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가 인천시청, 한국무역협회, 지식경제부 및 인천지역 하역사와 공동으로 10명의 포트세일즈단을 구성,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동남아시아 지역 국외합동 포트마케팅’을 성황리에 추진했다.이번 포트마케팅의 주요 목적은 2009년 기준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중 15%를 점유하고 있으며 또한, 극동아시아 지역 다음으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선사와 잠재 화주 및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천항 홍보설명회 개최 및 배후단지 투자환경 소개”를 통해 인천항의 물동량 확보를 위함이다.인천항 포트세일즈단은 동남아 지역과 인천항간 신규화주 및 물류기업 발굴을 통한 물동량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적달성을 위해 현지의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물류기업, 선사, 화주, 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인천항 홍보 설명회를 2회 개최(말레이시아 6월 8일 오전 10시에 개최, 인도네시아 6월 10일 오전 10시 개최 예정)하여 인천항과 인천시의 개발계획과 물류정책,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현지의 유력한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천항 유치활동을 실시했다.이 포트세일즈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시와 연계하여 인천항과 자카르타항간 운항중인 선사들로
오는 7월부터 해상에서 근무중인 해기선원에게 위성휴대폰 사용이 가능해 가족과의 손쉽게 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 한국해기사협회(회장 민홍기)와 (주)KT(회장 이석채)는 8일 오후 17시 해기사회관 5층 회의실에서 해기선원들의 이가정성 해소와 복지향상을 도모하기위한 위성휴대전화서비스(GSPS)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기선원들이 해상에서 위성휴대전화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위성휴대폰 단말기 제공은 물론 분당 864원으로 통화료까지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그 동안 선원들은 해상에서 긴급히 가족과 통화할 일이 있을 경우 기존의 INMARSAT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 경우 비용(통화료 기준요금 분당 3,900원)도 만만치 않고, 통신보안조차 이뤄지지 않아 해기선원들의 이용에 불만이 많았었다.위성휴대전화는 (주)KT가 오는 7월부터 출시하는 서비스로 우수한 통화품질과 세계 어느 곳에서나 일반휴대폰처럼 이동하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가 있다. 또한 비용도 일반휴대폰의 해외로밍 서비스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해외로밍이 필요 없는 One넘버 서비스, 보이스메일, 문자메시지(SMS), GPS 위치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도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6월 8일 11시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춘재)를 직접 방문, 천안함 사태와 관련하여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인천해양경찰서에서 간단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이춘재 서장과의 면담자리에서 “천안함 사태는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선 안 될 가슴 아픈 일”이라며 “전우를 찾기 위해서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펼친 해양경찰의 6교대의 강도 높은 수색작업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그 노고와 노력에 위로와 위문을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인천해양경찰서 이춘재 서장도 “인천항만공사의 진심어린 위로와 위문에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해상경비 강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며 노력하겠다”고 답했다.이어서,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천안함 사태 때 수색작업을 펼쳤던 경비함 3008호(함장 유연식)와 공기부양정(정장 박형규)을 차례로 시찰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은 지난 6월 3일 등촌9종합 사회복지관병설 우리모두주간 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대상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조합 봉사단은 이날 자원활동에 앞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받고, 어르신 목욕, 이동차량 세차, 간식준비,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향후 월 2회 자원봉사활동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조합은 지역 어르신 대상 봉사활동 외에도 국제구호개발단체인 굿네이버스와의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소외아동 문화체험 지원,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등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 대상 섬여행 캠프, 도서지역 도서관 건립지원, 지역별 사회복지관과 연계한 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조합 정유섭 이사장은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나눔으로 행복이 배가 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며, 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늘림으로써 실질적인 사랑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ft 컨테이너를 1만 개 가까이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국내에 도입된다. 한진해운은 이르면 이달 말 삼성중공업으로부터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인도받는다.2006년 6월 발주한 5척 중에 하나다. 인도 예정인 컨테이너 선은 길이 350m, 폭 45.6m, 높이 62m의 초대형 선박. 축구장 3개 반을 합친 크기로 20피트 컨테이너를 9954개 적재할 수 있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덴마크 머스크가 1만3000TEU급 선박을 보유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이 1만TEU급 배를 인도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으로도 컨테이너선은 6000~8000TEU급이 주력이어서 1만TEU급은 흔치 않은 편이다.이로써 한진해운은 메가캐리어 (Mega Carrier)로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게 됐다. AXS-알파라이너에 따르면 1만TEU급이상 초대형 선박은 전 세계적으로 44척이 운항되고 있다고 한다. 한진해운이 도입할 선박은 1만TEU급 선박으로는 45번째가 되는 셈. 타국의 해운선사보다 먼저 1만TEU급 선박을 확보하게 되므로써 세계 선박 대형화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어 세계무역에서 입지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해운은 이들 선박을 미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8일 학내 종합관 세미나실에서 인문한국(HK) 제 13회 콜로키움을 개최했다.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이철영 교수와 황을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바다 그리고 바다 도시’와‘항도부산과 해양문학-해양 그리고 문학’을 각각 주제 발표했다. 한국해양대 명예교수로서 해양인문학 분야의 독보적 존재로 평가받고 있는 이들은 바다의 인문학적 풍요함에 대한 고찰과 해양문학 연구를 통해 해양인문학의 새로운 가치를 꾸준히 발굴해왔다. 이 교수는 해양문화를 통해 바다를 조망하고, 각 해양권역과 주요 해항도시들을 문명사적인 관점에서 추적했다. 황 교수는 국내 해양문학에 대한 인식과 위치를 고찰하고 부산의 해양문학인들을 소개함으로써 해양문학이 현재 직면한 문제와 과제에 대해 살펴봤다.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정문수 소장은 “21세기는 대륙 중심의 관점과 사고에 대한 반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전환기”라며 “인문학의 중심을 대륙에서 바다로 옮겨놓는 데 큰 역할을 한 두 지성의 이번 강연이 해양과 해항도시의 잠재력을 재검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바다와 해양, 그리고 해항도시를 주된 연구 필드
부산시는 지역내 해양산업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해양산업 정책수립 및 연구 등에 활용하기 위해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 해양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산업의 종류 및 비중, 매출액, 종사자 수, 경기조사 등에 대한 ‘해양산업 통계조사’를 실시한다.해양산업 통계조사는 지난 2009년 9월 공포·시행된 ‘부산광역시 해양산업 육성 조례’의 규정에 따라 해양산업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해양산업 정책수립 및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양산업 분류 및 통계관리를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사업체 통계조사와 병행하여 실시하고, 이후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통계조사는 지난 200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해운·항만물류, 수산, 해양과학기술, 조선, 해양관광 및 해양레저·스포츠, 그 밖에 해양 및 해양자원의 관리·보전 분야 등 해양산업 분류에 의한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해양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체명, 사업체구분(본사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해양산업 분야 매출액, 총수익의 타 지역 이출비율, 수익 이출 대상지역, 2008년 대비 경영실적, 2010년 경영전망’ 등 10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진다.조
케이엘넷은 3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로지스틱스학회 2010 춘계학술대회 및 제 13회 한국로지스틱스 대상”에서 물류정보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사에서 케이엘넷은 물류관련 업단체를 대상으로 e-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는데,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인 프리즘(PLISM)과 컨테이너터미널운영정보시스템인 아톰스(ATOMS) 등이 있다.또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물류정보보안과 그린IT 분야와 관련, 지문인식보안솔루션과 항만LED 조명을 선보이면서 관련 업단체로부터 높은 관심을 유도한 것은 물론, UN/CEFACT포럼, IMO회의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물류 정보화 기술 선도에도 적극 나서는 등 물류 정보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케이엘넷은 지난 2009년 ‘제 21회 뉴미디어대상’에서 항만물류정보화를 통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온 공로로 전문기업부문 기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UNedocs는 무역의 원활화를 위해 UN/CEFACT가 추진하는 무역관련 전자문서 표준화 프로젝트다.
인천항이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해 선박의 입출항부터 화물 배송까지 모든 물류서비스를 One Stop(원스톱) 처리하는 u-Port(유비쿼터스 항만) 실현에 나섰다. SK C&C(대표이사 김신배 부회장)는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가 발주한 ‘I-PLUS(Incheon Port Logistics Ubiquitous System) 2단계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6월 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11년 모든 물류 관련 비즈니스를 한 번에 처리하는 유비쿼터스 항만을 구현함으로써 ‘세계 속의 거점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1단계 통합 플랫폼 구축, ▲2단계 유비쿼터스 환경 구현을 위한 정보시스템 고도화, ▲ 3단계 항만 종합 물류 포털 완성 등 총 3단계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이번 2단계 사업에서 SK C&C는 국토해양부의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항만운영정보시스템과 연계한 항만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해 전자해도와 위성영상을 기반으로 한 선박 위치 추적은 물론 과거 항적 정보, 선박의 입출항 신고 및 접안 상태 등 선박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2단계 시스템이 구축되면 선박의 지정 항로 이탈, 기준 속도 초과에 대한 사전 경고와 위험 선박에 대한 사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은 광양항 서측철송장(#2)에 대한 운영업체 선정 평가결과, 대한통운주식회사(대표이사 이원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철송장의 운영을 위한 준비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철송장은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어 이달 6월 25일 준공할 예정이며 7월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이번 서측 철송장은 광양항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여 전환교통(Modal Shift) 확대를 통한 철도운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향후 광양항 2, 3단계 부두에서 발생되는 철송화물을 처리한다.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한통운(주)과 철송장 운영을 위한 우선협상을 이달 말까지 추진하고 협상이 마무리될 경우 전용사용계약을 체결하여 철송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올들어 3번째 민간 선박펀드(‘바다로 15호 선박투자회사’)를 3일 인가하여 실적형 선박펀드 연이어 출시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지난 2008년 해운불황이후 최초 민간 선박펀드인 바다로 14호(2010.2.11 인가)에 이어 한바다2호(’10.5.26 인가)와 바다로 15호를 연이어 인가됐다.이번 인가된 선박펀드는 앞서 인가된 두 펀드와 마찬가지로 만기 시황에 따라 투자자에게 매각차익을 배당하는 ‘실적형’ 신조 선박펀드다. 과거 선박펀드는 선사의 금융선 역할만 수행하고 대선계약상 확정된 용선료에 따라 원리금만 상환하는 구조인 ‘채권형’ 펀드였다. 이에 해운시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해운위기에 지속에 대한 위기감이 상존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선사입장에서는 현재 자담없이 선박을 확보함으로써 미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투자자입장에서는 시황 호전에 따른 자본이득(매각차익)을 공유할 수 있는 호혜적 구조의 선박펀드로 평가된다.최근 해운시황이 회복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러한 실적형 선박펀드를 중심으로 선박투자회사 인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캠코펀드 외 민간 선박펀드 인가 : (’09.1~6) 0건 ↔ (’10.1~6) 3건(약 2,275억
한국선주협회는 6월18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국항만물류협회 이광로 부회장의 차남 정세 군과 한태호 씨의 장녀 우리 양이 오는 19일(토요일 12시) 태평로 코리아나호텔 웨딩홀 4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영혼을 살찌우는 보약입니다”며 시원스럽게 웃는 현대로지엠 천안홍성대리점 방승돈(39), 이수정(39)씨 부부.이들은 홀어머니와 세 자녀(1남2녀)를 부양하며 2년째 홍성에서 택배 기사를 함께 하고 있는 동갑내기 부부 택배사원이다.남편인 방승돈사원은 일반 남자 택배사원의 하루 평균 배송물량인 150개보다 33% 많은 200개씩을 처리하고 있으며, 부인 이수진씨도 직접 택배차량을 운전하며 하루 평균 140개 이상을 배송하고 있다.부부가 고객들에게 항상 밝은 웃음으로 친절 서비스를 펼쳐 지난달에는 본사에서 수여하는 우수 친절 사원상을 부부가 나란히 수상해 화제가 됐다.방승돈사원은 5년전인 지난 2005년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위를 통째로 절제하는 수술을 감행했고 이어 힘겨운 투병 생활에 들어갔다. 초기에 절망도 있었지만 삶에 대한 강한 의지와 부인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3년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이다.2008년 5월부터 부부가 택배일을 함께 시작하면서 고민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생활하자 몸도 좋아지고 생활도 밝아졌다. ‘전설의 부부팀’이라는 사내 별명처럼 열심히
지난 6월 6이 아동기아 극복 걷기행사에 참석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날쎈돌이’서정원(현 올림픽 대표팀 수석 코치)과 TNT 임직원들이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TNT코리아와 UN세계식량계획이 주최한 ‘2010 워크더 월드’에 참가했다. 서정원코치는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아동기아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