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업인 ㈜싸이버로지텍(대표이사 최장림)이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립 이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신기술 도입으로 국내 해운•항만 물류산업에 이바지해온 싸이버로지텍의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서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싸이버로지텍은 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물류의 흐름을 상징하기도 하는 세상의 시간과 공간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어 나갈 것을 회사의 미션으로 설정, “2017년 지식기반산업에서 아시아의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것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는 등 강한 포부를 밝혔다.한편 싸이로지텍은 비전 달성을 위해 2017년까지 매출 1조원 및 영업이익 2천억원 달성, 세계 50개국에 서비스 제공, 다른 기업이 배우고 싶어하는 창조적인 기업문화 조성 등을 구체적인 실행 목표로 밝혔다.싸이버로지텍의 최장림 대표는 “싸이버로지텍은 지난 10년간 내부적으로는 한진해운 PI 프로젝트 1, 2차 완료, 대외적으로는 한진해운신항, 부산신항 자동화터미널 시스템 구축 등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어선, 연안선박 등의 사고를 줄이고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5월 19일 최장현 2차관 주재로 농림수산식품부, 해양경찰청, 선주협회, 선사 및 검사단체 등 20개 유관기관 및 업·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간 긴밀히 협력하여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국토해양부는 어선과 상선간의 충돌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어선원에 대한 충돌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연안 소형선박에 대하여 충돌 방지용 위치발신장치(AIS) 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또한 예부선, 연안유조선 등 연안선의 승무정원을 증원하고 국제여객선, 대형 화물선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양경찰청도 선박의 과적, 음주운항 단속, 기상악화시 어선에 대한 출항통제,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선주협회, 해운조합 등 해운업계에서도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한편,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또한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선박검사단체는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는 지난 4월 울산항에서 처리된 물동량은 수입 774만9414톤, 수출 487만7373톤, 환적 14만7682톤, 연안 167만7532톤 등 전년 동월대비 12.6% 증가한 1,445만톤을 처리했다고 밝혔다.4월 전체 물동량의 76.6%를 차지한 액체화물은 국내외 경기 회복에 따른 에너지원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하여 원유가 119만톤(30.1%) 증가하여 514만8575톤 수입되었고, 석유?가스류가 10만톤(61.8%) 증가한 26만4,700톤 수입되었으며, 석유화학제품이 13만톤 증가한 316만2295톤 수출됨으로써 물동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전년대비 석탄 및 섬유제품의 수입량이 각 13만톤, 21만톤이 증가하였으며, 미국?유럽 등에서의 판매실적 호조로 차량 및 관련부품 수출량도 전년대비 65.7%나 증가한 104만 8,908톤으로 집계됐다.반면, 컨테이너 화물은 홍콩,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에 대한 수출 및 환적물량 감소로 전년대비 2.9%하락한 27,191TEU(TEU :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하여 지난 3월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외항선 967척, 내항선 1,102척 등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2010년 광양항 200만TEU 조기달성을 위해 광양항 통합 마케팅 추진기획단과 공동으로 중국 시장을 개척한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주최로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여수청, 광양시, 광양경제자유구역청, 광양순천상공회의소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추진기획단은 중국물류기업을 타깃으로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천진, 청도, 홍콩 지역을 순회하며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 이번 포트세일즈에는 중국교통운수협회, 천진포워더협회, 중국계포워더, 대형선화주 등 현지의 업·단체 약 200여개 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며 또한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5개 중국기업과 배후단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공단은 포트세일즈로 광양항의 인센티브제도를 집중 홍보해 광양항 이용을 활성화하여 200만TEU를 조기에 달성할 전략이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금년 4월 인천항 연안여객선 수송실적이 92,825명으로 전년 동월 100,382명에 비해 8%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12개 항로 중 대부도/이작 등 4개 항로가 증가하고, 인천/이작 등 8개 항로가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증가한 4개 항로 중 운항회수 증가 등으로 대부도/이작 항로가 772명에서 1,971명으로 155%, 삼목/장봉 항로가 20,349명에서 27,896명으로 37%, 진리/울도 항로가 719명에서 980명으로 36%인천/제주 항로가 12,219명에서 12,606명으로 3%가 증가했다.한편, 인천/백령 등 서북 항로의 경우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관광객이 감소하여 인천/백령 항로가 20,747명에서 14,948명으로 28%, 인천/연평 항로가 5,394명에서 4,714명으로 13%감소했다.서남 항로에서는 운항회수 감소 등으로 인천/이작 항로가 9,377명에서 5,773명으로 38%, 인천/덕적 항로가 19,571명에서 14,250명으로, 대부도/덕적 항로가 3,848명에서 2,782명으로 각 28% 감소하고, 인천/대난지도 항로가 840명에서 619명으로 26%, 하리/서검도 항로가 1,719명에서 1,622
정부는 천안함 사태의 후속대응 조치로 지난 6년간 중단됐던 대북심리전을 재개하고 서해에서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따른 해상차단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또 북한 선박의 우리 해역에 대한 운항을 전면 금지하고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간 교역을 중단하는 한편 이번 사건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 새로운 대북 결의안을 채택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정부는 5월 24일 오전 정부종합청사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유명환 외교통상, 김태영 국방, 현인택 통일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 관계부처장관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후속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북한 선박의 우리측 해역 운항 전면 금지통일부는 2005년 남북해운합의서에 따라 이뤄지는 북한 선박의 우리 측 해역 운항을 제주해역을 포함해 전지역에서 금지하기로 했다. 또 남북간 일반교역은 물론 위탁가공교역을 위한 모든 물품의 반출·반입을 금지하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구를 제외한 북한지역에 대한 우리 국민의 방북을 불허키로 했다.-PSI 역내 해상차단훈련 하반기 중 실시군사적 대응조치와 관련, 국방부는 5월24일부터 대북심리전을 재개하기로 했다. 남
한국통합물류협회 김진일 회장은 5월 24일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정경뉴스 창간10주년기념’ 시상식을 통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언론, 방송, 경제, 정치인 등 각계 인사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매장량 3조2,500억㎥로 추정되는 천연가스 수출을 추진중인 리비아가 국내 항만물류 정보화시스템 해외진출의 중동지역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리비아 항만청 U-port 사업추진단 일행이 18일 방한, 25일까지 일정으로 국토해양부 관계자와 유비쿼터스 항만(U-port) 구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케이엘넷(대표 박정천) 관계자와 함께 부산, 인천 등 국내 항만 물류정보화 현장을 방문했다.리비아 항만청은 현재 트리폴리, 알 쿰스, 미즈라타 등 리비아 항만청에서 관리, 운영중인 6개 항만과 리비아 항만청의 자체 데이터센터 및 항만물류정보화 구축사업을 검토중에 있다.리비아 항만청 관계자의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항만(U-Port) 구축에 앞서 세부 사업협의와 현장 실사 측면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비아 항만청과 국토해양부는 24일 사업협약(MOU)을 체결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항만정보화 솔루션의 리비아 진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아시아 최대 항만물류 IT 기업인 케이엘넷은 지난 3월 말레이시아 케마만 항만의 정보화 시스템 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올해 국내 항만정보화 솔루션의 해외 진출 본격화를 위해 중동지역에 사업거점 확보를 추진중에 있다.케이
이진방 한국선주협회장(대한해운 회장)은 제15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황규호 SK해운 사장)과 공동으로 5월22일 여의도 한강공원 수상경기장에서 초ㆍ중ㆍ고ㆍ대학생 및 일반 선수단과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4회 카누ㆍ드래곤보트 대회를 개최했다.
세계 최대 실습선인 미국 캘리포니아해양대학(총장 윌리엄 B. 아이젠하르트, William B. Eisenhardt)의‘골든베어(GOLDEN BEAR)’호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부산항을 찾는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캘리포니아해양대 골든베어호가 지난 2004년 7월 한국해양대와의 국제학술교류협정(MOU) 체결을 위해 부산항에 첫 입항한 이후 6년 만에 다시 부산항 제2부두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1일 오전 8시30분 부산항 제2부두에 입항하는 골든베어호는 캘리포니아해양대가 1996년 새롭게 건조한 세 번째 실습선으로 전장 152.35m, 속력 20놋트, 총 톤수 1만5천821톤이며 대학이 보유한 실습선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해양대와 캘리포니아해양대는 오는 22일 오후 골든베어호 선상에서 양 대학 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리셉션 및 오는 2014년까지 향후 5년간 양 대학 간 국제학술교류협정 연장 갱신을 위한 조인식을 가진다.이날 조인식에서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과 윌리엄 B. 아이젠하르트 캘리포니아해양대 총장은‘학생과 교수 및 교직원 교환’,‘항해실습교육프로그램 공유’등 지난 2004년 마련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민경태)은 지난 5월 14일(금)부터 15(토)일까지 양일간 청풍리조트에서 민경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팀·지부장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간부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기술수탁 업무 강화, 팀·지부별 수입증대 사례 발굴, 전파와 함께 권한과 책임 하부 위임방안 확대를 위해 마련 됐다. 워크숍은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사장 정신교육을 통한 경영방침 재강조, 2시간여에 걸친 분임토의, 주제별 결과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에 분임조별 발표 자료를 작성·공유함으로 워크숍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과제별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제도화 또는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민경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단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간부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주문하는 한편,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권한과 책임을 하부로 위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민경태)은 지난 5월 7일부터 개선된 어선검사지침에 따라 임의로 증설된 연·근해어선의 어선원 복지공간 및 선미물받이 등을 철거해야 하는 검사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공단은 연·근해어선의 상갑판 위에 설치된 어선원복지공간이 기존 용적의 100%까지, 상갑판 아래의 선미부력부는 측정 길이의 15% 또는 최대 3미터까지 허용해 어선검사를 실시한다. 이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어선원 활동장소를 제공하고, 어선복원성 향상과 연료비 절감을 통하여 선박의 안전한 항해는 물론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공단은 어선원 복지공간 및 선미물받이 관련 검사불편사항을 개선코자 지난 2월부터 전국에 걸친 현장 실사와 더불어 관련 어업인, 지자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와 협의를 거쳐 검사불편사항을 해소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였다. 공단관계자는 "앞으로도 섬기는 경영을 실현하고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발굴ㆍ개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역내 13개국 선주협회 회장단 1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아덴만해역의 해적 예방대책을 비롯해 해운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있다.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아시아역내 해운업계 대표단은 5월24일부터 26일까지 홍콩 그랜드하야트호텔에서 회합을 갖고,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야기된 해운산업 현안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해적문제와 향후 해운시황 전망, 그리고 해양환경문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의한 뒤 공동결의문을 채택하여 발표한다.이번 개최된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ASF : Asian Shipowners Forum)에는 우리측에서 이진방 한국선주협회장(대한해운 회장)을 대표로 현대상선 김성만 사장, 한진해운 김영민 사장, STX팬오션 이종철 부회장, 흥아해운 이윤재 회장, SK해운 황규호 사장, 한진해운 백대현 상무, 현대상선 강성일 상무, 이석동 상무, 협회 사무국 김영무 전무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해운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노력방안을 비롯하여 아덴만해역의 해적퇴치와 미국의 선원몸값 해적지불 금지문제, 선박의 이산화탄소 배출감축문제, 해양사고 발생시 선원의 공정한 처우문제, 향후 해운시황 전망 등이 주요의제로
STX그룹은 강덕수 회장이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 존 아타 밀스(John Atta Mills) 가나 대통령을 비롯한 가나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회담을 가지는 등 현지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강덕수 회장은 최근 아프리카 가나 대통령궁에서 존 아타 밀스 가나 대통령을 만나 STX와 가나 정부간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가나 현지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주택건설 프로젝트를 비롯, 지난 3월 체결한 국가 인프라 건설사업 MOU의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존 드라마니 마하마(John Dramani Mahama) 부통령, 알반 박빈(Alban Bagbin) 가나 수자원주택부 장관과도 회담을 가졌다.강덕수 회장은 “STX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 건설과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가나 정부와 협력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이번 프로젝트가 가나 국가 경제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나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STX는 지난해 말 가나 정부와 수도 아크라를 포함한 주요 10개 도시에 공동주택 20만호와 도시기반 시설 등을 건설키로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