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철도CY 존페 논위가 가열되는 가운데 구미철도CY 운영사(코레일로지스, 삼일익스프레스, 광진TLS, 화성통운)가 지난 13일 7차 협의 때 영남복합물류공사(이하 영남물류)가 제안한 내용을 역 제안했다. 이로 인해 어느 정도 탈출구가 희미하게 보이던 구미철도CY 논란이 또다시 오리무중에 빠졌다. 지난 6차 회의 때 영남물류가 구미철도CY 운영사에 제안한 내용은 3가지였다. 첫째, 영남물류기지를 이용할 때 증가하는 셔틀운송비에 대해 손해 보지 않게 해 주겠다. 단 운송 주체권을 공사에 넘겨줘야 한다는 것. 둘째 구미철도CY 이전 비용 중 5억 원 정도를 보상해 주겠다는 것이었다. 단, 5억 원 상당의 비용은 영남물류기지의 각종 시설 할인율로 대체해 주겠다는 것이다. 또 철도공사가 70%, 영남물류가 30%를 부담하는 조건이었다. 마지막으로 영남물류기지 내 철도CY 4만 2000평 부지를 철도공사에게 평당 2만 6000원을 주고 임대해 운영권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구미철도CY, 5억 보상비 현금 지급 원해 하지만 구미철도CY 운영사는 이 3가지 제안을 모두 거절했고, 역제안을 내놓았다. 첫째, 운송 주체권은 절대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구미철도C
국내 대표 종합물류기업인 동부익스프레스가‘2011년 대학(원)생 물류 논문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국내외 4년제 대학(원)에 재학(휴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논문 주제는 물류∙택배 관련 ‘원가절감 방안’,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 ‘마케팅 전략을 통한 신 사업 방안’, ‘해외 글로벌 관련 사업화 전략’ 등으로 구체적인 주제는 응모자가 정할 수 있다. 논문 제출 기일은 내년 3월 31일로,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논문 심사, 발표대회 및 시상은 4월말에 진행될 예정이다.공모된 논문은 심사를 통해 대상 300만원(1편), 우수상 200만원(2편), 장려상 100만원(3편)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대상 및 우수상 입상자는 동부익스프레스 입사시 서류전형이 면제되고, 장려상 입상자는 가점이 부여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최종 입상자는 논문 발표대회를 마친 후 PT 심사결과를 포함해 시상하게 된다. ‘동부익스프레스 제1회 대학(원)생 물류 논문 공모전’은 물류 및 택배산업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이해 증진 및 우수 인력확보를 위해 실시된다.공모 신청서 접수 : 2011년 2월 1일~28일응모작 접수 : 2011년 3월 1일~31
CJ GLS의 ‘글로벌 Top 10 물류기업’을 향한 행보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글로벌 물류혁신리더 CJ GLS(www.cjgls.co.kr)는 자사의 태국법인이 해외법인 사상 최초로 단독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CJ GLS 태국법인은 단독법인 첫 해인 2004년 약 900만달러(약 94억원)의 매출로 출발해 연평균 5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며 2010년 매출 1억 300만달러(약 1,153억원)를 넘어섰다. CJ GLS 태국법인은 방콕과 램차방을 거점으로 총 69,000㎡(약 21,000평) 규모의 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컨테이너 야드 운영, 수출입, 통관, 내륙운송, 창고 및 재고 관리와 공급망 관리 솔루션 컨설팅 등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는 항공 물류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태국 내에서 주요 항공 물류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태국법인의 성공 요인에 대해 태국 현지인 직원들의 문화와 관습을 공식적인 업무에도 철저히 존중하는 등 현지인과 융화, 소통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방콕의 교통체증을 극복하기 위해 1톤 미만 소형 트럭 및 오토바이를 배송에 적극 활용해 주문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설날, 택배 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급증할 조건이 다 갖춰짐에 따라 택배사들이 ‘설날 특별 배송 체제’로 돌입했다. 먼저 작년 경제지표 중 국민 소득수준이 향상돼 최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가 호황을 누리고 있어 그 영향이 택배까지 미칠 전망이다. 게다가 예상치 못한 지속적인 한파도 택배주문을 늘릴 조건으로 자리매김했다. 재래시장의 활기가 따뜻한 공간을 갖춘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매장 쪽으로 옮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설날연휴가 수, 목, 금, 토,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그야말로 황금 연휴라 소비자들의 설날선물 수요는 급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예측이나 한듯 각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선 설 선물 예약 시 최대 50% 할인, 포인트 최대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특히 참치, 비누 등 가공식품과 생활용품과 같은 중·저가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이런 영향은 곧 직접 방문보다는 택배를 이용한 선물 전달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반면 대표적인 설 선물세트인 한우, 과일가격이 구제역 파동과 과일 작황부진으로 전년 대비 20% 가량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택배수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가 방충재를 안벽 및 부잔교 구조물에 설치할 수 있는 ‘착탈식 방충재 고정장치’를 발명한 것에 대해 주위에 주목을 받고 있다. ‘방충재’란 전국 항만 안벽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계류시설로서 고무 방충재는 콘크리트 안벽과 부잔교구조물에 앵카볼트 또는 용접으로 설치하고 있다.방충재의 파손 시 이를 교체하기 위해 고정용 앵카볼트 설치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안벽에 설치된 방충재의 고정용 앵카볼트 설치 시 안벽을 손상 시키는 문제점이 발생했었다. 부잔교시설의 경우에는 선박과 같이 수면위에 떠있어 파랑이나 바람에 의한 동요가 심하고 방충재 고정을 용접방식에 의하기 때문에 파손시 수상에서 교체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함선을 조선소에 상가 후 보수해야 하므로 보수 시까지 접안선박의 2차 파손이 발생할 수 있었다.인천항만공사 시설관리팀에서는 상기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력한 끝에 방충재 교체를 안벽에 매달려 교체하지 않고 육상에서 방충재를 고정해 간단히 교체할 수 있는 ‘착탈식 방충재 고정장치’를 발명하게 됐다.착탈식 고정장치는 구조물에 설치되는 베이스플레이트와 방충재를 고정하는 가이드판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은 해상 유출유 회수와 선박 예인도 할 수 있는 230톤급 다기능 방제선 1척을 신조한다.공단은 2007년 12월 태안 해역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 당시 보유 중이던 방제기능이 추가된 다기능 방제선 22척을 해상방제에 동원시켜 약 380톤의 원유를 수거한 실적이 있다.또한, 2009년 8월에 발생한 울산항 민유예선 파업당시 전국 주요항만에 있는 방제기능이 있는 예방선 11척을 긴급 동원시켜 6개월여 기간 동안 항만 물류대란 방지에 크게 기여한 바 있어 공단이 보유 운영 중인 다기능 방제선의 중요성 인식에 따라 다기능 방제선 1척을 추가 신조하기로 했다. 이번에 건조될 다기능 방제선은 시간당 70톤의 유출유를 효과적으로 수거할 수 있는 유회수기와 수심이 깊고 너울이 심한 대양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300m 길이의 대형 오일펜스를 탑재해 기상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방제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금년 10월 말경 준공할 예정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제일모직(주)이 여수박람회 의류분야 공식후원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제일모직이 여수박람회 의류분야 공식후원사로 선정되면 박람회 휘장 및 마스코트를 활용한 홍보 및 마케팅 권리와 약 18만벌 규모의 박람회 공식유니폼에 대한 우선 공급 권리를 보장받는다.조직위 김동성 브랜드마케팅과장은 “국내외적으로 명품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은 업체가 후원에 참여해 여수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고, 향후 박람회 휘장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우선 협상 대상 업체와 유니폼 제작 및 후원 사항 등에 대해 세부 협상을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여수세계박람회에는 현재까지 기업은행, 광주은행, 현대해상이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 분야별로 휘장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울산항만공사(사장 이채익, 이하 UPA)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매칭그랜트 제도를 1월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란 기업에서 임직원들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 똑같은 금액의 후원금을 내는 제도로, UPA 임직원들은 노사간 합의에 의해 1월부터 희망자에 한해 매달 급여에서 만원단위 이하의 금액을 적립하기로 하였다. 매칭그랜트 제도에 참여한 UPA 임직원은 총 92명으로 90%가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했으며, 연간 1500만원 정도의 적립이 예상된다. UPA는 현재 메세나운동, 1사1교 자매결연, 사회단체 등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울산항만공사 사랑나눔 봉사회(UPAV)를 발족해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번 매칭그랜트 제도 도입을 통해 기업과 직원간의 일체감 조성과 노사화합 그리고 사회공헌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A 이채익 사장은 “많은 UPA 임직원들의 매칭그랜트 제도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UPA는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많은 활동과 지원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인수)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에 걸쳐 부서별 신년 업무보고를 가졌다.부서장 및 각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부서별 핵심추진과제 및 신규․개선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천계획을 확정하는 등 2011년도 업무 로드맵을 공고히 하며 새해 업무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해운조합 측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새해 업무추진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부서간 업무소통을 활성화하고 정보공유를 확대하여 2011년도 주요업무를 원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연초 업무계획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분기별 본․지부 주요업무추진실적 평가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고려해운(대표이사 박정석)과 ‘산학협정식 및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이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발전과 세계적인 해운산업의 성장에 필요한 전문 해운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체결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재 양성 △기술자문, 연구지원 및 외부수탁을 포함한 공동연구 수행 △ 학술자료, 기술정보 등의 교류 △연구시설, 장비 및 공간의 공동 활용 등이다. 이날 협약과 더불어 고려해운 박정석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 성장의 이면에는 한국해양대 출신 인재들의 기여가 컸다”며 “우리나라 해운발전의 주춧돌이 되고 세계 해운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발전기금 3억원을 기탁했다. 한국해양대 오거돈 총장은 “대학 발전을 위한 큰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954년 창립된 고려해운는 한일ㆍ한중항로, 동남아항로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정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 28위의 중견선사이다. 동남아 시장 19% 점유율, 수송량 120만 TEU, 매출 8
인천항의 서비스 만족도에 글로벌 공급망 관점의 통합 정보화 수준이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영민 인천항만공사 IT혁신팀 팀장의 인천대학교동북아물류대학원(물류경영학과) 석사 논문에 따르면, 인천항이 글로벌 항만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항만의 고객(예. 선사, 화주 등 항만 이용자)과 공급자(예. 터미널 운영사, 화물운송업체 등 항만관련 기업)간의 공급망 체계 구축과 함께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전략에 부합하는 통합 정보화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논문의 결과를 보면, 인천항에 대한 공급망 인식 수준 조사에서 글로벌 항만추세 인식, 항만의 공급망 기능의 중요도, 통합 정보화 수준은 모두 보통이거나 보통을 약간 상회하며(최대치 5중 3과 4사이), 항만의 경쟁력 요인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는 보통 수준(최대치 5중 3.15)으로 나타났는데, 서비스 항목 중 부가물류 및 부가가치, 자유무역지역, 선박수리 및 공급시설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보통 미만의 낮은 수준(최대치 5중 3미만)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천항의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항만 전반의 공급망 기능의 중요도 인식과 글로벌 공급망 관점의 통합 정보화 수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개항 이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2010년 처리한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45만TEU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9%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수치는 1986년 평택항에 LNG선이 처음 입항하고 2000년 컨테이너선이 첫 취항한 지 10년 만에 45만TEU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앞서 지난 2007년에는 31만8900TEU, 2008년 35만6411TEU, 2009년에는 37만7514TEU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평택항은 국내 30개 항만 중 2009년과 동일한 부산항, 광양항, 인천항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지난해 4월과 11월 월간 처리 최고 실적을 연거푸 갱신하는 흐름을 보여 언뜻 감지할 수 있었다.서정호 사장은 “평택항의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한 경쟁력이 해운항만 물류업계에 인식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교역국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평택항에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가깝다는 이유가 있어서 라기 보다 인근에 자리한 물류단지, 산업단지 등 항만 인프라 시설과 수도권 관문에
“올해 경영방침인 글로벌 표준화(Global Standardization) 추진을 통해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기준과 경영시스템을 구축하자”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은 지난 9, 10일 간 전 임원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기흥 인력개발원에서 ‘2011년 전략경영 워크샵’을 가졌다. 이 사장은 “우리의 강점인 자산과 조직력을 더욱 강화해 회사를 세계적인 자산형 물류기업으로 키워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항만 인프라 개발, 하역 장비 추가 투입으로 항만하역 능력을 확충하고, 지난해 발주한 자항선에 이어 중량물 운송장비도 추가 도입해 입체적인 중량물 운송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서는“지난해 개설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사무소에 이어 자유무역협정(FTA) 합의로 교역량 증가가 예상되는 국가들에도 수익성을 면밀히 검토해 단계적으로 거점을 설치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 택배사업부문에서 개인 대 개인(C2C) 물량 점유율을 확대하고 대한통운만의 차별화한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품질향상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사장은 “끊임없이 매출과 수익을 증대하기
올 해 설날이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대로지엠은 10일부로 명절 특별 운송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현대로지엠은 이달 10일부터 2월 1일까지 3주간을 설 특별 운송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물량은 14일부터 증가해 20일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2000여 대의 택배차량을 전국 현장에 추가 투입하고, 터미널 분류인력과 고객만족실 상담원도 각각 50% 증원할 계획이다.현대로지엠은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 60개 지점과 700여 대리점에 대한 긴급 배송지원을 한다. 노영돈 현대로지엠 대표이사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물건을 배송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로지엠 관계자는 “실질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31일 이전에 설 선물이 안전하게 도착되도록 하기 위해 28일까지 발송을 마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외곽순환도로 부천구간(다리 교각번호 41~96번) 하부 공간이 불법점유 지역으로 인정돼 이곳에 위치해 있던 택배기업 D사가 설날을 앞두고 크게 동요하고 있다. 또한 Y사도 이곳에 입주했지만 불법점유지역으로 인해 3일 만에 나갔다. D, Y사를 제외한 타 기업들은 불법점유 하부 공간, 화재 구간 지역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외곽순환도로 부천 구간은 지난해 12월 13일 중동나들목 하부공간에 주차돼 있던 유조차의 화재로 노면과 철제보가 손상됐다. 이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등 막대한 물류피해가 발생, 하부 공간 불법점유 시설물에 대한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 후 12월 29일부터 대대적인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D사의 경우에는 현재 자진 철거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입주 계약문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부천지역 근처에 이 하부공간만한 부지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김00 D택배 인천택배지점 관계자는 “CJ PR텍이라는 택배회사에게 부지 임대를 받았다. 현재 이 곳을 임대해준 곳과 협의 중이다”며 “철거는 하겠지만 부천지역에 이 정도 되는 면적의 부지를 얻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