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민정웅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교수CLO TIP. 오늘날 물류산업은 시장의 포화, 경쟁의 심화, 성장의 침체, 그리고 새로운 가치 창출 능력에 대한 부재로 인해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제조·유통산업의 물류분야로의 가치사슬 영역확장은 물류산업과 물류기업에게 또 다른 위기와 함께 새로운 혁신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CLO] 2012년 3월 18일 - 세계 물류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MA(인수합병) 소식이 발표됐다. 바로 UPS의 TNT 인수이다. 전 세계 2위 물류기업인 UPS는 세계 4위 규모이자 유럽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네덜란드의 TNT를 52억 유로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과거 물류산업 내 굵직굵직한 메이저 기업들의 MA가 수차례 이뤄졌지만, 이번 인수합병은 그 규모나 성격 면에서 과거의 그 어떤 인수합병보다도 상당히 큰 시장 역학구도의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3월 19일 - UPS의 TNT 인수 발표에 이어 그 다음날에는 메가톤급 소식에 밀려 비교적 세간의 관심을 덜 받은 MA 소식이 한건 더 전해졌다. 이는 바로 세계적인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AMAZON)이 물류센터 운영의
삼성·포스코 등 신흥국 생산시설 투자 강화[CLO]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들이 올해 중국, 인도 등 글로벌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중국에 낸드플래시 생산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애플을 포함한 중국에 생산기지를 둔 글로벌 IT기업들이 현지 공급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삼성전자 반도체 해외 제조 라인은 미국 오스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포스코도 중국, 인도, 멕시코 등 글로벌 신흥시장에서 자동차강판 공장을 동시다발로 짓고 있다. 중국에서 10나노급 낸드플래시 생산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낸드플래시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에 반도체 생산 라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지식경제부에 해외 생산라인 설립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중국 생산라인은 올해 공사에 들어가 2013년부터 가동한다. 생산품목은 최첨단 공정기술이 적용된 10나노급 낸드플래시다. 업계에서는 최근 가동에 들어간 화성 16라인이 최다 월 20만장을 처리하는 만큼 이와 비슷한 생산량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중국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이 건립되면 화성 12·16 라인과 기흥 14라인, 미국 오스틴 공장에 이어 다섯 번째 생산거점으로 운용된다. 본격 가동이 이뤄지는
통(通)할까…이케아 한국 상륙에 물류기업 '몸살'글. 김철민 기자[CLO] 스웨덴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가구 공룡인 이케아(IKEA)가 지난해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비상이 걸린 건 국내 가구시장만이 아니다. 이케아가 DIY(Do it yourself, 소비자가 스스로 조립, 설치하는 방식) 제품이라는 점과 독특한 유통시스템 때문에 운송 등 물류서비스에 대한 비중이 높은 분야다.이 때문에 국내 물류전문가들은 이케아의 한국진출 성공의 절반은 국내 물류시스템의 최적화에 달려 있다는 공통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케아 한국 진출소식에 국내 물류업계도 들썩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케아가 한국 시장에서 기반을 잡을 경우, 우리나라가 동북아 유통물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이케아 측은 향후 중국 등 아시아시장 진출에 한국이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물류기업들에게 있어 국제적 유통망을 갖춘 이케아의 물류파트너가 된다는 것은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장밋빛 전망에 앞서 국내 물류기업들이 철저히 준비할 것도 많다. 비앤큐(BQ) 등 해외 DIY업체들이 과거 국내 시
에피소드로 본 한국 해운·물류 근대사 ⑤흥아해운[CLO] 물류는 흔히들 국가 경제와 국민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혈맥이자 기업 번영과 경쟁력 제고의 원천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가 6.25 전쟁 이후, 황무지에서 세계 10위권의 무역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수출입 물량의 운송을 책임진 해운·물류기업의 역할이 큰 힘이 됐기 때문이다. 세월의 흐름 속에 에피소드로 남겨진 해운·물류기업들의 활약상에서 대한민국 해운·물류 근대사를 재조명해본다. editor외항 개척 반세기, 승풍파랑(乘風破浪) 흥아해운 자료: 흥아해운정리: 이영종 기자흥아해운은 1961년 12월 해운입국이란 사명을 갖고 세계 해운업계에 뛰어들었다. 50여년 동안 세계 해운업계의 숱한 부침 속에서도 많은 경영성과를 달성했다. 흥아해운은 부산과 삼척을 오가는 내항에만 눈을 머물지 않고 이내 세계로 눈을 돌려 한일항로를 개척했다. 이후 동남아 항로 등 여러 세계로 뻗어나갔다. ‘흥아해운의 시작’은 1951년 12월 8일 부산 자갈치 시장, 건어물 가게가 모여 있는 남포동 1가 35번지였다. 흥아해운은 설립 1년 만에 운항 선박이 30척으로 늘어났다. 1964년 운송계약을 체결했던 동양시멘트가 자체선박
물류인들의 평판관리는 몇점?글. 김철민 기자[CLO] 최근 물류시장에 경력직 채용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공급망관리 이슈와 물류사업 진출로 인해 기획, 운영, IT, 국제물류 분야에 대한 물류전문직 수요가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경력직 채용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인사담당자들은 한결같이 ‘평판’을 꼽았다. 실제로 국내 대기업 중 45%가 경력자 채용 시 평판 조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사담당자들은 평판 조회가 면접 다음으로 중요한 채용도구라고 응답했다. editor중견 제조업체를 경영하는 K사장은 일주일 사이에 희비가 교차하는 일을 겪었다. 이 회사는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던 자가 물류센터의 운영을 맡아줄 책임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이 자리에 꼭 맞는 후보자 C씨가 지원을 했다. C씨는 대형 물류업체의 운영팀장을 꽤 오랫동안 했고, 물류센터의 기획, 입지 분석, 설계, 완공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직접 경험한 적이 있었다. C씨는 누가 봐도 두말 할 것 없는 적임자였다. 회사는 합격통보를 하고 바로 연봉협상에 들어갔다. 그런데 K사장으로서는 딱 한 가지 미심쩍은 점이 있었다.“ 이렇
글로벌 브라질 바이아(Bahia)주, Porto Sul 개발사업국제물류위클리 136호 (KMI) 국제물류위클리 136호.pdf1. 사업배경ㅇ 브라질은 도로에 치중한 물류 운송 시스템을 개선하고 철도 수송 비중을 높이고자 철도에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음- 철도 분야의 최대 프로젝트는 상파울루-리우 고속철도 건설이며, 이와 함께 동-서 횡단 철도(Ferrovia Oeste-Leste) 프로젝트가 국영철도기업인 Valec 주도로 추진되고 있음ㅇ 동-서 횡단철도는 바이아(Bahia) 주를 가로질러 토카틴즈(tocatins) 주로 연결됨- 브라질 바이아 주는 자체 철광석 물량과 인근의 토카틴즈 주와 고이아스(Goias) 주의 철광석과 곡물을 동-서 횡단철도로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ㅇ 동-서 횡단철도의 길이는 약 1,500km이며 2013년 완공이 목표이나, 글로벌 경제 위기 등으로 인해 일정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도 있음
연재에피소드로 본 한국 해운·물류 근대사-⑦국보대한민국 수출입물류의 '국보'화물차 한 대로 시작해 종합물류기업 수성 글. 이영종 기자[CLO] 국보의 전신은 1953년 12월에 세워진 국보운수(주)이다. 화물차 몇 대로 소화물을 실어 나르던 국보운수는 육상운송을 시작으로 점차 하역업까지 확대해 나갔다. 인천항에서 하역작업을 하고, 그 물량을 도맡아 운송하는 등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산증인이기도 하다.국보운수는 1971년 9월에 경기도로부터 특수화물 자동차 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다. 그리고 이듬해인 1972년 11월 관세청 특별보세운송면허를 획득했다. 국보운수는 특수화물 자동차 면허를 획득함에 따라 중장비 화물을 비롯해 다양한 화물들을 실어 나를 수 있게 됐다. 1977년 국보운수는 흥아해운에 경영권을 넘기게 된다. 흥아해운은 국보운수를 9억원에 인수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인 육상운송과 하역업에 본격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다. 컨테이너의 수요 및 물량이 증가일로에 있는 시기였기에 운반에 따른 시설과 장비를 갖춘 기업이 필요했다. 인천항에서는 하역작업을 하고 경기지방에서는 화물수송업을 하던 국보운수는 흥아해운에게 알맞은 존재였다. 이 시점을 계기로 흥아해운
[자료] 중소중견물류기업 성공 키워드 (상의) 중소중견_SCM 6호.pdfSCM CEO 리포트 6호 (상의 물류혁신팀)[CLO]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 물류혁신팀은 'SCM(Supply Chain Management) CEO 리포트'를 발간하고 중소 물류기업들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 '전문화', '세분화'를 강조했다. 상의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포워딩업체인 에코비스(러시아 및 CIS 지역)와 청조해운항공(몽골 등) 등을 예로 들면서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고려택배(의약품), 엑소후레쉬물류(신선식품), 스마트물류(의류) 등 서비스 특화 성공 사례를 꼽았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 참조.
태국 ITD사, 다웨이(Dawei)항 투자파트너 물색ㅇ 2008년 5월 1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SEAN 외교장관 회의에서 미얀마와 태국 외교장관은 미얀마 다웨이 심수항 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MOU를 체결- 미얀마와 태국은 다웨이 심수항, 다웨이-방콕(태국) 연결도로, 철도를 건설하기로 합의ㅇ 이와 관련 2010년 11월 2일 태국 최대의 종합건설사인 ITD(Italian-Thai Development)사1)와 미얀마 항만청(Myanmar Port Authority), 미얀마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는 86억 달러 규모의 기본합의서(Framework Agreement)를 체결- 기본합의서(계약기간은 60년이며, 연장 가능)는 다웨이 심수항 및 산업단지, 태국을 연결하는 도로 및 철도를 BOT(Built-Operate-Transfer) 방식으로 건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음- 다웨이 프로젝트의 개발면적은 250㎢이며, 2011년 1월 27일 미얀마 정부는 다웨이 개발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웨이 지역을 미얀마의 첫 경제특구로 지정함- 산업단지의 경우 태국 1, 2위 산업단지인 램차방(Lam Chabang)과 마타풋(Map Ta
車부품 등 물류기업, 터키 진출 고려해볼만유럽~터키 간 철도 연계 프로젝트 완공시, 중앙아시아 진출 교두보국제물류위클리 137호 국제물류위클리 137호.pdfㅇ 터키 정부는 지난 2011년 3월 총리실 산하의 민영화 추진단(Privatization Administration)이 발간하는 Privatization Bulletin을 통해 데린스(Derince), 이즈미르(Izmir), 이스켄더런(Iskenderun) 등 3개 항만에 대한 민영화 계획을 발표- 터키 정부의 이번 항만 민영화 추진은 1984년 시작된 국영기업 민영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터키 경제의 활성화 및 터키 정부의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임ㅇ 이들 3개 항만에 대한 민영화 공고는 2012년 상반기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국제입찰을 통해 하반기에 10~15개의 협상대상 민간 기업을 선정한 후 2013년에는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ㅇ 민영화 대상 항만의 항만물동량은 최근 8개년 동안 감소추세에 있어 항만 민영화 사업에 대한 다국적 물류기업의 유치매력도는 매우 낮음- 아울러 터키의 신용등급이 BB(현재 이행능력은 있으나 부정적 여건 발생 시 약화 가능)로 안정적 투자가 요구되는 해외 사
동서유럽 잇는 리투아니아 부팅게 신항 개발사업ㅇ 리투아니아는 서구 유럽 및 동구 유럽과 모두 인접해 있다는 지리적 장점 및 ice free port 등의 강점으로 항만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속도도 매우 빠른 편임- 리투아니아는 벨라루스 등 내륙국가를 배후로 두고 있으며, 독일 및 네덜란드의 물량도 비교적많이 처리하고 있어 자체 물량은 부족하더라도 물동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다만, 소비재 물량이 많기 때문에 경기 변동의 영향을 비교적 크게 받는 편임ㅇ 리투아니아는 자체 재정보다는 EU의 지원과 민간과의 합작을 통해 사업비를 조달할 의향이있으며, EU의 투자 규모는 조사결과 이후에 확정될 예정임-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 및 환경영향 평가 또한 EU의 TEN-T 기금에서 50%를 지원받아진행하고 있으며, 리투아니아의 지정학적 위치 등으로 인하여 EU의 투자지원은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됨ㅇ 다만, 수출입의 불균형 현상 등은 리스크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리투아니아 내의 제조 공장 등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입이 주가 되고 수출 물량은 부진한 실정임- 적/공 컨테이너와 수출입 컨테이너를 각각 구분하지 않고, 수입은 적컨테이너, 수출
中, 2014년까지 대형창고 토지사용세 50% 감면ㅇ 중국 재정부와 국가세무총국(國家稅務總局)은 2012년 1월 20일 ‘물류기업의 대량상품 창고보관 시설 용지의 도시토지사용세(城鎭土地使用稅) 정책에 관한 통지’1)를 정식 발표하고 향후 3년 간 물류기업의 대량상품 창고보관 시설 용지에 대해 도시토지사용세를 50% 감면하기로 함- 감면 적용기간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한시적이며, 감면 대상은 물류기업이 자가 보유(자가 운영 또는 임대)한 대량상품 창고보관 시설 용지로 해당 토지의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도시토지사용세를 50% 감면하여 징수함- 금번 감면조치가 적용되는 기업은 공․농업 관련 생산, 유통, 수출입 및 주민생활용 창고보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물류기업임ㅇ 대량상품 창고보관 시설은 부지면적이 6000㎡ 이상으로서, 다음의 대량상품을 보관하는 창고보관 시설을 말함- 창고보관 시설 용지는 창고 구역 내의 각종 창고(유통센터 포함), 유류 탱크(풀), 화물 하치장(야드), 건조 야드(야적장), 캐노피 등 기타 저장시설 및 철도 전용선, 부두, 도로, 하역 운반구역 등 물류작업 부대시설을 포함하는 용지를
에피소드로 본 한국 해운·물류 근대사 ⑥선광사일로(SILO)와 항만하역의 선구자, 선광글. 이영종 기자선광의 시작은 인천항에 도착한 배에서 화물을 하역하는 작은 회사였다. 그런 작은 회사에서 지금은 인천항 화물을 하역하는 업체 중 당연 돋보이는 위치해 있다. 또한 이제는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종합물류기업으로서 한 발 더 도약하고 있다.[CLO] 인천항 화물을 하역하는 업체들 중 선광(공동대표 심충식, 이승민)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선광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8년 4월 10일 인천에 회사를 창립했다. 선광의 시작은 항만하역사업과 통관업이었다. 처음에는 그저 작은 소규모로 항만에서 화물을 하역하는 회사였다. 이후 선광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5년 뒤, 창고 및 보관 사업부분에까지 진출했다. 또한 1966년에는 화물 운송 사업에도 진출했다. 화물 운송 사업에 진출한 뒤 1969년에는 인천화력발전소(한국전력공사) 중량물 플랜트 하역, 운송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선광은 조금씩 항만하역과 운송 및 보관 사업에서 조금씩 성장세를 이루면 회사의 틈을 잡아 나갔다. 이어 1979년 연간 하역 취급량이 200만t를 돌파하면서 번듯한 회사로 궤도를 잡
홍해-지중해 잇는 신 물류루트 개발이스라엘, 홍해-지중해 항만 간 새로운 물류루트 개발 계획 발표ㅇ 지난 3월 5일 이스라엘의 Benjamin Netanyahu 총리는 홍해의 엘라트(Eilat)항과 지중해의 텔아비브(Tel Aviv)간 350km를 잇는 철도 개발과 지중해 연안의 하이파(Haifa)항과 아시도드(Ashdod)항을 연결하여 개발하는 계획을 발표- 개발 계획 수립의 목적은 수에즈 운하를 대신하여 아시아와 유럽 간 해상무역의 새로운 루트를제공하는 것이며, 아울러 수에즈 운하 폐쇄 가능성에 대응한 이스라엘의 물류관련 보험정책(Insurance Policy)에 근거ㅇ 이 계획 발표에 대해 일부에서는 홍해지역에서 이스라엘의 해안선은 고작 11km에 불과하며,홍해에 위치한 엘라트항은 이스라엘의 관광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리적 위치를 차지하고있기 때문에 항만개발에 대해 매우 회의적인 입장을 보임ㅇ 한편 이스라엘 정부에서는 본 사업과 관련하여 2012년 말까지 법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건설 사업을 진행할 예정임- 개발자금은 현재로서는 3가지 옵션을 고려 중에 있는데, 첫째는 정부 재정투자, 둘째는 민간자본유치, 셋째는 외
GTO, 남미 항만물류 진출 가속화글로벌 터미널 운영사(GTO)의 남미 진출 가속화ㅇ 유럽 및 북미 등 성숙된 시장에서의 컨테이너 화물 증가가 한계에 이름에 따라 최근 주요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GTO : Global Terminal Operators)들이 남미 시장으로 눈을 돌려 경쟁적으로투자를 확대하고, 치열한 시장선점 경쟁을 하고 있음ㅇ 우선 남미 최대 경제권인 브라질은 남미 전체 항만분야의 외국인 투자를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음-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는 2012년 1분기 브라질의 총 항만물동량은 전년 대비 7.1%까지 성장하고, 2012년 전체적으로도 전년에 이어 기록적인 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함- 이러한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세에 따라 공공 또는 민간 분야에서의 항만시설 투자수요는 증가할것으로 전망함- 실제 Santos(DPW, APM, Group TCB), Suape(ICTSI), Paranagua(Group TCB, CMA-CGM), Itapoa(Hamburg Sud), Itajai, Navagantes(Teconvi), Imbituba(Santos Brazil) 등의 항만을 중심으로 신규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