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신혜경)과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원장 신평식)이 공동주관하는 ‘2010 국토해양기술대전’이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린다.‘희망을 만드는 국토, 미래를 향하는 해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의 연구개발성과와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첫 행사이다.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2010 국토해양기술대전 기념사를 통해 “국토해양 R&D는 녹색성장의 견인차의 역할을 수행하여 국가 미래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며 “2020년까지 글로벌 5대 녹색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국토해양 R&D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국토해양 R&D 관계자와 관련 기업 종사자, 일반인 등 약 1,200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김형국 녹색성장 위원장의 축사와 국토해양기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 단체에 대한 표창 및 제15회 바다의 날 해양과학기술 R&D 부문 유공자(대통령 표창 등)에 대한 표창 전수식이 함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식전행사로 환경의 중요성과 국토해양 R&D의 가치를 주제로 모래를 활용
현대로지엠이 택배사원들에 대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현대로지엠은 6월 28일부터 전국 60개 지점에서 고객 친절 서비스의 역할과 자세 그리고 중요성을 강조하는 서비스 교육을 연말까지 매일 아침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 이름은 ‘CS해피타임’. 친절 마인드로 무장해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서비스 마인드 혁신’이 교육의 주요 주제로 구성된다. 강사는 현대로지엠 친절 전도사 이면서 사내 서비스 강사로 육성된 ‘CS리더’ 60명이 담당한다. CS리더는 고객 응대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전화 예절부터 인사, 표정, 화법 등 친절 서비스의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한다.택배사원들은 매일 교육후 현장의 다양한 상황에서 서비스 기본 마인드를 철저히 지키고 나아가 고객 한분 한분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조치하는 ‘감동 바이러스’를 현장에 적극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박재영 현대로지엠 대표이사는 “마음과 정성이 담긴 고객중심의 자세를 흔들림없이 견지하는게 중요하다”며 “열정을 가지고 최상의 고객 중심 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6월 28일 업계 최초로 전국 전 지사와 해외법인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대한통운은 34개 지사별 인프라와 특성, 차별화된 경쟁력에 대한 정보에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한발 더 다가가는 한편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상하이, 텐진, 홍콩과 베트남 법인 등 해외법인의 홈페이지도 함께 오픈해 해외 법인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온라상으로 확대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우수 홈페이지 선정 이벤트를 연다.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 지사 홈페이지 중 내용과 구성 등에서 가장 우수한 홈페이지 두 곳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총 6백 명에게 스타벅스와 파리바게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특히 대한통운은 이번 이벤트 당첨자 수와 동일한 600명의 제 3세계 어린이에게 티셔츠와 모기장을 기증하는 희망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는 7
K 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오는 7월 14일까지 오프라인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던 패션브랜드 여름 상품을 최대 76%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여름맞이 백화점 브랜드 정기 핫 세일’을 진행한다.이번 세일은 11번가에 입점한 아이파크 백화점, AK백화점, 동아 백화점, 브랜드 에비뉴의 상품들을 비롯해 해외쇼핑까지 약 200 여개 브랜드의 여름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폴로, 디젤, 나인웨스트, 버커루, CK, 헤지스 레이디스, 르샵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의류 및 잡화는 물론 유아동, 스포츠브랜드, 가구, 주방용품, 식품 등을 최대 76%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또한, AK백화점 전 상품 구입 시 무료배송을 비롯해 최대 18%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해 오프라인 세일가보가 한번 더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먼저, 유행을 타지 않는 베이직 여름 패션용품들이 눈길을 끈다. 폴로 셔츠와 디젤 청바지는 반값에 구입할 수 있으며, 톱스타 이효리가 착용해 유명세를 탄 탑걸(Top girl) 미니 원피스가 1만원대에 선보인다. 헤지스 레이디스와 르샵, 쿠아 등 여성 브랜드도 기존 판매가보다 최대 75%까지 할인돼 원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은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의 적극적인 해결 및 경영진의 주요의사 결정에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7월 초부터 홈페이지에 ‘VOC기상대’ 서비스를 실시한다. VOC기상대란 일별로 접수된 고객의 불만 건수를 기준으로 맑음(0건), 흐림(1건), 눈/비(2건 이상)로 분류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것으로 고객 만족도의 현황을 쉽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컨’공단은 2010년도의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 입주업체 협의회, 해피콜, 사이버오피니언 등의 VOC채널 운영으로 고객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 이하 조합)은 지난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조합 해상보험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KSA Hull․P&I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대전 유성 소재 연수원에서 열린 동 교육은 신상품(수상레저공제)설명, 해상보험 실무, 상품별 약관비교 및 제도개선사항, Claim Case Study, KSA 세일즈 기법, 유류오염손해배상보장법 해설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또한 조합 공제개발팀의 수상레저공제 관련 법령, 약관 및 운영계획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한리해상손해사정(주) 김대래 대표이사가 MIA 및 ITC약관, 해상보험 등에 대해서, 법무법인 선율의 문광명 대표변호사가 유류오염손해배상보장법, CLC 및 Bunker Convention 해설과 실무주의사항 등에 대해서 강의했다. 특히 공제사업실적 분석과 우수지부 사례발표 등 2010년도 사업계획 목표달성을 위한 본․지부간 정보공유를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보험전문인(손해사정사, 손해보험 중개사) 자격증 취득 대비 교육을 병행실시하여 교육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로써 해운조합은 공제사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상레저공제상품 출시에 대비한 사전준비를 모두 마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전자봉인(e-Seal)을 활용하여 컨테이너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감시하는 화물감시종합망 구축 계획을 밝혔다.e-Seal이 부착되면 관세청 감시망의 전자지도에 그 위치와 이동경로가 표시되며, 컨테이너 불법 개봉시에 경보를 발령하여 우범 컨테이너에 대한 실시간 추적·감시가 가능하게 된다. 관세청은 이를 통해 고세율의 농산물, 짝퉁물품 등 밀수위험이 높은 물품을 운송 도중에 빼돌리거나, 다른 물품과 바꿔치기하는 등의 밀수기도를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국행 화물의 컨테이너 보안장치(CSD)의 의무화 등 국제적 물류보안의 강화추세에 적극 대응할 수 있으며, 아울러, 2013년 348백만불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국교통연구원)되는 컨테이너 위치 모니터링 시장의 선점과 세계표준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e-Seal : 컨테이너 봉인 기능 외에, GPS를 통한 위치확인과 컨테이너 개폐여부에 관한 정보를 휴대통신망을 통해 전송하는 컨테이너 전자봉인장치* CSD(Container Security Device) : 컨테이너의 위치·개폐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 장치, 미국은 SAFE Port
현대로지엠과 현대상선이 소속된 현대그룹은 지난 6월 26일 외환은행의 주채권은행 변경 동의 거절에 대한 현대그룹 입장을 발표하고 과거 주채권은행이 변경된 다수의 전례에 따라, 외환은행이 현대그룹의 주채권은행 변경 동의요청을 조속히 받아들이기를 재차 촉구했다.현대그룹 측은 외환은행은 최근 공문에서 “외환은행 측은 주채권은행 제도가 생긴 이래 여신규모의 다과를 이유로 주채권은행을 변경한 사례는 없다며 현대그룹의 주채권은행 변경 동의요청을 거부했으나, 현대그룹은 과거의 주채권은행 변경 사례를 찾아 보았고, 그 결과 외환은행의 위와 같은 거절사유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며 주채권은행 변경에 동의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현대그룹은 지난 2002년 당시 SK그룹이 제일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주채권은행을 바꿨고, 롯데는 한빛은행에서 조흥은행으로, 동부와 동국제강그룹은 서울은행에서 산업은행으로 각각 변경한 사례가 있으며, 2004년에도 한진그룹과 동양그룹이 우리은행에서 산업은행으로 주채권은행을 교체했으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조흥은행에서 산업은행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당시 주채권은행 변경은 해당기업들의 요구도 있었지만, 금융당국도 필요성을 인정, 채권은행들과
대학가로 택배업체들이 몰려가는 시즌이 찾아왔다. 방학을 맞아 각 대학 기숙사 및 원룸에 이사물량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택배업체들은 적극적으로 대학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학생회를 통하면 해당 대학의 주요 이사물량을 미리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숙사 택배의 경우 대학 학생회 수의계약을 통해 입찰에 들어간다. 가장 물량이 많은 곳은 단연 서울과 수도권 지역. 대한통운은 연세대, 서강대, 명지대, 성균관대 등 전국 70여 개 대학 학생회와 계약을 맺고 기숙사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3만에서 15만 상자를 취급하고 있다. 한진은 올해 들어서 약 80여개 대학교의 기숙사택배를 유치했다. 한진 측의 전망에 따르면 6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기숙사택배 물량만 전국적으로 14만 건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 측은 겨울 방학까지 합하면 올해에만 35만 건 이상을 처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CJ GLS는 전국 30여개 대학교와 기숙사 택배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여름방학에는 물량이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해양레저 수요에 적기 대응하여 마리나항만 개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그 하위법령의 제정·시행(´09.12.14)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리나항만개발 업무처리요령’을 제정하여 6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요령에는 마리나항만개발 사업계획의 공모방법 및 평가기준과 평가방법·절차 등 마리나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사업계획 공모시 90일 이상의 기간을 부여하고, 민간투자자의 적극적인 참여유도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사업계획 공모 및 제3자 공고시의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은 재무계획(30점), 개발계획(35점), 관리운영계획(35점) 및 가점으로 해당 개발사업의 규모, 특성 등을 고려하여 평가기준을 수립·공고하도록 하였으며 평가기관에서는 마리나항만개발·운영 전문가를 평가위원에 위촉하여 세부평가계획을 수립·운영하도록 정하였다.그리고 평가결과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와 차순위협상대상자 등을 지정한 후 항만정책관을 단장으로 10인 이내의 협상단을 구성하여 협상업무를 수행하도록
장마가 작년보다 2주 일찍 시작한데다, 때마침 월드컵 특수로 인한 물량이 급증해 택배업체들의 물동량 처리가 원활할지 걱정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택배업계의 분위기는 오히려 느긋하다. 장마가 오는 시점과 월드컵 성수기가 겹칠 것이란 판단 하에 사전에 나섰기 때문이다. 먼저 장마용품과 월드컵 시즌이 겹치면서 응원용품 배송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택배 물동량도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물동량 급증과 교통악화에 따른 배송지연, 장마철 침수로 인한 물품변질, 빗길 차량사고 등의 발생빈도 증가의 문제점이 예상되어 주의를 요구받고 있다. 하지만 물류센터와 물류터미널의 시설물관리는 몇 주 전부터 시작돼 완료된 상황. 업계에선 각종 예방 교육과 지침 전달,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근무체재 시스템 구축 등을 이미 강화한 상태이다.-시설정비, 장마 전에 완료최근 들어 장마 기간과 월드컵 시즌이 겹치면서 기존 장마대비용품 외에도, 월드컵 응원 용품들이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레인부츠의 매출이 전월 동기간보다 약 113% 증가, 모기장, 모기퇴치제, 살충제 등 약 122% 증가했다. 롯데닷컴에서는 제습제·건조대의 매출이 40% 증가
6월 24일 헌법재판소는 경남도ㆍ부산시의 신항만 관할권 분쟁에서 1977년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경남의 68%, 부산은 32%로 분할하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경계를 결정할 때 종전에 의하도록 하고 있다"며 "해당 조항의 개정연혁에 비춰 보면 종전의 기준은 결국 1948년 8월15일 존재하던 관할구역경계가 원천적인 기준"이라며 "지방행정구역 중 해상경계선은 조선총독부 육지측량부가 제작한 지형도상에 표시돼 있었고, 이는 해방 이후 간행된 국가기본도에도 대부분 그대로 표시됐으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국토지리정보원이 발행한 국가기본도가 행상경계선 확정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판결했다.이어 "해당 지역의 해상경계선은 기존 경남도 내 진해시와 의창군 사의의 경계였으나 1988년 부산시 강서구 설치 및 시·도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의창군 천가면이 부산 강서구에 편입됨에 따라 경남도와 부산시 사이의 관할구역을 나누는 해상경계가 된 점 등에 비춰 시기적으로 가장 가까운 때인 1977년 발생된 국가기본도상의 해상경계선을 경남도와 부산시 사이의 관할구역 획정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경남도가
CJ GLS가 풍부한 해외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CJ GLS(대표 김홍창)는 지난 6월 23일(현지시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KOTRA 마이애미 KBC에서 마이애미 한국공동물류센터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는 한국 중소기업이 중남미 진출 시에 CJ GLS 미주법인이 운영하는 물류센터를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한 내용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한국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겪던 물류 부문의 애로사항이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양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활동을 펼쳐 온 KOTRA의 해외마케팅 역량과 CJ GLS의 중남미 현지 물류 노하우가 결합돼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때 비용 문제나 창고, 물류정보 부족 등으로 독자적인 물류센터 구축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KOTRA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물류업체를 선정해 전문 물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미국과 멕시코 해외 법인을 보유한 CJ GLS와 계약을 통해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인 마이애미에 공동물류센터를 구축하게 됐다.CJ
소비자들이 5,000원을 지불하고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면 바보가 되는 시대가 찾아왔다. 인터넷 검색창에 택배 싸게 보내는 방법이라고 적어서 클릭만 하면 1,000~2,000원 정도 싸게 보내는 방법, 쿠폰 제공, 할인 혜택 등은 수없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이다. 현재 쇼핑몰이나 오픈마켓에서 택배를 이용하면 2,500원. 개인이 택배를 이용하면 5,000원이다. 하지만 이 가격은 단지 숫자일 뿐. 소비자들은 갖은 방법과 쇼핑몰을 통해 택배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하고 있었다. -■회원가입만 하면 1,000원 할인은 기본소비자들은 일단 웬만한 인터넷 쇼핑몰에 회원가입을 한다. 그렇게 되면 택배 서비스 이용시 1,000원을 할인 받은 4,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선불, 무통장, 계좌이체, 카드, 단골 할인 코너를 이용하게 되면 3,500원에도 이용 가능하다. 인터파크는 회원 할인이 100원이 더 할인돼 3,900원이다. 그 가격으로 제주도까지 택배를 보내준다. G마켓은 무게와 상관없이 4,000원에 어디든지 택배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옥션중고장터에서는 경매를 위주로 한 개인 판매이기 때문에 택배서비스를 선택
오전 7시 30분. 000애견택배를 운영하고 있는 소00사장은 아침 일찍 구매요청이 들어와 분주하다. 인천에서 분양받은 강아지를 부산으로 가져다 달라는 것이다. 인천에 도착해 생후 2개월된 강아지를 받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조된 애완경 배송전용차량에 실어 부산으로 출발.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30분마다 휴게소에 들러 강아지 상태를 면밀히 점검한다. 6시간이 지나 부산 도착해 소비자에게 배송완료 후 택배비 12만원을 받았다.이 업체는 하루 평균 2~5건, 한달 평균 60~100건 정도의 배송을 한다. 또한 자동차가 갈 수 있는 곳은 전국 어디든지 배송한다. 제주도와 미국 같은 곳은 항공운송으로도 배송한다. 현재 이러한 애견택배업체는 인터넷에 5개 정도가 있고, 애완동물 시장이 점점 성장하면서 같이 성장하고 있다. 1건당 10만원, 한달 평균 80건을 기준시 현재 애견택배 시장의 매출액은 약 5억원 정도의 달한다고 추측할 수 있다. 현재 정확한 통계자료는 없지만, 2008년에 발표된 삼성경제연구소 기준에 따르면 애완동물 분양, 미용, 사료, 호텔, 카페 등 국내 애완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2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구수는 전체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