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기업형 슈퍼마켓) 규제 ‘상생법’이 지난 달 국회에서 통과 된 뒤 지자체를 중심으로 중소 유통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유통물류센터 건립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한 주 만 3곳의 물류센터 건립추진 소식이 이어졌다.먼저 청주시가 ‘골목상권’ 보호에 나섰다. 청주시에 따르면 SSM에 대응하고 물류비 절감을 위해 청주 슈퍼마켓협동조합과 협조체제를 구축, ‘공동 유통물류센터’를 건립키로 했다.전체 사업비의 9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등 총 30억원을 들여 건립키로 했다. 물류센터는 2000㎡ 규모에 저온저장시설 등을 갖춘 창고형 물류센터로 짓을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아동, 여성보호를 위한 방범 활동 등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골목상권’으로 나선다. 게다가 시는 중소기업청이 소규모 점포에 리모델링 비용 등을 지원하는 ‘나들가게’ 사업에 슈퍼마켓을 적극 참여토록 해 간판교체 등 시설현대화로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충남 천안시도 SSM으로부터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유통물류센터를 세운다고 최근 밝혔다. 국비 42억원, 시비 21억원, 자부담 7억원 등 총 70억원을 투입해 서북구 신당동 4500㎡ 부지에 지하1, 2층, 건물면적 4000
최근 택배사들이 스마트폰으로 교체했다가 다시 스캔폰이나 산업용 PDA로 복귀하는 소동을 빚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 택배사는 택배기사들에게 기기 재구입 비용을 지급하는 등 진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최근 택배 기업 E사가 일선 실무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갤럭시K 3000대를 도입하려는 행보가 나타나자 또다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스마트폰이 좋다고 해서 교체했더니 완전 먹통이에요. 이미 다른 택배회사들은 스마트폰이 잘 고장난다고 해서 기존 기기로 바꿨어요. 본사가 그 사실을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스마트폰을 팔았어요” H택배 강서구 화곡동 지점에서 택배기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00(40) 씨의 말이다. 참고로 택배용 스마트폰은 블루투스를 이용한 스캐너와 결합해 택배 집배송 확인 업무를 할 수 있다.■“양손 사용해 불편하다”그는 2009년도에 본사에서 공문이 하나 내려왔다고 한다. 공문 내용은 ‘스마트폰이 집배송 확인 업무를 보기에는 산업용 PDA와 스캔폰보다 좋다’며 ‘기업 단체 구매인 만큼 2년간 약정 요금만 지불하면 스마트폰을 공짜로 변경해주겠다’는 것이었다고 한다.김 씨는 본사의 말만 믿고 스마트폰으로 교체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수 십 만원의 약정 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0인천국제물류포럼’이 오는 9일부터 이틀 동안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한국항만경제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1세기 글로벌 물류도시 실현을 위한 그린물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국내외 석학 및 기업인이 참석한다. 아랍에미레이트 샤르자함리야 항만자유지역의 라시드 알림 청장과 일본 오사카 항만공사의 요시아키 오쿠다 사장이 기조연사로 나선다. 이번행사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의 트레버 히버 명예교수, 동 대학 교수이자 세계항공학회 회장인 엄태훈 석좌교수 그리고 중국해사대 황유환 부총재 등 국내외 운송물류관련 70여분의 저명인사들이 참가하게 된다. ‘세계물류환경 변화이슈’와 ‘지속적 성장발전을 위한 친환경 물류도시 창출’ 그리고 ‘글로벌 비즈니스 물류거점화 전략’등 3개 분야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나아가 국제물류산업과 향후 인천물류산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4개의 분과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차세대 리더포럼’을 부대행사로 구성 ‘21세기 그린물류 Solution’을 주제로 전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의 논문을 접수, 제안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행사기간 중 현장
SK해운이 12월 14일 예정된 33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서 기존 대주주인 SK㈜은 물론 세계적인 종합금융그룹인 HSBC그룹으로부터 2240억원과 1120억원을 각각 증자받을 예정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SK㈜는 SK해운 유상증자에 2240억원의 자본을 납입할 것이라는 내용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SK해운에 대한 SK㈜의 지분율은 기존 100%에서 83%로 낮아지는 한편 HSBC그룹은 17%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SK해운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해운업계 시황이 회복되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된 SK해운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자금까지 확보함에 따라 향후 성장전략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주회사인 SK㈜는 사업자회사인 SK해운이 글로벌 Top 자원수송 해운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중장기 전략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SK 관계자는 “HSBC그룹은 SK해운의 미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평택항 물동량 처리실적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와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26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평택항 물동량 증대와 항만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평택항의 물류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서정호 사장은 “이번 체결을 통해 공사와 협회는 평택항의 경쟁력을 포워더들에게 적극 알려 평택항의 소량 컨테이너 화물(LCL)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평택항이 국제물류업체에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상호협력 체제를 긴밀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린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은 “평택항을 환황해권 물류거점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우리 포워딩업계는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상호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평택항이 더욱 사랑받는 서해안의 관문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다“고 강조했다.또한 “올해 사상 처음으로 50만TEU의 컨테이너 물동량 취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내년에는 두배의 성장을 기록해 100만TEU 이상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민경태)은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와 지난 11월 18일 군장대학교에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선박안전 기술분야의 공동연구, 전문 인력양성 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술적 자문, 연구지원 및 공동연구의 수행, 이에 필요한 연구시설의 활용, 인적교류 및 출판물의 교환 등을 통해 선박 및 해양안전 관련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 체결에 앞서 민경태 이사장은 군장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항만과 지역경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유일의 국제선박검사기관인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은 지난 23일 홍콩 콘라드 호텔에서 특별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선급은 극동 아시아 지역 해운 시장의 중심지의 하나인 홍콩에서 한국선급의 선진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수준 높은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이번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한국선급의 최근 활동 소개 및 ‘원유수송선과 산적화물선 건조 시 선급공통구조규칙 소개’, ‘국제해사기구에서 논의되는 최신 해사협약 내용 소개’, ‘선주의 입장에서 해석하는 2006 국제해사노동협약 발효 시사점’ 그리고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문제와 관련해 ‘미래 선박 그린쉽’을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같은 날 저녁 개최된 기념 만찬에는 전옥현 홍콩 총영사와 홍콩 해사청장인 로저 투퍼(Mr. Roger Tupper) 등 홍콩정부 및 주요 선사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한국선급은 이번 계기로 홍콩 해사계에 한국선급 인지도를 확대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10월 최고치를 경신했다.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2010년 10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01,779천톤으로 전년동월(99,458천톤)에 비해 2.3%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 984,483천톤으로 전년동기(886,890천톤)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항만별로 살펴보면 평택당진항과 광양항 및 인천항은 철광석과 유류 및 차량 등 수출입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40.6%, 11.2% 및 4% 증가했고, 부산항은 섬유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등의 수출입 물량 감소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11.6%의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모래 및 유연탄 등의 수출입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33.1%, 16.2% 및 12.4% 각각 증가한 반면, 철재는 0.3% 감소했다.10월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수출입물량 1,063천TEU, 환적물량 520천TEU, 연안물량 33천TEU 등 총1,616천TEU을 처리해 전년동월 대비 9.0% 증가했다.또한 전국 컨테이너 처리량의 약 74%를 차지하는 부산항은 10월 1,177천TEU를 처리, 매월 1백만TEU 이상을 처리하고 있으며, 인천항과 광양항도 전년동
평택•경인항과 중국 항만 간에 컨테이너 선박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국토부와 중국 교통운수부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에서 제18차 한•중 해운회담을 개최하고 추가 선박 건을 결정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중 해운시장의 안정적 개방, 신규 카페리항로 개설, 카페리항로 안전관리 강화, 우리선사의 중국내 영업활동 및 항만이용상 애로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우선 양국정부는 한•중 항로 개방문제에 대해 양국 해운시장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진적으로 개방한다는 기본원칙을 확인했다. 컨테이너 항로의 경우 2008년 해운위기 이후 시장 안정을 위해 추가 선박투입을 자제해 왔으나, 양국 간 해상물동량 증가 등을 감안해 평택항 및 경인항(2011.10월 완공 예정)의 활성화를 위해 평택•경인항과 중국 항만 간 컨테이너항로 개설 및 추가 선복을 투입키로 하고, 항로개설시기, 중국측 대상항만, 투입척수 및 시기 등은 양국 민간협의체가 결정해 양국 정부에 보고토록 했다카페리항로의 경우 컨테이너항로와 마찬가지로 점진적으로 추가 항로개설을 검토해 나간다는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면서 한중간의 교역 및 인적교류를
인천항이 11월 27일 컨테이너 물동량 170만TEU 돌파 및 자체 최고 컨테이너물동량 기록을 경신하며 190만TEU라는 목표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에 따르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157만8천TEU에 그쳤던 지난해를 훨씬 웃도는 것은 물론 인천항 사상 최고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했던 지난 2008년의 170만3천TEU의 실적도 경신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인천항만공사가 설립된 2005년부터 연간 20%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증가하다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와 생산 위축 및 해상 물동량 감소에 따라 주춤한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를 1년 만에 극복함은 물론 오히려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인천항의 연초 목표치였던 170만TEU를 2010년을 한 달 이상 남긴 상태에서 목표치를 넘어서며 이와 같은 추세라면 내년에는 200만TEU도 넘어설 것으로 보여 더욱 인천항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인천항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도 기쁘지만 이는 시작일 뿐”이라며 “향후 인천항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2011년도부터 인천항의 항만부지 임대료가 대폭 인하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천 항만업계와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2011년도 인천항 항만부지 임대료를 24% 인하하기로 결정하고 지역경제와 동반성장할 것을 선언했다.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임대료 인하 결정은 지난 26일 열린 항만위원회에서 김종태 사장의 적극적인 설득을 통해 항만위원회의 의결통해 결정됐다.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와 동반성장할 것을 선언했다. 최종 결정된 2011년도 임대료 인하율은 24%이다. 하지만 임대료 부과 기준이 2010년도 임대료이므로(2011년도 공시지가 상승률 미반영) 2011년도 공시지가가 인상되면 실질적인 인하율은 최대 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료 인하정책은 2008년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는 물류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 23.5%, 2010년 상반기 임대료의 35%를 인하한 바 있다. 그러나 일몰제로 적용된 인하정책이 2010년 말로 모두 종료됨에 따라 개별공시지가에 의해 산정되는 임대료가 전년 대비해 대폭 인상이 예상돼 항만부지를 이용하는 업체들의 물류비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으로 2011년도 임대료 인하정책 발표로
지난 11월 25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의 주최로 ‘2011 세계해운전망’포럼이 열렸다. 그 자리에서는 내년 해운시장의 전망을 예측할 수 있는 여러 발표가 이어졌다. 그중에서 포럼의 핵심이었던 KMI의 김우호 해운시장연구센터장의 발표가 있었다. 김 센터장은 발표에서 “금융위기 이후 호전됐던 주요 해운지표가 2010년 4분기 들어 컨테이너부문을 제외하고는 다소 약화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하며 발표를 이어갔다. 건화물선 지표는 2010년 4분기 평균 BDI가 약 2500포인트 수준으로 2009년 2분기 수준으로 다소 약화될 전망이다. 유조선 지표는 VLCC 평균 수익성(Earnings)을 기준으로 2010년 4분기 평균이 22000달러/일로서 2009년 3분기 수준과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컨테이너선 지표는 용선료를 기준으로 2010년 4분기 700포인트 수준을 보여 위기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용선료의 선행지표 특성을 감안할 경우 컨테이너 부문의 시황개선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컨테이너선 시황 전망 컨터이너선의 수급 전망을 살펴보면 일단 수요전망은 2011년 물동량, 전년대비 10.9% 증가한 1억 5300
우리나라가 올해 조선 최강국의 지위를 중국에 내주게 됐다. 우리나라가 조선 최강국의 자리에서 밀려나는 것은 조선업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수주량, 수주잔량, 건조량(건조를 끝내고 인도한 물량) 등 3대 지표에서 2003년 일본을 앞질러 세계 정상에 오르고 나서 7년 만의 일이다. 28일 국제 조선ㆍ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의 선박 건조량은 1335만7200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1480만9003CGT를 기록한 중국에 밀렸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건조량의 31.8%를 차지했고, 중국의 점유율은 35.3%였다. 이 기간 선박 수주량에서도 우리나라는 981만3825CGT로 전 세계 수주량의 37.9%를 차지했으나, 45.3%의 점유율을 기록한 중국(1170만784CGT)에 뒤졌다. 지난 1일을 기준으로 한 수주잔량에서도 우리나라는 4539만6770CGT로 5167만4509CGT의 중국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월간 수주량에서는 지난 10월 67만152CGT를 기록해 52만2957CGT의 중국에 3개월 만에 앞섰다. 그러나 올 들어 월간 수주량에서 중국을 제친 것은 10월을 포함해 1월, 3월, 7월 등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이 고객들의 원활한 수출업무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2일 소공동에 위치한 한국서비스센터에서 약 40여 수출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2011년 1월 1일부터 유럽지역에서 시행되는 유럽세관 사전신고제도(EU 24-Hour Advanced Manifest Regulation)에 대비한 제도 소개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유럽세관 사전신고제도는 유럽으로 수출되는 화물에 대해 선적 24시간 전 적하목록을 지역 세관에 사전 제출하는 제도로 2011년 1월 1일부터 전면 적용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삼성전자 해외물류팀 김태훈과장은 “본 제도를 대비하면서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금번 설명회를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진해운 서비스지원팀 이기봉 부장은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사전에 제공함과 동시에 선하주간의 상호협의를 통해 새로 시행되는 제도에 의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시행초기 Helpdesk운영을 통해 화주불편 예방은 물론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한진해운 정기 임원 인사 단행 한진해운은 컨테이너 BU장인 이원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인사내용은 아래와 같다. ◈ 한진해운 임원 승진 내용(2011년 1월 1일 부) ▶ 부사장 승진▷이원우(李原佑) ▶전무 승진▷엄태만(嚴泰晩)▷백대현(白大鉉) ▶상무 승진▷오무균(吳武均)▷김철호(金哲浩)▷김영민(金永敏) ▶상무보 승진▷구정모(具正謨)▷김덕원(金悳源)▷박해찬(朴海贊)▷이성진(李成鎭)▷이종남(李鍾男) ▷정의철(鄭義哲)▷홍완식(洪莞植)▷크리티안 서(Christian S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