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KST, 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7월 2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본부 간부, 전국 15개 지부장 및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부 경영실적평가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는 ’12년도 정부 주관 경영실적평가 우수기관이었던 공단이 최근 2년간 경영실적평가에서 하위등급으로 평가됨에 따라 공단 임직원 스스로가 자발적인 필요성을 느껴 마련된 것으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공단은 2015년도를 “경영실적평가 우수기관 재도약으로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공단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기로 다짐하였으며,회의는 ▲’14년도 평가결과 분석 ▲전년도 지적사항 개선계획 ▲정례적 모니터링 강화 ▲평가와 보상연계 강화 ▲철저한 선박검사 등 경영실적평가 우수기관으로 도약을 위한 명확한 목표 및 실효성 있는 전략과제 설정에 대한 인재개발실장의 설명에 이어 본부 각 실장들의 해당업무에 대한 추진실적 및 계획을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이 자리에서 목익수 이사장은 ’15년도 경영실적평가에서는 더 이상 우리 공단이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로 노력해 줄 것과 함께 매월 경영실적평가 추진실적 모니터
올 상반기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 10명 중 8명은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29일 ‘상반기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 실태 분석’ 결과, 상반기 동안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은 40만 906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중국인은 33만 5,705명으로 83.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인천항 이용 중국인 비율은 83%였다.이번 조사에서 특이할 부분은 순수 여행객이 26만 3,225명으로 65.7%를 차지했으며, 소상인은 13만 7,681명(34.3%)에 그친 점이다. 이와 관련, IPA는 그동안 인천항이 소상공인 중심의 여객항이라는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하는 객관적인 지표라고 강조했다.IPA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60%대를 넘기고 있는 중국인 순수여행객 비중은 인천항이 이제는 명실상부한 여행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라고 설명했다.입․출국 분포로 볼 때 인천항 입국자는 49.9%(200,042명), 출국자는 50.1%(200,864명)로 입․출국 여객이 비슷했으며, 성별로는 남성 50.2%(201,340명), 여성 49.8%(199,566명)로 성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015년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7억 1천320만 톤으로 전년 동기(7억 768만 톤) 대비 제자리 수준인 0.8% 증가*(컨테이너 3.7% 증가, 비컨테이너 0.4% 감소)하였고, 이 중 수출입화물은 5억 9천858만 톤, 연안화물은 1억 1천462만 톤을 차지하였다고 밝혔다.증가세를 보인 주요항만은 대산항, 부산항, 인천항 등이며,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4.6%, 4.4%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포항항, 평택‧당진항, 목포항 등은 수출화물과 연안화물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8.5%, 7.4% 감소하였다.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총 4억 9천867만 톤으로 전년 동기(5억 72만 톤) 대비 0.4% 감소하였고, 대산항, 인천항 등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그 외 항만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2,742천 TEU를 기록하였다. 화물별로는, 수출입화물(7,301천 TEU) 및 환적화물(5,307천 TEU)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112천 TEU), 7.1%(353천 TEU) 증가하였다.특
해양수산부가 7월 29일자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김준석○ 해양산업정책관 엄기두○ 세월호 배상 및 보상지원단장 이동재■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우동식○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정비과장 김상훈
인천항만공사(IPA)는 28일 유창근 사장을 단장으로 마케팅팀장 등 관계자로 구성된 ‘대중국 화물 유치단’을 꾸리고 중국 산둥성 청다오에서 지역 물류기업과 선사 등 42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둥지역 교역량 증대를 위한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메르스 사태 이후 화물과 여객의 인천항 기항이 감소하는 심각성을 감안해 유창근 사장이 직접 중국 물류기업 관계자를 만났다. 이날 유사장은 칭다오 지역 물류기업 및 선사 대표 5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신항 개장 등 인천항의 주요 현안과 소개와 인천항의 경쟁력과 개발계획 등을 적극 설명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유사장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대중국 컨테이너 교역 추세 및 인천신항 개장을 기점으로 달라지고 있는 인천항의 현황과 경쟁력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이어 유사장은 30일에는 중국 상하이로 날라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메르스 이후 취소된 인천항의 크루즈 기항을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IPA는 정부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중국 크루즈 관계기관 설명회가 메르스 여파로 취소된 중국발 크루즈의 재기항을 상당부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한국형 e-내비게이션 전략이행계획 설명회(해양수산부 주최, 한국선주협회 주관)'를 7월 29일 오후 2시 한진해운 대강당(부산)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한국형 e-내비게이션 사업'의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 민간 참여방안 등을 포함한 '전략이행계획'을 관련 업‧단체에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설명회는 영남권을 시작으로 호남권, 중부권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1차 : 영남권(부산‧경남, 7.29), 2차 : 호남권(목포‧여수, 8.25), 3차 : 중부권(서울‧인천, 8.27)해양부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1,300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RD)인 ‘한국형 e-내비게이션 사업’의 세부계획을 소개함으로써 산업계, 연구기관 등 이해 관계자의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e-내비게이션의 대표적인 이용기관인 조선사, 조선기자재업체, 해운선사 등이 참여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민·관 소통의 장(場)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노진학 해양부 항로표지과장은 “한국형 e-내비게이션은 선박의 항해‧통신장비 뿐만 아니라 빅데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지희진)은 목포해양대 및 한국해양대와 상호간 교육훈련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7월 24일, 7월 28일 각각 체결하였다.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해양대학교의 교수요원, 교육기자재 등을 활용하여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심판관의 해기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운영, ▲해양대학교 재학생 등에 대한 해양안전심판원 인턴근무 기회 제공 등이다.지희진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심판관의 해기 전문성이 강화되어 해양안전 심판의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해양대학교 재학생에게도 폭 넓은 해사 및 해기 행정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양안전심판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차세대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이내비게이션, e-Navigation)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인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전략이행계획'을 28일 발표하였다.유엔(UN) 산하의 해사안전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는 항해사의 판단착오 등 사람의 과실로 인한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내비게이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부터 본격 시행될 이내비게이션에 대비하여 내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1,308억 원을 투자해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구축 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번 계획의 수립으로 체계적인 사업 이행의 기반이 마련되었다.이번에 발표한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전략이행계획'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바다를 통한 해양강국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 저감, 해운물류·항만운영 효율성 향상 및 해사안전 분야 신시장 창출이라는 성과목표 실현을 위한 4대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첫째, 해양사고 예방과 산업화 지원 등 정책목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한다. 기존 해상교통관리 및 항만운영 체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해사안전 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이내비게이션의 제도적 근거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해상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확대를 위해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내에 해상안전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상안전 체험관을 오는 30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해상안전체험관 개관을 위해 지난 6월 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약 1개월여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 체험관은 이론 위주의 학습이 아닌 체험할 수 있는 학습 형태로 구성, 운영된다.주요 프로그램은 선박에 부착되어 있는 국제해사기구(IMO) 표준 안전 표식 이해, 구명장비 사용법, 심장제세동기(AEO)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익수 사고대비 풀마스크 호흡법, 구명뗏목 투하 및 탑승 체험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IMO 안전 표식이나 구명뗏목 투하교육은 일반인들은 접하기 어려운 교육이다.특히, 인천항만공사는 안전체험관의 수준 높은 운영을 위해 해양전문 기관인 한국해양소년단 인천연맹, 한국잠수협회 인천지부 등으로부터 전문 강사들을 초빙, 방문객 수준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인천 연안부두 제1국제여객터미널 한 켠에 마련된 체험관은 66.68㎡의 작은 공간이지만 아시아 최초의 LNG 선박인 에코누리호 승선 안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정부 예산 210억 원이 투입되는 ‘100ft급 대형요트 설계․건조 기술개발 및 시제선 건조(이하 메가요트*기술개발)’사업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주)푸른중공업(대표 김봉철)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세계 레저선박 시장이 대형요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조선사의 기술개발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수부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참고로 메가요트란 길이 100ft(34m)이상의 대형요트로서, 한 척당 백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주)푸른중공업은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이어진 주관연구기관 선정평가과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후 7월 26일까지 이에 대한 다른 업체들의 이의 신청이 없어 메가요트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 연구기관 협약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것이다.(주)푸른중공업은 목포해양대, 한국해양대, (주)한국해사기술, (주)남양노비텍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공모에 참가하였으며, 그간의 많은 요트 건조 실적과 알루미늄 선체 공장, 인테리어 공장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적극 내세웠다. 평가를 맡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이하 AIIB)’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역시 뜨거웠다. 지난 21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개최된 ‘AIIB 출범과 아시아 항만 인프라 시장 진출 활성화’ 국제 세미나에는 예상 참석인원을 훌쩍 뛰어넘은 200여명의 한국 항만업계 및 투자 관계자가 운집하여 행사 마지막까지 발표자와 토론자의 의견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입시 설명회 이후로 이렇게 뜨거운 열기는 처음 느껴본다’는 한 진행자 교수의 말처럼 침체기의 늪에 빠진 한국 경제는 AIIB의 출범을 통한 해외 투자분야 확대와 신수익산업 창출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상황이다.세계 경제의 현 최대 이슈인 AIIB를 통한 개발 투자는 과연 한국의 관련업계에 득이 될 수 있을까. 그렇다면 그 파급효과는 얼마 만큼일까.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살펴보며 한국항만업계와의 상생방안을 가늠해본다.AIIB의 정체성AIIB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AIIB의 설립목적과 취지와 그 정체성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흔히 AIIB는 중국주도하에 세계 57개국이 참여하는 거대한 세계은행으로만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상은 조금 다르다.
앞으로 그리스의 경제 상황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는다면 그리스 물류 회사는 도산에서 회복될 여지가 아직은 있다고 그리스 물류 협회 EEL의 회장인 니코스 로도포울로스가 지난 7월 13일 오전 독일 물류 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밝혔다. 하지만 안정을 찾을 때까지는 몇 달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로도포울로스 회장은 덧붙였다.유로경제안정화기구의 구제금융 지원지난 7월 13일 아침 벨기에 브뤼셀에서 오랜 시간 동안 릴레이 회의를 한 끝에 유럽 연합 19개 국가는 그리스의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합의를 이루었다. 이 합의로 유로경제안정화기구(European Stability Mechanism, ESM)는 심각한 채무를 지고 있는 그리스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자금의 일부는 이를 위해 설계된 민영화 펀드이다.그리스 물류 협회 EEL의 로도포울로스 회장에 따르면 은행의 폐쇄 및 자본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정책 도입으로 물류 분야는 큰 손해를 입었다. “시장에서는 아무것도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로도포울로스 회장은 그리스의 현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현금 유동성은 거의 없다고 밝히면서 정확한 통계는 밝히기를 꺼려했다. 독일 방송인 타게스샤우(Tagesschau.de
세계 최대 선박 해체장이 있는 인도 아라비아해 연안의 알랑(Alang)에는 발염장치를 든 배관공들이 일본 선주가 해체를 위해 매각한 거대한 화물선의 녹슨 선체에서 뜯어낸 쇠 조각들을 자르고 있다. 그러나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의 고향인 구자랏 주에 위치한 이 마을에선, 절반이 넘는 선박해체장이 지난 2년간 문을 닫았고 인도뿐만 아니라 인접국인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의 미래 또한 암울하기만 하다.이 선박 해체 산업은 중국 싸구려 철강의 유입으로 타격을 입었고 올해 말로 예정된 유럽연합(EU)의 새로운 환경 규정은 중국과 터키의 좀 더 현대화된 해체장으로 사업이 이전되도록 내몰고 있어 인도 해당 지역의 경제는 결과적으로 황폐화되고 있는 실정이다.Alang의 다소 현대화된 해체장인 ‘R.L. 칼디아’ 선박 해체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친탄 칼디아는 “사람들은 이 사업을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말한다.일본 선주와의 수개월 협상 끝에 그의 해체장이 현재 Alang에서 가장 큰 배를 확보한 사실에 대해 그는 여전히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그러나 이 배가 마지막이죠. 이 사업은 죽어가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갑자기 지친 듯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갔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항만시설 불법 점·사용 관행을 뿌리 뽑고 항만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5월과 6월 전국의 무역항과 국가관리연안항에 대해 항만시설 사용실태를 일제히 점검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대상) 부산항·인천항 등 무역항(29개), 거문도항 등 국가관리연안항(9개)* (근거) 「항만법」 제73조(보고 및 검사), 「무역항 등의 항만시설 사용 및 사용료에 관한 규정」 제25조(관계직원의 조사) 및 제26조(사용허가의 취소·정지 등)이번 점검은 지방해양수산청과 지자체, 항만공사(PA) 등 각 항만관리청이 중심이 되어 총 116명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고 항만부지와 야적장, 수역시설 등 총 2,855건, 20㎢(여의도면적의 7배)에 달하는 전용 사용 허가대상 항만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그 결과, 사용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사용하거나 허가받은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는 등 109건의 불법 점·사용 사례를 적발하였다. 이 중 허가신청 지연 등 경미한 사항 73건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 사용허가를 받도록 현장에서 지도하여 바로잡았다.또한, 불법시설물을 설치하여 무단으로 사용한 28건은 변상금을 부과하고, 특히 수차례의 철거 명령에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목포항 대불부두에 철재화물 처리를 위한 2만톤급 부두 1선석을 착공했다고 밝혔다.목포항에서 처리하는 철재화물은 최근 3년간 매년 26%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처리량은 571만 8000톤으로 하역능력인 286만 7000톤을 2배가량 초과하여 철재부두 추가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목포항의 부족한 철재부두 확보를 위해 국비 306억원을 투입하여 부두길이 210m, 호안 130m, 배후부지 35,800㎡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2018년 철재부두가 완공되면 하역능력이 386만 7000톤으로 상향되고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선박블록 및 조선기자재 등의 대형 철재화물 처리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