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산업에 비해 재해발생률이 월등히 높은 항만하역업의 재해률 저감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들이 만들어진다. 한국항만연수원(이사장 최봉홍)은 지난 5월 1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항만하역업종의 재해예방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미디어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항만하 역분야 ‘산업재해 예방 미디어 공동개발’사업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는 업종별 미디어 개발 3개년 계획(2009년~2011년까지 52개 업종에 2000종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항만연수원과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올해 말까지 재해사례별 애니메이션 10종, 근로자용 안전작업방법 리플렛 16종 등 약 30여종의 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으로 항만연수원에서는 원고 집필과 기술자문 등을 맡고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총괄기획 및 제작, 단계별 전문가 심의검토, 제작예산 지원 등을 맡게 된다.항만연 수원 최봉홍 이사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항만사업 각 단계별로 현장감 있게 교육용 미디어를 제작해 관리자, 근로자가 수준별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타 직종에 비해 재해율이 월등히 높은 항만하역현장에 이번에 개발되는 미디어의 보급으로 산업재해예방에 크
현대상선이 한진해운, 양밍(Yang Ming), USAG(United Shipping Arab Company)와 손잡고 지중해 북부 아드리아해 서비스(Adriatic Sea Service)를 시작한다.4개 선사가 참여하는 아드리아해 신규 서비스는 현대상선의 4,700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2척을 포함해 각 선사가 동급의 컨테이너선 각 2척씩 총 8척을 투입해 공동 운영한다.아드리아해는 지중해 북부 이탈리아반도와 발칸반도 사이에 있는 좁고 긴 해역으로 북부 유럽과 동·남부 유럽을 연결하는 관문이다. 현대상선은 극동아시아와 아드리아해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전 유럽에 걸쳐 보다 빠르고 안정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아드리아해 서비스의 항로는 부산-상하이-닝보(중국)-얀티안(중국)-싱가포르-콜롬보(스리랑카)-제다(사우디아라비아)-포트사이드(이집트)-알렉산드리아(이집트)-메르신(터키)-코페르(슬로베니아)-트리에스테(이탈리아)-리예카(크로아티아)-베네치아(이탈리아)-포트사이드(이집트)-싱가포르-홍콩-부산이다.이 서비스는 현대상선의 컨테이너선 ‘현대슈프림(Hyundai Supreme)호의 부산항 첫 출항과 함께 5월 30일 개시된다. 현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은 2010년 1분기 매출액 19,262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의 2010년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 했다.“매출액은 계절적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한 1조 9,262억 원을 기록했으며, 컨테이너 부문은 글로벌 경기회복과 주력노선인 북미와 유럽항로 물동량 증가와 운임회복으로 12.6% 증가한 1조 5,523억 원을 달성했고, 벌크 부문은 용선선박 반선으로 대선수입이 감소하여 3,7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부문 수익성은 유럽노선 물동량 증가와 운임회복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50% 이상 차지하는 북미노선 운임회복 미흡과 비수기 계선 선박 운영에 따른 고정비용 부담으로 8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반면 벌크 부문은 용선 선박 반선으로 운용선대는 감소 했으나 중소형 선박 운임강세로 영업이익 112억 원을 기록하여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2분기 컨테이너 시황은 호황기에 발주된 대형선박 인도, 계선 선박 일부 재 가동 등 선박 추가공급이 예상되나 글로벌 경기회복과 성수기 물동량 증가, 태평양노 선 운임회복, 다각적인 비용절감 노력으로 상당폭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벌크 부문
유니코로지스틱스㈜는 일본 도쿄에 유니코로지스틱스재팬 (UNICO LOGISTICS JAPAN CO.,LTD)을 최근에 설립했다. 유니코로지스틱스재팬은 일본의 상사 및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현지영업을 활성화 하여, 중국 및 러시아 등 CIS지역에 있는 법인과 연계해 일본과 러시아 및 CIS지역의 물류 운송사업을 중점 개발 할 계획이다. 일본법인 사장으로는 히로시 미즈노씨(Hiroshi Mizuno)를 지명하였으며, 미즈노씨는 일본굴지의 회사인 킨테츠 익스프레스(Kintetsu Express)에서 다년간 러시아 및 CIS지역의 사업본부장으로 일하였으며, 또한 모스크바에서도 10년간 근무한 러시아운송 전문가이다. 유니코로지스틱스㈜는 현재 일본 외에 중국, 미국 및 유럽, 러시아, CIS 에서 22개 해외 현지 법인 및 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운송 뿐 아니라 현지에서의 종합물류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더 많은 지역에 자체 Service Network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Company Name : Unico Logistics Japan Co.,Ltd. Address : Pant West Bldg 6F, Hatchobori 4-8-10, Chuo-Ku, T
현대중공업이 4월 선박 수주 13억불을 기록하며 올해 들어 조선해양플랜트 수주 40억불을 돌파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에만 초대형유조선(VLCC) 3척을 비롯, LPG선, 벌크선, 자동차운반선 등 총 23척 13억불(현대삼호중공업 11척 5.8억불 포함)의 선박 수주를 기록했으며, 4월말 누계 15억불 수주를 달성했다.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지난 2월 원통형 FPSO(부유식 원유저장생산설비)와 미얀마 가스전 등 해양플랜트 26억불을 포함해 4월말까지 조선해양플랜트부문에서 총 43억불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글로벌 금융위기로 극심한 수주 가뭄을 겪었던 지난해 동기 2.2억불과 비교하면 20배나 늘어났다. 지난 4월 상선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발틱운임지수(BDI), 컨테이너용선지수 등 각종 해운 운임이 안정적인 상승 추세에 있고, 신조선가 또한 저점을 찍었다는 시장 분위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BDI 지수는 지난 2009년 1분기 평균 1,500선에서 2010년 1분기 평균 3,000선으로 2배가량 상승했으며,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이 발표하는 신조선가 지수도 지난 3월에 2008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추세로 전환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12일 상해엑스포 사이트 내 아시아광장(Asia Square)에서 2012여수세박 개막 2년 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조직위 김근수 사무총장, 상해엑스포 사무협조국 첸시엔진 (陳先進) 부국장 등 양국 엑스포 관계자와 상해엑스포에 참가한 아시아 국가관 관계자, 교민대표, 언론인 및 일반 관람객 등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상해박람회를 중국 관람객 유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상해 다음은 여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상해엑스포 한국관 내에 300㎡ 규모로 미래 해양을 구현한 여수박람회 홍보관을 운영하고, 기업관과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상해시내 홍보관에도 여수박람회존을 설치해 관람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 2회 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 한중일 크루즈 Seminar@Sea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레전드호 선상에서 개최된다. 지난 3월 레전드호의 봄 시즌 운항에 맞춰 성공적으로 진행된바 있는 1차 레전드호 Seminar@Sea에 이어, 6월부터 시작하는 여름 시즌 운항을 맞이하며 더 많은 업계 관계자들로 하여금 레전드호와 한중일 노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된다. 특히, 금번 레전드호 Seminar@Sea는 세미나, 칵테일 파티, 쉽 투어 등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들로 하여금 레전드호와 크루즈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접근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여행사, 항공사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Seminar@Sea는 예약 시 명함 사본을 제출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상위 캐빈이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로얄캐리비안 한국사무소에서 가능하다. 02-732-7700 / sales@rccl.kr 일 시 : 2010년 6월 10일 ~ 6월 13일 일 정 : 레전드호 한중일 크루즈 4일상해출발(6월 10일) ? 해상 ? 후쿠오카 ? 부산도착 (6월 13일) 신청 대상 : 여행업계 종사자 및 동반 가족 참가비 : 일인당 18만원 (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민경태)은 지난 4월 26일 본부 12층 대회의실에서 공단 관계자 및 중국어업선박검험국(ZY) 주통(Zhou Tong) 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에 개최된 기술교류회에서는 2009년 북경 어선안전기술교류회의 합의 의사록에 따라 양국의 FRP어선 건조기술 및 관련기준 소개, 1993년 토레몰리노스 의정서 설명 등 양 기관의 관심사항에 대한 내용 소개와 토론이 진지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이루어졌다. 특히, 중국어업선박검험국은 한국의 표준어선개발 및 FRP선질개량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에 대하여 큰 관심을 표명하고, 향후 공단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아울러, 양 기관은 인적교류를 위한 실무진 협의와 1993년 토레몰리노스 어선안전협약의 공동대응 방안마련을 위한 세미나개최 등 현안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교류를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해양부는 청년실업 극복과 해운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산하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오션폴리텍 해기사양성과정」에 국내 주요선사 인사·채용담당이 참관하여 우수인력의 선사 연계취업을 위한 사전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이에 지난 4월 28일 현대상선, 고려해운 등 4개 해운선사가 오션폴리텍 3·4급 외항상선과정에 참관하여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홍보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업계에서 요구하는 교육 운영과 취업촉진을 위해 총 5회에 걸쳐 국내 18개 주요 선사가 참여한 선사설명회를 열 계획이다.국토해양부는 올해 3·4급 외항상선과정 뿐만 아니라 원양어선 5급 및 내항상선 5급과정에 총 300명의 해기사를 배출할 계획이다.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1차 3·4급 외항상선과정 100명 모집에 3대 1의 고학력자들이 대거 지원했던 점을 고려하여 청년실업 해소를 위하여 향후 과정의 홍보를 확대하고, 교육과정 중 국내 주요선사가 참여하는 참관단 운영을 통해 교육운영의 품질 제고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진중공업 해외 현지법인인 HHIC-Phil(필리핀 수빅조선소)은 10일 유럽선주로부터 20만 5천톤급 벌크선 8척을 약 5억불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HHIC-Phil은 지난 1월 2척, 2월 1척, 4월 8척, 그리고 금번 8척 등 올 들어 초대형 선박만으로 19척을 수주하는 개가를 올렸다.한진중공업이 금번 수주한 선박은 205,000톤급 VLOC(초대형 광탄운반선)로서 길이 300m, 폭 50m, 깊이 25m 제원으로 15노트의 속력으로 운행할 수 있는 최신 선형이며 2012년 하반기부터 2013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수빅조선소는 영도조선소의 10배가 넘는 80만평의 부지와 저렴한 인건비, 풍부한 노동력, 안정된 생산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존 영도조선소에서 손댈 수 없었던 초대형선을 비롯하여 Offshore 등 해양플랜트 건조 또한 가능해져 세계 조선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이 회사 관계자는 “향후 수빅조선소를 전 세계 어느 조선소와 경쟁해도 이길 수 있는 조선부문 핵심사업장으로 집중 육성하고, 영도조선소는 고기술 선박 및 해양지원선 생산기지화 하는 이원화를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하며, 향후
경기 평택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하판도)은 해상교통질서 확립과 항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2010년도 상반기 개항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항내 위해요소 제거 및 안전 확보에 역점을 두고 선박항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어로행위, 항내 입출항 및 운항선박의 위법행위, 위험물하역 안전관리 실태, 하역현장의 환경저해 사항, 불법선박수리, 예부선 등 취약선박 안전점검, 항만관제 미준수 및 입출항신고 미필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아울러 단속 및 지도.계도를 병행하고 개항질서 특별단속 후 위험물하역 관련업체, 항내운항선 및 공사업체, 해운대리점 등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 및 항만운영관련 등 제반사항에 대한 항만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평택청은 평택.당진항이 항내 사고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항만종사자와 어업민들의 개항질서 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전남 장흥해운이 2000t급 카페리 여객선을 성산~노력도에 취항한다고 7일 밝혔다. 장흥해운 여객선은 영국 도버해협을 운항했던 선박으로 여객 590명과 승용차 80대, 트럭 10대를 실을 수 있고 평균 34노트(시속 63㎞)속도로 성산과 노력도 구간을 매일 1회(1시간 45분) 운항할 예정이다.장흥군은 7월초 취항을 목표로 정기여객선 항만기반시설 및 여객터미널 공사를 추진 중이고 서귀포시도 성산항 여객터미널을 보수하고 있다. 이기후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성산항과 노력도간 여객선이 취항으로 그동안 끊겼던 서귀포와 육지와의 해상교통 재개되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월 11일 오전 증권가에서 4자 물류기업 유진기업의 로젠택배를 삼성SDS에게 매각 하겠다는 소문이 일어났다. 증권시장에서는 유진기업의 로젠택배를 삼성SDS에 매각한다는 것을 검토 중이며 택배부문 매각으로 현금흐름 개선 및 유동 성을 해결할 것이라는 소문이었다. 이로인해 유진기업은 증권시장 초반부터 전일 종가 대비 8.6%(260원)까지 오르며 5% 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유진기업 관계자는 "로젠택배는 현재 잘 나가고 있는 알짜 회사인데 왜 인수되겠냐"며 "전혀 가능성 없다"고 일축했다. 삼성SDS 관계자도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이고 어디서부터 시작된 소문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CJ GLS가 지난 5월 10일 본사에서 김홍창 사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업무성과 우수 직원 및 부서에 대한 전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홍창 사장은 이날 “고정관념을 버리고 항상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자세로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야만 한다”면서 “언젠가 모든 직원이 시상대에 설 수 있도록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분기 최우수 성과 부서에 주어지는 혁신성과 부서상을 수상한 CJ GLS 택배사업본부 일산지점을 비롯해 분기별 최우수 영업인력에게 주어지는 성과 기여상,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원가절감을 달성한 인력에 대한 사내 제안상 등을 총 3팀이 수상했다.
제3회 부산항 축제가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3일간 영도구 동삼동 일원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개최된다.2009년에 이어 올해 3회째 열리는 부산항 축제는 부산항투어, 바다버스, 부산항골든벨, 항만가족음악회, 승선체험, 수산물명품전, 해양관련 전시 등 부산항에 대한 역사, 지식, 공연, 체험, 전시 등 31개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부산항을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특히 올해 축제에는 부산항투어, 바다버스, 해양스포츠 등 부산항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돼 눈길을 끈다. 부산항투어 프로그램으로 북항을 둘러보는 선박투어와 신항 홍보관 등을 둘러보는 버스투어가 준비되어 있는데, 선박투어는 누리마루호,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4,0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다.부산시,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영도구가 특별후원하며,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부산항 축제는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교육체험형 프로그램 구성으로 축제를 특화하여 동북아 허브항인 부산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항만 관련 기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