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Asia' 제24차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 총회(ASF : Asian Shipowners’ Forum)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0일막을 내린다. 다양한 해운 이슈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 각국 해운산업간 협력을 증진하고 한국해운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지난 18일~20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치러진 ASF 총회에는 국내외 선사 CEO 320여명이 참석해 국제 해운 이슈 및 해운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우선 이번 포럼의 가장 큰 성과로는 지난 19일 5개 분과위원회와 총회 등을 거쳐 채택한 '제24차 ASF 공동선언문'이 꼽힌다. 이 자리에서 ASF 회장을 비롯한 5개 분과위원회 의장은 △해적문제 △선박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감시감독 △운하 통행료 △ 선박 피난 △ 난민⦁이민자 △ 선박 재활용 △ 해사노동협약 등에 대한 협의를 도출했으며,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여 아시아역내 해운의 국제적 위상제고를 위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키로 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선주협회(KSA) 이윤재 회장은 "이번 ASF 총회 기간 진행된 5개 분과위원회, 총회, 해운포럼 등을 통해 국내외 선주들의 국제협력 네트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관계기관 공동으로 해경, 해군,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 침몰 여객선 인명구조훈련을 21일 오후 경남 통영항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여객선 화재・침몰에 대비해 골든타임(사고 후 1시간) 내 여객 탈출, 익수자 구조 역량 강화 및 관계기관 간 협업기능 점검 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양경비안전서, 해군 해난구조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의 인력과 여객선 등(선박 7척, 헬기 1대, 구급차 1대) 장비가 투입된다.이날 훈련은 통영항을 출항해 욕지도로 항해하던 여객선의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침몰하는 가상 상황에서 비상탈출 및 익수자를 구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① 여객선 화재 발생 신고, ② 초기 진화 실패, ③ 여객 및 선원 비상탈출, ④ 구명뗏목 투하, ⑤ 해경 함정 및 해군 헬기의 익수자 구조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합동훈련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날 훈련은 국민참여형으로 진행되어 지역주민이 직접 훈련선박에 승선하거나 인근 이순신 공원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을 통해 훈련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한편, 식전
해상에서 유황 방출을 제한하는 조치는 환경을 보호하려고 한 시도였으나 이 조치는 유황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제대로 다 해결하지 못했다. 해운 산업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결론적으로 오히려 역효과가 있었다. 독일의 북해 및 발트해, 북아메리카 일부에서 올해 초부터 시행에 들어간 유황 배출 통제 구역(SECA)의 효과를 다음과 같이 종합했다.유황 배출 통제 구역이 화두로 떠올랐던트랜스포트 로지스틱 박람회지난 5월 초 열린 제8회 해상 물류 국제 회의(Marilog)에서 유황 배출 통제 구역에 관련한 주제가 주요 테마로 다루어졌다. 이 국제 회의는 트랜스포트 로지스틱 박람회(Fachmesse Transport logistic)를 구성하는 한 부분으로서 격년으로 뮌헨에서 열리며, 관련 산업 분야는 물류, 유동성, IT, 공급 체인 관리 등으로 이 분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박람회 이다.유황 배출 통제 구역이 끼치는영향 및 한계독일 물류 신문(DVZ)의 편집장 중 한 사람인 세바스티앙 라이만은 독일 해상 연합 경제에 대한 이 조치의 영향에 관해 회의에서 함께 토론했다. 이러한 조치는 제한 구역 안에서 선박이 항해할 때 유황 배출을 0.1%로 제한하거나 다른 기술
최근 영국의 해운전문 컨설팅 기관인 Drewry Shipping Consultants의 컨테이너 전문예측가들이 내놓은 정보 그래픽은 세계 최대 선사들의 목록과 함께 발주 중인 최대 선박을 어느 선사가 보유하고 있는지 잘 나타내고 있다.홍콩 선사인 OOCL은 최근 6척의 21,150 TEU급 선박들을 발주함으로써 기존의 최대 컨테이너선 기록을 깨뜨렸다.이 정보 그래픽을 통해 발주에 들어간 최대 컨테이너선들을 OOCL이 갖고 있지만 선대 규모 측면에서는 2만 TEU급 선박을 약 20척이나 보유한 머스크와 비교해 훨씬 작다는 걸 알 수 있다.한편 독일 국적선사인 하팍로이드는 현재 진행중인 파나마 운하 확장과 일치시키려는 정책으로 5척의 10,500 TEU급 컨테이너선을 발주했다.
현대상선이 1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2010년 이후 첫 영업이익 달성이다.현대상선은 저유가 영황과 오랜 기간의 수익성 강화 노력으로 2015년 1분기 영업이익 42억 원을 달성해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2% 감소한 1조 5,702억 원이다. 당기순손실은 크게 개선돼 지난해 1분기 828억 원 손실보다 대폭 축소된 445억 원 선이다.현대상선 측은 “1분기는 컨테이너부문의 전통적 비수기지만 저유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0년 1분기 이후 5년 만에 1분기에 영업이익을 시현하는 성과를 올렸다”며, “진행 중인 선제적인 자구안을 원활히 마무리하여 유동성 확보 및 부채 축소 등 재무 개선노력 통해 재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5월 15일(금) 톨비요른 홀테(Torbjørn Holthe) 주한노르웨이대사가 부산항만공사를 방문, 부산항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개발 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고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에 승선하여 북항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5월 14일(목), 안나 요한손(Anna Johansson) 스웨덴 산업기반장관 일행이 부산항 신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안나 요한손 장관은 라르스 다니엘손(Lars Danielsson) 주한스웨덴대사 및 스웨덴 기업혁신부 대표단 6명과 함께 부산항만공사 신항 홍보관을 방문하여 부산항 개발 계획 및 운영 현황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신항 터미널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글로벌 콜드체인 화주 및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위한 평택항 세일즈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세일즈는 산업통상자원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개최한 ‘글로벌 화주 및 식품 물류기업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해 이뤄졌다.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국내외 글로벌 화주 및 식품 물류기업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평택항만공사는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콜드체인(Cold Chain, 신선물류) 최적 항만으로의 평택항 특장점과 투자여건, 배후단지(자유무역지역)의 입주요건과 지원혜택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이날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에 입주해 활발한 콜드체인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글로벌 다국적 청과기업인 돌(Dole)코리아, 스미후루(Sumifru)코리아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면서 “콜드체인 비즈니스는 냉동․냉장․선선식품의 품질을 유지하며 신속히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운송시스템이 관건이다. 수도권 및 중부권 최단거리에 위치해 사통팔달의 운송시스템을 갖춘 평택항이 최적지”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이날 경기평택항만공사와 1:1 비즈니스 상담에 참가한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5월 12일 세월호 선체 인양과 세월호 사고 희생자·피해자에 대한 배·보상 등 세월호 사고 후속조치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세월호 후속조치 추진본부’를 발족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그동안 세월호 사고 희생자 및 피해자에 대한 배·보상 기준을 마련하는 등 배·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해서도 기술적인 검토를 마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선체 인양을 공식 결정한 바 있다.이번에 발족한 ‘세월호 후속조치 추진본부’는 세월호 사고 후속조치와 관련한 업무를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설치․운영되어 왔던 세월호 선체 인양 및 세월호 배·보상 관련부서를 해양수산부 차관이 겸임하는 본부장 산하에 설치하여 구성한 것이다.구체적으로 세월호 선체인양을 위해서는 지난 5월 7일 구성한 T/F를 확대·개편하여 해양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한 ‘세월호 선체인양 추진단을, 배·보상에 대해서는 「세월호 피해구제 특별법」에 따라 구성·운영 중인 ‘배상 및 보상 지원단’을 추진본부 산하에 두었다.‘세월호 선체인양 추진단’은 5월 14일 오전 11시 세종청사에서 유기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공식 업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재난 분야별 대응체계 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인적 재난(갑문 화재) 및 자연 재해(태풍) 대응을 위한 도상 및 현장 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갑문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최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진압하는 연습과 태풍으로 인한 항만시설 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종합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훈련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함께 참여하며, 재난대응본부를 일원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의 신속한 전파와 효율적인 현장 지휘 및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매뉴얼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안전보안팀 한경우 팀장은 “대형재난과 사고에 대비한 지속적인 훈련과 평가·보완을 통해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020년 개장을 목표로 ‘평택ㆍ당진항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공사’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 총 33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 실시설계용역은 이달 8일에 착수하여 내년 12월에 완료된다. 현재 평택ㆍ당진항에는 중국 5개 지역(영성, 위해, 연태, 연운항, 일조)을 연결하는 카페리가 운항 중이지만 기존 국제여객부두의 선석 부족(2선석)과 터미널 노후화로 국제여객부두를 이용하는 선사와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특히, 운항 일정상 주 2회(월, 목) 선박이 동시에 입항해 터미널이 혼잡할 뿐 아니라 접안하고 있던 선박이 다른 선박의 접안을 위해 정박지로 나가 대기했다가 다시 접안해야 하는 등 항만운영 및 안전상의 문제도 제기돼 왔다. 현재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에서는 총 5개 항로에 5척의 선박이 운항 중이며 지난해 여객 49만 명, 화물 14만 8000TEU를 수송하였다. 이는 전년과 비교하였을 때 각각 12.7%, 21.4%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이러한 선사 및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급증하는 여객 및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여객부두 및 터미널 규모, 배치 등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여수신북항 외곽시설(방파제, 방파호안) 축조 공사가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5월 15일 착공된다고 밝혔다(설계·시공일괄입찰(T/K), 현대건설, 123,456백만 원).여수신북항 건설 사업은 ‘여수 밤바다’로 유명한 여수신항이 2012년에 개막한 여수세계박람회의 박람회장으로 편입됨에 따라 여수신항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여수신북항이 완성되면 현재 분산되어 있는 관공선, 역무선을 한 곳에서 운영할 수 있어 광양만권의 항만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허명규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총 공사비 2,880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신북항 건설공사는 외곽시설 공사와 계류시설 공사로 나누어 추진되며, 이번에 착공하는 외곽시설 공사는 2019년에 완료되고 계류시설은 이달 말에 설계가 마무리 된다.”라며,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설계·시공일괄입찰(T/K), 현대건설, 123,456백만 원
아시아 선주협회들의 모임인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 총회(Asia Shipowners’ Forum)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총회에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SK해운, 흥아해운, 고려해운, 장금상선, KSS해운 등 국내 대표 선사 CEO들을 비롯해 해외 COSCO, NYK, K-LINE, MOL, 에버그린, 차이나쉬핑, 양밍, OOCL, APL 등 굴지의 해운선사 대표 320여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원아시아(One Asia)’라는 테마로 정기총회를 비롯해 5개 분과위원회에서 해운관련 국제적 이슈에 대한 아시아 선주들의 공동 대응 방안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세계경기 및 해운시장에 대한 전망 △인도양 및 아프리카 연안의 해적문제 △지중해의 아프리카 난민 문제 △침몰선박 처리 방안 △노후선박 재활용 방안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및 환경보호 문제 등 국제적 해운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대응방안을 제시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협의 내용은 공동선원문 형식으로 채택돼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국내외 선사CEO들이 한자리에
-신국제여객부두 건설 및 관련업무 이전 후에도 주변지역 공동화 없도록 - 지역주민과 시민의 의견 참고해, 기존 국제여객터미널의 다각도 활용방안 협력 검토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인천항의 제1, 제2 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청, 인천시 중구청 등 유관기관 실무팀장 및 담당자 회의가 12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남항 新 국제여객부두 건설 및 관련업무 이전 이후 기존 2개 국제여객터미널 주변지역이 공동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IPA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4개 기관 실무책임자들은 “2018년에 現 국제여객터미널이 이전되더라도, 지역주민들이 우려하는 주변지역 공동화는 없어야 한다는 것에 모두 공감하였다”며 “이를 위해서는 각 기관들이 지속적인 상호협의를 실시하고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의견을 같이 하였다. 또, IPA가 現 국제여객터미널들의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관련 용역을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나, 용역의 큰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하지 않을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5월 12일(화)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2014년 항만생산성 우수터미널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당일 시상식에서 부산신항만(주) 가 ‘올해의 터미널'로, 현대부산신항만(주)과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주)가 신항과 북항의 생산성우수터미널로, ㈜비엔씨티가 특별상터미널로 각각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