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 전문기업 TNT(대표 김종철)가 지난 9월 7일 업계 최초로 중국 지역에 탄소 배출 0%의 순수 전기차량을 선보였다. 중국의 대표 자동차 제조회사인 동펑모토(Dongfeng Motor Co., Ltd.)와 합작, 세달간의 시험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상해에서 운행을 시작한 것. 이번에 도입된 전기차는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리튬 배터리 탑재 차량으로 운행 중 배터리 소모량을 기록하는 최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배송루트 최적화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완전 충전은 두 시간 반, 단거리 운행에 필요한 급속 충전의 경우 1시간 미만이면 충분해 배송속도 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TNT 중국의 전기차 도입은 유럽 국가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전기차가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으며, 특히, 탄소 배출량이 0%에 불과한 것을 공인하는 친환경마크인 E-MARK를 획득해 눈길을 끈다. TNT의 CEO 피터바커(Peter Bakker)는 “TNT는 그린 물류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녹색기업으로서 이산화탄소 감소운동 ‘플래닛미(Planet me) 캠페인’을 통해 지구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전기차 도입으
택배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순항하던 택배법 신설이 운수사업 3단체(전국용달연합회, 전국화물연합회, 전국개별용달연합회)의 반대에 부딪히고, 운임인가제 내용이 삭제 되는 등 최대 난관에 봉착했다. 택배법 신설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국토해양위원회의 위원장인 송광호 한나라당 의원을 통해 의원입법 추진 중이었다. 하지만 운수사업 3단체가 일반화물의 업종 중 택배업태(영업이나 사업의 실태)의 업무를 만들자는 것이지 일반화물 업종 중 별도의 업종(직업이나 영업의 종류)을 신설하자는 것이 아니라며 크게 반대했다. 이로 인해 송광호 의원은 의뢰를 거절했고, 통물협은 다시 국토해양위원회 간사인 민주당 최규성 의원에게 의뢰한 상태다. 먼저 운수사업 3단체의 반대로 송광호 의원은 통합물류협회의 신설 택배법 의원입법 의뢰를 거절한 상태다. 그 이유로 전국용달협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택배법 신설안에 택배증차와 운임인가제에는 문제가 여러 곳에 있다. 또한 업계간의 반대도 강하고, 조율도 안된 상태에서 발의하는 것은 어렵다”고 전했다. 이에 통합물류협회 택배분과위원회는 국회 국토해양 위원회 간사인 민주당 최규성 의원에게 다시 의뢰했고, 최 의원측은 택배법 신설 법안에 대해 논의
지난 9월 3일 전북에서 지원한 용달사업자 박모씨(47세)를 마지막으로 5월 27일부터 시작된 용달, 택배 전환 사업이 100일 만에 멈췄다. 현재까지 총 213명이 지원했고, 50대가 가장 많은 126명으로 57%을 기록했다. 10명 중 6명이 50대가 지원한 것이다. 한편, 전국용달협회는 용달-택배전환 사업은 신설되는 택배법을 위한 사업이라면서 더 이상의 사업 진행은 적극적인 협조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전국용달연합회 박종호 과장은“ 택배 신설 법안에는 1만 2,000대의 증차 문제 내용이 들어 있다. 법안이 허용 될 시 택배사들이 지경이 아니 지입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고, 그로 인해 용달에서 택배차량으로 전환하는 사업자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차수별 지원 현황은 1차에서 78명이 지원했고, 2차에서 96명, 3차에서 119명 지원으로 총 213명이 지원했다. 퍼센트로 전환 했을 시는 20대가 가장 적은 3명으로 1%, 30대가 16명 지원으로 6%, 40대 두 번째로 많은 60명으로 33%기록했고, 50대가 가장 많은 126명으로 절반이 넘는 57%, 60대가 10명으로 3%을 기록했다. 또한 전국용달협회 측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학소)은 글로벌 연구 강화, 고객 서비스 강화, 조직 슬림화와 연구인력의 유연성 확보에 초점을 두고 9월 1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은 부원장격인 연구단장을 폐지하고, 연구부서를 4개 본부에서 5개 본부로 확대하고, 연구지원부서를 축소한 것이다. 5개 연구부서는 ‘글로벌.미래연구본부’, ‘해운산업연구본부’, ‘항만.물류연구본부’, ‘해양연구본부’, ‘수산연구본부’이다. ‘글로벌.미래연구본부’에는 ‘블루이코노미연구실’.‘국제물류연구실’ 및 ‘글로벌수산연구실’을 두고, 해양 신산업 및 국가 신성장 동력 연구, 글로벌 물류시장 개척 및 기업 육성, 국제수산협력 활성화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도록 했다. ‘해운산업연구본부’에는 ‘해운정책연구실’.‘해사연구실’ 및 ‘해운시장연구센터’를 두고, 해운 및 해운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해운경기예측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항만.물류연구본부’는 ‘항만.물류연구실’.‘물류기술연구실’ 및 ‘항만수요예측센터’를 두고, 항만개발.운영, 물류산업육성, 첨단항만물류시스템 개발, 항만물동량 조사.예측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해양연구본부’는 ‘해양정책연구실’.‘국제해양.독도연구실’ 및 ‘기후
범한판토스가 3일 부산·진해 자유무역지역인 부산신항 배후부지에 범한판토스 부산신항물류센터를 준공하고 신규 물동량 창출에 나섰다.범한판토스 부산신항물류센터는 약 2만7000㎡의 부지에 사무동 지상 2층, 창고동 지상 1층 규모로 건축 연면적은 약 1만4000㎡이다. 항온·항습 저장시설, 위험물 보관을 위한 특수창고, 화물저장용 선반시설 등을 갖춤으로써 한 곳에서 다양한 업무가 가능한 멀티 태스킹 웨어하우스(Multi-Tasking Warehouse)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범한판토스는 이번 부산신항물류센터 준공을 계기로 지난 2005년 건립해 운영 중인 인천국제공항 물류센터와 연계해 해상항공연계(시앤드에어) 운송과 같은 전략적 물류활동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STX그룹 전 임직원이 사회 각지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자원봉사대축제를 펼친다.‘2010년 하반기 STX Happy Volunteer Week’로 명명된 이번 자원봉사축제는 지난 2008년 하반기 처음 시작해 매년 2회씩 실시되었으며 이번으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자원봉사축제에는 ㈜STX,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STX엔진 등 그룹 전 계열사의 임직원이 총 144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2주간에 걸쳐 릴레이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다.‘STX Happy Volunteer Week’기간 동안 각 계열사 임직원들은 서울, 경기 및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결식아동,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농촌 지역에서 펼쳐지는 일손 돕기 활동, 헌혈 봉사 등 총 144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STX는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 장소와 일정을 정하도록 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STX 임직원들은 관악산 등산로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정신지체 장애우의 재활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계열사 중 가장 많은 직원이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는 울산 MBC 컨벤션센터에서 울산항 관계 기관 및 울산항 이용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항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에 앞서 강범구 국토해양부 항만정책관은 ‘울산항은 오일허브 항만으로의 도약 등 목전의 과제를 넘어 새로운 50년에 대한 청사진을 모두가 함께 그려가야 중요한 시기’라고 기조연설을 통해 밝혔다.강영훈 울산발전연구원 연구기획실장, 김호출 울산항만물류협회장, 황의창 울산도선사회 도선사, 정충식 울산항운노동조합 쟁의부장, 이기범 울산선사.대리점협의회 회장, 이규호 울산항발전협의회 부회장이 토론을 했으며,토론에서는 항만개발 및 운영 업무에 대한 항만공사와 지방해양항만청간 세부적인 업무분장 필요성, 항운노조의 야간작업과 작업시간 등의 문제, 예선의 운영방법 및 예선요율 조정, 안전 도선을 위한 도선사회 복수화와 야간도선 확대, 온산항의 정온도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 해상환적지 확대 방안 등 울산항 운영에서 개선되어야 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UPA 이채익 사장은 ‘항만운영에 미진했던 사항은 즉시 수용하고, 타 기관의 협의 및 규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한 개선방향을 모색해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추석명절 연휴(9.21~9.23)를 앞두고 항만건설 근로자의 생계안정 지원 및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천항건설사무소 발주 건설공사에 대한 근로임금 체불 여부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재 인천항의 건설공사는 인천북항의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호안 증고공사, 인천신항의 진입도로 및 호안축조공사 1,2공구, 관리부두 축조공사, 배후도로 호안 축조공사 및 인천남항 제3준설토투기장 연결교량공사, 국제여객부두 호안 축조공사 등 7개 공사에 163,55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공중에 있으며, 모든 공정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이 번 실태점검은 9월 7일까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혹시 있을지 모르는 임금체불 미연 방지는 물론 도급업체의 하도급 업체에 대한 하도급 대금 지급여부, 지급형태, 적정여부 등 하도급계약 규정 준수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인천항건설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은 물론 매월 정기 점검을 통해 인천항의 하도급계약 공정거래 확립은 물론 임금체불 미연 방지로 인천항의 이미지 제고와 각종 항만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도 철도운송 전환 보조금이 올해(25억원)보다 395억원 증가한 420억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6일 국토해양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와 국토부간의 ‘철도수송분담률 15% 달성방안’이라는 주제로 실무자급 회의가 열렸다. 이 중 한국철도공사는 대한민국의 기존 7% 대의 철도운송분담률을 15%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축하고 발표했고, 국토부에게 총 4가지의 정책 제언을 전달했다. 그 중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 현 25억원의 철도운송 전환보조금을 420억원까지 올려달라는 것이었다. 당시 한국철도공사가 국토부에게 제언한 정책은 총 4가지였다.첫 번째로 전환보조금 규모를 연차별로 확대해 달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0년 25억원, 2011년 420억원, 2012년 586억원으로 전환보조금 확대 지원이다. 이 예산으로 도로수송 물량을 철도로 전환함은 물론 전환 유도를 위한 인프라 등의 설비 구축에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2010년 25억원 전환보조금은 7월, 8월 사업자 모집 공고를 끝냈고 앞으로 8개월 동안 사업을 마무리 짓을 계획이다. 2011년 예산 420억원은 한국철도공사가 제시한 돼로 국토부가 기획재정부
핵심추진전략 네 번째는 수송자원을 최적화시켜 지속가능하도록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철도선로용량을 변화시켜 수송자원을 최적화 시킨다. KTX 2 단계 개통 후 기존 경부선 활용을 높인다. 동대구-부산간 고속신선이 개통(2010년 말)되면 여유 용량이 기존용량에서 31회로 늘어난다. 2011년부터는 양방향 신호시스템을 구축해 현행 74개 열차보다 98개 열차가 증설 가능하다. 화물열차 운영방향을 통해서도 수송자원을 최적화 시킨다. 부산신항 인입선 개통에 따른 부산권 컨테이너 열차 운영체계를 북항과 신항으로 이원화시킨다. 기존 51회였던 북항 신항의 열차 운행을 북항 33회, 신항 26회로 나눈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상습지연 화물열차를 해소시켜 수송율을 높인다. 약목~신선대역 B/T열차 등 상습 지연열차를 회복시키고 분기별로 정밀분석한다. 2010년 70%, 2011년 75%, 2012년까지 80%로 화물열차 정시율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기존 고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물류기지를 이전하고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도 포함돼 있다. 먼저 약 50만톤이 취급 가능한 오송역 양회사일로를 2010년 3월까지 KTX오송역사 신축부지에 편입시켜 부강역 인근에 이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용산역 지류창고 대체로 서빙고역 지류창고를 2010년 10월까지 조성한다. 노후된 양회사일로도 개량하는데 성신양회, 도담공장, 덕소역이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이런 물류기지 이전은 최근 오송사일로 철송 실적이 2007년 73만 4천톤, 2008년 69만 1천톤, 2009년 53만 6천톤으로 점차 떨어지는 추세로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2014년까지 철도CY를 신규조성하는 인프라 확충이다. 동해역 철도CY는 2010년 5월에 완공돼 이미 경북내륙권 수출물량 3만톤을 담당하고 있다. 녹산역 철도CY는 2010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부산신항 수출입물량 67만톤을 담당. 하남역 철도CY는 2014년 2월 완공 예정으로 광주권 수출입물량 밀 CY통합해 28만톤을 담당하게 된다. 또 2010년부터 부산신항 철송장을 공동 운영한다. 화물열차 운영체계와 연동된 하역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먼저 상하차 대기시간을
철도운송분담률 15%로 달성을 위한 두 번째 핵심추진전략인 신(新)수요 창출이다. 신수요 창출은 총 5가지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첫째로 핵심품목(양회, 컨테이너, 철강)을 대형 운송사(한진, 세방 등) 및 화주(포스코, 양회사)대상 타깃 마케팅을 전개한다. 화물운임경쟁력 제고와 고정고객 확보를 위해 B/T열차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변화에 맞는 탄력적인 운임정책도 함께 추진되는데 품목-구간-시기별로 파격적인 운임을 시행해 철도수송의 붐을 조성하려는 계획이다. 신규화물, 왕복수송화물 등에 대한 운임할인폭도 대거 상향 조정한다. 최대 무려 50%이다. 신규복편 화물운임은 현 20%에서 50%로 조정하고, 수요 시간이 집중되는 시간때의 공차회송율을 높여 컨테이너열차에 파격적인 운임을 적용한다. 둘째로 물류서비스 경쟁력을 강화 사업이다. 2013년까지 창고업/하역업 사업범위을 확장해 신규조성 철도CY 및 일반화물 창고에 대한 공사(公社) 직영을 확대한다. 2009년 부산진 3단지, 2010년 괴동CY/오봉창고, 2011년 서빙고 창고/ 부산신항 철송장, 2012년 수색종합물류기지가 추진 대상이다. 또한 컨테이너 하역장비 운영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CY 직영
한국철도공사가 2012년까지 철도운송 전환보조금을 586억원으로 책정하고, 국토부에게 제언했다. 국토부와 코레일의 핵심추진 전략은 총 4가지로 구분했다. 모달시프트의 가속화, 신(新) 수요창출, 인프라 확충 및 현대화, 수송자원 최적화이다. 먼저 고효율-친환경 모달 시프트의 가속화는 첫째로 전환보조금 등을 활용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가속화 시킬 전망이다. 전환보조금은 지난 7월초 도입된 것으로 도로로 운송하던 화물을 철도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그 규모는 2010년 25억원, 2011년 420억원, 2012년 586억원 규모로 크게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증대는 약 148억원(컨테이너 30, 양회 110, 철강 8억원), 분담률 향상은 약 0.2%(컨테이너 93, 양회 등 200, 철강 29백만톤km), 연차별 보조금 확대는 2011년까지 420억에서 21012년까지 586억원으로 높여 모달 시프트를 가속화 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완료 됐을 시 철도수송분담률은 2.9%(42억톤km)에서 4%(59억톤km)으로 증가된다. 또 녹색마일리지 제도 도입(2010.7)도 진행한다. 톤km당 철도수송량을 탄소배출량으로 환산하는 것이다. (톤k
코레일측 물류본부에선 7%에서 15%로 총 8%를 끌어올리기 위해 년도별 목표도 수치화 했다. 2010년 분담률 7.3%(국내 1,453억톤km, 철도 106억톤km), 2011년 분담률 11.3%(국내 1,466억톤km, 철도 166억톤km), 2012년 분담률 15%(국내 1,479억톤km, 철도 222억톤km). 정부가 목표한대로 됐을 시 총 35,483천톤이 감소된다. 이 밖의 부문별 실행계획은 기존물량 4천4백만톤과 신규물량 4천5백만톤을 더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신규물량은 자구 노력으로 8.8백만톤, 정부와 공사가 37백만톤을 맡을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물류 4천 5백만톤은 총 3가지 사업으로 생산해 낸다. 첫째로 가격 경쟁력 확보이다. 전화보조금, 녹색마일리지제 등으로 2012년까지 2천 440만톤을 맡겠다는 것이다. 둘째로 물류인프라 확충이다. 수색역종합물류기지조성과 CY확충, 항만인입철도 부설 등을 통해 1천 150만톤을 확보한다. 셋째는 수송효율 향상이다. 컨테이너 선택 집중과 정부조달물자 유치-수송증대 등으로 930만톤을 맡는다.
한국철도공사가 가장 먼저 발표한 내용은 철도물류의 미래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만든 2015년까지의 중장기적인 철도물류사업의 완성된 로드맵이었다. 1960년대 철도운송은 경제발전, 지역균형, 기업성장을 위해 무려 81%의 철도운송분담율을 담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부는 항공교통 대중화, 해운운송 확대, 도로위주의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도로혼잡이 증가됐고, 환경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철도운송은 시장력을 상실하기 시작해 지금은 7%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이명박정부는 새로운 국가비젼으로 저탄소녹색성장을 제시하면서 2012까지 15%의 철도운송분담률을 계획하고 철도운송의 미래상을 재정립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2012년까지 철도운송분담률 15%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한 상태이다. 로드맵은 다음과 같다.먼저 2010년부터 기본적인 철도운송 위주였던 사업을 2011년부터 화물 셔틀서비스 사업, 물류 창고 사업으로 확대한다. 확대된 사업을 토대로 2012부터 2015년까지는 종합물류기지, 하역서비스, 국제항공물류, 국제물류주선, 항만철송장운영, 철도간선택배의 3PL 시너지효과로 철도수송분담률 15%를 달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구축된 로드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