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그룹차원에서 물류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최근 ㈜LG 내에 TF팀을 구성하고 물류 사업에 대한검토 작업에착수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아직은 국내 물류 사업 현황과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수준이지만그룹 수뇌부는 4자 물류(4PL)를 염두에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4자 물류란 3자 물류(3PL) 업체가 제공하는 보관과 하역, 포장 등의 물류서비스에 공급망 관리(SCM), 프로세스 재설계 등 물류컨설팅과 같은 IT서비스를 결합한 것이다. 현재 LG그룹 내 물류회사는 LG전자가 지분 100%를 보유한 하이비지니스로지스틱스 정도. 그러나 하이비지니스로지스틱스는 LG전자 물량만 다루고 있다. 대신 방계회사인 범한판토스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의국내외 물류의 상당 부분을 담당해왔다.범한판토스의 대주주(50.86%)는 조원희 범한판토스 회장이고2대 주주(46.14%)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6촌 동생인 구본호씨다.조 회장은 구 씨의 어머니이다. LG그룹은 LG CNS의 물류 IT기술, 하이비지니스로지스틱스와 범한판토스의 물류 시설, 범한판토스의 공급망 관리 능력 등을 엮을 경우 비용 절감은 물론 상
리크머스리니에가 방글라데시에서 덴마크까지 용선 선박 ‘발틱윈터’호로 페리선을 수송했다. 이 페리는 방글라데시 치타공에 위치한 웨스턴 마린 십야드가 건조한 ‘이세피오르(Isefjord)’호다. 방글라데시 조선사가 유럽 선주를 위해 만든 최초의 페리인 이세피오르호는 길이 49.8미터, 폭 11.2미터로 자동차 28대와 승객 147명을 태울 수 있으며, 500마력 엔진 2기로 약 11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다. 덴마크까지의 수송에는 6주가 걸렸으며, 4월 14일 일요일 덴마크 훈데스테드 카테가트 해협에서 바다로 직접 양하했다. 발틱윈터호는 곧 리크머스두바이호로 개명될 예정이며 리크머스첸나이호의 자매선박이다. 이 두 선박은 리크머스 선단 중에서도 최고의 리프팅 능력을 자랑한다.글 김지선사진 출처: faergegalleriet
15일 오후(한국시간) 스웨덴 북부 작은 도시인 키루나에서 개최되는 북극이사회 각료 회의개막을 앞두고 영구 옵저버 지위 획득을 위한 각국의 외교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이번 이사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인도,EU등 14개국이 영구옵저버 지위 신청을 냈다. 8개국으로 구성된 북극이사회는 오늘 영구옵저버 지위국을 결정한다. 영구옵저버가 되면 북극관련 회의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되는 등 북극개발에 유리한 지위를 얻게 된다. 1996년 결성된 북극이사회 8개 이사국은 미국, 캐나다, 아이슬란드, 러시아,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이다.이와 관련해 북극원주민들이 바다표범제품의 수입을 금지조치한 EU에 대해 영구옵저버 지위 획득에 반대하고 나섰고 러시아도 중국의 참여를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지위 획득을 둘러싼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EU는 유럽연합의 개별국가들이 영구옵저버로 되어 있는 것과 별도로 지위획득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북극항로 이용이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항로의 주요한 이용국가가 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들의 영구옵저버 가입문제에 촉각이 곤두세워져 있다.전문가들은 중국,인도,싱가포르,일본,한국등 아시아 국가들의
서구의 이란 무역 제재로 인해 이란이 석유 수백만 배럴을 영해 상 유조선에 저장하고 있다고 해운업계 소식통이 밝혔다. 지난해 EU와 미국의 대이란 제재 이후 이란의 석유 수익은 약 50퍼센트 감소했다. 선박 정보기관인 IHS 페어플레이는 이란산 원유 총 2500만 배럴이 유조선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해상에서 보관하는 석유의 양은 앞으로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란으로 흘러 들어가는 오일머니를 막기 위한 미국과 EU의 제재로 이란의 원유 수출량이 일일 100만 배럴 감소했으며, 4월의 일일 예상 수출량은 108만 배럴에 그칠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인 중국, 인도, 일본, 한국은 작년부터 수입량을 줄여야 한다는 압박을 받아왔다.국립이란석유회사 임원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영국에서 에너지 자문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메디 바르지는 “이란은 일일 원유 수출량을 최소 150만 배럴로 유지해야만 예산을 조달할 수 있다.”며 현재 이란의 원유 생산량 중 절반 이상은 생산량이 최고점에 이른 유전에서 나오고 있고, 생산량 손실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늘려야 하지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글 김지선
스웨덴 키루나에서 15일 개최되는북극이사회에 앞서북극이사회가 공모한 북극사진전에서31명이 제출한 117점의 작품가운데피플부문에서러시아 상트 페테스부르크 북극연구소의 이나스타시아 리나 연구원이제출한 '랭글러 섬의 마지막 샤만'이 1등을 차지했다.그녀는 극지방 연구조사차 방문중에 이 사진(아래)을 찍었다고 말했다.작품은 키루나 북극이사회 기간중 회의장 복도에 전시되고 있다.이미지:Artic Council 홈피글:류인선 기자
선박 신규건조 가격의 하락으로 아시아의 조선소들은 몸살을 앓고 있다.뿐만 아니라 수익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이에 따라 주력해오던 외항선 수주가 거대한 하락을 면치못하기 때문에 해외 수주로 대체 방안을 간구하고 있다.머스크 라인의 새로운 Triple-E급 배를 건조 중인 대우 조선해양을 Shipping Watch가 방문했다.“신조선가격과 발주의 심각한 감소로 아시아의 조선소는 수 년 동안 경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대우 조선해양은 해외부문에 더욱 초점을 맞춤에 의해 불황타개를 하려고 애써왔다.”며대우조선 해양의 최민희 팀장은 Shipping Watch 가 방문할 때 힘주어 말한다.“대우조선 해양은 벌크선이나 탱크와 컨테이너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해외부문 선박을 건조하는 쪽으로 중점을 두기로 했다는 것이다.가격이 내려가면 해외부문의 선박수주 수요가 증가하므로 돈이 된다는 것이다.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그것은 젊은 사람들을 긴장하게 한다.그러나 봉급이 좋은 편이라서 여기서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현재 그 조선소에서 건조중인 머스크의 Triple-E 선박들중의 하나를 돌아 보면서 이처럼 언급한다.해외추세는 대우조선 해양의 5월달 I
레일운하 시대가 열린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최근 개최한 세미나에서레일운하(Rail Canal) 기술을 발표하고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길을 열었다.레일운하 원리는 기존의 운하를 대신해 대형선박을 여러 가닥의 철로로 이용해서 운송하는 기술로 선박이 도착하면물속에서 기다리고 있던 특수 다축 화차 로프웨이에 선박을 연결시켜 육상으로 옮긴 뒤 이를 기관차로 옮기는 시스템이다.철도기술연구원이 발표한 레일운하 기술은 산악지형에서도 가능하고 건설비용이 킬로미터당 734억원으로 운하건설에 비해 67퍼센트 수준이며, 운하 폭이 50미터면 가능해 소요면적이 적게 들뿐만 아니라 갑문통과 대기시간이 필요치 않아 통과시간을 50퍼센트 줄일 수 있고 연료절감효과도 크다는 등의 장점이 있다.이에 따라 현재 운하 건설계획을 갖고 있지만 막대한 건설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콜롬비아와 니카라구아 운하등에서 상용화 가능성이 점쳐지는 기술이다.특히 막대한 운하통행료를 지불해야 하는 선사입장에서도 레일운하는 물류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인 매력이 있어 레일운하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정말 배가 산으로 가는 날이 멀지 않은 듯하다.이미지: 철도기술연구원글: 류인선 기자
한국의 영구 옵저버 지위 획득여부가결정될북극이사회 각료회의가15일 스웨덴의 북부 소도시 키루나에서 개최됩니다.2년마다 열리는 이번 이사회에서는북극기름오염방지 협정체결등 북극 환경보호관련 협정이 체결되고북극개발이 현실화되고 있는 추세에 맟추어자원개발에 따른 환경보호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북극선언이 채택될 예정입니다.또한 현재 8개 이사국에 6개 영구옵저버지위국로 구성되어 있는거버넌스를 확대해한국을 비롯한 중국,인도,일본,EU등 14국이 신청한이사회 영구옵저버 지위 획득여부가 결정될 예정인데한국은 지위를 획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현재 북극 이사회 멤버국은 미국,캐나다,덴마크,아이슬란드,러시아,노르웨이핀란드,스웨덴 8개국이고 2년만다 순번으로 의장국을 맡습니다.차기 의장국은 케나다입니다.케리 국무장관이 참석하는 미국은 지난주북국전략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안보와 환경보호 그리고 국제협력을 기조로하는 13페이지분량의북극정책 기조를 발표한바 있습니다.이미지:구글글:류인선 기자
해양국가로서의 역사 덕분에 덴마크 로펌들은 해양법과 관련 법 제정에 전문화되어 있다. 이들은 다수의 국제적인 사건에 참여하고 있으며, 금융위기를 맞아 해운회사들이 직면한 재정구조 조정에 관여하고 있다. 다음은 주요 로펌 네 곳이다.크로만 리유머트 (Kromann Reumert) 크로만 리유머트는 연안/해양/운송법, 해운, 해사 금융 전담 부서를 두고 있는 덴마크 최대 로펌이다. 이 부서에서는 일곱 명의 파트너가 변호사 18명을 이끌고 있다.이 로펌은 해양 부문이 “크로만 리유머트의 업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크로만 리유머트는 연안/해양/운송법(사고 등), 해운 업무, 해사 금융(회수곤란 선박 대부금 처리) 등의 분야에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분야들에서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고 한다. 크로만 리유머트의 해운업계 고객 중에는 덴마크 노르데아 은행, 단스케 은행, 대니시 선박 금융 등이 있다.이 로펌은 선사 톰(Torm)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 구조조정을 통해 톰사는 기존 은행 부채 19억 달러의 만기를 연장했고 유동성 자금을 새롭게 확보했다. 금융 저널 『마린 머니』 2/3월호는 전 세계
덴마크 선사인 머스크해운은 대륙 간 화물운송에 생산성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선사가 e-class 와 triple-e급 대형 선박들을 수웨즈 운하를 통해 아시아/유럽 항로를 서비스하고 있지만 북미항로에는이런 배들이 정박하거나 서비스를 할 수 없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위도상으로 서경 62°에 위치한 Canso 해협에 건설하려고 하는 동부 캐나다의 Melford 터미널이 완공되면 e-class 와 이보다 더 큰 triple-e class 선박들을 정박시키고 서비스도 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Melford-Canso 초대형 항은 화물을 가득 실은 triple-e class 급 배를 서비스 할 수 있는 북미동안에서의 유일한 항구가 될것으로 전망된다.홍콩,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방콕과 Perth-Fremantle 등의 항구는 칸소해협에서 위도상으로 대략 180° 떨어져 있다. 스리랑카에서는 앞에 언급한 아시아 항구들과 유럽/북미 대서양 항구들 간에 관문으로서 서비스할 초대형 항구 개발을 계획 중이다. 소형 선박들은 아시아 항구들과 스리랑카에 건립이 계획되고 있는 항구간에 컨테이너화물을 수송하고 머스크의 e급과 tr
싱가포르 LNG공사는 적도 기니에서 선적한 136,167큐빅미터의 상업용 액화천연가스가 싱가포르 주룽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아래 글은 싱가포르LNG에 대한 글이다. 싱가포르의 에너지 부문은 오늘날 자국의 LNG 터미널이 첫 상업적 운영을 개시하게 되면서 중요한 단계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LNG터미널은 싱가포르의 에너지 다각화 전략의 핵심요소이다. LNG 터미널의 가동은 싱가포르로 하여금 전세계의 천연가스를 수입할 수 있게끔 하고, 더불어 철저한 자원관리 및 보안과 이를 통한 미래의 에너지 수요 충당을 가능케 한다. 터미널의 건설 결정은 2006년에 이루어졌다. 2010년에 약17달러 규모의 터미널이 건설되기 시작되었으며 LNG 저장 및 재기화 시설을 갖춘 두 개의 기체 저장탱크는 현재 예정대로 기획 예산 내에서 완성된 상태다. LNG 터미널은 싱가포르로 하여금 전세계적으로 적정가격의 천연가스를 제공할 수 있게끔 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소비자들과 기업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이점들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터미널에 운송된 첫 번째 화물을 보면서 싱가포르의 내무부 차관인 Mr. S Iswaran은 “에너지 다각화는 싱가포르의 에너지 안전과 탄력성 상승 전략
글로비스와 유코카 케리어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운송선사인 노르웨이의 왈레니우스 빌헬름슨 ASA는 현대중공업과 2014년까지 포스트 파나막스급 자동차 운반선 2척을 건조하기로 서명했다.10일 gCaptain에 따르면 새로 건조되는 자동차 전용선은 친환경장비를 갖춘 7,930 CEU급으로 200미터 길이에 폭이 36.7미터 규모라고 밝혔다.이미지: 자동차 전용선 돈키호테호 (사진 출처: gCaptain)글: 류인선 기자
KSS해운은 9일 지난 1분기에 매출 272억 400만원, 영업이익 30억 7700만원, 당기순이익 66억3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3.9%와 30.4% 증가했고, 순이익도 40.9% 늘었다. 스팟 운임 상승으로 인한 케미칼선대 실적 증가와 초대형가스운반선 '가스 파워'호 운항기간 증가 등으로 매출이 10억원 늘었다는 설명이다. 또 운항선박 증가로 인한 비용 증가에도 연료유가 하락 안정세와 지속적인 연료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7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달러화에 대한 엔화가치 하락폭 증가로 외화환산이익 45억원 발생해 19억원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KSS해운은 지난 3월 28일 도입된 LPG·암모니아 운반선 '가스 퀀텀'호의 장기용선계약 투입 및 초대형가스운반선 시장의 운임 상승으로 2분기도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대형가스운반선의 운임 상승은 중동산 LPG 가격 하락에 따른 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보고 있다. 이미지: 구글글: 류인선 기자
현대중공업이 이동이 간편한 개인용 소형 용접 로봇을 개발, 선박 건조현장에 투입한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사내 생산기술연구소에서 선박의 블록(Block; 단위 구조물)을 용접하는 소형 로봇을 개발, 현장 적용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로봇은 팔을 접었을 경우, 크기가 가로 50cm, 세로 50cm, 높이 15cm 정도로 작고, 무게는 약 15kg에 불과해 작업자가 직접 들고 다닐 수 있으며, 사람이 작업하기 어려운 협소한 공간에서도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기존의 선박 건조에 사용하던 로봇들은 무거운 중량 때문에 크레인을 사용하지 않고는 옮기기 어렵고 부피가 커서 좁고 복잡한 작업공간에서 사용할 수 없었지만, 이 로봇은 팔이 6개의 관절로 이루어져 사람이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작업을 할 수 있다. 작업 속도는 숙련된 기량의 용접사와 비슷하며, 균일한 품질로 장기간 연속적인 작업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몸체에 부착된 자석을 이용하면, 벽면과 천장에 붙은 상태로도 작업할 수 있어 활용도가 뛰어난다. 조작도 간편해 작업자 한 명이 2∼3대의 로봇을 동시에 작동, 관리할 수 있어 기존보다 2, 3배의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
중부발전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현대상선ㆍSW해운과 신보령화력 발전소용 유연탄 수송을 위한 장기 용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2개 해운사는 향후 15년간 호주, 인도네시아로부터 중부발전이 수입하는 유연탄의 운송을 맡게 됐다. 중부발전은 현재 연간 1400만t의 유연탄을 수입하고 있으며 신보령 1,2호기가 준공되는 2017년 이후에는 수입량이 연간 2100만t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해운사는 매년 약 200억원의 수송운임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중부발전은 이번에 국내 최초로 선형별 낙찰 방식을 택했다. 케이프와 파나막스급 선박의 컨소시엄 입찰을 통해 선형별로 최저가를 제시한 선사와 각각 계약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