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화물의 보관,적재 및 트럭,선박,항공기 등을 통한 운송을 주선하는 국제물류주선업체는 앞으로 매 3년마다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관할관청(시,도)에 신고해야 한다. 위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물류정책기본법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공포 후 6개월이 경과된 때부터 시행된다.국토해양부는 96년 등록기준 완화 이후 국제물류주선업체가 급증(96년 361개→09년 2,931개)하여 업체간 출혈경쟁, 소비자 피해, 서비스질 저하 등 부작용이 있어, 업체의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매 3년마다 신고토록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국제물류주선업 등록기준 충족여부를 3년마다 주기적으로 신고토록하여 등록기준 미달 부실업체는 영업정지 또는 등록취소 등을 통해 퇴출토록 했으며, 1년이상 장기 휴업 업체는 영업정지 또는 등록취소하고 폐업 업체는 등록취소하는 한편, 폐업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부과하는 과태료(100만원)는 폐지했다.한편, 국제물류 네트워크,주선 실적 등이 우수한 업체는 정부인증 및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제물류 네트워크,주선 실적 등이 우수한 업체를 인증,지원하기 위해 우수 국제물류주선업체 인증제를 도입한 것. 이번
일본 물류인들이 한국 물류산업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지난 8월 7일 일본 센다이 지역 물류인들이 내한일정 중 더 박스(대표 마승철)와 오크라인의 물류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을 인솔한 구로가와 히사시 씨는 (사)일본창고협회 상임이사와 동북지방창고협회연합회 회장이면서 동방운수창고㈜의 대표이사사장과 오시이레산업㈜ 대표이사사장을 맡고 있는 수십 년간 물류산업에 종사한 물류인이다. 그런 그가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동료 물류인들을 인솔해 한국을 찾은 이유는 한국의 전문물류기업 오크라인과 더 박스를 동료기업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다. 이날 시찰단에 참석한 물류인들은 오크라인과 더박스의 물류시설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남다른 운영방식과 노하우에 찬사를 보냈다. 구로가와 사장은 외국기업과의 네트워킹 파트너에 대해서는 “기업 규모도 중요하지만 파트너 기업이 갖고 있는 미래에 대한 비전과 기업가로서의 철학과 가치”를 중요시하고 있다. -아시아 물류기업 간 네트워크 강조 일본 물류인들이 오크라인과 더박스 같은 한국의 전문물류기업에 주목하는 이유는 유사한 아시아 물류기업 간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 물류업계도 운임인하 경쟁
전 세계 해사업계의 거목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사산업의 미래를 논의한다.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오는 9월 2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컨벤션 홀I)에서 제 3회 서울국제해사조선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국제해사조선컨퍼런스에서는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의 피터 스위프트(Peter M Swift) 전무이사, 국제정유사포럼 (OCIMF)의 클리포드 프록터(Clifford Proctor), 국제건화물선주협회 (INTERCARGO)의 이안 해리슨(Ian Harrison) 기술이사, 한국조선협회 오병욱 회장, 고려대학교 채이식 교수등 평소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었던 국제 해사계의 거목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해사산업 관련 주요 당면 과제 및 선박 안전, 친환경 선박, 선박평형수 협약, 선박의 녹색운항, 국제해사기구(IMO)의 최근 이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올해로 3회째를 맞게 되는 서울국제해사조선컨퍼런스는 해양강국인 한국에서 그 위상에 걸맞은 국제 컨퍼런스가 없다는 인식에서 2008년 한국선급이 주축이 되어 시작되었으며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참석자 및 그 논의내용의 질이 매우 높아 단기간에 급성장한 국제적 해사 컨퍼런스이다. 한국선급의 관계자는 “이
창고업 등록제를 담고 있는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3일 한나라당 장광근 의원의 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개정안의 제안사유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물류창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물류창고업자의 건전한 육성ㆍ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일정규모 이상의 물류창고업에 대하여 등록제도를 도입하려 한다는 점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이어서 화물의 안전한 보관 등을 통하여 화주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물류창고업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우수업체 인증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물류창고업자 등에게 자금을 보조할 수 있는 근거 및 사후관리를 규정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 부 미비점을 개선ㆍ보완하려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 창고업의 육성을 위하여 창고의 건설 등의 경우 자금의 일부를 융자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자금을 보조할 수 있는 근거 및 사후관리 에 관한 규정이 없어 물류창고업자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고 사후관리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가 없는 실정인 점을 감안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자단체 또는 물류창고업자에게 물류창고업의 건설 등에 필요한 자금의 일부를 융자하는 것 외에 보조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보조 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지난 8월 26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를 세계적인 해양클러스터 모델로 육성ㆍ발전시키기 위한 공동노력의 일환으로 ‘해양클러스터기관장협의회’를 발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실무자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한국해양대를 비롯해 한국해양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 해양환경관리공단, 부산해사고등학교, 영도구청 등 8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을 기획ㆍ총괄한 한국해양대 박한일 교수(해양공학과)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대학(UCSD)이 설립한 비영리 자립조직인 ‘UCSD CONNECT’처럼 정부나 지자체가 주도하는 협의체보다 참여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발족한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발전ㆍ성공할 수 있다”며 해양클러스터기관장협의회는 동삼혁신지구에 모이는 해양분야 공공기관들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체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해양클러스터기관장협의회의 발족은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해양대국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오는 10월 해양클러스터기관장협의회를 출범시키는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는 25일 울산신항 1-2단계 2번 선석의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시행자로 부산광역시에 본사를 둔 윤활유 전문 제조업체인 미창석유공업(주)로 확정하였다고 밝혔다.미창석유공업(주)는 동 선석의 부지에 200,000㎘ 규모의 저장시설을 설치하여 일본 및 중국의 연료유를 수입하여 처리하는 화물유치계획과 현대식 장비를 설치하여 높은 화물처리능력을 확보하는 이송장비 등을 설치하는 사업계획을 제출하였다.지난 7월 2일까지 울산항만물류협회, 울산항발전협의회, 선사, 화주 등 울산항을 이용하는 업․단체를 대상으로 한 투자의향서 접수에는 4개 업체가 제출하였으나, 24일까지 접수한 사업계획서는 미창석유공업(주) 1개 업체만 제출함에 따라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사업시행자로 확정하였다.울산신항 1-2단계 2번 선석은 안벽길이 270m의 5만톤급 1척이 접안 가능하며, 동 선석의 사업시행자가 확정됨에 따라 업체의 사업비 증가 등 많은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UPA 이채익 사장은 ‘아직 사업을 시행치 않는 3번 선석의 사업시행자를 독려하여 울산신항 1-2단계의 9개 선석을 조기에 완공하여 울산항의 신규물동량
물류업계에선 신경용 대표를 청년기업인, 젊은 CEO로 부른다. 한 지인은 그 이유에 대해 25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혈연단신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끈기와 강한 신념으로 신선물류의 중견기업의 위치까지 자리 매김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마치 드라마 속에 나오는 주인공 갔다. 가난한 집안의 아들이 시련을 극복하면서 사업에 성공하는 캐릭터. 그가 궁금해 진다. 하지만 그를 만나러 찾아간 곳은 사무실이 아닌 충청도에 위치한 한 골프장이었다. 그것도 업무로 한참 바쁠 오전 11시. 혹시 사업에 성공해서 변할 것일까? -골프를 많이 치는가.골프를 많이 치지 않는다. 물류업을 하고, 또 여러 단체들과 관계를 맺다보니 자연스레 하게 됐다. 나는 이런 거 잘 못한다. -물류업계에서 당신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아는가. 청년기업인, 젊은 CEO로 부른다. 사실 난 아직 그런 말에 실감이 나질 않는다. 목표를 위해 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청년기업인이라는데 나이가 어떻게 되는가.올해 41. 젊은 나이에 사업을 시작해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물고기 장사(수산업)를 했는데 그 당시 냉동차의 희소성을 봤다. 아시다시피 생선은 신선도가 필수인데 냉동
TNT코리아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0’에 참가한다.국내외 450여 개 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TNT코리아는 제약사 및 의학 관련 기업고객에게 생명공학 물류서비스 분야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춘 TNT클리니컬 익스프레스(Clinical Express)를 소개한다. 또한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바이오 물품 특성에 맞춘 냉장?냉동 등의 특수 운반 패키지와 물품의 픽업부터 배송까지의 과정도 선보일 예정이다. TNT 클리니컬 익스프레스는(Clinical Express)는 혈액, 인체 조직, DNA, 제대혈 등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진단용 표본 및 바이오 생명 공학 물품의 포장에서 통관, 배송까지 책임지는 원스탑 특수 물류 시스템이다. TNT코리아는 장시간 이동에도 완벽한 온도유지가 가능한 특수 패키지 및 물품의 픽업부터 배송까지 전 구간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사전 통관 시스템 서비스 등 TNT만의 차별화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NT코리아 김종철 대표는 “바이오 시장의 특성에 맞춘 특화된 전문 물류 솔루션은 장기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한 분
CJ GLS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고객센터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택배 배송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배송 체험 교육은 고객 상담 업무를 담당하는 고객센터 신입사원들이 하루 동안 택배 차량에 배송기사와 동승해 직접 고객들에게 물품을 배송하는 체험 교육으로, 총 20여명의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5일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체험 교육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상담 직원들이 택배 업무 프로세스를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더욱 전문적이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배송 현장의 애로사항 및 고객 불편 사항들을 파악해 서비스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외에도 지난해 7월에는 CJ GLS의 전 임원 및 지원부서 간부사원들이 일일 콜센터 현장근무를 진행하는 등 현장 밀착 경영에 힘써 오고 있다.CJ GLS 택배사업본부장 손관수 부사장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서는 먼저 현장 업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면서 “고객센터 직원 외에도 신입사원 등을 대상으로도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CJ GLS 전 직원이 현장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할 방침”이라
‘택배업계 추석 후 24, 25일 정상근무 위해 23일까지 내 놓는다’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택배사들이 몰려드는 물량 처리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먼저 각 택배사별로 전년대비 평균 25%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각 업체별로 추석 특별 비상 운영기간을 설정하고 총 능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집하마감을 9월 16일, 17일로 정했지만 추석택배 특별 운영기간은 각 택배사들마다 달랐다. 여기에 모든 택배사가 24일, 25일 모두 정상근무로 정하면서 추석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여러 택배터미널이 정상 근무에 돌입한다. 먼저 CJ GLS는 전년대비 25% 가량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9월 6일부터 24일까지 추석 특수 비상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전담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한다. 여기에 전국 택배 터미널의 인프라와 차량, 인력 수급 상황 등을 재점검한다. 또한 본사와 각 터미널, 지점을 연결하는 비상 상황실과 연락망을 구축해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교통, 기상이변 등 긴급 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을 준비 중이다. 또 배송 정체 지역에는 직영차량 100대를 구성해 고객서비스 전담팀을 투입한다. 집하 마감 시
한국해양대학교 KMI-KMU국제물류학연공동연구센터(센터장 조동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 글로벌 해양선진물류 워킹그룹협의회와 공동으로 부산우체국 소상공인진흥원 부산교육센터(성공실)에서 「제2회 국제물류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국제물류관련업체 및 학계, 기관의 연구진들이 모여 정보공유와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국제물류업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치러졌다. 워크숍은 (주)우주해운항공 신석현 부사장이 해운물류업의 고부가가치 사업인 ‘중량물 운송 시장’에 관한 발표를 한 데 이어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주봉운 상무의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 추이 및 현황’, 부산발전연구원 김율성 부연구위원의 ‘부산 북항과 신항간 연계발전방안’이라는 세 가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한국해양대를 비롯한 동서대와 계명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발전연구원, 종합물류경영기술센터 등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해양대 KMI-KMU국제물류학연공동연구센터는 지난 2월 한국해양대(KMU)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국제물류분야의 공동연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고 5억 원을 지원받아 설립
앞으론 택시에서도 무선인터넷을 공짜로 즐길 수 있게 됐다.서울시 공식 브랜드 콜택시 친절콜(1588-3382)이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 제공으로 승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튼폰이 대세인 요즘 무료로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와이파이존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친절콜은 운행중인 차량 7,300여대 모두 무선공유기를 설치해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친절콜을 운영하고 있는 동부NTS는 지난해 8월 KT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친절콜 일부 차량 내부에 휴대형 무선공유기인 ‘에그(egg)’ 단말기를 설치해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탑승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최근 친절콜 전 차량에 무선공유기를 설치 완료했다. 평소 친절콜을 자주 이용한다는 직장인 임모(32)씨는 차 안에 있을 때, 업무상 인터넷 접속이 필요한 경우가 자주 있는데, 친절콜을 이용하고 부터는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차안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어 친절콜을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NTS 관계자는 “친절콜을 타면 스마트폰이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검색해 자동으로 연결되며, 비밀번호로 ‘Show3382’를 입력하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히
STX그룹이 지주·조선·해운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TX는 신상호 STX유럽 부사장을 STX조선해양(조선소장) 사장으로, 추성엽 STX팬오션 부사장을 (주)STX(지주부문) 사장으로 발령하는 등 4명의 승진 자가 포함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9월 1일자로 실시되는 이번 인사는 연말 그룹 정기인사를 앞두고 2011년 사업 강화를 위해 시행된 중간인사 성격이다. STX조선해양 조선소장으로 선임된 신상호 사장(59년생)은 오랜 조선소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STX조선해양, STX다롄생산기지, STX유럽 등 3대 글로벌 STX 생산네트워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신임 신상호 사장이 생산부문을 총괄하게 됨으로써 기존 홍경진 STX조선해양 사장은 조선 영업·경영 및 해양 부문 쪽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추성엽 신임 ㈜STX(지주부문) 사장(55년생)은 STX팬오션 영업총괄 전무,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조선·해운 부문의 경험을 바탕으로 STX그룹의 컨트롤 타워인 ㈜STX의 경쟁력을 배가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장승진▶ 신상호 STX조선해양(조선소장) 사장▶
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이 운영하는 바다체험 전시 공간, ‘KORDIUM(코르디움)’이 9월부터 주말 확대 운영을 실시한다.한국해양연구원은 KORDIUM의 관람 수요 급증에 따라, 현재 평일로 제한되어 있는 관람일을 9월부터는 토요일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체험활동을 토요일에 시행하는 많은 초․중․고교 학생 및 교사들을 비롯, 직장인·가족단위 관람객 등 일반 대중들의 ‘바다체험’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KORDIUM은 한국해양연구원이 2002년부터 운영해 오던 ‘해양과학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3월 개관한 해양과학체험전시관이다. ‘Oceam Dome, ‘미래를 여는 바다’, ‘바다로 떠나는 여행’, ‘과학으로 지키는 바다’, ‘숫자로 보는 바다’ 등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청소년 및 일반 대중들이 바다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4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안산시 교육청으로부터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사회 교육문화 나눔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KORDIUM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방적으로 보기만 하는 전시관이 아닌, 관람객이 직접 참여
한국후지쯔(대표이사 박제일)는 26일 FEGL(대표이사 마이클 림)과 세계 최대 운송기업 UPS의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솔루션인 RTS(Roadnet Transportation Suite)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FEGL은 UPS의 모든 IT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는 자회사인 UPS LT(Logistics Technologies)의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총판으로 올해 6월부터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UPS의 TMS솔루션은 약 30년간 세계적인 일류기업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솔루션이다.UPS의 TMS솔루션의 판매는 북미 지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내 점유율이 85%에 달하고 있다.코카콜라, P&G, 다농, 네슬레, 소니, 아디다스, KFC 등 전세계 유수의 약 6,000여 개의 기업들이 자사 물류관리 솔루션으로 UPS의 RTS솔루션을 채택해 왔다. 현재 56개국 16개의 언어버전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프로그램과 전자지도의 한글화도 완료된 상태다.이 솔루션이 북미 시장과 전 세계 시장에서 맹위를 떨칠 수 있는 배경에는 수십 년간의 수배송 노하우를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