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 익스프레스는 지난 10월 4일부터 시간 지정 배송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상품 캠페인을 시작했다. 주요 국제 무역 항로의 무역량이 경제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DHL은 이번 캠페인에서 수출 중심 기업을 위한 국제 특송 전문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주요 산업 분야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서 진행될 예정인 “단연 DHL입니다” 광고 캠페인은 세계 시장은 물론 각 지역 시장에 대한 DHL의 차별화된 지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DHL은 40년 전 국제 특송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무역촉진자로서, 글로벌 배송능력과 각 지역에 대한 깊은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전세계 220여 국가 및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무역 데이터에서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이뤄진다. OECD 운송 리서치 센터(Transport Research Center)에서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세계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유럽과 중동간의 항공무역은 최근 몇 달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전형적으로 국제 특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부가가치의 빠른 배송을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 회사 FedEx (한국지사장 채은미)의 새로운 서비스 출시로, 국제 특송 서비스의 수준이 한 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FedEx는 특송 업계 최초로 해외 특송 접수 시 필요한 모든 서류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FedEx? 전자 상거래 문서서비스 (FedEx Electronic Trade Document)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 국가에 제공한다고 지난 10월 4일 밝혔다. FedEx? 전자 상거래 문서서비스는 해외 특송을 위해 필요한 서류들을 직접 작성해 배송 물품과 함께 전달할 필요 없이, 미리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어 처리 속도, 비용, 안전성 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다. 관련 서류가 온라인으로 처리되므로 속도가 더욱 빨라져 FedEx 쿠리어 (배송 직원)가 물품 수령을 위해 고객을 방문하기도 전에 통관을 위한 서류 절차가 먼저 마무리 될 수도 있다. 또한 종이 및 잉크 사용이 필요 없게 되어 비용은 물론 자원 절약 및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운송 도중 서류의 분실 이나 파손염려가 없어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배송이 보장된다. 이외에도FedEx? 전자 상거래 문서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 중
2009년 2월 강원도 영월복합화력발전소 주기기 운송 완료. 2010년 9월 울산 신고리 3, 4호 원자력 발전소 주기기 운송 성공. 도대체 강원도 산골짜기와 울산 내륙 지역에 누가 이 거대한 물건을 가져다 놓았을까. 바로 특수 중량물 화물의 최강자로 우뚝 선 KCTC의 작품이다. 이번 영월복합화력발전소 주기기와 울산신고리 3, 4호 원자력 발전소 주기기는 모두 두산중공업 창원 공장에서 바다(강릉항)를 건너고, 산(강원도 1령 5재)을 넘어 각각 강원도 영월과 울산으로 운송됐다. 이번 중량물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통합물류협회 홍성태 박사는 “이번 KCTC의 특수 초중량물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진행하기가 매우 어려운 사례다. 도로, 전기 설비 같이 일반인과 밀접하게 관련된 부분에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첨단 과학이 결합돼야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6개월간 1령 5재 넘은 3천톤의 영월발전설비영월복합화력발전소 주기기 운송은 2008년 9월부터 2009년 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됐다. 50~100톤 미만 주기기 9기, 100~200톤 주기기 4기, 200톤 이상 7기 등 20기의 중량물을 나눠 운송했고, 총 무게만 약 3천톤에 달하며 운행구간은
과천정부청사에서 택배차량을 테러리스트로 지목하는 황당한 사례가 발생했다. 테러리스트로 지목된 택배차량은 민원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369,991㎡의 청사를 일일이 걸어서 배송하고 있다. 또한 기업이미지로 도색된 택배차량만 출입금지 시키고 도색되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출입을 허용하는 등 형평성의 논란도 일어나고 있다. 과천정부청사를 출입하는 대한통운 이00(33) 기사는 “청사 관리소와 경비대대가 천안함 사건 이후 보안강화 이유로 택배차량을 테러리스트로 지목해 출입금지 시키고 있다. 그래서 이 넓은 청사를 일일이 걸어서 배송한다”고 밝혔다.또한 “도색돼 있는 차량만 테러리스트로 지목해 출입금지 시키고 있다. 앞에 보이는 다마스 택배차량, 정수기업체 차량, 생수업체 차량은 버젓이 청사 안으로 들어온다.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당시 대한통운, 한진택배 기사와 얘기를 하고 있던 국토해양부 건물 바로 앞에는 다마스 택배차량과 도색이 안된 흰색 택배차량, 냉온수기업체 차량이 아무 제재 없이 물건을 나르고 있었다. 또한 한진택배 김00(36) 기사는 “테러범으로 지목되고 나서 3개 배송하는데 1시간씩 걸리기도 한다”며 “본사든 어디든 무슨 조치를
철도전환보조금 제도가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 돼버렸다.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은 상식에서 벗어났고, 한국철도공사가 전환보조금으로 직접 영업을 하는 등 철도운송 시장 질서에 큰 혼란을 일으킨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국토부는 매번 시범사업이라며 뒷짐을 지고 있다.철도전환보조금은 탄소 배출을 절감키 위해 지난 5월부터 도로 운송을 철도 운송으로 전환할 시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운송비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전환보조금으로는 25억이 책정됐다. 하지만 제도 후 뚜껑을 열어보니 모든 철도업체가 사업 기준 미달로 보조금을 받지 못했고, 현재는 협약이 해지된 상태다. 단,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인 코레일로지스의 운송구간만 보조금 혜택을 받은 상태다. ■ 목표물량…“터무니없는 기준” 철도전환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은 ‘목표물량’ 달성이다. 업체별로 2007년, 2008년, 2009년 물동량 중 가장 높았던 물동량 또는 3년 치 평균 물동량 중 하나를 ‘기준물량’으로 선택하고, 그 위에 국토부에서 정해준 ‘목표물량’의 50% 이상을 철도로 운송할 경우 받는다. 예를 들어 A철도운송 업체가 2007년, 2008년, 2009년 물동량 중 2008년의 물동량이 100
한국통합물류협회(이하 통물협)은 효과적인 물류산업 진출과 함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물류분야 채용설명회를 10월 1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국토해양부가 지원하는 물류전문인력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물류분야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도권 뿐만아니라 경남지역 등 전국에서 신청한 ‘2010 채용설명회’는 참가모집신청 개시일 하루만에 모집인원 40명을 초과한 53명으로 마감됐다.CJ GLS, 동원LOEX, 한솔CNS 등 3개 업체가 참여한 이날 채용설명회는 이력서와 면접스킬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각 기업에 대한 소개와 채용일정 및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 설명했다. 통물협은 2006년부터 매년 10월에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종합물류기업인 DHL은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직원들에게 자원봉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786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의 주요 유적지 및 호수, 공원, 산 등을 청소하고 나무를 심으며 DHL 발룬티어 데이(Volunteer Day)를 진행했다. DHL 익스프레스 코리아 한병구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DHL의 핵심 비즈니스 이슈 중 하나이다. 이번 DHL 발룬티어 데이를 맞아 직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사회에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008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의 성공적인 진행 후 DHL 발룬티어 데이는 매년 아프리카, 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지에서 활동의 발자취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매년 참여하는 직원들의 수가 많아질 정도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발룬티어 데이에는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30,000명 이상의 직원,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다양한 지역 프로젝트에 참여,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 프로그램들은 DHL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세 가지 축인, 교육(GoTeach), 환경(G
사)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하영석)는 10월 29일에 개최예정인 제49회 한국해운물류학회 정기학술발표회에 발표할 논문을 아래와 같이 공모 중이다. - 아 래 - 1. 대회 1) 대회명 : 제49회 정기 학술대회 2) 주제 : 서해안시대와 중부권항만의 과제 3) 일시 : 2010년 11월 5일(금) 13시~18시 4) 장소 : 한남대학교(대전) 2. 발표논문 접수 (1) 발표논문 제목 접수: 2010년 10월 5일까지 (2) 발표논문 완성본 접수: 2009년 10월 25일까지 (3) 접수메일: master@shipping.or.kr 2) 문의 : 070-8230-7620 (master@shipping.or.kr)* 발표논문 신청시 논문제목, 소속, 직위, 연락처(email, CELL)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가운데, 2010년 상반기 우수 터미널이 선정됐다.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부산항의 9개 컨테이너 터미널을 대상으로 생산성 평가를 실시, 분야별 우수 터미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간당 선석당 물량처리능력이 가장 뛰어난 터미널로는 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이, 전년대비 ‘컨’처리량 증가율 우수 분야에는 부산신항만(주)이, 생산성향상 노력의 적정성 분야에는 우암터미널(주)이 각각 선정됐다. 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은 올해 야드장비 5기 추가 운영과 ATM기 설치 등을 통한 반출입 운영체제 개선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적절한 노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높은 선석 생산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산신항만(주)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기존 서비스 라인의 추가 유치와 물동량 증대를 통해 58%의 높은 물량 증가를 기록,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암터미널(주)은 생산성 장애요인의 철저한 분석과 계획 수립, 적극적 추진, 구체적 성과 도출 등 체계화된 절차에 의한 생산성 향상 노력과 식사시간 장치장 상하차 작업 시행 등 작은 부분에서도 세심하게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터미널과 유공직원에게는 포상과
2000년 연간 보험료 100만불규모에서 한국해운시장에 선주배상첵임 담보를 제공하기 시작한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대표이사 이윤재)이 10주년을 맞이하였다. 현재 207개 선사, 800척, 890만톤, 연간 보험료 2600만불을 보유하고 있는 KP&I는 20주년이 되는 2020년에는 가입톤수 2000만 총톤수, 연간 보험료 1억불 달성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KP&I는 2010년 10월 5일 (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P&I 10주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이 행사에서 전)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정이기, 전)해운물류국장 문해남, Korean Re. 대표이사, 전)Lloyds Syndicate 소속 Jonathan Jones, 전) KP&I 윤민현 전무가 설립공로패를 수상하였고, 해사재단 이사장 장두찬, 한국선주협회 전무 김영무, Marsh Lodon의 Kenneth Alston, 전)동원수산 사장 송장식, 장금상선 회장 정태순, 태영상선 사장 박영안, 한진해운 사장 대표이사 김영민, 현대상선 사장 대표이사 김성만, KP&I 문병일 상무가 그 간 KP&I의 발전에 공헌한 바에 대해 감사패를 수상하였다.KP&I는 외형적
[드라이 용선시장/SNP]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8월 세계조강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한1억 1,287만톤으로 집계됐다. 월별 기준으로 8월 세계조강생산량은 전월 대비 1.7% 줄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의 8월 조강생산량도 전월 대비 0.2% 감소하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또한 중국의 8월 조강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한 5,163만톤을 기록하면서 2009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8월 세계 조강생산 설비가동률은 73.1%로 전월 대비 1.7%, 전년 동월 대비 1.1% 하락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케이프사이즈BCI 는 지난 9월 10일 4,019포인트를 찍은 후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3,100포인트 대까지 물러났다. 동기간 TC average는 41,000달러에서 29,000달러로 30% 하락했다. 9월 24일 BCI는 전주대비 10.3%(360포인트) 하락한 3,121포인트로, TC average는 전주대비 14.2%(4,810달러) 하락한 29,002달러로 마감했다. 대서양 수역 브라질-중국간 철광석 톤당 가격은 전주대비 8% 하락한 24.84달러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학소)는 9월 29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중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3차 KMI 해운시황 및 이슈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단기 해운시황 전망을 발표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내용을 요약한 내용이다. 1. 컨테이너선 시황□ (2010년 3/4분기 시황) 3/4분기 원양항로는 7월에 이루어진 성수기 할증료 적용과 물동량의 완만한 회복세 지속, 선사들의 공급 충격 완화 노력 그리고 컨테이너박스 부족 등으로 시황 회복세가 유지됐다. ㅇ 다만, 북미 수입항로 및 근해항로 가운데 한일 및 한중 수입항로, 한러 수출항로에서 전 분기 대비 약보합세를 보였음 - 북미항로(수출, 수입)운임지수 : 2010년 2분기(100.1, 103.7)→2010년 3분기(108.9, 102.8) - 유럽항로(수출, 수입)운임지수 : 2010년 2분기(91.3, 89.3)→2010년 3분기(92.8, 91.3)□ (컨테이너선 시황 전망) 2010년 4/4분기 원양 및 근해항로 운임은 3/4분기에 비해 다소 약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나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2010년은 전체적으로 2009년 보다 시황이 호전될 전망이다. ㅇ 수요측면에서 지난해 크게
CJ GLS(대표이사 김홍창)가 에어포워딩 사업(Air Forwarding, 이하 항공화물사업) 강화에 본격 나섰다. CJ GLS는 최근 한국 인천공항에서 러시아 모스크바공항까지 보잉747 전세기를 이용해 고객사의 ATM(현금지급기) 180대(약 95톤)를 운송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전세기는 물류회사가 중간 단계의 주선업자를 거치지 않고 항공사와 직접 계약을 통해 운항하는 것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항공화물 물량과 운영 및 영업인력 등을 보유해야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제 항공화물 운영 역량과 실적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CJ GLS는 항공화물사업강화를 위해 2009년 6월에 990㎡(300평)규모의 인천공항사무소를 구축했고, 전문 항공화물사업 인력을 꾸준히 보강해 항공사업 역량을 키워왔다.CJ GLS 국제물류사업본부장 김영기 상무는 “향후 기업들의 글로벌화로 항공화물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전세기 운용이 CJ GLS의 국제물류사업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CJ GLS의 강점인 11개국 24개의 국내 최대 해외직영네트워크 및 항공사와의 Direct Booking(직거래) 확대를 통해 항공화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외국항만에서 PSC 대응을 용이하게 하여 국적선의 부당한 출항정지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160여개 안전관리선사에 항만국통제(PSC) 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선박이 항만에 입항하면 항만당국은 선박의 설비, 선원의 안전관리능력 등이 국제협약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지 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국제기준에 미달할 경우에는 출항정지를 하는 등 운항을 제한한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선박에 비치해야 하는 서류 목록, 외국 항만국통제관의 국제협약별 점검지침 등 2008년 이후 제,개정된 사항을 반영하여 새로이 “PSC 대응 매뉴얼”을 책자로 제작, 국적선의 안전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안전관리선사에 배포하게 됐다.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국적선의 안전관리 능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지만,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PSC 대응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게 됐고, 앞으로도 변경사항이 있을 시에는 국적선사에 신속하게 배포함으로써 외국항에서의 부당한 출항정지 예방 등 국적선사의 해운경쟁력 강화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 여당 국회의원이 해양행정을 총괄하는 전담부처를 부활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해양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한나라당 현기환 의원(부산 사하갑)은 지난 9월 30일 오전 해양수산개발원 주최로 열린 해양정책포럼 강연에서 "우리나라 해운해양 정책을 총괄할 수 있는 전담부처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국토해양부 곽인섭 물류항만실장을 비롯한 해운, 해양산업을 망라하는 각계 전문가들과 기업인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현의원은 "세계물류의 흐름이 아시아권으로 급격히 집중되는 가운데 선박의 대형화로 인한 기항지 축소, 글로벌터미널사의 등장으로 인해 허브항만에 대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의원은 “항만집중현상에 따른 허브항만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는 국가중심항에 대한 육성이 필요하다“며 국가중심항 육성을 위한 정책적 목표를 분명히 하고 연안항과 무역항으로 분류되어 있는 항만법에 허브항만을 추가시키고 아울러 항만기본계획 수립시 허브항만을 위한 물동량 배분기준을 재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신항과 북항의 상생발전을 위한 그랜드 디자인을 마련하면서 항만배후단지를 활성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 의원은 이와함께 "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