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한 CSR을 본격 시작한다.노후된 학교의 보수부터 해양환경체험등 일련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해양환경관리공단은28일 부산에서 아시아공동체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2006년 부산시 남구 문현동의 폐교(구, 배정초등학교)를 임대해 개교한 아시아공동체학교는현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로 구성된 14개국 총 72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한 건물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중국14명,러시아14명, 베트남7명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필리핀등 그야말로다국적 학생들이다.그런나 낡은 건물을 임대해 쓰고 있어 여러가지 불편하다.또한노후한 교육시설과 교육기자재 부족으로 인해기본적인 교육 환경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화장실은 남·녀 구분이 작은 천 하나로 구분돼 있어,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이 이용할 때마다불편을 느낄 수밖에 없다. 특히, 대변기는 절반이상이 고장 나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다.교실과 복도 또한 노후해 곳곳에 벽이 갈라져 있고, 창문 역시 곳곳에 유리창이 깨져 찬바람과비가그대로 들이닥친다.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6월 28일, 아시아공동체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교실 보수와 교육기자재를 지원한
독일최대 자동차 회사인 폴크스 바겐이 독일 중서부 두이스부르크 항구에대규모 물류센타를 세운다. 자회사인 아우디는 이미 이곳에 물류센터를 갖고 있다.내년 초 개장을 목표로 하는 2만 4천 평방미터 규모의 이 물류센터에서는북미와 남미 그리고 아시아등지로 보내는 자동차 부품들이 선적된다.연간 규모로 180만개, 컨테이너 물량으로는 매주 100개 이상 물량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물류 운영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두이스부르크항은 독일 내륙의 최대 항구로과거 루르지방에서 생산되는 석탄수송의 중심항이었다.두이스부르크를 출발해 라인강을 따라 북해로 나가게 된다.연간 물동량이 4천만톤 규모,컨테이너 연간 250만 TEU 처리하는내륙항구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이미지:구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방문을 수행중인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서해 백령도와 중국 산동(山東)반도 영성시 사이해운 항로를 개설하자고 제의함에 따라 귀추가 주목된다.윤진숙 장관은 중국 교통운수부 부장(장관)과 만난 자리에서백령도- 영성 항로개설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제안했다고28일 해양수산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윤장관은 환황해권 관광벨트 조성과인적 교류 증진을 위해 이 같은 항로개설을 희망했다.이에 대해 중국측도이 항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올 9월에 열리는 한. 중해운회담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을 제시했다고 해양수산부는 밝혔다.중국 영성은한국에 가장 가까운 산동반도의 가장 끝에 위치한 도시인데인천시는 백령도- 영성시간 고속페리 운항을 추진해 왔었다.이미지:구글글:류인선기자
원자재 시장의 슈퍼사이클(상품시장의 장기 호황)이 끝났다는 진단이 제기됐다.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현지시간) 시장 전문가들을 인용,그동안 중국의 급격한 경제성장에 힘입어 원자재 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상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자재 시장의 슈퍼사이클이 종료됐다고 전했다.지난주 중국의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양적완화(QE) 프로그램을 축소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은원자재 가격을 더욱 끌어내리면서 시장에 공포감을 조성했다.실제로 원자재 가격은 이미 급격하게 낮아진 상태다.지난 2011년에 급등했던 구리가격은 그 당시보다 35%나 떨어졌고철광석과 금가격은 각각 40%, 36% 내렸다.크레디트스위스의 상품판매 책임자인 카말 나크비는"투자자들이 원자재 수요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데 중점을 두고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원자재 상품 수요가 감소하면서 상품 생산업체들의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2011년 이후 카자크미는 85%나 폭락했으며 앵글로아메리칸과 베일은 각각 64%, 45% 급락했다. 제프리스의 제이크 그린버그 애널리스트는 "이제야 슈퍼사이클이 끝난다는 쪽에 베팅해광산업체들
해양수산부는 올해 5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 950만 톤으로전년 같은기간 대비 5.3% 감소하였다고 밝혔다.항만별로 살펴보면, 평택·당진항은 동월 대비 3.8% 증가하였으며,기타항 중 목포항이 양곡, 철재, 모래 등의 수출입 증가로전년 동월 대비 무려 10.5% 증가하였다반면, 광양항·울산항·대산항·포항항 등은 원유 및 석유정제품, 철광석 등 수출입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7%, 9.2%, 21.3%, 10.9% 감소하였다.한편, 올해 5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유럽경기 회복 지연 및 미국·중국 물동량의 감소에 따라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994천TEU를 기록하였다.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미국·유럽지역과의 수출입 감소,중국의 환적화물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1,504천TEU를 처리하였다.인천항은 대중국 및 동남아 교역량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8.4% 증가한189천TEU를 처리하였다.이미지:구글
중국사회과학원는 최신 발간한 보고서에서중국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여젼히 세계 최고이고 글로벌 컨테이너 운송수요도 중국이 리드하면서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사회과학원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컨테이너 수요는 증가할 것이나 선박 과포화 문제는 심각한 문제로해운전망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Seanews가 신화통신을 인용해 보도햇다.보고서는 전세계 톱 20개 컨테이너 항구 가운데중국이 11개를 차지하고 있는데그 중에서도 톱 10에 중국이 7개 항구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중국항구들 가운데 베이징과 텐진을 아우르는 보하이지역이성장세가 가장 빠를 것이고칭따오 다련도 빠른 성장을 구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단 홍콩항은 2.4-3.3 퍼센트 줄 것으로 전망했다.이미지:Seanews글:류인선기자
벌크화물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BDI 지수가 1,000을 넘어서 상승추세를 타면서26일 현재 1,125을 기록했다. 전일보다 3.21퍼센트 상승했다.연일 상승 추세이다.아래 챠트는 BDI지수 일간 챠트이다.2011년 8월부터 현재까지의 흐름을 그래프로 나타낸 것인데기술적 분석상1,141이 저항선이다.전고점이다. 이를 돌파하면 기술적 분석상BDI지수는 추가 상승이 가능하고 다음 고점인 1,700선까지 희망적으로 바라볼 수있다.런던 Baltic Exchange에서 매일 발표하는BDI지수는 23개 해상노선에서 원자재 물동량을 평가하는 것으로세계 경기흐름을 실시간 판단하는 중요한 지수인데석탄,찰광석,곡물등 공산품이 지수평가 대상이다.평가에 포함되는 선박은 핸디사이즈,파나막스,수프라막스,그리고 캐이프사이즈 4가지이다.
인천항 개항 이래 최초로 반기 컨테이너 물동량 실적이 100만TEU를 돌파했다.인천항만공사는 26일 9시 20분을 기준으로 인천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100만TEU를 넘어섰다고 밝혔다.이같은 실적은 역대 최단기 기록으로서 상반기에 100만TEU를 달성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지난해에 100만TEU를 돌파한 시점은 7월 7일이었다.인천항은 인천항만공사 출범 첫 해인 2005년 11월에 사상 최초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100만TEU를 돌파한 이래2012년 7월, 2013년 6월까지 해를 거듭할수록 100만TEU 달성 시점을 앞당겨 왔다.IPA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개항 이래 처음으로 연간 컨테이너 처리량 200만TEU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김춘선 사장은 “물동량 유치와 인천항 발전을 위해 협력과 도움을 아끼지 않아주신 부두운영사와 선사, 인천항 종사자 모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한 뒤 “여전히 세계경제 회복세가 더디고,여러 변수가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물량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미지:인천항만공사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방문을 계기로 열차페리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부각되고있다.박근혜 대통령이 열차페리에 관심 크고실제 한 중간 열차페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박대통령은 후보시절 '인천-옌타이간의 열차페리 사업은 단순히 한국과 중국을 해상으로 연결한다는의미 이상으로한반도와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사업이다'라는 큰 그림을 내놓은 바 있다.한중 열차페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오랜 물류비전이다.열차페리는 그야말로 철도 레일을 장착한 대형선박을 의미한다.화물열차를 바로 배에 실을 수 있기 때문에화물을 열차에서 내리고 다시 싣고 할 필요가 없이바로 하역과 운송이가능하다.이는 해상운송의 저렴성과 열차운송의 대량성을 접목시킨 복합운송으로북유럽에서 현재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물류 수송 시스템이다.특히 환경문제가 중요시 되면서 친환경적인 열차페리는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독일 푸트가르텐에서 덴마크간의 열차페리를 비롯해 여러 개의 노선이 운행중이고독일 로스톡-스웨덴 트렐보그간에도 1998년부터 운항중인데 물동량이 증가추세다.한.중간에도 지리적 근접성으로 열차페리 운영의 실효성과 타당성이 이미 연구결과로입증되고 있다.운송시간과 운송비 절감과 이
금융위기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키프로스가 초대형 LNG터미널 건설을 통해지중해 에너지허브로 받돋음하는 회생전략을 강구하고 있다.이를 위해 위해 키프로스는 미국등 3곳의 에너지회사와가스터미널 개발을 위한 회담을 시작했다.gCaptain에 따르면6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LNG터미널공사는키프로스연안에 매장된 방대한 매장량의 가스를상업화하게 될 것 이다.키프로스 에너지장관은 이번주 이들 회사들과 양해각서에 서명하면서'터미널의 완성은 키프로스를 지중해 지역 에너지 허브로 삼겠다는전략의 실현이다'라고 강조햇다.키프로스 연안에는 7조 큐빅의 천연가스전이 2011년발견되었다.우선협상자로 지정된 미국의 노블에너지와이스라엘의 데렉 드릴링과 아브너 오일 탐사등 3개사는세부협상을 향후 6개월간 진행한 뒤올해 말까지 회담을 종료 짓기를 희망하고 있다.이미지:gCaptain글:신창섭
젊은 전사들이 평택항 알리기에 나선다.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국제교류협회는 26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평택항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평택항 해외청년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평택항 해외청년홍보단은 한국과 중국의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활용하여평택항을 해외에 알리는 글로벌 홍보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들은 최근 1박 2일간의 워크샵을 통해 평택항의 효율적 홍보 방안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가지는 등적극적이고 구체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토론회에서 해외청년홍보단 이은지(연세대) 회장은△중국 인터넷 사이트 활용 방안 △여행사이트 통한 티켓 공동구매 △평택항 노래·영상 제작 후 유투브 활용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최홍철 사장은 “27살이 된 우리 평택항과 청년홍보단의 열정과 역동성이 잘 어울린다.여러분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평택항이 국내외에 좀 더 친근한 항만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진은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한진은 2015년 개장을 목표로인천신항에 부두 길이 800m에 면적 48만㎡의 컨테이너 A터미널을 건설운영한다.이 터미널은 연 120만TEU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한진 관계자는 "인천항은 1974년 한진이 국내 최초 민자부두를 건설한 지역으로그룹 차원에서 의미가 깊다"며 "효율적인 항만운영으로 물량을 확대하고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이미지:구글
한국은 서방의 대 이란제재에 동참하기 위해향후 6개월간 이란으로 부터 원유수입을 15퍼센트 줄이기로 미국에 약속했다고로이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이달초 미국은 이란으로 부터 원유 구매를 감축하는 데 합의하는 댓가로한국,중국,인도및 다른 6개국에 대해6개월 제재 면제조치를 갱신한바 있다.이 면제조치는 11월에 재 검토될 예정이다.이에따라 한국정부는 한국과 미국당국자간 미팅직후한국 정유사들에게 이란산 원유의 수입축소를 지시했다.정유사의 한 관계자는 '정유사들은 이전 6개월과 비교해15퍼센트 물량을향후 6개월간 줄여야한다는 이야기를 비공식으로 들었다'고 말했다.이렇게되면 한국의 이란산 석유수입 물량은 일 126,000배럴 이하로줄어든다.한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량을 지난 6개월간일평균 148,000배럴 수준이었다.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가이란으로 부터 원유를 수입해 오고 있다.이미지:gCaptain글:류인선기자
북극항로 시대 개막에 대비해 부산항에 워킹그룹이 발족했다.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북극항로 시대에 부산항의 역할과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부산시, 부산항만공사, 국립해양조사원, 지역 대학, 연구기관, 국적 선사가 동참하는워킹그룹을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항 관리운영 주무관청인 부산해항청은지난달 우리나라가 북극이사회 정식옵서버 자격을 획득한 것을 계기로 북극항로와 관련부산항에 대한 지역사회의 뜻을 하나로 모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워킹그룹의발족을 추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 오후 열린 워킹그룹 첫 회의에서 기관과 전문가들은 북극항로와 관련해그간 추진해온 성과와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워킹그룹의 운영방향과 기관별로 주력할 역할과 임무에 관해 논의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북극해와 북극항로에 대해 제도적현실적인 제약요인들에 대한 분석없이지나친 낙관론이 나오고 있는 점을 경계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전제요건을 명확하고 부산항의 단계별 시나리오를 모색해야 한다는데의견을 모았다.또 각 기관의 고유기능과 특성을 살려 역할을 나눠 워킹그룹의 운영성과를극대화하자고 뜻을 같이했다.워킹그룹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북극항로 관련 전문가를
이 배를 아십니까?이름은 메리더스 빅토리아호.2차대전 당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건조된 화물선입니다.길이 138.7미터 배의 정원 60명지금은 기네스북에도 오른 빅토리아호는6.25전쟁에서 기적을 만든 배입니다.1950년 겨울중공군의 대반격으로 철수가 불가피한 누란위기의 상황흥남은 그야말로 엑소더스의 아비규환이었다고 기록은 전합니다.모두들 피난선에 올라야 했는데빅토리아 호는 너무 작은 배였습니다. 더구나 화물선이었습니다.그런데 이 배에 정원의 240배에 달하는 1만4천명이 승선했습니다.원래는 추가로 13명밖에 탈 수 없었다고 하죠.이미 47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습니다.피난민들은 모두 짐 보따리를 버리고 몸만 실었습니다.그렇게 해서 같이 배에 올랐습니다.그렇게 해서 빅토리아호는 기적같이 흥남을 떠나 부산을 경유거제도에 도착합니다.1950년 12월 25일.그래서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도 하죠.콩나무시루같은 선상에서 아기 5명도 태어났다니 그야말로 은총입니다.당시 선장은 레너드 P.라우.평생을 바다에서 보낸 마도로스였습니다.라우선장은 피난민 한명이라도 더 태우기위에 배에 실려 있던 무기를 죄다 바다에 버리라고 명령했다고 하죠.카톨릭 신자였던 라루선장은' 성모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