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자국의 풍부한 셰일가스를 기반으로 2015년 경 본격적으로 LPG 수송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Facts Global Energy사는 미국-아시아 항로를 운항하는 VLGC 운임이 선박 수요 증가에 따라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동전망은 셰일가스 수출계획이 진행 중인 미국발 화물을 기반으로 도출된다.LPG는 가스 생성 중 나오는 부산물로서 대부분 가정용난방이나 요리에 사용된다. Facts Global Energy사는 미국의 LPG 수출은 대부분 프로판으로 2015년에는 2배 정도 늘어난 10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아부다비 등 전통적인 중동 공급국들의 성장이 미비한 가운데 시장은 미국발 LPG 화물에 주목하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 석유화학산업의 성장을 위해 LPG 사용량을 증가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의 LPG 수출은 최근 수년간 하락했다. 그렇지만 미국은 LPG 수출량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산업관계자는 곧 확장될 파나마 운하가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LPG 수입국들이 VLGC 시장에 추진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사우디아라비아의 Yanbu 정유소의 문제로 9월 중동의 물동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 AP-몰러 머스크사와 계약한 1만 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용골거치(Keel laying)작업이 11월 말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용골거치작업은 선박에 사용되는 첫 번째 블록을 도크 안에 설치하는 것을 말하고, 작업 진행상황에 따라 1~3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덴마크의 AP-몰러 머스크사는 이번에 진행중인 선박건조를 위해 독일의 Mecklenburger Metallguss GmbH사에 프로펠러 제작을 의뢰했다. 완성된 프로펠러는 머스크 Salala호에 실려 11월 중순쯤 대우조선행양의 거제 옥포조선소에 도착할 예정이다.이번에 건조되는 선박은 세계 최초로 경제성, 에너지효율성,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시킨 ‘트리플-E’급(Triple-E Class:Economy of scale, Energy efficiency, Environment friendly)컨테이너선이다.선박은 길이 400m, 폭 59m로 갑판 면적만 축구장 4개를 합친 것과 비슷하고, 이를 바탕으로 길이 6m, 높이 2.5m의 컨테이너를 최대 1만 8000개의 컨테이너 적재가 가능한 머스크사의 최대규모 선박이 된다. 업계전문가들은 “같은 출력으로 더 많은 컨테이너를 운송
정부 발 벗고 나서야대부분의 사업 영역에서 해양환경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어업이나 크루즈 산업처럼 깨끗한 해양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지 않다면 말이다. 기후 패턴의 변화와 기후의 변화가 식량 생산에 미치는 영향, 기온의 변화 등에만 집중된 분석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기후 변화에 관해 육지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서만 지엽적으로 알고 있다. 기후 변화가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제는 대부분 해수면 상승 문제에 한정된다. 그러나 해양 오염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이 해양환경 파괴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이제까지 해양 환경은 너무 거대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환경 악화에 대해 정확히 측정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딜레마였다. 이 딜레마는 해양환경 악화를 줄이는 데 걸림돌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에 법인세를 과세하고 관련 규정을 정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야기한다. 그러나 우리가 해양 환경으로부터 얻는 경제적 이익을 고려하면, 해양 환경을 깨끗이 유지하기 위해 비용을 규정하고, 정부 측면에서 그 비용을 할당 하고, 부과할 필요가 있다.지구 표면의 대부분은 바다로 덮여 있지만, 기후 변화에 대한 문제에 관해서는 육지가 더 우선시된다. 바다는 육지에
해양수산부 부활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서 오거돈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가 ‘신해양시대의 도래와 새로운 해양수산부처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고, 같은 날 부산에서는 해양수산부부활국민운동본부가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후보들에게 ‘해양수산부 부활’을 공약으로 채택하라고 압박했다.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해양업계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비롯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등을 향해 ‘해수부 부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로운 해양수산부처 신설 필요오거돈 총재는 한국해양전략연구소가 주관하는 모닝포럼에 참가해 “해양산업 발전을 좀 더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정부에 새로운 해양수산부처의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널리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총재는 이어 “21세기 해양에 대한 국제적 인식이 더욱 새로워지고 있는 가운데 해양영토, 해양자원 및 해상교통로 보호와 해양안전과 질서유지, 그리고 해양과학 기술진흥과 기후 변화에 대비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 정부 들어서면서 과거의 해양수산부가 해체되어 국토교통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에 분리
지난 8월 감소(△3.2%) 이후, 9월 상승 전환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전국 항만의 9월 컨테이너 물동량(추정)이 지난해 같은달(175만 9000TEU)에 비해 6.2%(9월까지 누계 4.6% 증가) 증가한 186만 8000TEU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총 물동량 월별 증가율이 3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된 이후 9월 실적이 즉시 반등한 결과이기는 하나, 글로벌 경기침체를 고려시 향후 추이를 낙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특히, 9월 물동량 처리실적 증가세는 중국의 8일간(중추절, 국경절 9.30~10.7) 연휴시행으로 화주들의 수출입 화물 조기 선적 및 중국행 화물의 한국 환적 시행 등의 요소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수출입화물(114만 5000TEU)은 중국 경제의 위축, 내수 부진 등으로 수출입 실적이 저하된 가운데 전년 동월(109만 3000TEU) 대비 소폭 상승(5만 2000TEU↑, 4.8%↑)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 경제의 성장을 이끌었던 수출은 9월 전년동기 대비 1.8% 감소했으며 수입도 6.1% 감소해 부진한 내수 경기를 반영(지식경제부, ‘12.10)했다.환적화물(69만 9000TEU)은 북중국 환적
무역 공급망 경쟁력 ‘뚝’…운임인하 등 대안 필요 Shippers' TIP 선박의 ‘감속운항(Slow Steaming)’이란 컨테이너선이 연료비를 절감하고 선박의 사용을 개선하기 위해 선박의 운항속도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제품을 해외로 운송하고 있는 사업자들에게 감속운항은 항해 시간의 증가와 제품 도착의 지연을 의미하기도 한다. 최근 고유가, 녹색해운 등의 이슈 등장에 따라 컨테이너선의 감속운항은 글로벌 해운선사와 무역 시장의 이해가 엇갈리는 대목이다.최근 국제 무역에 관여하고 있는 92%의 아시아 기업들이 선박의 감속운항(Slow Steaming)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분야는 고객서비스로 58%의 기업들이 정시배송 불가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고객 서비스는 중동이나 남아메리카에서도 가장 큰 골칫덩어리이다. 또 다른 기업들은 감속운항으로 부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거나 과거보다 더 많은 재고를 보유해야 되는 압박감 등으로 재고관리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생산 스케줄, 물류경쟁력 악화, 그리고 현금흐름 등이 감속운항으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결과는 세계적인 수출입 기업을
다양한 노선 개척으로 신규항로 개발 15세기 초부터 17세기 초까지 유럽의 배들이 세계 곳곳의 바다를 누비며 대륙 간 항로를 개척하고 새롭게 만난 세계를 탐험과 모험을 하던 시기를 대항해시대라고 한다. 지리적으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탐험은 언제나 있었지만 15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대항해시대만큼 활발했던 적은 없었다. 현대에 들어서는 모든 항로가 개방되고 개척이 되면서 세계 어느 곳이든 연결이 됐다. 기업과 선사들은 물동량이 늘어나고 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새로운 항로를 개설하고 있다. 그 중 2012년 이후 더욱 다양화된 항로를 선사들은 찾을 것으로 보이며 제2의 대항해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으로 주목받을 항로를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북극항로, 해운신항로제2의 대항해시대를 열 첫 번째 항로는 북극항로이다. 북극의 빙하는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 26일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해빙면적은 431만9380㎢로 지금까지 북극 해빙 면적의 최소 기록인 436만1875㎢(2007년 9월)보다 4만2495㎢ 더 작아졌다. 1980년대부터 2007년 간 여름철 북극해빙 면적은 40%가 감소했고 이 속도는 기존 추정치의 3배에 달
기업의 지속가능한 수명이 그 어느때보다 위태로운 시대입니다.안팎으로 도전이 밀려드는 상황에서 여러분들의 친구 쉬퍼스저널이 31년을 맞았습니다.오늘 여러분에게 31년의 세월을 보고하는 자리 자체도 여러분의 은혜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고 그 점에서 모든 공을 여러분에게 돌립니다. 너무 감사합니다.그간 한국의 해운, 항공, 물류분야는 급속한 발전을 이뤘습니다.규모로 보면 세계10위권에 진입했고 우리산업의 핵심 분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여러분의 땀과 노고의 결실입니다.1981년 6월 제1호를 낸 쉬퍼스저널은 곧 이어 주간신문인 운송신문을 선보였고 급성장하는 한국물류산업에 발맞추기 위해 2010년대에는 CLO를 창간하면서 사명을 미디어케이앤으로 개칭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과거 31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새로운 비전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오늘 창간, 여러분에게 처음 선을 보이는 미디어케이앤의 새로운 매체 CSR투데이가 바로 그것입니다.사회책임기업을 의미하는 CSR은 앞으로 우리 물류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반드시 끌어안아야할 경영이념이고 그점에서 여러분들과 더불어 새로운 소통과 가치공유를 하고자 합니다. 따스한 책임물류시대를 열고
정부 수립 이후 60여년동안 우리 선원들은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인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외항상선 또는 원양어선 선원들이 이번 대선부터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선상부재자신고제’가 시행된다. 이번 선상부재자 신고제도로 인해 투표할 수 있는 인원은 선원통계 연보상 외항선원 약 1만여명, 원양어선 약 2500여명 등 총 1만 27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간 선상부재자 신고제를 시행하기 위해 선원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과 한국해기사협회 등 선원단체를 통해 지난 1998년부터 ‘선상투표제’ 도입을 강력하게 주장해왔다. 또한 헌법재판소에 제소하기도 했다. 헌법재판소에서는 ‘국외의 구역을 항해하는 선박에 장기 기거하는 선원들에게 아무런 선거방법을 마련하지 않는 것은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다. 선원들은 대한민국 국민의 4대 의무인 국방과 근로, 교육 및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왔지만 정치적 기본권인 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었다. 이번 선상투표제 시행으로 인해 선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음에 따라 선원들의 의사가 국정에 반영되고 그들을 위한 국가정책이 나와 선원들의 권익신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떠나면서 크루즈 이야기가 나와서 나도 배를 여러 번 타봤다고 했더니 몇 박며칠 크루즈 여행 했느냐고 묻기에 오사카도 가봤고 헬싱키도 가봤다고 자랑했다.그런데 그건 크루즈가 아니라고 교정을 해주었다.그리고 내가 배운 한 수는크루즈와 페리를 구별하는 것이었다.차까지 싣고 가면 페리(Ferry)고 그냥 사람만 타고 여행가면 크루즈(Cruise)라고...그러고 보니 내가 예전에탔던 건 페리였다.다 비슷한 배 아니냐고 궁색한 대답을 했지만 나는 크루즈의 개념을 혼동하고 있었던 것이다.말 그대로 배에서 먹고 자며 유람 여행인 크루즈는타이타닉영화 장면서 보았던 그런 배 아닌가.부산에서 출발하지만, 서울을 기준으로 본다면서울역에서 크루즈의 서곡이 시작된다고나 할까.마침 KTX 기내 잡지를 펴니 하모니크루즈 광고도 보여 반가웠다.부산행 KTX 6호차는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여행 가방이 큰 승객들이 자리를 많이 해 '이분들도 하모니 타러 가는구나' 내심 생각했고배에 가서 한 번 맞나 봐야지 했는데 실제 몇 명은예감대로함께 가게 된 것이다.어차피 크루즈여행이 기항지에 정박 후 육상 관광을 하는 코스로 잡혀있는바 부산발 하모니크루즈의 출항지를 부산과 서울역으로 따로 나눠 이를테면
우리나라 물류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는 경험도 부족하고 해외의 동향을 잘 파악하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쉬퍼스저널에서는 이성우 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연구실장이 지난 12일 열린 글로벌 물류CEO포럼에서 발표한 내용을 인터뷰로 정리했다. 글 이영종우리나라 물류산업의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국내 물류산업의 잠재력은 3.3%~7.0%수준으로 약 2500억달러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절반 수준인 2.0%인 740억달러에 불과합니다. 실질상선 보유기준(선복량)은 지난해 5137dwt로 세계5위를 차지합니다. 또한 항공화물도 125억톤으로 세계적 비율로 8.6%를 가지고 있어 세계3위입니다. 또한 컨물동량도 지난해 세계 5위(1618만TEU)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9년 기준으로 국내 물류시장은 16만개 이상의 물류기업이 난립해 평균 매출액은 5.3억대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많은 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파이가 나눠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글로벌 물류기업과 국내 물류기업의 네트워크 구축 격차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문물류기업인 DHL과 U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지난 27일, 국내 각 해양환경 유관기관에서 생산되는 해양환경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제공하는 국가해양환경정보통합시스템(http://meis.go.kr)을 국토해양부로부터 이관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국가해양환경정보통합시스템은 해양환경관리공단,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경찰청, 기상청 등 해양환경 유관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해양환경정보를 표준화하여 통합 운영함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대국민 해양환경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5월 18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시스템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자료의 정확도 및 신속성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해양환경 정책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국가해양환경정보통합시스템을 운영하여, 보다 많은 국민들이 손쉽고 빠르게 해양환경 관련 자료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니코로지스틱스㈜가 처음으로 신조 벌크선박을 인수했다유니코로지스틱스(대표이사 박형주)는 지난 9월 21일, 부산에 위치한 대선조선에서 3만4000DWT급 벌크선 UNICO SIENNA호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명식에는 유니코로지스틱스의 박형주 사장, 대선조선의 안재용사장을 비롯해 STX팬오션, STX마린서비스, 한국산업은행, 외환은행, KR 선급 등 관련 기관과 협력업체에서 참석했다.유니코 로지스틱스는 2010년 2만 8000톤급 BULK 1호선 도입으로 국적선사로 등록했다. 또 제 2호선이자 신조 1호선인 UNICO SIENNA 호를 건조, 도입하여 해운부문을 강화했다.UNICO SIENNA호는 앞으로 STX팬오션과의 장기용선계약에 의거 대서양 항로에 투입돼 비료・곡물・철강재 등의 BULK 화물을 수송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선박 인도는 해운・조선산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강한 의지로 이루어 낸 선박건조 프로젝트인 만큼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속적인 선대 확장을 통해 2015년까지 다섯 척 이상의 사선을 확보하여 중견선사로의 진입이 목표다”고 전했다.
한국 선급은 이란계 선박들에게 제공하던 보증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한국 선급은 서구의 반(反)이란 독재 노선과 미국의 UNAI(UNITED AGAINST NUCLEAR IRAN)와 함께 국제 선급의 정치적 영향력 행사 노선의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최근 한국 선박이 로이터 통신이 전한 바에 따르면 “8월, 한국 선급협회는 이란 선박들에게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멈추기로 결정을 내리고 모든 연관된 당국과 단체에게 선포했다”고 한다.국제 선급 연합회는 전세계 상업용 선박의 90% 이상이 등록되어 있으며 선박을 분류하는 50개 이상의 에이전시 중 톱 13개의 에이전시로 이루어져 있다.한국선급은 국제 선급 연합회의 13개의 회원국 중 마지막 회원국이다. 한국은 국제 선급 연합회의 프랑스 선급협회(Bureau Veritas), 독일 선급협회(Germanischer Lloyd), 영국의 로이드 선급협회(Lloyd’s Register), 일본 선급협회(ClassNK), 러시아 선급협회(Russian Maritime Register ofShipping)등이 이란에게 이득을 주지 않기 위해 멈추기로 한 결정을 따른 것이다.UANI의 CEO이자 미국 대사인 월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이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해양전시회인 ‘2013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2013 OTC)’에서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운영되는 한국관은 해외 선주사와 조선사를 대상으로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 Oil Major 네트워크를 구축해 조선해양기자재 해외마케팅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본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신청해야하며, 중소기업청 지원 전시회이므로 중소기업 범위에 해당하는 기업만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