS가 남아공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CJ GLS(대표 김홍창)는 사랑의전화복지재단과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운동화 보내기 캠페인을 공식 후원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번 사랑의 운동화 보내기 캠페인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고아와 빈민 아동들에게 운동화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아식스스포츠, 크린토피아 등과 함께 캠페인의 공동 후원을 맡은 CJ GLS는 후원자들이 보내는 운동화들의 택배 배송을 모두 책임지게 된다.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고아와 빈민 아동들은 열악한 생활 환경 속에 맨발로 생활하며 각종 위험에 무방비 노출되어 있고 의료 시설 부족으로 작은 상처도 심각한 부상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아 이번 사랑의 운동화 캠페인을 통해 전달되는 운동화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사랑의 운동화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오는 8월31일까지 각 가정?학교?단체에서 수거한 운동화를 사랑의전화복지재단으로 보내면 되고 CJ GLS 택배를 이용하면 별도의 택배비 없이 보낼 수 있다.사랑의 운동화 보내기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02-6261-1000)이나 홈페이지(s
한국유통물류협회(회장 오세조)가 5월 12일 오후 2시부터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제1회 유통물류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김상덕 상임이사의 사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나라당 사무총장인 정병국 의원과 중소기업청 김동선 청장이 참석한다. 헌병언 부회장의 사회 하에 오세조 회장이 직접 유통물류 선진화 요원한가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산업경쟁력 및 물가 안정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지경부 산업경제정책관,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관,중기청 소상공인정책국장, 김홍규 회장(㈜아신), 손정보 대표이사(㈜한국OFA 시스템),오경석 대표(㈜비즈플레이스), 박진용 교수(건국대) 등 지정토론자가 참석하는 토론이 이어진 후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이 개최된다.
케이엘넷은 3일 자사의 RFID 미들웨어 솔루션인 ‘유링커스(ULINKERS)’가 EPC글로벌로부터 RFID 국제표준 중에서도 가장 어렵다고 알려진 응용레벨 ALE(Application Level Events) 1.1에서 세계 6번째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EPC글로벌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유링커스’는 RFID시스템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미들웨어)로서, RFID 리더기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운영시스템(Legacy System)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EPC글로벌은 RFID에 입력되는 전자상품코드(EPC : Electric Product Code)를 관리하는 국제 민간표준기구로서, 전 세계 RFID 네트워크의 모든 구성 요소에 대한 국제 표준 및 제정을 주도하고 있다. EPC글로벌 인증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통용 가능한 RFID 제품이라는 의미를 나타내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다.케이엘넷 박정천 사장은 “유링커스가 EPC글로벌 인증을 획득한 것은 EPC글로벌의 표준을 준수한 다른 RFID 시스템과 언제든지 상호 호환이 가능하고 다른 연결시스템과의 연동에도 자유로운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로서, RFID사업 경쟁력 우위를 확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30일 오전 평택항 홍보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평택소방서와 함께 평택항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직원 40여명이 참가해 초기 화재진화 및 대피훈련, 소방시설 점검, 인명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서정호 사장은 “소방훈련을 통해 직원들에게 안전 의식을 심어주고 갑작스런 사고에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능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 5만5천명이 홍보관을 방문해 주셨는데 앞으로 더욱 평택항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항 홍보관은 지상 3층 2270㎡의 면적에 항만체험존, 게임존, 멀티미디어실, 전망대, 배경을 바꿔가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크로마키존 등을 갖추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동부익스프레스(대표이사 정주섭)는 인력 전문화 및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전문 자격증 취득제도(1인 1자격제)’를 시행한다.동부익스프레스가 추진하는 전문 자격증 취득제도는‘1인 1자 격증 보유’를 목표로 시행되며,관련사업 또는 직무 수행을 위해 필요하거나 전문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이를 위해 동부익스프레스는 자격증 취득 난이도별로 3개 등급으로 분류해, 취득대상 자격증을 임직원에게 공지했다.아울러, 자격증 취득과 관련해 다양한 지원방안도 전개하고 있다. 주말 학원과 온라인 강의 수강료 및 교재비,응시료를 지원함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를 신설 및 운영해 수험정보 및 학습자료, 합격 노하우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자격증 취득에 성공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교육 학점을 인정해 인사에 반영하며, CEO명의의 축하카드와 소정의 선물도 지급한다. 동부익스프레스 인재개발담당 이수진 대리는 “이번 전문 자격증 취득제도로 전문인력에 따라 서비스 품질이 크게 좌우되는 물류산업의 특성상, 회사 경쟁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무엇보다도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인 혁신과 가치향상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종희 원장이 노사관계 악화와 지난 4월 개최한 창립기념행사에 대한 방송보도와 관련해 5월 6일 사임했다.강종희 원장은 2008년 8월 말 취임 이후 ‘세계일류와 고객만족’을 지향하며 연구품질 향상과 연구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해 왔으나, 그동안 노사관계 악화로 심한 노사갈등을 겪어 왔다. 강 원장이 새로운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 해 5월 단체협약을 해지한 이후 노사관계가 더욱 악화되어 언론과 국회에서는 KMI 노사문제 등을 제기한 바 있다. 또한 KMI는 지난 4월 창립 제13주년 맞이하여 학술행사, 봉사활동과 더불어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하였는데, 이에 대해 SBS는 4월 20일 저녁 8시 뉴스를 통해 ‘호화잔치’라고 과잉 보도한 바 있다.이에 대해 KMI는 “어느 연구기관보다 많은 연구를 수행해 KMI 구성원들은 노고가 심한 편이나 작년에는 노사갈등으로 인해 창립기념 행사조차 치르지 못해 올해에는 구성원의 소속감 고취 및 화합을 위해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그러나 이번 3월 26일 천안함 사건 등 국가적인 불행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행사를 대폭 축소해 검소하게 치뤘다”고 했다. 또한 “당초 계획됐던 레크리에이션, 공연 등
창고업 등록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선 불법창고에 대한 규제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와 지난호에 기사가 실렸다. 그러나 규제보다 더 시급한 것은 이들에 대한 파악이다. 하지만 그 범위가 너무나 폭 넓어 사실상 손대기 어려운 상황이다. -불법이 만성화된 부조리한 상황“노점상도 사실 따지고 보면 불법 아닙니까. 그런데 다들 장사하지 않습니까.” 한 창고업체 직원이 불법창고에 대해 기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말이다. 노점처럼 불법창고가 너무나 많아 제대로 된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게다가 최근 들어 그린벨트와 농업용 창고로 파고들고 있으니 시군 공무원들이 이를 다 찾아내는 것도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기실 찾으려면 찾기야 쉽다. 물류창고라는 곳들이 다 몫이 좋은 곳에 자리해야 이득이 있기에 교통중심지에 자리 잡기 마련이다. 문제는 그 숫자가 엄청나다는 데 있다. 올 초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 불법으로 설치한 창고와 주택 등 위법시설이 전년도보다 7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경기도2청 개발제한구역팀 관계자는 "시.군 단속 공무원들의 숫자가 너무 적어 현장 단속으로는 위법시설을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는 국내 최초로 물류 현장인력을 대상으로 녹색물류의 실질적인 역량, 폭넓은 지식그리고 정보를 전달하고자 “녹색물류입문”온라인 과정을지난 6일 개설했다.국내 최초로 개설한 온라인 교육 ‘녹색물류입문’과정은 협회가 지난 6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것으로, 녹색물류학회 박석하 부회장이 개발자로 공동 참여했다.‘녹색물류입문’ 과정은 총 16차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녹색물류인증제에 대한 설명과 성과지표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녹색물류에 대한 정의와 관련 법령, 녹색물류 시스템구축을 위한 조직 및 인재양성 방법, 운송과 포장 그리고 물류거점에 있어서, 녹색물류의 필요성과 효용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녹색물류와 정책에 대해 물류종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강료는 1만원으로 수강생이 부담없이 녹색물류 입문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책정했으며, 수강신청방법은 한국통합물류협회 온라인교육홈페이지(www.kolaedu.net)에서 하면 된다.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진방)는 해운시황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선주협회는 “부정기선을 비롯하여 유조선, 정기선시장의 운임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지난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의 늪에 빠졌던 해운시황이 바닥을 치고 2010년들어 확연히 턴어라운드했다”며, 올해 우리 해운기업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전무는 5월3일 남대문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영업 및 심사역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해운산업 동향 및 전망」에 대한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고,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해운에 대한 투자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김 전무는 부정기선의 경우 중국과 인도의 원자재 수입확대와 남미산 곡물수송 수요증가 등으로 7만DWT급 파나막스와 5만DWT급 핸디막스벌크선 운임이 강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시장 펀더멘탈이 더욱 견고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상승추세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부정기선시황이 이같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중국철강협회와 정부가 철광석 도입가격 협상 주도권을 위해 철광석 수입을 2개월간 중단키로 했으나, 중국의 중소철강기업들이 앞다투어 철광석을 도입하고 있는데다
주소개편 시급한 곳은 보급에서 빠져새주소, 아는 이는 많아도 쓰는 이는 없어 금년부터 시행 중인 새주소 발급 사업이 택배업 종사자들에겐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택배업계를 더 곤란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서 다음 달 6월 부터 전면적인 새주소 홍보를 시작하여 2011년까지에는 새주소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그러나 택배실무자들의 반응은 그리 반갑지 않아 보인다. 이 중 서울 지역에서 주소체계가 가장 복잡해 주소정리가 시급한 곳으로 손꼽히는 황학동 지역을 찾아가서 만난 택배실무자들의 반응은 더욱 냉담했다. -다가구 한 주소 쓰는 경우 답 없다영도교 1길, 영도교 2길, 공구상가길...., 1,2,3,4,5-1,17-2....은 10여년 전부터 골목길과 각종 도로, 집집마다 붙여지고 있는 새주소이다. 황학동에서만 30년 넘게 비빔국수 장사를 하며 살고있는 김영인(59)씨는 "그게 주소인가요? 정부에서 집들이나 건물, 도로들을 쉽게 파악할려고 만든거 아닌가요?"라고 말했다. 서울 지역에서도 황학동은 정말 특이한 주소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택배업체들 사이에선 배송에 있어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대략 200여 가구 이상이 141번지라는 한개
지난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이 양평 한화콘도에서 장종식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원이 참석이 가운데 워크샵을 가졌다.이번 워크샵은 협회가 통합되고 처음으로 가지는 것으로써 협회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고자 실시했다.‘창업의 진정한 주역이 되자’라는 장종식 상근부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협회 임직원이 가져야 하는 실천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장종식 부회장은“임직원 서로가 형제애와 주인의식을 갖고, 최고의 협회로 발전시키자”며, “물류분야의 정통 할 수 있도록 항상 공부하고 열정과 희망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이번 워크샵을 통해 만들어보자”고 말했다.또한, 임직원들은 협회가 물류산업 발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국가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민관협력을 주도하는 물류분야 대표단체로서 위상을 높이고, 신성장 동력사업을 개발, 국내외 협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워크샵이 끝난 후 전 임직원이 중미산을 등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등반에서는 임직원들이 물류산업의 선진화를 리드하는 통합물류협회로 만들어 가겠다는 실천의지를 다시 한
공휴일이었던 지난 5일 잇달아 물류창고 화재가 일어났다. 경기광주물류센터 1곳과 일산 침구류 보관 창고시설 두 곳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한 것. 가장 먼저 5일 오후 3시49분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조화 물류센터인 진흥비쥬아르 창고 5개동에서 불이 나 내부 660여㎡를 태우고 4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불이 날 당시 창고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이 나자 소방차와 헬기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등 70여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창고 구조물인 철골 패널과 내부 보관물품이 타며 유독가스가 치솟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 불로 주변 국도 43호선 일대가 검은 연기로 뒤덮여 소방당국에 화재신고가 빗발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뒤이어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에 있는 침구류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창고 안에서 일하던 직원 5명이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내부에 침대 매트리스가 많아 불길이 번지면서 건물 5개동 가운데 4개동이 모두 불에 탔다. 경찰은 창고 안에서 철제 사다리 용접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