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물류기술포럼이 21일을 기해 홈페이지(www.nelt.or.kr)를 오픈했다. 미래물류기술포럼은 물류기술 관련 정부․연구기관․대학 및 물류업계가 공동으로 네트워크를 구축, 해운․항만, 도로, 철도 및 유통물류에 관한 선진 물류기술 개발과 정책제안 등을 추진하기 위해 창립됐다.부산대학교 김인세 총장과 한경대학교 김성진 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 의장단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남성해운 이연규 차장의 부친이 지난 7월 1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 6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지난 7월 18일 치러졌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은 21일 기업물류분야 최신 정보를 모바일로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물류전문 트위터(http://twitter.com/kitakilc)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국제물류지원단은 트위터를 활용해 중국·일본·아세안 등 해외물류포탈의 최신 업데이트 정보와 녹색물류·물류보안 등 최신 이슈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실시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제물류지원단에서 추진하는 화주기업의 3자물류(3PL) 전환유도 및 물류공동화 컨설팅 사업 추진 현황, 물류분야의 세미나·설명회·워크숍 개최 관련 소식 등을 전하게 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최근 기업 업무환경이 모바일 체제로 바뀌는 추세여서 트위터를 개설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관련 업체에 물류분야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것은 물론 양방향 소통도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 녹색물류위원회(위원장 김병훈)는 녹색경영 · 녹색물류의 효율적인 실행을 위한 1800여개의 녹색물류 용어와 관련 법률을 정리한 “녹색경영 · 녹색물류 용어 핸드북”을 국내 최초로 발간했다.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녹색기술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통물협은 이러한 환경에서 국가산업발전의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물류분야의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녹색경영과 녹색물류의 이해에 보탬이 되고자 핸드북을 발간했다. 후반부에는 녹색물류와 관련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지속가능 발전법,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의 전문이 수록되었다. 이외에도, 실무자들이 꼭 알아야 할 석유환산톤과 이산화탄소배출량을 계산하는 방법도 수록했다.한편, 7월 16일 국토해양부가 지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주관한 ‘녹색물류 목표설정 및 실현방안 과정’ 교육 참석자에게도 이번에 발간한‘녹색경영 · 녹색물류 용어 핸드북’을 배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드라이 용선시장/SNP[케이프사이즈] BDI는 지난 5월 25일 연중 최고점 4,209포인트를 찍은 후 35일 연속 하락하며 연중 최저점인 1,700포인트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가운데 케이프사이즈 시장에서는 지난주 초 BHP빌리튼이 North China에서 인도된 후 Haypoint를 경유하여 Skaw-Cape Parreso에서 반선되는 170K DW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2005년 건조)을 일일 4,000달러에 용선하자 운항비 아래로 떨어진 운임을 우려한 일부 선주들의 계선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극심한 수요 부족난 속에서 태평양 수역 호주-중국간 철광석 운임은 전주대비 16% 하락한 6달러 선을 형성했다. 태평양 수역의 넘쳐나는 공선 항해 선박의 유입으로 대서양 수역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브라질-중국간 철광석 톤당 가격은 전주대비 5% 하락한 15.9달러 선을 형성했다. 주후반 반등 시도를 보이며 저점 확인 신호를 보이기는 했지만, 7월 16일 BCI는 전주대비 20.3% (426포인트) 하락한 1,676포인트를, TC average는 전주대비 29.2%(5,148달러) 하락한 12,495달러로 마감했다. 7월 16일 기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인천항 이용 내외부고객의 창의적이고 유익한 제안을 경영에 반영하고자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천항만공사의 한달간의 공모내용은 △인천항의 항만운영발전에 관한 사항 △IPA의 제도 및 운영개선에 관한 사항 △고객서비스 개선 △기타 인천항 및 인천항만공사에 유익한 사항으로 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등록하면 된다.공모 방법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에 접속하여 인천항 소개 부문의 “창의 혁신”코너에서 등록 가능하다. 창의적이고 유익한 제안에 대해서는 공사경영에 반영하고 또한, 우수제안 선정시 노트북, 카메라, Wii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문의 : IT혁신팀 이민호 과장(032-890-8182)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과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최근 교통 및 물류분야 융ㆍ복합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분산 부처에서 국토해양부로 통합된 이후 실질적인 협력모델의 첫 사례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번 협약으로 교통안전공단과 케이엘넷은 △교통정보의 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표준 플랫폼 개발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공유 및 서비스 개발 △교통, 물류정보를 활용한 온실가스 저감기술 개발 등 교통과 물류 정보화 분야의 융,복합 기술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우선 2010년에는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정보와 케이엘넷이 서비스중인 물류정보를 연계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작업을 본격화하고, 11년에는 도로 소통 및 교통ㆍ물류관련 서비스, 12년에는 교통ㆍ물류 융복합서비스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케이엘넷 박정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항만물류정보에만 국한된 케이엘넷의 서비스 모델이 교통분야로 까지 확대되는 계기를 맞았다”고 밝히고 “교통과 물류정보가 연계 통합된 새로운 서비스를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케이엘넷은 국가 전산망중 하나인 항만물류 정보화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지난 7월 20일 주요 경제일간지 지면에 오는 10월부터 택배업에서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가능해질 것이란 기사가 실렸다. 그러나 국토부 측은 이에 대해 아직까지 협의 중인 사안이며, 결정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연합뉴스 및 각종 경제신문 등 각 일간지들은 국토해양부의 한 관계자가 20일 "인력난 해소를 위해 택배업에도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 요청해 긍정적인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면서, 국토부는 관련부처와 함께 물류 분야 기업환경개선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하나로 외국인의 고용허가도 포함시켰다는 사실을 부각해서 보도했다.이에 대해서 국토해양부 물류산업과 김유인 사무관은 본지와 전화통화를 통해 "아직까지 부서간 협의가 진행 중이며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며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김 사무관은 국토부가 택배분류 작업원에 외국인 고용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지만 관련 부서 간에 입장차가 존재하며, 일부 사안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빠른 시일 안에 결론이 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토부가 외국인 고용을 허용할지 고민한 것은 수년전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급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는 2010년 상반기(1월~6월) 울산항에서 처리된 총 물동량은 84,278천톤으로 2009년 동기 대비 0.3%(△27만톤) 감소한 가운데 ▶수입 46,442천톤 ▶수출 26,478천톤 ▶환적 967 ▶연안 10,392천톤이 처리됐다고 밝혔다. 상반기 전체 물동량의 78.4%를 차지한 액체화물이 전년대비 약 3.3%(△219만톤) 감소한 66,102천톤이 처리되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감소에 따라 원유가 3.3%(△104만톤) 감소한 30,784천톤 수입됐으며, 석유정제품은 수입과 수출이 각 29.4%(△118만톤)와 8.4%(△120만톤) 감소된 2,827천톤과 13,153천톤 처리된 영향으로 분석됐다.반면, 미국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와 중동, 중남미, 동유럽지역 등 신흥국의 판매호조에 따른 차량수출 증가로 차량․부품화물은 상반기 내내 큰 폭의 상승세가 이어져 전년 대비 41.2%(152만톤) 늘어난 5,217천톤 수출됐으며, 국내외 경기회복세에 따라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홍콩, 대만, 태국 등으로의 컨테이너 수출입도 증가하여 상반기 울산항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대비 6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 7월 16일 서울 본사에서 정주섭 사장을 비롯한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제1회 동부익스프레스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 발표대회’를 가졌다.베스트 프랙티스 발표대회는 지난 1년간 6시그마 혁신활동 중 ‘경영우수사례(Best Practice)’를 선정, 전사에 공유, 전파, 확산하는 자리.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총 8개팀이 베스트 프랙티스로 선정,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최고수준의 생산성 확보를 통한 원가개선과 월드베스트 경쟁력 확보를 통한 매출증대 활동 등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8개의 우수 프로젝트가 발표됐으며,택배사업부의 송영심 과장이 발표한 ‘택배 배송율,반품회수율 향상을 통한 서비스 품질 확대’가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돼 금상을 수상했다.동부익스프레스 김기태 혁신팀장은 “올해 처음 열린 ‘베스트 프랙티스 발표대회를 보다 발전시켜 국내 제일의 물류기업으로 거듭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바다 위를 나는 선박인 ‘위그선(Wing-In- Ground Craft)의 상용화에 대비하여 오는 7. 21~7.22까지 양일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그선이 러시아에서 군사용으로 개발된 이래 독일 등 선진국에서 상용화를 추진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국제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국제항해시 안전검사기준 및 운항규정 등에 대한 취항국가간의 협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중국, 일본 및 싱가포르의 해사당국자와 국내 개발업체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하여 국제운항규정의 조기 마련 등 위그선의 상용화에 대비한 국제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위그선은 수면효과를 이용하여 수면상 약 5미터(최고 150미터) 높이로 부양하여 초고속(200km/h)으로 운항할 수 있는 신개념 선박으로서 비행기보다 연료유를 약 50% 절감할 수 있어 상용화가 이루어질 경우 해상운송산업에 일대 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금년초 위그선 상용화에 대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법령 개정 등 위그선 운항에 필요한 제반 제도정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국제세미나 개최를 통해서 위그선의 상업적 운항에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광양항 서측인입철도 건설공사」를 7월20일 준공하고, 8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05년12월 착공한 서측인입철도공사는 광양항 컨테이너화물의 원활한 운송체계 구축과 효율적인 항만운영을 위해 서측컨테이너부두터미널에서 경전선 광양항 초남역 구간(7.16km)를 연결하는 공사이다. 광양항 서측인입철도 건설공사의 주요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철도연장 7.16km, 터널 3개소, 교량 4개소, 근린공원 1개소와 터미널내 철송장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써 총공사비 1,564억원이며, 5년간(’05.12~’10.7)의 공사기간중 건설장비 3.5만대와 작업인원 12만명이 투입되었다. 특히, 동 공사는 서측배후단지 후면 배수로 위를 횡단하는 철도교량구조물을 처짐 및 진동에 유리하고, 염해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는 PSC사판교 형식을 도입하여 우리나라 철도건설기술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었다.특히, 이 교량을 2009년도 국제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서 광양항의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에 개설되는 新광양항역에는 RMGC* 2기를 설치하여 년간 컨테이너 38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베트남 국영선사 선박 40척 매입추진 베트남 국영선사인 VINA-Lines는 베트남 국영조선그룹인 VINASHIN의 회생을 돕기 위해 선박 40척을 매입할 계획이다. VINASHIN은 산하에 100여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데, 해운자회사로는 VINA-Lines 등 3개사가 있다. 매입대상 선박은 일반화물선과 벌크선 21척, 탱커 7척, 컨테이너선 10척, 바지선 2척 등 140만DWT 규모이다 VINASHIN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해운시황 폭락으로 신조선 건조계약 취소증가로 어려움을 겪어왔다.인도, 철광석 수출금지 검토 인도 정부가 최근 자국 자원 보호를 위해 철광석 수출금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정부 관계자는 석탄 수출 금지에 대해서도 검토중이라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 세금부과 및 수출 물량 제한방안을 수립중이라고 언급했다 철광석 생산기준 세계 4위인 인도는 지금까지 전체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중국에 수출해왔다, 인도 철강업계는 정부의 수출금지 정책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일부 철강업계 종사자들은 철광석 가격 불안, 세계무역기구에서의 인도 위상 하락, 세수감소 등을 이유로 수출금지에 반대하고 있다 또한 일부 전문가는 연간 2억3000
미국소매업자연합(NRF)은 7월 소매업자대상 수입 컨테이너 화물이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한 129만TEU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NRF 전속 조사회사는 “경제와 소비지출의 개선으로 수입은 증가하고 있지만 고용, 주택, 신용문제 등으로 소매업자들이 신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수입컨테이너의 증가폭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음 이에 앞서 금년 5월 미국 수입컨화물은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20% 증가한 125만TEU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12월에 28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기록을 깬 이래, 6개월째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 둔화로 케이프사이즈 용선료 하락세가 지속됐다. 중국 세관총서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 6월 철광석 수입량은 전월대비 15% 감소하는 등 3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이에 따라 드라이 벌크시황이 하락하고 있으며, 특히 케이프사이즈 신조 및 중고 벌크선의 용선료가 1만5,000달러 이하로 하락했다.금년 1-6월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 합계는 전년 동기대비 4% 늘어난 3억928만톤으로 집계됐으나, 3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됐다.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도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 둔화는 철광석 도입가격의 급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국 경기긴축 정책의 영향에 의해 고정자산 투자 등의 경제지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여파로 인해 강재가격이 하락했고 철광석 수입량 둔화로 이어지는 형국이다. 한편, 주요 케이프사이즈 운항선사들은 선대의 70% 이상을 중장기 계약에 투입하고 있어 스팟시황 하락이 곧 수익악화로 연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