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LPG 수출 증가 소식으로 인해 KSS해운의 주가가 덩달아 상승 중이다. LPG의 수출입 및 저장과 충전 업체인 E1이 미국 엔터프라이즈사와 셰일가스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LPG를 2014년부터 수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셰일가스’란 진흙이 수평으로 퇴적하여 굳어진 암석층에 함유된 천연 가스를 말하는데, 2014년부터 분기당 4만5000톤씩 연간 18만 톤을 수입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E1원은 밝혔다.신영증권은 20일 KSS해운에 대해 “미국 LPG 수출 증가 관련 수혜주”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LPG를 비롯한 기타 액화석유가스를 수송하는 업체인 KSS해운은 지난 8월, E1과 2,426억 규모 LPG 운송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특히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에 의하면 “최근 일본과 한국에서 미국산 LPG의 수입량을 늘리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가격경쟁력이 있는 물량이기 때문에 미국산 LPG 수송량 증가는 큰 흐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한다. KSS해운은 지난 20일에 한때 8,73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이자 포뮬러원™(Formula 1™, 이하 F1™)의 공식 물류 파트너인 DHL은 지난 25일 브라질에서 열린 2012 마지막 그랑프리에서 올해 ‘DHL 패스티스트랩(DHL Fastest Lap Award 2012)’ 우승자로 세바스찬 베텔(Sebastian Vettel) 선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베텔은 이번 시즌 여섯 번의 패스티스트 랩을 달성했으며, 경쟁 선수들보다 압도적인 점수를 획득하면서 가장빠른 선수로 꼽혔다. DHL 패스티스트 랩은 해당 시즌 가장 많은 패스티스트 랩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에게 수여되는데, 매 그랑프리 결승마다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한 선수에게 1포인트를 부여하고 시즌의 마지막에 가장 많은 포인트를 얻은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지난 2009년에도 ‘DHL 패스티스트 랩’을 수상한 베텔은 이번 수상으로 두 번째 ‘DHL 패스티스트 랩’을 수상했다. 더불어 이번 한 시즌에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까지 석권하면서 07, 08년도 수상자 로터스-레놀트(Lotus-Renault)의 키미 라이쾨넨(Kimi Raikkonen)과 동일한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2012 F1™ 월드 챔피언인 베텔은 지난 11월 초에 열린 아부다비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 DHL코리아(대표 한병구)가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27일 본사 교육장에서 임직원 및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DHL은 특송 및 물류 산업의 글로벌 마켓리더이자 세계를 대표하는 물류기업으로 한국에서는 1977년 업계 최초로 국제특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내 진출 당시1개의 사무소와 11명의 직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국제 특송업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전국 31개 사무소에서1,1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DHL 코리아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지난 35년간 국내 수출입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과거를 되돌아 보는 한편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DHL코리아 한병구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한국은 수출입이 국가 경쟁력이고, DHL코리아는 지난 35년간 국내 수출입 물류의 빠르고 안전한 운송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2013년에도 물류업계 리더로서 혁신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 나가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며 다짐을 전했다.
현대상선은 27일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유창근 前 해영선박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석희 부회장은 2010년 대표이사로 취임해 3년간 재직하다 이번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유창근 사장은 현대상선에 20여년 근무한 정통 해운맨으로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2002년 구주본부장, 2006년 컨테이너 사업부문장을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상선의 자회사인 해영선박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의 소속기관으로 교육기부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해양환경개발교육원(부산시 영도구 동삼혁신도시)이 11월 25일 개원 2주년을 맞았다.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은 녹색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해양에서 창출하기 위해 해양연구・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해양관련 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는 등 ‘국가적 해양환경관리 교육・훈련 핵심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환경관리법에 의한 법정 교육을 실시・운영하고, 방제기술 및 기자재 관련 연구개발을 수행함은 물론 대국민 해양환경인식증진을 위해 교육, 전시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은 지난 2년간, 해양환경 인식증진을 목적으로 51회에 걸쳐 일반인 3,423명에게 해양환경 체험교육을 무료로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자녀, 새터민, 장애우 등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시행해왔다. 지난 3월에는 일산 KINTEX에서 열린 교육기부박람회에 해양환경 체험부스를 마련했고, 지난 5월에는 수학여행으로 방문한 장호중학교(강원도 삼척시) 학생들에게 체험 위주의 해양교육을 시행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지난 8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육기부
예인선은 대형선박을 항만 안팎으로 끌거나 밀 때 사용하는 선박으로 몸집은 소형 이지만 기관마력이 크게 설계된다. 원양 해난구조에 쓰이는 다목적 대형 예인선도 있으나 사진에 소개된 선박은 네덜란드 Damen사에서 제작된항만전용 예인선으로 길이 24.5m, 폭 11.4m, 최대속도 12.5 노트에 전방에서 끄는 힘은 68톤, 후방에서 끄는 힘은 63톤에 달한다. 운항은 조타실 사진에서 보듯 2명이 맡아서 한다. 예인선과 더불어 준설선, 스피드여객선 등 특수선박만을 설계 제작하는 Damen사는 1927년에 설립되어 6천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35개국에 지사가 있다.
미국의 물류전문잡지인 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 저널(LM, Logistic Management)은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에 따른 운송 서비스의 대응 전략에 대해 글로벌 운송전문가들 을 초청해 대담을 나눴다. 이번 대담에는 테네시 대학 글로벌 공급사슬 협회 이사인 폴디트먼(J. Paul Dittmann) 박사와 IDC 매 뉴팩츄어링(IDC Manufacturing Insights Practice) 디렉터 킴벌리 킨클(Kimberly Knickle), 킴벌리 클락사(Kimberly-Clark)의 글로벌 공급망 부문 부회장인 스티브 하먼(Steve Harmon)이 참석했다.특히 스티브 하먼은 30년간 킴벌리 클락사의 공급망에서 일어나는 모든 운송의 책임자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그의 통찰력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 최근 제조 및 유통업체의 운송담당 부서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스티브 하먼: 실무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수요의 피크시기에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제한된 트럭의 공급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을 수 있다. 특히 기업이 재고를 줄이고자 하면서 정시배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 운송수단 공급의 부족은 기업
몰테일, 한진(이한엑스) 등 해외배송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업체들이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돼 연말까지 이어질 미국의 최대 쇼핑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반짝 특수를 누릴 태세다. 국경을 넘어 ‘빅 이벤트’로 정착한 블랙프라이데이가 지난해부터 한국 온라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고객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 3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의류 등 목록통관제품에 대한 부가세 면제 혜택 등이 확대된 것도 국내 소비자들의 블랙프라이데이 이용 급증을 단단히 거들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이용자 수 전년대비 2배 급증 몰테일(www.malltail.com)에 따르면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 기간 중 고객 배송대행 이용 건수는 약 9만8000건으로 평상시 월 5만5000건에 비해 2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몰테일 최승식 이사는 “해외구매와 배송에 대한 이용이 편리해지면서 블랙프라이데이를 이용하려는 한국 소비자들이 수적으로 부쩍 증가했다.”며 “한미 FTA 발효로 관세혜택을 받는 품목이 늘어난 것도 흥행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의 해외배송대행 서비스인 이한엑스(www.ehanex.co.kr)도 지난
부산항의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부산항만공 (BPA, 사장 임기택)가 글로벌 선사들의 물량 유치에 적극 나섰다.BPA는 유럽에 있는 머스크와 CMA CGM, 하팍로이드 등 세계 주요 선사들을 방문,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먼저 27일에는 프랑스 마르세이유에 있는 CMA CGM을 방문, 부산항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뜻 을 전하며, 인센티브제 개선 등 물동량 증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28일에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세계 1위의 컨테이너 선사, 머스크(Maersk Line)의 경영진을 만나 부산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처리하는 데 감사의 뜻을 표하고 환적화물 추가 증대방안을 모색했다.BPA는 30일에도 독일 선사인 하팍로이드(Hapag-Lloyd)를 방문, 부산항의 물동량 현황과 신항 개발계획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항만 도약을 위한 전략을 설명했다.이밖에도 BPA는 영국 런던에서 로이드 리스트(Lloyd's List)와 씨 트레이드(Seatrade) 등 해운물류 전문지 기자 20여명을 초청, 부산항 설명회를 열었다. 임기택 BPA 사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부산항
요즘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의 주말드라마 ‘메이퀸’에 '아지무스 트러스터'라는 조선용어가 나온다. 조선소의 기술 개발을 둘러싼 사랑과 배신을 그린 드라마인데, 극중에서 일문(윤종화)이 상태(문지윤)를 시켜 강산(김재원)과 해주(한지혜)가 개발한 아지무스 트러스터를 훔쳐오도록 하는 장면이 바로 그대목이다. 도대체 아지무스 트러스터가 무엇이고 얼마나 중요하기에 드라마 상에서도 도둑질을 할 정도인지 알아보자.아지무스 트러스터는 배 아래에 다는 전방위 추진기를 뜻한다. 일반적인 선박은 배의 뒤쪽 끝 부분(선미)에 프로펠러를 장착하고 프로펠러 뒤에 방향타를 설치하여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추진력과 방향전환을 위한 회전력을 얻는다. 보통 프로펠러는 선미에 딱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방향으로만 추력을 내지만, 아지무스 트러스터는 전후좌우의 모든 방향으로 추진력을 얻을 수 있기에 선박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추력뿐만 아니라 모든 방향으로의 방향전환을 위한 회전력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한다.따라서 작은 원을 그리며 회전하거나 심지어는 제자리에서 회전할 수 있으므로 일반 선박의 경우와 비교해 보면 매우 우수한 조종성능을 가진다. 특히 시추와 같은 작업을 하려면 파도나 바람,
환경재단 이미경 사무총장, 김명미 부장과 대화중 들은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강조하고자 하는 포인트가 제품을 소개 하려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만으로 환경을 생각해재활용 상품을 만든다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CSR에 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B 이야기로 대화가 옮겨졌는데 네이버에서 근무하다가 그만두고 새로운 형태의 지속 가능한 잡지를 창간한 사람이 바로 조수웅인데 그 잡지 이름이 간단한 'B’라고 합니다.B는 Brand와 Balance를 같이 의미한다죠.과월호 잡지가 그냥 버려지는 게 아까워 지속 가능한 잡지를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는데 편집 취지는 매월 괜찮은 브랜드를 한 가지씩 소개하는 것입니다. 그 업체와 광고 등 일체 연관성없이 독자적으로 선정하여 쓴다고 하니 신선한 발상입니다.‘B’가 광고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CSR투데이와 맥을 같이 한다는 것이죠. CSR투데이를 광고 없이 새롭고 좋은 매체로 키우겠다는 생각에 대한 상호의견 교환에서 이야기가 전개된 것이죠.B라는 독특한 잡지의 첫 주제가 다름 아닌 프라이탁 가방입니다. 프라이탁(Freitag)은 독일어로 금요일이라는 뜻이죠. 1993년 스위스에서 마르쿠스, 다니엘 형제가 창업한
기존 파나마운하 구간 vs. 확장 파나마운하 구간 2014년 완공으로 예정된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가 우리나라 해운산업뿐만 아니라 조선 부문 등 물류 전반에 상당한 혜택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파나마 운하 확장은 미국 동부 지역 항만경제를 활성화화는 한편, 중남미 지역 화물운송 패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원 개발원주최 세미나에서 발표된 미국 일리노이즈 대학 파가노교수 발제문을 요약한다.(편집자주)파가노 교수에 따르면, 기존의 파나마 운하는 갑문식으로 304.8m, 폭 33.5m, 최대 수심은 12.8m에 불과하다. 파나막스급으로 불리는 폭 32.3m 이하의 6만~10만t 벌크선이나 최대 5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만 파나마운하를 운항할 수 있다.2014년에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파나마운하는 직선길이 427m, 폭은 55m, 최대수심이 28.3m로 커진다.최대 1만 3000TEU급 이상의 초대형선박들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물류 통로가 넓어지는 셈이다. 파가노 교수는 “미국 멕시코만과 카리브해에서 한국·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가는 대부분의 기존 파나마운하 구간 vs. 확장 파나
덴마크 최대은행인 Danske Bank는 몇 가지 부정적인 요인을 들어 해운시장이 단기간내 호전되지 않고 2013년에도 어려운 시기를 맞을 걸로 전망했다.이 은행은 작년 3분기와 비교해 올해 상당한 손실을 봤기 때문에 해운부문의 위기를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덴마크와 여타 북유럽국가들간 해운업계에서 발생되는 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내년에도더 나아질 걸로 보지 않고 있다.정확히 따지면 해운과 운송부문의 대출금중 1억9천7백만불을 평가절하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대부분 해운부문에서 생긴 액수다. 작년은 수치가 이의 1/10로 1천9백50만불에 불과했다.“사업의 제일 중요한 부분이 안 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드라이벌크, 탱크 모두 낮은 운임으로 악전고투하고 있죠. 지금 상황을 보면 당장 개선될 여지도 없습니다. 세계경제가 해운시장에 좋지 않은 시그널을 보내고 있어요. 선복량은 계속 늘어나고 운임이 올라갈 기미는 아예 보이질 않습니다. 2013년도 참으로 힘든 한 해가 될 듯합니다.” Danske 은행의 투자부문을 맡고 있는 마틴 고틀롭의 소견이다.독일은행들이 말했던 것처럼 Danske 은행도 해운부문에서 빠져나갈 구멍을 찾기는 힘들다. Nordea,Da
대만 기륭에 본사를 둔 세계 15위 선사 양밍라인이 인천항을 기점으로 한 신규 컨테이너 항로(서비스명 PA2)를 개설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 양밍은 인천항을 기점으로 중국 톈진과 상하이, 홍콩을 거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포트클랑과 페낭, 남중국 샤먼을 경유한 뒤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양밍이 첫 서비스를 개시한 배는 지난 19일 24시 남항 ICT 부두에 접안한 밴 아마조나스 (3484TEU 4만 7541t급)로 7시간만인 20일 오전 7시 인천항을 출항했다. 이 서비스에는 밴 아마조너스호 외에도 SC 로테르담호(4250TEU, 3만9941t급) 등 2척의 선박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기항 주기는 월 3회이며 현재 선박추가 투입도 검토하고 있어 주 1항차 서비스도 가능, 연간 약 2만7000TEU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PA 측은 서비스를 통해 말레이시아간 교역(10월 기준 4만3399TEUㆍ전년동기대비 16% 증가)이 탄력 받아 연말 컨테이너 물동량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기사는 영문뉴스난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해운 항만 물류 분야에 종사하는 아세안 10개 회원국 공무원들이 최첨단 물류기술 등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1주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 교육과 산업현장을 둘러봤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학소)은 지난 11일부터 인천 자유무역지대에 있는 송도 브릿지 호텔 에서 아세안 회원국 해운항만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녹색해운과 항만개발, 운영 및 미래 항만발전방향에 대해 우리나라의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증진하는 국제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10개국의 해운 항만 물루분야 공무원 19명(국가별 2명, 브루나이 1명)이 참가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주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과 해양경제 발전 사례와 항만개발 및 항만운영에 관한 글로벌 트렌드, 최첨단 항만물류 기술과 외국항만투자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아세안 물류전문가들은 또 인천항만공사, 인천공항 물류단지, 의왕수출입 컨테이너기지 등을 방문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