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재 제조부터 설계 및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하는 기업 엠스틸. 물류센터 설계도 최신 유행 기법으로 모델하우스를 만들었다. 본 사진은 사무실과 물류창고 사이 공간을 이용해 만든 물류센터 뼈대이다. 기존 물류센터와 다르게 가운데 기둥이 없다. 모두 일체형으로 만들어졌다. 나사 하나하나가 공학적으로 만들어져 무게를 분산시켜 무너지거나 가라앉지 않는다. 가운데를 받쳐주는 기둥이 없는 만큼 활용도는 높다. 실제크기는 가로 20m, 세로 5m 정도다. 본 크기의 5배까지 시공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 모델하우스를 통해 물류센터나 물류창고도 우리 엠스틸 제품으로 세월 질 것이다” 엠스틸은 주로 공장이나 기업 사옥, 일반 건물 등 외장재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하지만 지금은 직접 설계도 하고 건물 제작도 하면서 사업을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공장이나 사옥, 일반 건물 등의 디자인 및 설계제작을 진행했는데 지금은 점차 물류창고나 물류센터로부터 잇따른 ‘러브콜’을 받으며 사업이 확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차별화를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물류창고, 물류센터 모델하우스를 세웠다. Q: 이 곳에 오면 무엇을 볼 수 있나요?A: 물류창고, 물류센터의 안전과 디자인을 개혁시킬 대한민국 최우수 외장재를 한눈에 살펴보고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물류창고와 사무실은 모두 저희 회사 물류창고 외장재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이 직접 외장재를 디자인하는 공정을 살펴볼 수 있는데 이는 곧 신뢰감과 확신을 채워줄 것입니다. Q: 이 곳의 역할은 무엇인가요?A: 이곳에서 각종 외장재와 그 외장재로 만들어진 물류창고를 살펴보았다면 이제는 무료로 디자인 및 설계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건축디자이너 2명을 보유해 물류센터 및 창고의 설계 기획을 해 드릴 수 있고, 변경
최근 5년 사이에 물류관련 학과가 무려 18곳이나 신설(교육부, 노동부에 등록된 대한민국 물류학 관련 학교 및 학과, 2010년 3월 기준)됐다. 대학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문 과정으로 활성화되는 등 다양한 물류산업으로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도 물류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몇몇 대학에 예산을 지원해 고급물류전문인을 양산하고 있다. 반면 최근 5년 동안 무려 18곳의 물류관련 학과가 신설되면서 각 대학이 어떤 물류를 추구하는지 헷갈린다. 그래서 이 수많은 물류학과 중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3개 대학(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한경대 글로벌물류학과, 중앙대 국제물류학과)을 연재 소개하고자 한다. 5개국제통상물류대학원 인하대학교 2000년 물류전문대학원 인하대학교 2006년 동북아물류대학원 인천대학교 2003년물류대학원 서경대학교 1997년 글로벌물류학과 한경대학교 2010년 14개물류학과 경성대학교 2005년 국제물류학과 중앙대학교 2011년 물류유통경영학과 광주대학교 2010년 물류유통관리학과 중부대학교 2008년 물류유통학과 대전대학교 2005년 물류학과 군산대학교 2009년 물류학과 순천대학교 1997년 아태물류학부 인하대학교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은 세계경제가 글로벌화 되고 국가 간, 지역 간의 거점화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국제물류활동을 원활히 펼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은 2003년에 개설돼 현재까지 수많은 박사와 석사를 배출했다. 정부에서도 3년 연속 물류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2010년부터 5년 동안 국토부로부터 매년 3억원 씩 총 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정부의 지원으로 현재는 정보통신 기술, 새로운 국제물류시장 환경의 변화 대응, SCM, 녹색물류 등 다양한 신기술을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를 도입 할 계획이다.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은 총 4가지를 개편해 고급전문물류인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첫째로 국제 물류경영 분야에서 동북아 물류중심을 위한 국제물류 인력 양성하기 위해 물류마케팅, 물류회계, 물류컨설팅, 녹색물류, 비즈니스를 통합해 교육한다. 두 번째로 물류 IT 분야에서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물류 정보시스템 개발, 물류정보기술, S/W개발, 전자통신 장비개발, 물류장비 자동화 등 분야가 개편된다. 세 번째로 물류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 관리하는 기술 분야, 수송, 보관, 하역, 인프라물류 등을 포함하는 물류서비스 분야
한경대학교는 올해 글로벌물류학과를 신설했다. 한경대학교의 글로벌물류학과는 유럽 물류을 겨냥하고 있다.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권 물류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다가오는 한-EU FTA의 발효로 인한 대유럽 물동량 증가 예상과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녹색물류, 항만 배후단지에서 내륙운송(운하물류 포함)의 물류비 저감방안의 중요성 높아짐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물류전문인력을 양성 지원금도 받고 있다. 한경대가 유럽물류에 집중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양성된 물류전문인력은 상대적으로 동북아시아(중국, 일본), 북미지역 등에 치중된 것을 꼽을 수 있다. 또한 한-EU FTA로 인한 대유럽 물동량 증가와 유럽의 복합물류체계로 인한 국내기업의 수출경쟁력 약화 우려, 유럽의 내륙물류(운하물류)의 기술적 경쟁력이 높고, 유럽의 친환경 녹색물류는 선진 기술보유국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경대 글로벌물류학과의 목표는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물류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유럽 중심의 국제물류인, 녹색 물류, 통합물류시스템(물류 IT 포함)이 핵심 내용이다. 한경대 글로벌물류학과가 특성화하는 분야
중앙대학교는 2011년 신입생 70여명을 목표로 내년도 국제물류학과를 신설한다. 국제물류학과가 추구하는 물류는 동북아물류를 선도하는 리더를 육성하는 것이다. 물류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물류관리, 국제물류 같은 전문 교육과 무역, 회계학 등의 기초과목을 교육한다. 또한 국제물류인 양성을 위해 외국어 능력제고, 국내외 현장실무 교육, 인터십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특화된 교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더불어 졸업생 및 교내 해운물류학과 대학원생 멘토십 등의 연계를 지원함으로 우수한 실무 학습 경험을 하게 된다.특히,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의 대학과 글로벌 교육인적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및 해외에서 외국학생과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지식 및 마인드를 제공한다. ■ 중 - 홍콩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강점■ 대학원생 등 멘토들과 1 대 1 지도 주목중앙대는 물류학과 개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 2006년 국토해양부의 교육지원사업인 ‘한중 국제물류인력양성 및 교류협력 사업’에 선정돼 중국 산동대학과 공동교육사업을 운영(2006~2014)했다. 이 사업으로 정부로부터 20억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해운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에도 선정돼 글로벌인적자원개
한 나라가 전쟁을 치르기 위해 출정식을 가졌다. 군사만 무려 10만명. 출발하는 첫 번째 군인과 마지막으로 출발하는 군인의 간격은 무려 한 달이나 차이가 난다. 목적지까지는 3개월이 걸린다. 세 달 동안 산 넘고, 강을 건너고, 평야를 지나간다. 어느새 10만명의 군인이 지나간 자리는 길이 돼버렸다. 또 주요 거점에서 쉬는 작은 마을은 어느새 거대한 상거래가 이뤄지는 도시로 변한다. 제신 장보고(중국에서는 해신이 아니라 제신으로 장보고 장군을 부른다)도 마찬가지였다. 해적을 소탕하기 위해 바닷길을 새롭게 찾았는데 어느새 해상무역이 시작된 것이다. “바다를 제패하는 사람이야말로 세계를 제패할 수 있다” 장보고 장군이 말한 명언 중 일부분이다. 이 명언 속에서 한국의 많은 해상물류인들은 큰 자부심을 느낀다. 장보고 장군의 최초 물류 이야기는 1,2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신 장보고 장군{서기 790년(?)~841년}은 신라인으로 무령군에 입대해 7년만에 무령군 소장으로 승진한다. 10년 후인 서기 828년에 신라로 돌아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해 대사로 임명받는다. 그 후 해적을 소탕하고 노비매매를 근절시켜 한·중·일 해상무역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이
중국인에게는 3가지 소원이 있다. 중국의 한자를 전부 보고, 중국의 전 지역을 가보고, 중국 음식을 전부 먹어보고 죽는 것이다. 한국사람 관점에서 볼 땐 중국인의 소원이 아리송하다. 한국이 땅덩어리는 작고, 한글은 초등학교를 입학하기 전 다 본다. 음식도 아무리 산골 깊은 지역특산물이라 하더라도 TV프로그램을 통해 간접적으로 맛을 느낀다. 반면 땅덩어리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중국에서는 어쩌면 이러한 원초적인 소원을 가질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만일 중국인의 국민소원을 100으로 친다면 이번 석도여행에서는 3 정도를 맛봤다. 100에 비하면 낮은 숫자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큰 숫자다. ■ 황제의 음식을 맛보다중국의 음식은 동서남북(東西南北)으로 나뉜다. 동(東)은 산동성, 서(西)는 사천성, 남(南)은 광동성, 북(北)은 호남성다. 나뉘는 이유는 중국 전 지역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선별해 황제의 식탁에 올렸는데 총 108가지였다. 그런데 그 음식이 모두 산동성, 사천성, 광동성, 호남성 지역 음식이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아직도 4곳의 요리를 중국 최고의 요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광동성과 사천성 요리가 호남성, 산동성 요리보다 좀 더 맛
석도항 시찰 후 한국의 운송 물류인들이 ‘빠른 발전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된 ‘2010 韓·中 운송물류인 교류 세미나’를 참여한 운송 물류인들이 석도항의 발전을 보고 한 말이다. 이중 한 운송물류 전문가는 “2년 전에 이곳에 왔었다. 그 때보다 확연히 발전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며 “석도항을 중심으로 일반적인 도시 인프라 도로, 건물, 가로등 등이 정말 빠르게 발전했다. 예전에는 시골 같았는데 지금은 깔끔한 도시같다”고 밝혔다.■ 수리 조선소 12월 완공실제로 올해 12월에 완공 예정인 석도항의 수리조선소는 80% 이상 공정이 진행 된 상태여서 그 기반들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왔다. 또한 도크의 양쪽 벽은 완공된 상태였으며, 기계식 부두레일 6개도 80% 완성된 상태였다. 또한 수리조선소는 만톤 이상의 여객선과 자동차 전용 선박, 벌크화물선 같은 선박을 개조할 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었다. 석도 신항은 중국 산동반도 제일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3면이 육지로 둘러싸인 천연의 항구 지형을 가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과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으며 중국에서 한국까지 제일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
글로벌 물류혁신리더 CJ GLS(대표이사 김홍창)는 경상북도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와 농산물 물류 합리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사이소를 통해 판매되는 경북 지역 농가 상품의 택배 운송을 전담한다고 10월 18일 밝혔다.경북고향장터 사이소는 경상북도청에서 운영을 지원하는 지자체 농산물 전자상거래 시스템으로, 경상북도에 있는 농가들의 친환경 우수 농산물들을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쇼핑몰이다.각 농가들이 개별적으로 이용하던 택배를 CJ GLS로 일원화하고 농산물 포장재 개발에 상호 협조하기로 한 내용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편리한 배송이 가능해져 각 농가는 비용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CJ GLS는 중간 유통단계 없이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켜 줌으로써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이 식탁에 오르는 데 기여하게 됐다.또 별도의 배송정보 프로그램을 구축해 고객 주문과 동시에 자동으로 CJ택배 시스템에 발주가 되고 송장까지 작성되도록 함으로써, 판매자가 택배사에 별도의 연락을 하거나 일일이 송장을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됐다. 여
포뮬러원TM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2010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를 통해 최초로 한국에 상륙한다. 엔진이 점화되고 굉음이 울려퍼지며 드라이버와 소속팀들이 2010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경기를 시작할 때, 관중들은 환호한다. 이 모든 장면의 뒤에는 세계적인 이벤트가 전 세계를 돌며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DHL 물류 전문가들이 있다.DHL은 지금까지 20년 이상 포뮬러원TM을 위해 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2004년부터는 공식 물류 파트너로 활동해왔다. 이는 엄청난 업무로, DHL은 한 시즌 동안 자동차, 엔진, 연료 및 TV 장비 등을 포함해 수 톤의 민감하고 중요한 화물을 5개 대륙, 19개의 경기장으로 옮겨야 한다. 배송일정은 매우 촉박해, 48시간 이내에 다른 대륙의 다음 경기장으로 모든 물품을 운송해야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하지만 DHL은 포뮬러원 관리팀과 긴밀히 협조해 모든 해외 경기를 위한 물품을 정시에 배송하고 있다. 심지어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엔지니어들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부품이 필요할 때가 있다. 경기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때문에 세계
글로벌 물류혁신 리더 CJ GLS(대표이사 김홍창)가 몽골보건부, 몽골상의, 병원 관계자 2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사절단을 대상으로 CJ GLS의 첨단 RFID시스템 및 선진 유통물류관리 기법 등을 전파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가 초청한 몽골 민관사절단은 한국의 우수 의약품 관리 기법과 물류현장을 견학하는 목적으로 13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15일 CJ GLS의 첨단 물류센터인 신덕평물류센터와 UB센터를 견학했다.3자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신덕평물류센터는 CJ GLS가 도입한 첨단 시스템이 모두 적용되어 있으며, 새롭게 개발한 시스템을 테스트 후 전국 센터에 전파하는 테스트 베드(Test bed)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RFID시스템을 적용한 UB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RFID 물류시스템을 개발, 업계에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CJ GLS는 이번 몽골 민관사절단에게 신덕평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진 창고운영시스템인 RF시스템과 업계 최초로 개발 도입한 첨단 물류시스템인 3D Visibility 시스템, MPS 등을 소개했다. 또한 UB센터에서는 RFID시스템이 적용된 미래 물류센터의 모습도 직접 시연했
FedEx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가 쓰지 않는 손목시계를 국내에서 수집 및 수리하여, 태국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배송해주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0월 18일 밝혔다. FedEx 코리아가 후원하고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비영리재단인 미래의 동반자 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장 나거나 싫증나서 사용하지 않는 손목 시계를 FedEx 임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FedEx 쿠리어 (배송직원)와 FedEx 킨코스를 통해 수집, 장애인 자립재활센터인 ‘사랑의 집’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서 수리 후 태국 수린 (Surin)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배송해주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손목시계를 보내기 원하는 고객은 10월 13일 ~ 28일까지 FedEx 배송 서비스 픽업 요청 시 방문한 FedEx 쿠리어 (배송 직원)에게 전달하거나, 전국 56개의FedEx 사무소, 월드서비스센터, FedEx 킨코스 (위치안내: http://www.fedex.com/kr/dropoff/#1) 를 방문하면 된다. 수집된 손목시계는 장애인 자립재활센터인 ‘사랑의 집’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서 수리를 거쳐, 11월 20일, FedEx 태국에서 후원하여 진행되고
현대로지엠은 지난 10월 18일 박재영 대표이사와 임직원 100여 명이 지난 16일 전남 영암 소재 국립공원 월출산에 올랐다.이번 산행은 현대로지엠 산악회인 ‘뫼오름’에서 직원들의 단합과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진주 산악회장은 “9km의 종주코스를 7시간 넘게 산행하며 동료들과 더욱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로지엠은 이번 ‘한마음 산행’을 통해 직원간 네트워크와 결속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선두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산행을 이끈 박재영 대표는 “전원 무사히 종주를 마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회사와 그룹의 발전을 위해 앞장 서 나가자”고 말했다.한편, 현대로지엠은 이달 말에는 민통선 자매마을 가을 수확기 농촌 봉사활동에도 참여 할 예정이다.
강원도 영월복합화력발전소 주기기와 울산 신고리 3, 4호기 원자력 발전소 주기기 운송, 국내 특수중량물 운송 역사상 가장 어려운 난코스였다. 몇 백 톤의 중량물을 싣고 강원도 1령 5재를 밥 먹듯 넘었으니 말이다. 여기에 몇 일 동안 야간 운행을 할 때면 전 직원의 눈은 구미호처럼 새빨개 지기 일쑤였다. 또 KCTC가 외계인이 돼 마을을 침공(?)한 사연, 통닭 한 마리에 이번 특수 중량물 운송의 운명이 달린 에피소드 등 이번 프로젝트의 A부터 Z까지,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특수 중량물 운송 준비는 도대체 어떻게 하나요.특수중량물운송 중장거리 육상운송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검토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송할 수 있는 운송 루트를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6개월 전부터 TF Team을 꾸려 영월로 통하는 강원도 전체를 돌아다녔습니다. 안 가본 곳이 없었을 겁니다. 그 넓은 강원도의 도로 전체를 확인하고 몇 차례에 걸친 루트서베이를 통해 최선의 루트를 확정했습니다. 다음은 선정된 루트에 중량물 운송이 가능하도록 검토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우선 교량 수 및 상태를 점검하여, 신규 가도를 설계하고, 도로가 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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