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지역 항만국통제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7월 5일 유럽해사안전청(EMSA) 직원(Mr. FLOCH)을 초청해 유럽에 기항하는 국적선사 및 검사대행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유럽의 새로운 항만국통제 점검제도(NIR)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유럽항만국통제협력체(Paris MoU)는 2011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항만국통제 점검제도(NIR)를 도입․시행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유럽지역에 입항하는 모든 외국적 선박을 대상으로 선박의 안전관리 상태 외에 정부와 선사의 안전관리 이행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선박별로 등급을 매긴다.위험이 높은 선박으로 등급이 지정되면 매 5~6개월마다 항만국통제를 받고 Black List 국가의 선박이 3년 이내에 2회 이상 그리고 Grey List 국가의 선박이 2년 이내에 2회 이상 출항정지 될 경우 입항이 금지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Grey List 로 지정되어 있어 국적선사들의 각별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모든 입항선박은 선명 등을 입항 24시간 전에 통보해야 하고, 위험이 높은 선박, 위험물운반선, 여객선, 벌크선 등은 입항 72시간 전부터 통보해야 한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구조조정 선박펀드인 ‘캠코 글로벌 24호 선박투자회사’를 지난 6월 30일 인가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1차 해운업 위기극복 대책(’09.4)에 따라 18개 구조조정 펀드(5,800억원)를 인가하였고, 펀드 운용구조 개선* 에 중점을 둔 2차 대책(’09.11) 이후 5개 구조조정펀드(1,400억원)를 추가 인가(’10.3)한 바 있다. 금번 펀드는 총391억원을 조성하여 대한해운이 STX대련에 발주한 신조 벌크선 1척(57천DWT)을 매입하는 펀드로서, 선사는 펀드로부터 조달한 자금으로 해당 선박을 인수하고, 펀드에 매각 후 용선(Sale & Leaseback) 운항하게 되며, 용선기간 만료(4년)시 펀드로부터 조달한 자금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재매입(BBCHP : 소유권이전부나용선계약)하게 된다. 최근 인가된 구조조정펀드(캠코 글로벌 23호, 24호)의 경우 앞서 인가된 구조조정펀드와 달리, 신조선박을 인수하는 선사에 현재 자담없이 100% 금융을 제공하여 선사 자금유입 효과를 극대화하는 구조로서, 신조선박 인수 선사 지원, 후순위 구조조정기금 비율 확대(40%→60%) 등 펀드운용 개선정책에 힘입은 바 크다. 동 펀드의 선박
하나로택배가 사업철수 단계에 들어갔다. 하나로택배 측은 지난 6월 29일 각 지점에 폐업조치를 알리고 사업을 정리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가 하나로택배의 상황을 파악하고 연락을 시도 했으나 각 택배 지점, 본사 등 대표전화는 모두 끊어져 연락이 되질 않았으며 통화가 된 일부 관계자들은 사업 정리단계임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이미 몇 개월 전부터 하나로 택배가 아슬아슬하다는 소문은 택배업계 곳곳에 이어져 오고 있었다. 상황 파악 후 본지 취재팀이 하나로택배 본사에 바로 연락을 시도 했지만 각 택배 지점, 본사 등 대표전화는 모두 끊어진 상황이었다. 전국 각 지사로 수십차례 연락을 시도한 결과 몇 개의 지사가 전화를 받았지만 대부분 계속 통화중이거나 전화를 받지 않았으며, 기자라는 말에 모두 전화를 끊었다. 이 중 군산에 있는 한 관계자는 하나로 택배 부도가 사실이냐는 질문에 비속어가 섞인 말과 함께 무슨 상관이냐. 그걸 당신이 왜 물어 보느냐며 일방적으로 통화를 끊기도 했다. 평창지점의 한 택배 지사 관계자는 "29일부터 실무자들만 볼 수 있는 게시판에 물류센터가 문을 닫는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갑작스럽게 부도소식을 접하게 되서 지금 어떻게 해야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 이하 조합)이 오는 7월로써 창립 48주년을 맞았다. 정유섭 이사장은 지난 7월 1일 해운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기자간담회를 열어 창립 48주년을 맞는 소감과 해운조합의 추진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이사장은 "창립 당시 조합원 138개사, 선박척수 230척, 총보유톤수 10만톤, 조합 직원 23명, 예산규모 3천만원 정도에 불과했던 조합이 48년이 흐른 지금, 연간 816억원의 예산규모와 432억원의 공제기금 적립, 여객수송 7년 연속 천만명 돌파 등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소개하면서 이는 연안해운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4대 핵심과제 중점 추진 정유섭 이사장은 연안해운 업계가 세계적인 금융위기 여파와 운항원가 부담, 물동량 감소 등으로 곤란을 겪었으나 지금에 와서는 연안해운이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정책 수행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운송수단으로 재조명받고 있다며,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창립 48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네 가지 핵심사안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조합은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선박담보지급보증제도를 마련해 영세 사업자들을 도와 환경친화적 녹색물
DHL 익스프레스와 루프트한자 카고의 합작투자항공사인 에어로로직이 푸동을 경유하는 라이프찌히-인천 구간에 B777 화물기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어로로직은 DHL 익스프레스 및 루프트한자 카고의 유럽과 북아시아 구간의 높은 항공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크리스 캘런 DHL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에어로로직 취항으로 갈수록 중요해지는 노선에 대한 항공 네트워크 수송 능력을 증대시킬 수 있게 됐다. 작년 한국 전체 수출에서 중국은 23.9%, 유럽은 12.8%를 차지했을 정도로 중국과 유럽은 한국의 중요한 무역 파트너이다. 우리는 강화된 항공 네트워크로 고객들에게 더 빠른 배송과 더 나은 연결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 카고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은 글로벌 경제위기에서 매우 빠르게 회복됐다. 한국 제조업체들의 늘어나는 항공화물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올해 초부터 고객들은 화물수송공급량 증대를 요청해왔다. 이런 시기에 매우 적절하게 이뤄진 에어로로직 취항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취항을 축하했다. 에어로로직은 주 3회, 화요일, 목요일 그리고 일요일에 라이프찌히 ? 푸동 ? 인천- 라이프찌히 구
“한진이 대학생 여러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순수 대학생들로 구성된 전국대학생 국토순례단 국토지기의 ‘국토대장정 행사’에 물류후원 업체로 활동한다. 한진은 “젊음이 있기에 도전이 있고, 도전이 있기에 국토지기가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올 해로 12회를 맞는 ‘국토지기 국토대장정’ 행사에 운송차량을 지원하는 등 2006년, 2007년, 2009년에 이어 4년째 물류 후원업체로 참여한다고 지난 7월 1일 밝혔다. 이번 제12회 국토지기 국토대장정 행사는 대학생(원)생 120명이 지난달 27일 전남 해남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목적지인 통일전망대까지 총 734km에 이르는 거리를 도보로 순례하며 대장정의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진은 행사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편의를 제공할 행사용품 운송차량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의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하는 등 국토대장정 행사가 축제의 장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발걸음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 한 걸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국토부는 국제해사기구(IMO)와 공동으로 7월 1일과 2일 양 일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아시아지역 8개국 정부관계자와 국내 위험물 운송관련 업·단체 관계자 약 100여명 초청해‘위험물 안전 운송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시아 8개국은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이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국토부(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가 국제해사기구(IMO)의 기술협력자금을 활용하여 개최하며, 세미나 기간중 국제위험물 운송 안전확보와 교역 활성화를 위한 정보·의견 교환과 협력방안이 다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의제는 위험물 운송에 관한 국제기준의 개정내용과 이행문제, 참가국의 위험물 운송 관련 법령 정비 등 위험물 검사시스템과 국가간 위험물 운송관련 협력방안 등이다. 특히 국제해상위험물규칙(IMDG Code) 제34차 개정안에서 신설된 “위험물 해상운송 관련 업무종사자의 직무교육” 관련규정이 금년 1월 1일부터 국제적으로 강제화 됨에 따라 이에 대한 각국의 이행문제가 관심의 초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아국이 국제해사기구(IMO)의 이사국이자 세계 7위의 석유화학제품 생산국임을 감안하여,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하여 위험물 해
서울중앙우체국(국장 이창구)이 1959년 3월 1일부터 시작했던 야간 및 휴일 우편창구 서비스를 중단한다. 중앙우체국은 7월 1일부터 서울중앙우체국이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던 야간창구와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던 휴일창구업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과 함께,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평일 야간 및 휴일에 우체국을 찾는 고객이 현저하게 감소함에 변경했다. 다만 토요일 우편창구는 현재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계속 운영한다. 한경석 서울중앙우체국 고객지원실장은 “고객 수 감소에 따라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취해진 조치”라며 “인터넷 우체국과 외부용 무인우편창구를 활용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우체국이 2020년까지 물류, 금융, 사회서비스를 아우르는 매출 26조원의‘아시아-퍼시픽 No.1 친서민 국민기업’으로 탈바꿈한다. 지난 7월 1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 국제 물류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새로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비전 2020을 발표하고, 새로운 상징(CI)을 선보였다. ■우정사업본부의 10년 전우본은 2000년 7월 1일 출범했다. 이 후 IMF 경제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인터넷 발달에 따른 우편물량의 급감에도 매년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 출범 첫해 경영지수는 312억원에 불과했지만 작년까지 1,688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10년간 누적 흑자는 1조5,700억원에 달했다. 미국 우정이 지난해 38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고 영국이 2.3억유로, 일본우편이 474억엔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눈부신 성과였다. 또한 2000년부터 우체국택배와 국제특송 EMS를 육성했다. 먼저 기존 소포서비스를 민간택배 수준으로 높여 2000년 112억원이던 매출이 작년까지 2,850억원을 기록해 무려 25배 성장했다. 국제특송도 지난해 발송물량 600만 건을 돌파해 처음으로 다국적 국제특송업체를 제치고 국내시장 점유율 1위에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정유섭, 이하 조합)은 지난 6월 28일 우리나라 내항상선 외국인선원 고용 규모가 700명으로 확대,승인됐다고 밝혔다.이같은 외국인 고용은 지난 6월 28일자로지난 4월 12일 개최된 내항상선선원중앙정책협의회(사측 위원장 박홍진, 노측 위원장 방동식)에서 조합과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은 내항해운업계의 선원 수급난 및 고령화 해소를 위해 내항상선 외국인선원 총 도입규모를 500명에서 700명으로 확대 합의한 바 있으며, 법무부에 관련 지침 개정을 노,사 공동으로 건의하여 성사됐다. 이에 법무부에서는 내항해운업계의 선원 수급의 어려움 등 현실을 반영하여 200명 확대를 결정,통보했다.내국인 일자리 보호 차원에서 육상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규모가 대폭 감소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조합에서 요청한 200명이 모두 반영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결정이며, 이는 내항해운업계의 선원 수급의 어려움 및 조합의 외국인선원 관리 우수성(이탈율 0%)이 반영된 고무적인 결과로 보인다.조합에서는 이를 토대로 내항상선 외국인 부원선원 공급선 다변화에 박차를 가해 미얀마에 이어 인도네시아 선원의 안정적 송입을 위한 관리(송입)업체 선정을 추진하는 한편, 새로 시행되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진방)는 ASF(아시아선주포럼), ICS(국제해운회의소), BIMCO(발틱국제해사협의회), ITF(국제운수노동자연맹) 등 주요 13개 국제해운단체에서 합동으로 실시하는 해적퇴치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이번 캠페인은 억류된 선원의 조기석방과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대응조치를 촉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청원서는 50만명 이상의 서명을 담아 세계 바다의 날(2010. 9. 23일, IMO World Maritime Day)에 맞춰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각국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한국선주협회 이진방 회장은 “소말리아 해적들이 우리 선원, 선박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해적퇴치를 위한 전 세계적인 공조체제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해적퇴치를 위한 국제적인 틀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선주협회에서도 성공적인 캠페인 유치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하여, 한국선주협회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대 국민 인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해운산업 뿐만 아니라 모든 해양관련 산업에서도 온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하여 줄 것을 촉구했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직무대행 정봉민, 이하 KMI)은 6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글로벌 해운시황 진단과 글로벌 조선 및 선박금융 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하반기 시황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열렸다. 패널토론의 좌장을 맡은 전준수 서강대 교수는 해운업이 지난해에 겪은 상황은 지극히 예외적인 패닉상태였다며, 해운업은 산업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많은 선사들이 부정기선의 불확실성을 보완하기 위해 정기선 포트폴리오 짜는 이유는 불황을 견뎌내기 위함이라며 해운업에는 수년간 입증된 시황의 흐름이 있으며, 지난해 같은 상황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에는 강사준 한국조선협회 본부장과, 박경철 국토해양부 과장, 이성훈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이윤근 한진해운 상무, 정갑선 STX팬오션 전무가 패널로 참석했다. -발주타이밍 늦추는 금융권 반성해야강사준 조선협회 본부장은 경쟁국인 일본과 중국의 국내 조선해운 육성을 예로 들며, 선박금융활성화와 국내선사들 및 화주들의 국내 조선사 발주비율을 높여줄 것을 희망했다. 강 본부장은 선사들이 선박 발주타이밍을 놓치는 것 같다며, 한중일이 전 세계 선박 건조 90% 등을 건조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하반기 해운경기는 세계 교역량 증가로 대체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컨테이너선 운임은 상반기에 이어 반등세를 이어가고, 건화물선 운임도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직무대행 정봉민, 이하 KMI)은 6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글로벌 해운시황 진단과 글로벌 조선 및 선박금융 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하반기 해운시황 전망을 발표했다. 정봉민 원장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상반기 시황이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 장밋빛 전망은 아직 금물이라며, 미국 주택가격 하락과 유로존 재정위기 등 위험요소가 내재하고 있으며, 선박발주 잔량 등의 불안요소가 단기 변동성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행은 사회과학에선 정확한 모형이란 있을 수 없다며 시황전망이 정확한지는 여전히 의문이며 이를 전망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변동성이 확대된 환경에서 적기 선박확보와 이를 위한 선박금융은 매우 중요한 주제라고 강조했다. -선사들 기관투자자 참여 유도해야김영훈 경남대 교수가 ‘글로벌 조선시장 동향과 전망’을, 석흔욱 KSF이사가 ‘글로벌 선박금융시장’을, 김우호 KMI해운시황분석센터 센터장이 ‘중단기 해운시황’ 전망을 각각 발표했다
DHL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 고객들을 위해 발송비용의 50%를 할인해 주는 ‘DHL과 함께 시원한 여름 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DHL 직영 접수처를 방문해 2건을 한번에 발송하면 건당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이용할 경우 두 건의 물품을 한 건 가격으로 보낼 수 있어 개인 고객들이 더욱 경제적으로 DHL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2건을 한 번에 발송할 경우 40%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어, 추후에는 한 건 발송 시에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7월 1일부터 11일까지 DHL 블로그를 방문해 ‘DHL과 시원한 여름 나기’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면 추첨을 통해 DHL 우산(5명), DHL 물병(10명), DHL 비치볼 (20명) 등의 이벤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DHL코리아 크리스 캘런 대표이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인 고객들이 DHL의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DHL은 앞으로도 개인 고객들이 국제 특송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
CJ GLS(대표 김홍창)는 RFID 기술을 활용한 다목적 물류정보 시스템인 MPS (Multi Purpose System)를 개발, 오는 7월 1일부터 자사 물류센터에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하는 MPS는 입고, 출고, 재고조사 등의 작업 시 해당 상품과 수량을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줌으로써 쉽고 정확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해 효율성과 정확도를 한층 향상시키도록 한 시스템이다. 새로 개발한 MPI라는 단말기를 창고 내에 물건을 보관하는 선반인 랙(Rack)에 부착한 후 시스템을 통해 작업 지시를 내리면, 해당 위치에 있는 MPI에 자동으로 상품과 수량이 나타난다. MPI를 도입할 경우 물류 현장에서 일일이 종이를 들고 다니며 손으로 체크하는 작업이 필요 없어 기존보다 평균 40%의 작업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작업 현장에 종이를 없앰으로써 물류센터의 경우 연간 4만장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어 녹색물류 실현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기존에 이용되던 DPS(Digital Picking System)나 DAS(Digital Assort System) 등은 유선 시스템으로 선반에 고정된 형태로만 운영이 가능했다. 하지만 MPS는 데이터 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