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학내 종합관에서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협력기관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표자회의는 동아시아 해양문화 관련 공동연구 프로젝트의 추진 및 국제학술대회의 제도적 정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이번 회의는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의 어젠다인 ‘해항도시(Sea Port Cities)의 문화교섭학’을 성공적으로 수행코자 해외 유명 연구기관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이론적 토대와 방법론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중국․일본에서 해항도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소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여 지속적인 상호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참가자는 국제해양문제연구소가 학술교류협정을 맺은 일본 고베대학, 중국 중산대학, 상해 사회과학원, 중국 해양대학교, 홍콩 중문대학교, 대만대학교, 하문대학교, 대만 중앙연구원 등 국내외 10개의 거점연구 기관에서 초청된 대표자 13명이다.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한국해양대학교가 중국 상하이엑스포 행사장에서 2012 여수엑스포 홍보전을 펼쳐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한국해양대는 실습선 한바다호를 타고 원양항해실습 중인 해사대학생 83명이 지난 26일 상하이엑스포 아시아광장 대한민국관에서 2012년 여수엑스포 홍보전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 흰색 여름 정복을 갖춰 입은 학생들은 관람객들을 상대로 ‘한글’과 ‘한국의 도시공간’을 소재로 한 ‘웃는 거리’(Smiling Street)를 비롯해 문화존(zone), 자연존, 인간미존, 기술존, 그리고 세계의 젊은이들이 함께 만드는 미래의 도시를 상징한 합창도시(Chorus City)존 등 한국관 주요 코너들로 안내했다.또한 한국관 2층에 마련된 여수엑스포관에선 “상하이엑스포 바로 다음 엑스포가 2012년 한국의 여수에서 열린다”는 내용을 중국어와 영어로 설명하는 한편 중국어 홍보 브로셔도 배포했다.지난 18일 실습선 ‘한바다호’를 타고 한국해양대를 떠난 이들 학생들은 지난 20~21일 일본 도쿠시마에 들러서도 여수엑스포 브로셔 일본어판을 배포하는 한편 시민들을 한바다호로 초청, 선내에 비치한 여수엑스포 홍보물들을 전시했다.한국해양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5월 16일부로 1천여척 선박에 대한 2010년도 선주배상책임공제(P&I) 계약갱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이는 전년보다 약50척 증가한 척수로써 경쟁력있는 요율과 One Stop Service 제공 등의 차별화 전략에 힘입어 사업시작 10여년 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조합은 1998년 5월, 81척으로 선주배상책임공제(P&I)를 시작했으며 고객의 사업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위험분산 컨설팅과 함께 본부를 비롯한 14개 지역의 지부에서 사고 발생시 신속․정확한 Claim Service를 제공함으로써 해상보험의 으뜸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세계 보험시장의 Hard Market화와 투자수익 악화 등으로 인해 IG P&I Club들이 매년 요율을 인상하고 있고, 금년에도 평균 5% 인상부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조합은 철저한 손해율 관리 및 효과적인 재보험 협상을 통해 2010년도 선주배상책임공제(P&I) 요율을 동결하였으며, 일부 선박에 대해서는 선종 및 톤수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 적용 했다.한국해운조합은 “해상보험 으뜸”이라는 비젼 아래 2020년 해상보험 매출 2,020억원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R
국내 181개 국적 외항선사를 대표하는 한국선주협회는 해운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금융권의 재무개선약정 대상기업에 해운기업을 제외시켜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선주협회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해운기업의 주채무계열 재무구조 약정체결 대상 유예 및 평가기준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협회는 건의를 통해 해운업의 특성과 이례적인 금융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개별 해운기업들이 현금 유동성 확보에 주력할 수밖에 없는 현실 그리고 합리적인 위기관리 활동의 결과로 악화되는 재무지표를 감안하여 해운기업이 「재무구조 개선 운영 준칙」 제7조에 따른 약정체결 대상에서 글로벌 해운경기 회복 시까지 한시적으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그러나, 협회는 최근 “금융권이 현대상선을 주축으로 하는 현대그룹을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대상에 포함시킨다”는 보도를 접하고 금융권에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특히, 협회가 이같이 재무개선약정 대상기업에 해운기업을 제외시켜 줄 것을 촉구한 것은 최근 전 언론매체에 현대그룹 재무구조개선약정 내용이 보도됨으로써 현대상선 등 그룹의 대외 신인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우리 해운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5월 27일 오후 4시 30분 공사 대회의실에서 영국의 항만전문가인 제프마틴 컨설턴트(붙임 프로필 참조)를 초빙하여 “컨테이너 및 벌크터미널 효율성 향상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항만공사와도 업무가 밀접한 항만터미널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인천항만공사 및 인천항 터미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제프마틴 컨설턴트는 세계의 주요 터미널 현황을 언급하면서 인천항의 발전방향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강사로 초빙된 제프마틴 컨설턴트는 영국 카디프대를 졸업하고(박사학위 취득 : ’97)로 현재 ILO 자문관 및 국제항만 컨설턴트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강연에 참석했던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세계의 터미널 운영현황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몇년지나 인천신항이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인천항도 세계적인 항만으로 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방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장(한국선주협회 회장, 대한해운 회장)은 제15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5월29일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순복음교회 앞쪽)에서 해양가족과 마라톤 동호인 등 7,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바다 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5월 28일 인천 옹진군 자월면에 소재한 승봉도에서 농어촌지역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항만공사는 2006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농번기에 승봉도를 찾아가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왔으며, 금번 지원 활동은 5월 신규채용된 직원들이 전원 참석하여 일손을 도왔으며, 봉사활동 이후에 마을회관에서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도 베풀었다. 황영민 승봉도 어촌계장은 “매년 우리 섬을 찾아와 모내기 등 일손 돕기와 지원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승봉도와 인천항만공사는 실제적인 지원활동이 이루어지는 1사1촌 활동의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매년 5월이면 어버이날 경로잔치에 각종 물품을 지원하고, 마을 관광을 위한 안내지도 입간판 설치, 마을회관 기자재 지원, 어르신 도심관광 등 다양한 방면으로 농어촌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승봉도 특산물 구입이나 임직원 하계휴가 승봉도로 가기 등 승봉도 알리기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주성호)은 해양사고의 원인분석기법 연구와 사고예방을 위하여 한국해양대학교 국제대학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27일 오후 3시 30분 한국해양대학교 국제대학 세미나실에서 주성호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과 조성철 국제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사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관·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 해양사고의 원인분석에 적용되는 중요 해사법률적 해석의 공동연구와 ▲ 국가간 원인을 달리 판단하는 해양사고에 대한 연구 및 대응방안, ▲ 한·중·일 등의 극동아시아 국가간 항법해석과 관련된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등에 대하여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심판원 관계자는이번 협약 체결로 해양사고 원인분석 및 법률적 처리에 관한 학계의 이론과 심판원의 실무가 활발하게 교류되어 장차 해양안전 분야의 국제적 위상이 발전할 뿐만 아니라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민경태)은 지난 5월 19일 코리안리를 비롯한 시중 9개 손해보험사의 해상보험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하여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선박검사 및 보험검사 업무에 대한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공단이 선박보험 검사업무를 실시함에 따라 「보험자-보험검사기관」간 업무 협의사항 등에 대한 토론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기술설명회는 30여년간의 축적된 공단의 선박검사 기술력을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선박검사와 보험검사의 성격 및 차이점에 대한 상세한 설명 등이 이어졌다. 특히, 기관(Engine) 제조현장 및 선박건조 조선소 견학 방문 등 현장 중심의 기술설명회가 진행됨으로써 보험자들이 선박검사와 보험검사 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공단 관계자는 보험자와 공단간의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정례화된 보험검사 기술교육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박안전기술공단 민경태 이사장은 지난 4월 15일~16일 부산․마산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15개 지부를 순시하고, 공단 경영목표인 고객만족도 향상, 수입 증대, 역량강화를 재강조하면서 지부 업무현황 파악과 함께 지부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민 이사장은 지부 방문과 겸하여 선박검사 현장을 직접 방문, 고객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업무에 반영 또는 개선토록 관계 직원에게 지시하는 등 ‘발로 뛰는 경영’ 을 실천했다.이와 함께, 민 이사장은 최근 추가된 2톤미만 선박검사 등 대폭적인 업무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지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선박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고객서비스 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주성호)은 5월 28일 부산지방해양항만청 회의실에서 「제5회 해양안전심판 재결평석회의」를 개최했다. 해양안전심판원에 따르면 최근 연간 약 200건의 해양사고 심판 재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해심의 심판 재결결과는 해양사고의 원인규명은 물론 가해자 및 피해자의 과실여부와 과실정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결정이 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해양안전심판 재결 중 항법적용과 법리해석상 논란이 있거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건을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석위원들이 참석하는 재결평석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해양사고 재결에 참고하거나 법 개정 등을 추진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심판원 관계자는해양사고 원인규명의 책임이 있는 심판원에서 재결결과에 대해 공개적인 토론과 비평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해양심판원의 재결결과에 대해 신뢰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고원인을 규명하는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재결평석회의를 꾸준히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이 광양항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에게 ‘비즈니스웰컴패키지’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비즈니스웰컴패키지’는 광양항에 건축 중이거나 투자를 고려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월드마린센터 내 오피스텔에 PC, 팩스, 사무기기를 일괄적으로 무상 제공하여 원활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지원 서비스로 입주기업은 ‘비즈니스웰컴패키지’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 매칭 및 유관기관 행정서비스, 배후단지 입주관련 업무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동 서비스를 제공받은 입주기업인 (주)대현우드는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시설건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으며, 올해에는 (주)한신티앤에스가 이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컨’공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기업 유치활동과 병행하여 ‘비즈니스웰컴패키지’와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기업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기업 친화 항만 서비스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은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의 공식일정으로 글로벌 방제기관인 영국 OSR의 CEO Archie Smith를 한국에 초청하여 양기관간 향후 대형오염사고시 방제분야 협력증진 강화를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OSR은 기존의 영국 OSRL과 싱가포르의 EARL이 최근 합병되어 새로운 브랜드의 방제기관으로 세계적인 석유회사인 Exxon mobile, Shell, BP, Total 등 100여개의 회원들의 분담금에 의해 운영되는 조직이다. 이들은 “A Global Company with a Strong Regional Focus”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해양방제 분야에서 가장 국제화된 기관으로 전세계 회원사의 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작업 수행, 송유관 및 각종 시설의 방제에 관한 기술자문, 방제 비상계획수립, 국제협력, 방제교육 및 각종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과 싱가포르, 바레인 등에 24시간 비상 비상방제대응 인원을 배치하고 2대의 항공기를 즉각 출동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공단은 금번 회의를 통하여 향후 대형 오염사고시 비정부간 기술협력 등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특히 현재 공단에서 부산 동삼동에 건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은 (재)광양만권u-IT연구소(단장 조병록), (주)에이디칩스(대표이사 권기홍)와 함께 5월 25일 “스마트RTLS기반 u-PORT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컨테이너 및 항만 장비(Y/T, T/C)에 무선인식칩(RFID태그)을 부착하여 지능형 실시간 위치 추적 기술시스템을 연계함으로서 효율적 장비 활용을 위한 것으로 공단에서는 이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제품의 상용화를 위하여 실증인증시험 장소와 부대 시설물을 지원하게 된다. 기술의 총괄책임자인 (재)광양만권u-IT연구소 김진수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컨테이너 부두에 일부 사용하고 있는 RTLS(Real-Time Location System)시스템의 기술적 오차범위를 약 30%이상 개선한 ID-GPS기술을 신규 적용하여 정밀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u-IT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항만 물류 시스템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로지엠이 글로벌물류기업 UPS 한국 자회사인 MBE(Mail Boxes Etc.) Korea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UPS가 출자해 설립한 MBE는 전세계 33개국에서 6,046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는 오피스 편의점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연간 매출은 22억불이다.‘Mail Boxes Etc’는 회사이름이 말해주듯 ‘사설 우체국’이라고도 할 수 있는 개인 사서함 대여 서비스로 우편물만이 아니라 국내․외 팩스, 택배의 착발신이 가능하여 비즈니스 또는 개인 사생활 보호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MBE Korea 김용수 대표는 국내 물류 파트너로 현대로지엠을 선정한 것과 관련 “현대로지엠의 안정된 물류 운영 능력과 국내 정상의 물류네트워크를 높이 평가한다”라고 밝혔다.현대로지엠은 올 해 MBE의 국내 물류를 전담하고, 2011년부터는 UPS와 연계한 국제특송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박재영 현대로지엠 대표이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 구축은 양사의 수익창출 극대화에 크게 일조할 것”이라며 “해외물류와 연계한 사업모델 개발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