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울릉도, 흑산도 등 관광지로 이름난 국가관리연안항을 중심으로 방문객의 출입이 잦거나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42개소에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경고문 설치를 완료하였다.지난해 9월 지자체에서 국가로 관리․운영권이 이관된 국가관리 연안항은 울릉항, 흑산도항 등 11개 항이다. 이관 이후에만 연안여객이용 방문객은 흑산도항 47만 명, 울릉항 36만 명 등 총 130만 명이 넘으며, 항만시설 사용신청 허가도 260여 건을 상회하는 등 이 지역의 행정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항만이용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사고와 해양환경 훼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경고문을 설치하였다(울릉항 6개소, 후포항 4, 흑산도 7, 거문도 10, 용기포항 7, 연평도 5, 상왕등도항 3). 또한6월 한 달간 항만시설 무단 점·사용 등 불법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국가관리연안항에 대한 적정 항만시설사용료 산정 등 체계적인 관리․운영 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특히, 대부분의 국가관리 연안항이 소관 지방해양수산청에서 100km 이상 떨어져 위치하고 관리 인원도 부족하여 섬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민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이 외국 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조합원사 임직원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싱가폴 일대와 인도네시아 바탐섬을 탐방하고,싱가폴항만청(PSA)을 방문 견학하였다. 조합은 소속 임직원들의 복지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하여 매년 해외 항만 시찰 및 문화탐방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6월 1일 개장하는 인천신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인천항의 주요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본부세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국립인천검역소, 인천항만공사는 1일 오전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신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인천항을 움직이고 있는 책임 있는 주체들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서로 약속하면서 신항이 운영 초기부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해수청 지희진 청장과 인천세관 차두삼 세관장, 인천출입국관리소 이세윤 소장, 농림축산검역 중부지역본부 안영수 본부장, 인천검역소 이순희 소장,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 등 6개 기관 대표자들은 협약식에서 인천신항 운영이 최단기간 내에 본궤도에 오르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주요 업무협력 내용은 ▲신항 조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체계 확립 ▲24시간 서비스 지원 여건 마련을 위한 노력 ▲신항 개장의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 도모 ▲신항 활성화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 극대화 등이다.기관장들은 이날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인천신항이 조기에 안정을 찾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6월 12일, 13일 양 일간 천안소재 수협중앙회 연수원에서 2015년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을 비롯해 외항해운업계 사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정기선분야를 비롯하여, 부정기선분야, 정책분야, 선원・안전/환경분야 등 4개 분임조로 나뉘어 산·학·정 정책개발 토론회를 갖는다.한국선주협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제기된 각종 현안사항이나 의견을 취합하여 대정부 건의와 함께 해양수산부의 정책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한국선주협회는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모색하고 정부 관계부처와의 정책조율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정례적으로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선박안전기술공단(KST) 목익수 이사장은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 지역 조선소 등 현장을 찾아 직접 검사업무를 수행하는 등 현장경영을 실천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검사업무 현장 여건을 파악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목 이사장은 동일조선소, 일성조선소 및 어선 검사 현장을 방문하여 지부 검사원과 함께 직접 선체외판, 기관부 검사사항 등을 함께 점검하였다. 이후 선박검사보고서 작성 등 검사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였다. 목 이사장은, ‘현장에서 철저한 검사업무 수행으로 선박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선박소유자가 해양안전 매뉴얼 등을 숙지하고 항해할 수 있도록 해양안전의식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한편, 목 이사장은 현장 방문에 이어, 제1회 대한민국해양안전 엑스포, 제20회 바다의 날 기념식 및 제9회 전국 카누·드래곤보트 대회에 참석하였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5월 29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사업계획 공모 결과, 전국 6개소 총 6개 사업신청자가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부산 영도구의 하버마리나항만, 부산 해운대구의 운촌 마리나항만, 경기 안산의 방아머리마리나항만, 충남 당진의 당진마리나항만, 전남 여수의 웅천마리나항만, 경남 창원의 명동마리나항만 등 6개소에 대한 사업계획서가 제출되었다.당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해양레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국의 수퍼요트 유치 등이 가능한 국제적 수준의 마리나항만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어 온 거점형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은 민간의 투자 위축 등으로 그간 어려움을 겪어왔다.그러나 이번 사업계획 공모에서 지난해 실시된 1차 공모 결과를 반영하여 민간 투자 수요 불일치 등 사업계획 수립에 따른 제약 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상지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공모 방식을 변경하고,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1차 때보다 더 많은 사업신청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해양수산부가 국정과제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거점형 마리나항만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국내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6월부터 ‘2015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 착수한다.고객 만족도 평가는 연안여객선의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해운법」제9조에 근거하여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6월에 착수하여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올해는 특히 세월호 사고 후 강화된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및 여객선 안전점검 결과 등을 평가에 반영하여 사업자가 평소에 안전관리수칙을 제대로 지키는지도 관리한다.평가는 모니터링 평가와 설문조사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모니터링 평가는 전문조사요원이 신분을 노출하지 않은 채 직접 선박에 승선하여 발권에서 하선까지 승선절차, 승무원의 친절도, 시설물 관리상태, 선박의 청결상태, 비상탈출 안내 및 통로 확보상태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여객선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반적 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한다. 모니터링 평가는 선박 당 2회 실시하고, 설문조사는 선박 당 30개 표본을 기준으로 약 4,400여명의 승객을 면담 조사한다.해양수산부는 고객만족도 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우수 선사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하고 사업자 공모 시 가점을 부여한다. 부진 선
대한민국 수출입⋅물류기업들의 새로운 물류 경로 선택이될인천신항이 운영을 시작했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서남단에 위치한 인천신항 Ⅰ-1단계 B터미널-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이 6월 1일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상업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인천신항에 공식적으로 처음 입항한 선박은 이날 오전 11시 SNCT 1번 선석에 접안한 중국국적 밍유(MINGYUE)호로 기록됐다. 단둥과 인천 노선을 주 2회 서비스하는 밍유호는 수산물이 담긴 컨테이너 132TEU를 내린 뒤 18TEU의 화물을 싣고 이날 오후 6시 다시 단둥으로 향했다.SNCT 임직원이 첫 선박 입항에 앞서 자체 조례를 갖고 터미널 운영이 최단기간 내에 안정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신항 공식 개장식은 미주항로를 운항하는 G6 선대의 대형 컨테이너선이 입항하는 26일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IPA는 밝혔다.당초 처음 입항 예정이던 레버런스(REVERENCE)호는 전항지인 중국 칭다오항의 짙은 안개로 출항이 지연되면서 2일 오전 3시에 입항하게 됐다고 IPA는 밝혔다. 레버런스호는 SNCT에 의류·가구·수산물·축산물이 실린 컨테이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 물류산업육성팀 김종길 실장(52)이 제20회 바다의 날을 기념, 정부가 해양수산 발전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김종길 실장은 6월 1일 개장하는 인천신항이 조기에 운영 안정을 찾고 최단시간 내에 터미널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 신항 개장과 8부두 개방 이슈 관련 인천항 인근 주민들의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는 대화와 다양한 노력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기구 발족을 이끌어 내는 등 인천항과 지역사회의 공존과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물동량 창출을 위한 소량화물 전용 공동물류센터 건립, 선사화주포워더 등 항만 이용자를 위한 인센티브제도 도입, 인천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도 인정받았다.김종길 실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큰 상을 받은 만큼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인천항을 발전시키고, 이용자와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는 항으로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9회 전국 카누·드래곤보트대회’가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한국선주협회와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대한드래곤보트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 대학·일반인, 해양수산업 단체 등 138팀 1700여 명이 참가하여 서울 이촌동 거북선나루터 앞 한강에서 스피드 경주를 펼쳤다.드래곤보트경기는 12인승으로 2종목(300M, 500M 직선코스)으로 치러졌으며, 카누경기는 4인승으로 전 팀원이 노잡이로 한 종목(200M 직선코스)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서울의 젖줄 한강의 수놓은 선수들의 힘찬 노 젓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특히 30일에는 드래곤보트부문 초등부, 대학부, 해양수산업 단체의 예선과 결선이 치러졌다. 초등부 우승은 서울 난우초등학교, 대학부 우승은 동아대학교, 해양수산단체 우승은 장금상선이 차지했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수려한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카누와 드래곤보트의 질주를 통해 그 어느 대회보다 해양에 대한 유대감과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대회였다.”이라며 “앞으로 건전한 해양레포트 보급과 더불어 해양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국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제20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5월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동삼혁신지구 내 국립해양박물관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5월 31일 바다의 날은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매년 정부 차원의 바다의 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바다의 날이 있는 1주일을 바다주간으로 정하여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우리나라 최대 해양도시이자 제1회와 제3회 기념식이 열렸던 부산에서 17년 만에 ‘바다가 힘이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많은 해양수산 관련 기관들이 입주한 동삼 해양클러스터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기념식에는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하여 해양수산인과 부산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대통령 축하메시지를 시작으로 2030 해양수산 미래비전 선포,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해양수산부 재출범 3년차를 맞아 해양수산정책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오는 6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제29차 IAPH(국제항만협회) 세계 총회에 참가, 전 세계 해운 항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부산항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총회 4일째인 6월 4일(목) 오전에 열리는 크루즈 세션에서는 부산항만공사 차민식 경영본부장이 부산항의 크루즈 산업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하여 동북아 크루즈 중심항만으로 급부상 중인 부산항 크루즈산업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총회 기간 중인 2일부터 4일까지는 부산항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부산 신항 개발 계획, 북항 재개발 사업, 크루즈 산업 등 부산항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더 나아가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한국문화까지 전파한다는 계획이다.한편 IAPH는 항만 간 협력을 통한 교역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955년 미국 LA에서 창립된 항만 관련 최대규모의 국제단체로서 전 세계 89개국 313개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지난 2011년에는 부산에서 제27차 세계총회가 개최된 바 있다.부산항만공사 차민식 경영본부장은 “이번 제29차 IAPH 세계 총회 참가를 통해 글로
세계 5대 항만인 부산항을 널리 알리고 해양안전·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제8회 부산항 축제’가 부산 영도구 해양클러스터 일대에서 오는 29일 개막한다.‘Asian Gateway, Busan Port’를 슬로건으로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이 참여하여 내부교육 시설 등을 부산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다.특히 부산항 축제의 대표 코스인 ‘부산항 스탬프 투어’의 일환으로 특허 등록시설인 인공파도가 설치된 조파수조동을 개방하고, 바다생물 만들기, 해양환경 동영상 상영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박창현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올해로 8회를 맞는 부산항 축제에 교육원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재미를 더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축제일정 및 프로그램은 부산항 축제 홈페이지(www.busanportfestival.kr)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 호에 이어) 함부르크의 F. Laeisz 선사 대표이사인 니콜라스 한스 쉐에스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극동 아시아에서 증가하고 있는 해상 교통과 관련이 있다. 낮은 석유값으로 아시아 내의 해상 교통은 새로운 운송 서비스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이제까지 수지가 맞지 않았던 아시아 지역의 몇몇 루트는 연료 값이 떨어짐으로 인해 갑자기 수익성 있는 항로로 바뀌었다.이 지역 사업을 위해 F. Laeisz 선사는 중소형 화물 선박이 필요했고 이로 인해 이 부문의 수요가 촉진되었다. 그러나 석유값이 다시 오른다면 이런 특수 시세는 재빨리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기간 효과에 상관없이 앞으로의 전망을 하기는 쉽지 않다고 쉐에스는 말한다.은행, 선사에 투자한 투자금 회수그러는 사이에 은행은 경제적인 부분에 집중하면서 오랫동안 기다린 경제 활성화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것을 막는데 그치지 않고 가능하다면 더 이상 다시 침체되지 않게 하려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자산 군에 걸쳐 지속적인 회복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틀렸다고 Nord LB은행 대표이사 군터 둔켈은 말한다. 하노버 지방은행은 선박 약 1500척에 선사와 함께 투자했고 이 사업분야에서 HS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대체시설 확보 대안 마련 위해 함께 노력키로,8부두 우선개방은 인천신항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개방항만정책을 관장하는 정부와 항만운영 당국, 인천항 인근 지역주민들이 인천항의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내항 8부두 개방 등 인천항의 현안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가기로 했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IPA)는 28일 오후 인천해수청 3층 회의실에서 지희진 청장과 유창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조직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들과 만나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및 8부두 우선개방과 관련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국제여객터미널 존치와 8부두 개방 및 내항재개발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 자리에서 지희진 청장과 유창근 사장은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시 주변 상권 공동화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에 공감을 표하고 향후 대안마련을 위해 인천청, IPA, 인천시청, 중구청 등 관련기관과 주민대표로 구성한 TFT를 7월에 발족하자는 비대위의 건의에 동의했다.IPA 유창근 사장은 現 국제여객터미널에 새로운 집객시설을 유치할 방안 마련을 위해 現 터미널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