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평택항~중국 일조항간 국제 카페리가 재취항을 기념해 일조시 사절단이 평택항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2번선석에 입항한 ‘르자오 동방호(RIZHAO DONGFANG)’는 2만5000t급으로 승객 640명과 컨테이너 230TEU를 선적하고 24노트로 항해할 수 있다. 중국 일조시 만동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24명의 사절단이 같은 날 평택항 홍보관을 찾았다. 사절단은 평택항 홍보관에서 평택항 부두현황에 대한 소개를 청취한 뒤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종갑 경영관리본부장은 "평택항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수도권과 중부권을 배후에 두고 있고 중국 연안산업벨트와 최단거리에 위치해 한중교역의 가장 유리한 지점에 있다"고 강조하며 "평택항과 일조항은 더 많은 교류를 통해 상호간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평택항~일조항 항로는 지난 2008년 10월 28일 운영선사의 경영난으로 운항이 중단된 지 2년여만에 재개됐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 IPA)는 인천항의 LCL 화물 유치를 위한 타켓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월 10일 밝혔다.우리나라 LCL(Less than a Container Load) 화물은 전세계 잡화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화물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이중 인천항을 통해 가장 많은(65.9%) LCL 화물이 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인천항의 우수한 대중국 네트워크(‘컨’정기선 13개 항로 및 카페리 정기항로 10개)는 타 항만 대비 대중국 LCL 화물의 적기 운송 및 신속 통관을 지원하는 인천항만의 강점이다. 금년도 인천항만공사에서 추진하는 LCL 화물유치를 위한 마케팅 계획은 △국내 물류센터 미 보유 중소 화주 대상 마케팅 추진으로 인천항 물류창고 이용 및 물류 서비스 전반의 인천 처리를 유도 △LCL 신규 화물 유치 Target 마케팅을 위해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포워더 DB 구축 및 분석 / 관련 기관 및 업단체와의 공동 마케팅을 추진 △기존 인천항 이용 LCL 화물 처리 포워더 및 화주 충성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LCL 화물 유치를 위해 금월말(2월)까지는 국제물류협회,
세계적인 종합 물류기업 DHL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축구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공식 물류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DHL은 앞으로 3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운송물류를 전담한다.또한 DHL은 이번 계약으로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트의 전광판을 이용한 광고 상영, 경기 당일 현장 이벤트 및 맨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 등 기업고객 및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통합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아울러 맨유의 자선 단체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단(Manchester United Foundation)’과 함께 지역 사회의 소외된 청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후원 프로그램과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윌슨(David Wilson) DHL 익스프레스 유럽지역 영업 부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DHL 글로벌 운송 파트너십 포트폴리오를 넓혀 줄 세계 최고의 구단을 추가하게 됐다”며 “맨유와 같은 명문 클럽과의 파트너십은 서비스 품질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DHL의 능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필 커우츠
▲물류사무국 국장 김규식
국내 30대 재법그룹이 조세피난처로 운송물류업(39.8%)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순위 30대 재벌그룹이 보유한 해외 계열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작년 4월 조세피난처 해외 계열사 중 무역업과 물류업이 전체의 39.8%인 92개였고, 이어 금융투자업이 73개로 31.6%, 제조업이 24개로 10.4%였으며, 나머지는 IT서비스업이나 레저업, 숙박업, 음식점업, 컨설팅업 등으로 총 231개로 나타났다.이런 사실은 국세청이 최근 기업과 개인의 역외탈세 추적에 나선 가운데 나온 결과라 주목된다. 조세피난처는 기업이나 개인의 소득에 대한 세금이 거의 없고, 회사 설립 또는 외국환 업무에 대한 규제도 없어 다국적 기업들의 돈세탁 혹은 비자금 은신처로 이용되고 있다.OECD는 지난 2002년 케이만, 버뮤다, 마샬군도 등 35개 지역을 조세피난처로 지정했으며, 세금부과 수준에 따라 면세국, 저세율국, 세금피난국, 세금우대국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국가별로 보면 세금피난국인 홍콩이 72개로 가장 많았고, 저세율국인 싱가포르가 47개, 세금피난국인 말레이시아가 39개를 차지해 동남아 국가가 절반을 넘었다.유럽에 소재한
▲물류전문대학원 부원장 하헌구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 DHL은 미국 신시네티/북부 켄터키 공항(이하 CVG공항)에 위치한 DHL 허브 시설 확충을 위해 총 2,25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제 특송 이용 고객들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DHL은 CGV공항에서 2만 3000여 평의 부지를 임대해 오는 2011년 3월부터 기존 주기장을 확장하고 9개의 새로운 항공기 게이트를 건설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이번 공사가 끝나면 DHL은 미국과 아시아, 유럽 및 아메리카 지역을 연결할 대형 항공기(wide-body aircraft) 9대를 추가로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이안 클로프(Ian Clough) DHL 익스프레스 미국 대표이사는 “국제 무역의 새로운 흐름에 따라 비즈니스가 세계화되고 있다. 이번 허브 투자를 통해 DHL은 이렇게 증가하고 있는 수출입 비즈니스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에서는 모든 항공기 게이트에 하이드란트 급유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연료의 효율적인 급유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게이트에서 직접 항공기 제빙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공사는 오는 9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DH
글로벌 특송 전문기업 TNT코리아(대표이사 김종철)가 오늘부터 특송 기업 최초로 전기이륜차 ‘E-Bike’를 선보였다. 은행 및 금융 거래 업체 밀집 지역인 서울시 중구 명동센터에 두 대를 우선 도입해 운행을 시작했다.새로 도입된 E-Bike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다. 무매연, 무소음으로 기존 엔진이륜차의 고질적 문제였던 대기오염과 소음공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가정용 220V 전원 사용으로 간편하고 신속한 충전이 가능하며 2~3시간 충전에 최대 120km까지 주행한다. TNT코리아는 E-Bike 도입으로 연간 480리터의 휘발유 사용량 및 1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TNT코리아 김종철 대표는 “TNT는 매년 탄소 배출 절감 목표치를 설정하여, 배송 차량부터 TNT 전 임직원들의 일상에서까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전방위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TNT코리아의 E-Bike 도입은 업계 최초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깊다. 앞으로도 TNT는 선도적인 녹색기업으로서 탄소 감축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실천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TNT는 지난 2009년 12월 발표한 ‘Vision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sland Container Depot: 이하 ICD)의 주변 유지보수를 위한 재정지원이 시급하다. 기지 주변지역 아파트 단지 개발 등으로 인구가 급증하자 민원이 증가, 이를 해결키 위해 의왕ICD와 의왕시에서 매년 40억원 내외의 유지보수 비용이 지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 의왕ICD 본연의 역할을 저해하고 의왕시 재정악화 원인 제공, 지역주민 반발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정부는 국가기간시설이라는 이유로 별다른 보상을 해주지 않아 그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에 평택항 근처로 이전, 자체확장 같은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비용 발생과 주민반발로 아직 시기상조라는 분위기다. 의왕ICD 지역은 90년도 초반만 하더라도 농촌에 가까운 도시였다. 이후 기지주변으로 고천택지개발, 포일-청계택지개발, 부곡동 단독주택 증가로 2만여 세대가 유입됐다. 또한 군포지구단지, 수원단지 개발로 순식간에 40만 명이 유입됐다. 여기에 앞으로 수원 입북단지, 군포 의왕택지개발단지 등의 개발로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때문에 국가 수출의 핵심거점 기지가 이제는 주민들의 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존재
경북 구미시와 칠곡군이 존폐를 놓고 줄다리기했던 구미철도컨테이너기지가 결국 폐쇄된다. 칠곡군은 오는 28일 약목면에 있는 구미철도컨테이너기지가 폐쇄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한 때 김희국 국토부 차관이 구미상의에 "물은 아래서 위로 흐를 수 없다"는 발언(기업 운송물류비 증가하는데 억지로 영남내륙물류기지를 이용하는 것은 기업경영논리상 맞지 않다는 취지)을 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잠시 구미철도컨테이너기지의 존치와 신설에 무게가 실리게도 했다. 현재 구미철도컨테이너기지는 애초 경부고속철도 보수기지로 조성됐으나 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05년부터 전체 부지의 3분의 1인 4만㎡를 컨테이너 물류기지로 사용해 왔다.철도시설공단이나 코레일은 컨테이너 물류기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국토해양부로부터 컨테이너 물류기지 사용에 따른 승인을 받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다. 칠곡군과 주민은 보수기지가 원래 목적과 다르게 운영되면서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소음에 따른 피해가 발생한다며 수년 전부터 폐쇄를 요구해왔다.특히 칠곡군 지천면에 국책사업으로 조성된 영남권내륙물류기지가 지난해 11월 문을 열면서 구미철도컨테이너기지를 폐쇄하고 기능을 영남권내륙물류기지로 통합해야 한다
내륙물류기지, 말 그대로 ‘기지(基地)’다. 기지는 또 다른 세상이 갖춰질 수 있도록 모든 것이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영남내륙물류기지는 비행기와 배를 제외한 모든 운송물류가 있다. 화물차, 철도, 물류센터, 창고, 컨테이너야적장(CY)은 물론 사우나, 헬스장, 커피숍, 주유소, 은행까지 있다. 또다른 운송물류 세상이다. 하지만 이런 방대한 곳을 아무나 운영할 수 없는 법. 두루두루 다양한 운송물류를 경험해 본 인물이어야만 한다. 김용훈 영남복합물류공사 본부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운송물류업은 처음인가요.1983년 현대시멘트에 입사하면서 처음으로 운송물류업계에 들어섰죠. 현대시멘트에서 9년 동안 육송과 철송 업무를 맡았고, 1994년도에는 현대택배(현 현대로지엠)로 와서 택배영업소 개설, 택배물류 네트워크 확충, 택배터미널 및 택배 물류창고 등도 만들었어요. 택배 및 컨테이너 물류 관련 부서장은 거의 모두 수행했습니다. 특히 국내 1호 내륙물류기지였던 군포내륙물류기지가 생길 때 가장 먼저 입주해 급증하는 택배 수요를 몸소 경험하기도 했죠. 이후 영남복합물류공사의 본부장까지 오게 됐습니다.■지난 달 철송이 시작됐습니다. 뒤늦은 출발인데 물량은 어떻게 유치
드디어 영남복합물류공사(이하 영남물류기지)가 지난달 25일 첫 철도운송(금강물류)을 개시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에 완공된 이후 3개월 만에 육상운송과 철도운송 모두 운행하게 됐다. 무엇보다 구미공단 내 굵직굵직한 물량을 가진 운송물류기업 유치 성공으로 다른 중소운송물류기업들도 서서히 영남물류기지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다. 김용훈 영남복합물류공사 본부장은 “다소 늦게 운송물류기업들의 입주가 진행됐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이제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비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영남물류기지가 경북 지역 관련 기업들에게 어필한 것은 크게 4가지다. “최적의 운송물류시설과 교통여건, 철도전환의 최적 구간, 업계 관계자들의 복지시설”이라며 이 4가지만큼은 타 물류기지와 견주어봐도 으뜸이라고 설명했다. 영남물류기지의 부지면적은 45만 6482m2(약 13만 8085평, 복합터미널 23만 6546m2, 내륙컨테이너 21만 9936m2)으로 투자비만 총 2427억 원(민간 1360억, 정부 1067억)이 소요됐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은 “넓은 부지와 최신 설비가 투입된 만큼 대형화물차가 언제 어디서든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 할 수 있고, 쉽게 주차할 수 있
◇수에즈 운하 폐쇄되면...?이집트의 민주화 시위 여파로 전 세계의 시선이 ‘수에즈 운하’로 쏠리고 있다.수에즈 운하는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지리적 및 전략적 요충지로 세계해상운송의 10%를 담당하고 있다. 이만큼 이번 사태로 인해 세계물류시장과 원유수급이 혼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퇴진 이후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수에즈 운하의 역할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반미 이슬람 극단주의 정부가 들어서 수에즈 운하를 장악한다면 수에즈 운하는 미국의 중동지역 영향력을 봉쇄하는 ‘입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들어 북아프리카가 자원개발분야 신흥시장으로 부각되면서 ‘검은 대륙’ 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으로 ‘수에즈 운하’가 급부상 하고 있다. 수에즈 운하는 세계 해상운송의 10%를 담당하고 있다. 이집트 정부가 지난 해에 수에즈운하 통행료로 얻은 수익은 52억 달러에 이른다. 통행료 또한 거의 매년 오르고 있어 운하의 지리적 이점 때문에 대부분의 선박들이 어쩔 수 없이 비싼 통행료를 지불하고 운항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 시위로 인해 수에즈 운하의 지중해 쪽 항구인 알렉산드리아 항과 사이드 항의 일부만 운영되고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중소 규모의 물류시설전용단지 제도를 도입하고, 복합물류터미널사업자의 등록사항 위반 시 형벌과 과징금을 중복 처벌하던 것을 개선하는 등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일부를 개정하기 위해 8일 입법예고를 했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창고 등 중소 물류시설 등이 개별적으로 설치됐거나, 설치가 예상되는 지역을 국토해양부장관 또는 시장, 군수, 구청장이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물류시설전용단지로 지정해 진입도로 설치비용 지원 등을 통해 계획적 개발이 가능토록 했다.이는 창고 등이 무분별하게 개발돼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경관악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 이를 집단적으로 조성해 물류체계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물류단지와 물류시설전용단지 비교》 또한 복합물류터미널사업자가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등록 사항을 변경하거나, 공사시행인가(변경인가 포함)를 받지 않고 공사를 시행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처함과 동시에 영업정지(6월 이내)에 갈음하는 과징금(400만원)을 중복으로 부과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징역 또는 벌금을 페지해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물류시설의 설치 및 운영상의 제도를 개선하
“자동차 업계 B사는 현재까지 크게 피해는 없으나, 하역작업 등 현지 인프라 사용하는 부분이 어려운 점과, 현지 판매가 되지 않고 있는 점이 문제이다”“이집트로 석유화학원료 수출을 하는 C사는 2월 중으로 10만 달러 상당이 제품이 선적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바이어와의 연락두절 등의 이유로 아예 선적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한국무역협회는 지난 7일 이집트 반정부 시위와 관련 이집트 교역업체 긴급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해 아직 우리 수출에는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 전화 및 인터넷 사용이 불가해 바이어와의 연락이 잘 되지 않고 있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이경태)은 이집트로 수출이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응답기업이 아직까지는 큰 피해가 없다고 응답했다. 조사대상은 대(對)이집트 수출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 55개사였으며, 응답기업의 절반가량인 20개사는 아직 직접적인 큰 피해는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 규모가 크지는 않더라도 이번 사태로 인한 일정 부분 피해가 불가피하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통관 중단에 따른 항공사의 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